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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문신’ 40대, 알몸으로 식당 난동…테이저건 맞자 ‘픽’ 쓰러졌다.

전신에 문신한 남성이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졌다.
지난 20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전신 문신 알몸남의 최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지난 17일 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번화가에 순찰차가 출동했다. 길거리 시민들은 순찰차를 보고 다급하게 손짓하며 어딘가를 가리켰다.
그곳에는 전신에 문신한 40대 남성 A씨가 나체 상태로 걸어 다니고 있었다. 양손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A씨는 곧이어 한 식당 안으로 들어가더니 주방으로 돌진했다.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은 A씨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A씨는 “흉기를 달라”고 소란을 피웠고, 큰 소리에 놀란 손님들은 식당 직원 안내에 따라 가게 밖으로 대피했다.
이어 A씨는 도착한 경찰관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테이블에 있던 유리병을 들고 성큼성큼 다가갔다.
일촉즉발 상황에 경찰은 A씨에게 경고한 뒤 즉각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A씨는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고, 경찰은 그를 신속하게 제압한 뒤 수갑까지 채운 후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공연음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목격자는 “너무 화가 나서 굉장히 흥분해 있는 상황이었다. (옷을) 입으라고 했는데 안 입고 계속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이 식당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가 나서 옷을 벗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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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에 650만원’…셰리 오크에서 60년 숙성한 최고가 위스키 맛은?

<<전세계 단 40병 생산된 맥캘란 아다미 1926 내달 18일 소더비서 경매 예정>>
역사상 가장 비싼 위스키로 꼽히는 ‘맥캘란 아다미 1926’이 내달 소더비 경매에 부쳐진다.
19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소더비는 내달 18일 런던에서 맥캘란 아다미 1926 위스키 빈티지 한 병이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이목이 쏠리는 것은 해당 술의 낙찰 가격이다. 2019년 경매에 부쳐진 맥켈란 1926의 가격은 약 25억원으로 주류 한 병 값으로는 사상 최고의 가격에 낙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매의 예상 낙찰가는 최고 약 2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25ml 한 잔 값으로 따지면 약 650만원 가량이다.
이 빈티지는 셰리 오크통에서 60년 간 숙성된 뒤 1986년에 딱 40병만 병입됐다. 당초 판매용은 아니고, 일부가 톱 클라이언트들에게 제공됐다.
조니 파울 소더비 글로벌 주류 책임자는 “맥캘란 1926은 모든 경매인들이 팔고 싶어하고 모든 수집가들이 갖고 싶어하는 위스키”라고 평가했다.
구매자가 해당 위스키를 개봉하고 실제로 마실 것인지는 의문이다. 소재가 파악된 맥캘란 1926 중 한 병은 2011년 일본 대지진 때 파괴됐다. 지금까지 소비된 것으로 확인되는 맥캘란 1926은 단 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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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세븐 맞네”…복권 77달러 당첨에 7장 더 샀더니 7만7777달러 ‘잭팟’

미국에서 한 남성이 숫자 ‘7’의 행운 기운을 받아 즉석 복권에 이틀 연속 당첨됐다.
11일 미주리주 복권국 발표를 인용한 현재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 버논카운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일 자택 인근 주유소 편의점에서 10달러(약 1만3500원)짜리 ‘트리플 레드 777′(TRIPLE RED 777) 복권 1장을 구매했다.
이후 집으로 와 당첨 결과를 확인한 그는 77달러(약 10만3200원)에 당첨돼 기뻐했다. 다음날 다시 편의점에 간 A씨는 당첨금을 모두 털어 복권 7장을 구매했다.
그 결과 그중 1장이 2등에 당첨돼 상금 7만7777달러(약 1억500만원)를 받게 됐다.
A씨는 미주리주 복권국에 “숫자가 여러 개로 번져 보이는 거라 생각해서 안경을 벗고 눈을 비볐다”며 믿기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미주리주 복권국이 발행하는 ‘트리플 레드 777’은 한 장에 10달러이며, 최고 당첨금은 77만7777달러(약 10억5000만원)다. 2등(5명)에게는 7만7777달러, 3등(16명)에게는 7777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그 외 140만여 명에게 10달러~777달러의 당첨금 총 1000만 달러를 나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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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소식] 오늘의 경제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가 환율과 금리에 미치는 영향
JPMORGAN 은행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이후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a. 기본 시나리오 (가능성 높음) : 끼르치네르주의가 약간 승리하거나 자유전진당이 승리할 경우 – 환율에 대한 압력을 줄이고, 정치적 불안정성이 낮아지고, 실질금리 완화, 경제활동 회복, 안정적인 외환보유액 필요를 의미한다.
b. 대안 시나리오 (가능성 낮음) : 뻬론주의 대승 – 더 큰 정치적 위험 초래, 환율 밴드 상단까지 상승, 외환보유액 감소, 높은 금리, 재정에 대한 압력 상승이 야기된다.
