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비또 엠빠나다 가게 중의 하나에서 쥐가 득실대는 조리장 비디오가 촬영돼 공개된 후 메이커 전쟁으로까지 번졌다.
문제의 발단은 훌리오 꼬르레아 길에 소재한 돈 비또 엠빠나다 가게 점원들이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의 이유로 고용부에 노동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 직원들은 부당처우를 호소하면서 조리장에 쥐가 돌아다니는 사진을 찍어 SNS에 공개했는데 한때 28개나 되던 체인점이 12개로 줄어들었고 3개월 동안이나 급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고용인측은 해고사실이 없으며 급료를 주지 못한 것 때문에 허위 고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죽은 쥐가 버려져있고 살아있는 쥐가 돌아다니는 사진은 불순한 목적으로 촬영, 유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순시온시청의 소비자민원센터에서는 훌리오 꼬르레아 길에 있는 돈 비또 엠빠나다 상점에 민원이 들어왔으나 업주의 반대로 조리장 조사는 할 수 없었으며 법원의 영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일단 돈 비또라는 유명 엠빠나다 메이커에서 벌어진 일이라는데 충격을 받고 있다.
이와 중에 돈 비또 오리히날 사는 문제의 업소는 본사와 전혀 관계없는 메이커 무단 사용 업소라고 주장하고 나서 메이커 전쟁까지 겹쳤다. 돈 비또 오리헤날 측은 문제의 업소는 5남매 중 이미 사망한 남자형제의 미망인이 경영하는 것으로 형제의 어머니가 37년 전 시작한 돈 비또 메이커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한다. 메이커 사용을 금지시키려고 돈 비또 로고를 바꾸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강변하지만 소비자들은 지금까지 서로 다른 돈 비또 엠빠나다 체인점이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 돈 비또 메이커에 대한 불신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