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당선, 파-미 교역 쇼크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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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적어도 단기간에 파라과이와 미국간 교역 및 경제관계에서 급격한 변화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겔 모라 중앙은행 경제 분석팀 책임자, 구스타보 코에네르 대외분석팀 책임자, 다니엘 이달고 해외 교역부 책임자등은 미국과 파라과이간의 교역이 이전과 달라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의 유렵연합 탈퇴에서 보듯이 처음 결정 됐을때는 증시를 비롯해 큰 충격과 여파가 예상됐으나 점차 안정을 찾았던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당선 여파도 신중히 분석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가 공약했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는데 현재 미국의 불법이민은 국경 월경보다는 관광객으로 입국후 그대로 체류하는 형태가 더욱 많기 때문에 국경장벽을 건설한다 해도 불법이민 억제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보았으며 불법 체류자들을 추방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미국 내 국민소득 생산의 20~25%의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종사 노동자중 상당수가 불법이민자들로 충당되고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조치를 선택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는 금리인상 속도를 빨리 높이기를 원하고 있으나 미국연방준비위에서 이를 그대로 수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봤다.
파라과이와 미국의 교역량은 수출보다는 수입에 집중되고 있다. 2016년 10월까지 파라과이는 미국으로부터 총 5억2720만 달러를 수입한 대신 수출액은 1억2140만 달러에 그쳤다. 미국산 상품의 수입은 파라과이의 전체 수입액 중 7.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산 상품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은 연료 및 윤활유, 데이터 처리를 위한 자동화기계, 비료 및 화학원료, 자동차, 전화기 등이 차지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대미수출 품목은 유기농설탕, 금 관련 상품, 종자 및 곡류, 피혁제품, 건축 관련 목공제품 등이다.
그러나 미국에 거주중인 파라과이인들의 국내송금액은 전체 해외송금액 중 스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곳으로 금년 1~7월까지 미국의 파라과이인들이 국내로 송금한 금액은 6940만 달러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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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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