꼬르도바 주에서 위기에 처한 자유전진당 : 녹취록 스캔들 이후 밀레이 정부의 핵심 주인 꼬르도바에서 첫 번째 패배 위험에 직면해 있다.
주의 지도자들은 ‘오래된 정치 관행’과 당 내의 기회주의를 비난하며 사임했다.
이 스캔들은 밀레이와 자유전진당에 대한 지지율을 끌여내렸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전진당은 7.4% 하락해 의석을 잃을 수 있고, 후안 스치아레띠 (뻬론당, 26.5%) 나딸리아 데 라 소따 (뻬론당, 13.9%)는 상승했다.
당 인사들의 사임과 여론조사 지지율 하락은 10월 선거에 임하는 밀레이의 국가적 전략을 위협하고 있다.
정부는 환율을 억제하기 위해 달러 판매를 가속화하여, 이미 가용 달러의 20%를 사용했다.
중앙은행 외환시장 개입 강화
중앙은행은 화요일 1억 9800만 달러를 팔았고, 금요일에도 1억 5천만 달러를 매도했다.
이 달러는 재무청이 중앙은행에 예치한 것이다.
따라서 총 예치 금액의 20%인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사용했다.
이는 환율을 1,375~1,380 페소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하지만 농업계의 낮은 환전과 선거를 고려하면,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중앙은행은 재무청이 여전히 약 3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분석가들은 공식 개입이 일시적이며 10월까지 환율 상승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 밴드 제도 폐지 그리고 환율 개입 발표
끼르노 재무청장은 선거를 앞두고 두 달간 강한 변동성을 보인 환율에 대해, 재무청이 유동성을 제공하고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IMF가 승인한 이 조치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밴드 제도를 사실상 폐기하고, 도매환율이 상한선에 도달할 때만 달러를 매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의 철폐이다.
발표 이후 정부환율은 1,375 페소를 유지했고, MEP 환율과 CCL 환율은 약간 하락했고, 시중환율 (Blue)은 약간 상승했다.
상원에서 참패한 밀레이
하원에서 대통령의 거부권을 뒤집어 상원으로 이송한 장애인 비상법안이 상원을 통과했다.
찬성 63표, 반대 7표, 기권 없음으로 가결했는데, 의회가 대통령 거부권을 반대해 법안으로 만든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법안은 최저 연금의 70%에 해당하는 비기여 연금을 새로 만들고, 장애인들을 자동으로 연금에 통합하고, 의료보험을 보장한다.
또 의료기관과 정기적으로 정산하도록 의무화했다.
여당은 고립됐다.
6명의 자유전진당 상원의원과 1명의 불리치계 상원의원이 반대했고, 자유전진당 소속 상원의원 1명은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정부가 의회 내에서 취약하다는 것과, 당내 결속에 논쟁을 남겼다.
이번 투표는 야당이 정치적 논쟁으로 거론한 녹취록 스캔들이 쟁점이 되었는데, 여당은 야당의 작전이라고 언급했고, 야당은 법의 제정으로 인한 비용이 사회적 영향에 비해 적다고 강조했다. (2025년 GDP의 0.26%)
법안 통과는 장애인 단체들에 의해 상원과 거리에서 축하를 받았다.
상원은 다음 회기에서 까리나 밀레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불리치 치안장관에 대한 언론인들의 고발에 대해서 다룬다.
상거래 예금 감소와 정기예금 증가
상거래 예금은 11% 감소했다. (당좌예금 11.5%, 보통예금 9.9% 각각 감소)
반면 정기예금은 10.3% 증가해, 상거래 예금 감소를 만회하고 전체적으로 6.9%가 늘어났다.
페소화 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LEFI 채권 회수 이전보다 느린 속도로 늘고있다.
이는 경제활동 둔화 (7월 2.6%, 8월 1.8%)와 일치한다.
대출 잔액은 실질적으로 1.3%가 늘어났지만, 대출 이자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한다.
달러 예금 증가
달러 예금은 12억 달러가 증가해 총 예금액이 322억 6600만 달러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증가는 달러를 매입한 액수보다 적은 것이다.
7월에 달러를 사들인 개인들의 총액은 28억 달러가 넘었다.
