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당, 대화위한 조건 안 갖추어졌다 협상거부
청당측은 대통령의 정국타개를 위한 대화협상의 자리에 대화를 위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동참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청당은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공식서한을 통해 “현재의 정치를 둘러싼 중대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를 대통령이 소집한 것과 관련 유감스럽게도 이 자리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청당은 그동안 누차 강조해 온데로 사회 안정을 위해서도, 민주정의를 위해서도 가장 기본이자 근간은 헌법 준수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25명의 상원의원이 대통령지지를 위해 의회 규정을 바꾸는 것으로 정부3권 분립과 인권의 보루가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25명의 친대통령파 의원들이 천법제 229조를 비롯한 여러 조항을 수정함으로써 헌법수정을 통한 대통령 중임을 허용함으로써 헌법의 여러 조항을 위반한 것은 물론 상원을 붕괴에 이르게 했다고 강력 비난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떠한 책임이나 법치 회복을 위한 조치 없이 단순히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만으로는 책임을 전가하고 야당의 지도자들에게 비난을 돌리기 위한 것일 뿐 사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청당은 청당당사에서 발생한 경찰에 의한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분명한 수사와 책임을 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