브라질 경기회복이 하반기 수출회복 열쇠

대브라질교역 성장할까

브라질의 경제지표들의 끝없는 추락이 최근들어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파라과이는 수출시장을 비롯한 경제회복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다. 브라질의 경기성장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거듭하고 있지만 추락폭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중앙은행은 특히 금년 상반기 브라질과의 교역에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면서 하반기중 대브라질 교역시장의 성장을 기대할만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브라질쇼핑관광객을 상대로하는 제3자 무역의 경우 여전히 적자를 면하지 못하겠지만 적자폭은 지난해보다는 적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 자료에 의하면 금년 6월중 파라과이의 수출물량중 30.5%는 브라질로 수출됐다. 수출액 기준 6월 실적은 0.7%의 성장에 그쳤지만 5월까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브라질 수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수출품목은 옥수수, 밀,콩, 쌀등 주요 농산품들이며 특히 옥수수의 경우 수출물량이 397%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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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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