결국 예치된 금액을 뺀 나머지 액수의 달러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한편 기업들은 2025년 7월과 8월에 15억 6100만 달러를 예치해 2025년 8월까지 총 102억 4400만 달러가 되었으며, 절반은 국내시장에서 절반은 해외시장에서 유입되었다.
대출은 18억 달러가 증가해 총 180억 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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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중 파크골프 교류, 우정 속에 성료
2025 한·중 파크골프 연수 및 교류 행사가 중국 위해시 유공도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한 민간 스포츠 교류로, 위해시 재중국대한체육회와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오후에는 위해시 선햐인호텔 영빈관에서 환송 만찬과 폐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낙 재중국대한체육회장과 중국 대표단을 비롯해 교류단원 41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회원 친선교류 파크골프대회에서는 김규철·정회민·오미숙 혼성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인영·심화숙·오노균 혼성팀이 준우승을 거두며 교류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오노균 협회장, 배경호 회장, 정정순 총무이사, 박현우 예술단장이 재중국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교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대표단은 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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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식] 상파울루 도심 대형 추돌사고…6대 차량·트럭·오토바이 충돌로 도로 마비
[한인투데이] 1일(월) 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 주요 간선도로인 아베니다 두 이스타두(Avenida do Estado)에서 6대의 승용차와 트럭, 그리고 오토바이가 잇따라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전 7시10분경 파트리오타스(Rua dos Patriotas) 인근, 산타나 방향 도로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세 개 차로가 한동안 전면 통제됐다.
목격자들은 현장을 “차량들이 연이어 쓰러진 볼링핀 같은 ‘스트라이크’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고 직후 구조대와 군경찰이 출동했고, 상파울루 시 교통공사(CET)는 긴급히 도로에 안전 표지를 설치하며 교통 정리에 나섰다.
글로보 방송사 헬기가 상공에서 촬영한 화면에는, 빽빽이 늘어선 차량 행렬과 도심 진입로를 가득 메운 정체 구간이 포착됐다. 특히 빌라 프루덴치와 동부 지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심각한 정체를 겪었다.
군경찰에 따르면 부상자는 사고 당시 출근 중이던 현직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그는 오른쪽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상파울루 북부 트레멤베(Tremembé) 소재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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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 지급기간 65주로 확대, 전기차 의무판매제 보류…
연방정부, 무역전쟁·실업 충격에 대규모 경제 부양책 발표…기업 대출 한도 확대, 국산제품 조달 정책 등도 포함무역전쟁으로 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고용시장이 붕괴 위기에 직면하는 등 캐나다 경제는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크 카니 연방총리가 5일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노동자 재교육과 기업 지원, 정부 조달정책 개편 등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일부 대책은 근본 처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고 효과도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다.훈련·고용 대책…EI 지급 기간 45주에서 65주로
연방정부는 향후 3년간 5만명의 노동자를 재교육하기 위해 4억5천만 달러를 투입한다. 실업보험(EI)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금 보조, 경력 상담 등을 포함한다. 또 장기 근속 실직자에게 EI 지급 기간을 기존 45주에서 65주로 연장하고, 퇴직금 수령자도 동시에 EI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구직 서비스 개선에도 5천만 달러가 지원된다.
기업 지원 펀드…정부 의존만 심화될 뿐이라는 비판도
카니 총리는 무역전쟁에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을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적응기금을 신설했다. 기업은 이 자금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설비 전환, 해외시장 개척 등에 나설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만 강화할 뿐이라는 비판도 있다.
정부는 또 노사·산업계 협력체 구성을 위해 3억8천만 달러 별도 기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관세 피해 기업 대상 대출 프로그램의 조건을 완화해 대출 한도를 2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봄에 발표된 중소기업 지원기금(4억5천만 달러)도 10억 달러로 확대된다. 기업은 이 자금으로 생산설비 전환이나 해외 판로 개척에 활용할 수 있다.
‘Buy Canadian’ 조달 정책…실효성 의문
연방정부 부처는 가능한 한 캐나다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해외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도 캐나다산 원자재 사용을 조건으로 한다. 이는 최근 중국산 선박 구매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내용과는 달리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되는 실정이다.
내년 시행 예정 전기차 의무 판매제 보류…환경정책 후퇴
경제 살리기 명분 앞에 환경정책은 크게 후퇴했다.
카니 총리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전기차(EV) 판매 의무제를 잠정 보류했다. 업계가 무역전쟁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반발해온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청정연료 규제도 일부 완화하면서, 국내 바이오연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보조금 제도를 신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