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2. 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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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경제가 10월에도 활력을 이어가며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발표한 월간 경제활동지표(Imaep)에 따르면, 10월 경제 활동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성장률은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는 서비스업, 2차 산업(제조업), 1차 산업 등 여러 주요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1차 산업은 10월에 전년 대비 8.2% 성장하며 누적 5.0% 증가를 기록했다. 농업 부문에서는 옥수수, 밀, 쌀, 면화 생산량 증가가 성과를 견인했으나, 대두 생산량 감소가 전체 성장세를 일부 상쇄했다. 축산 부문은 돼지 및 가금류 도축량 증가와 원유 및 계란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성장했으나, 소 도축량 감소로 인해 성장 폭이 줄었다. 석재 및 모래 채굴 부문의 긍정적인 결과도 기여했다.

2차 산업은 10월에 전년 대비 7.3% 증가했으며, 연초 대비 누적 7.0%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은 10월에 5.0% 성장하여 월말에는 5.9%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석유 생산, 유제품, 설탕, 제분 및 제빵, 음료 및 담배, 종이, 비금속 광물, 기계 및 장비 등 여러 품목에서 나타난 성장세 덕분이었다.

전력 생산과 전력 배분, 상수도 공급 및 위생 서비스 역시 증가에 기여했다. 건설 부문은 공공 및 민간 사업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 가속화에 힘입어 다시 확장세를 보였다. 다만, 육류, 목재, 화학제품 등 일부 품목의 생산량 감소는 전체 성장세를 다소 둔화시켰다.

BCP는 농업 및 양국 법인과 같이 변동성이 큰 부문을 제외한 IMAEP 지표 역시 10월에 전년 대비 5.5% 성장했으며, 2025년 첫 10개월 동안 누적 증가율은 6.0%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파라과이 경제가 전반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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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노동고용사회보장부(Mtess)가 “급여를 받는 곳에는 크리스마스 보너스가 있다”는 슬로건 아래, 필수적인 노동권인 크리스마스 보너스 지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크리스마스 보너스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공식 추산에 따르면 민간, 공공, 가사 서비스 부문을 포함하여 190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올해 말까지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체 고용 인구의 약 60%에 해당하며, 이 소득이 연말 파라과이 가계의 수입 보충과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노동부는 크리스마스 보너스가 양도할 수 없는 노동권이며, 노동법에 따라 12월 31일까지 반드시 지급되어야 함을 근로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현행 규정 제245조에 따라 해당 금액은 급여에서 공제되거나 압류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크리스마스 보너스 계산 방법 및 지원

노동부는 보너스 계산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 한 해 동안 받은 모든 수입(급여, 초과 근무 수당, 수수료 및 기타 항목)을 합산한다.
  2. 총합을 12로 나눈다.

노동부는 가족 수당출산 휴가 급여는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이 계산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노동부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크리스마스 보너스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고정 급여든 변동 급여든 관계없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몇 초 만에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불만 접수 채널

임금 미지급이나 미지급 금액 등 규정 미준수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는 다음과 같은 채널을 통해 익명으로도 문의나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 Mtess 본사: 에레라 및 파라과리(아순시온)
  • 지역 사무소: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 전화: (021) 720-0100
  • WhatsApp: (0993) 308-100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동부는 노동권 보호와 양질의 고용 증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파라과이 경제 발전과 가정의 복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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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수요일 환율이 6,800 과라니 아래로 떨어졌다.

달러 매도 가격은 6,790에서 6,820 과라니 사이에서 움직였는데, 이는 화요일 대비 30~60포인트 추가 하락한 수치이다. 이처럼 2022년 상반기 이후 볼 수 없었던 낮은 수준의 환율은 경제계 전반에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증권 시장 분석가들은 이러한 달러 약세의 주요 원인을 세계적인 추세, 외국 자본 유입 증가, 그리고 과라니화 환율 조정에 두고 있다.

미국의 정책적 요인

카디엠 투자펀드(Cadiem Administradora de Fondos)의 회장인 세자르 파레데스는 이번 현상이 주로 미국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화 평가를 절하하려는 미국의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은 미국 제품을 더 싸게 만들고, 미국의 물가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전 세계에 도움이 되는 한편, 파라과이 역시 이러한 추세를 따르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논평했다.

