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쁘따 공립병원에 국내 처음으로 비만 및 과체중 환자를 치료 상담하는 비만클리닉이 개설됐다. 비만 클리닉은 우선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개설되며 각 진료 분야의 전문의들이 비만-과체중 환자들을 위한 처방을 제시하며 예약제로 무료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비만 문제는 파라과이에서도 심각한 국민건강 저하 문제로 꼽히고 있는데 최근 보사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성인인구의 57.6%, 소아 청소년의 30%가 비만인구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로마 쁘따 병원에 개설된 비만클리닉에서는 내분비학과, 내과, 소아과, 영양학, 심리학과 및 복지서 등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로마쁘따 병원 데를리스 레온 박사는 비만은 공중보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임을 지적하면서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근본 문제임을 상기시켰다.
비만문제는 사회계층별 차이에서도 판이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소득수준에서 중하층 수준 인구에서 특히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는 조사인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많이 하지만 소득이 낮을수록 과체중에 의한 비만과 이로 인한 질병에 취약하다는 내용이 조사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건강상의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교육, 농목축부, 상공부 등 다양한 정부부처가 종합 대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