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스칼 로뻬스길로 연결되는 초페레스 델 차코길 구간이 6주간 통행제한된다. 이는 지난 주말 한 대형트럭이 여자 형무소 담장과 충돌하면서 무너진 담장을 보수하기 위한 공사때문인데 시민들은 사방 2제곱미터도 안되는 구멍을 보수하는데 어떻게 6주나 걸리냐며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담장보수를 위해 여자 형무소앞이 통행제한되면서 산티시모 사크라멘토길에서 에우세비오 아잘라 길 방향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크라멘토길에서 여자 형무소 앞을 지나던 차량들은 좌회전하여 막시모 리라 길에 진입한후 기도 스파노길을 통해 안드라데 길과 고메스 카스트로 길을 이용해야한다.
한편 마리스칼 로뻬스 길에서 초페레스 델 차코길로 진입하던 차량들은 레히온 시빌 엑스트랑헤라길을 이용해 빠체코길로 들어가 초페레스 델 차코길로 빠져나가야 한다.
교통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교통안내를 하고 있다지만 시민들은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중의 하나인 곳인데 6주나 걸려 공사를 하겠다는 발상이 비상식적이라며 담장보수에 드는 예산도 살펴봐야하는것 아니냐고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