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장에 악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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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장에 가게를 갖고 있던 글로리아 빌랴스보아씨는 새벽 2시경 일을 마치고 종업원 2명과 함께 픽업트럭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악어가 어슬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1미터가량 되는 어린 악어였는데 놀라서 차량을 멈추고 지켜봤지만 악어는 도망가거나 숨을 생각을 하지 않고 멈춰서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악어가 사는 환경과 너무나 다른 곳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한 글로리아씨는 그대로 두면 누군가 잡아다 팔거나 죽여서 잡아먹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천조각으로 악어의 머리를 덮은 채 줄로 묶은 뒤 제2경찰서에 신고했지만 경찰서에서는 도리어 안전문제 때문에 악어를 받아줄 수 없다고 난색을 표해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다.
울타리에 임시로 가둬놓고 고기조각을 주고 물을 뿌려주는 등 돌보아준 후 환경청에 연락했으며 환경청 야생동물보호국은 보따니꼬 공원 측과 협조, 4시장 악어를 보따니꼬 동물원에 수용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은 어쩌다가 악어가 4시장을 어슬렁거리고 있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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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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