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의 인구증가에 비해 일자리 숫자는 턱없이 모자란다는 지적이 나왔다. 엘비오 아꼬스타 저널리스트는 취업희망자들의 구직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인플레억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오스카르 로드리게스 경제전문가 역시 이와 같은 견해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역동적인 경기성장이 필요한데 인플레이션 억제에 역점을 두다보니 금년 2~7월까지 월평균 인플레이션이 0.5%에 불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해마다 취업시장에 배출되는 파라과이 청소년들이 첫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가 경제성장 정체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선 중소 영세기업인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제조업체를 비롯한 기업계에서는 절대적인 일자리 부족보다 3차 산업 위주로 지나치게 편중된 경제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