외국 자본 유입과 과잉 공급

또 다른 주요 요인으로는 파라과이의 경제 성장과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젝트에 유입되는 외국 자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파레데스는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는 계속해서 파라과이로 투자 유입될 것이고, 이것이 현재 시장 내 달러 과잉 공급 현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환율이 계절적 변동성이 큰 농업 부문과 더 이상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으며, 다른 부문들이 이제 많은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라니화 금리 조정의 영향

파레데스는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과라니화 금리 조정을 꼽았다. 이는 결과적으로 과라니화의 미국 달러 대비 가치 상승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라니화 금리 조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달러 환율에 고정된 과라니화 금리는 현실적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는 모든 정황으로 볼 때 활발한 경제 활동이 예상되며, 자원이 이곳으로 유입되어 지역 투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가 주가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 유입 증가는 파라과이 기업가들이 사업을 현대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하거나 재투자하도록 압박할 것이며, 은행권에서 나타나는 인수합병이 다른 분야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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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아파트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베트남 현지 언론 ‘베트남의 소리(VOV)’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호찌민시 마이찌토 거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날 오후,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특정 세대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보안 요원과 함께 확인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화장실에서 부패한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되자 관리사무소는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의 신원 확인을 통해 이 사망자가 한국 국적임을 확인했다. 사망 당시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몸에 문신이 많은 특징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특히 시신 옆에는 혈흔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호찌민시 경찰은 8일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사건 현장을 봉쇄하고 CCTV 영상 확보 등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포함해 사망 원인과 정확한 사망 시각, 그리고 외부인의 출입 여부 등 사건의 전반적인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 사회에도 충격을 주고 있으며, 현지 공안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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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업 부문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영구적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루이스 카푸토 장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새로운 세율
콩: 26% → 24%
콩 부산물: 24.5% → 22.5%
밀과 보리: 9.5% → 7.5%
옥수수와 수수: 9.5% → 8.5%
해바라기: 5.5% → 4.5%

카푸토 장관은 원천징수를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 밀레이 정부의 목표이며, 거시경제 여건이 허락할 때 계속해서 세율을 낮춰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농산업 부문이 국가 수출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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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와 일대에 10일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강풍이 몰아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브라질 현지 매체 G1에 따르면 이날 상파울루 서부 라빠 지역에 위치한 국립기상연구소(Inmet) 관측소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98km에 달했다.
강력한 바람은 도시 기반 시설을 강타했다. 전력 회사 에넬(Enel)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상파울루 광역권에서만 약 205만 2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시내에서만 133만 6천여 곳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주요 주거 지역인 삐네이루스와 모까 등지는 물론, 시내 곳곳의 신호등까지 작동을 멈추면서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정전으로 상파울루 병원 등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진료 예약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시내 중심가인 빠울리스타 대로에서는 대형 가로수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G1은 “빠울리스타 대로변에 위치한 문화원 ‘재팬 하우스’ 앞의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건물 입구를 완전히 봉쇄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나 건물 파손은 없었으나, 현장 수습을 위해 낮 12시까지 시설이 폐쇄됐고 내부 식당 운영도 일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교통망도 차질을 빚었다.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는 도착 22편과 출발 15편이 취소됐고, 착륙하지 못한 항공기 4편은 인근 도시로 회항했다. 콩고냐스 공항에서도 10여 편의 항공기가 기상 악화로 회항하거나 결항했다. 통근 열차인 CPTM 10호선 역시 강풍에 떨어진 케이블이 전차선 고장을 일으켜 배차 간격이 지연됐다

상파울루 시청은 이날 오전에만 시내에서 57그루의 나무가 쓰러졌다고 집계했으며, 소방 당국에는 자정부터 정오 사이 514건의 나무 전도 신고가 접수됐다.
시 당국은 “지난 48시간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풍이 불어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비라뿌에라 공원을 비롯한 주요 시립 및 주립 공원 10여 곳을 임시 폐쇄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에넬 측은 “남부 지방으로 유입된 온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나무와 나뭇가지 등이 전력망을 덮치며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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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부터, 전국의 여러 톨게이트 요금이 소비자물가지수(IPC) 변동에 따라 가격 조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첫날에 적용되는 정기 조정으로, 이번에는 11월과 동일하게 3.4%의 인상률이다.

이러한 변화는 무료흐름 방식의 게이트(pórticos free flow)를 통해 차량 통행료를 부과하는 TAG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톨게이트 요금 인상: “이번 조정은 지난 5년과 비교해 완만한 추세를 반영한다”
2025년 초에 다양한 톨게이트는 4.2%의 인상을 적용했고,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100~200페소의 요금 상승이 있었다. 다만, 라 아라우카니아 루타에서는 오히려 100페소 인하가 있었다.

총괄콘세시온국(Dirección General de Concesiones)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지난 5년과 비교했을 때 완만한 추세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1년 11월 기준 IPC 누적치가 2.7%였던 해에 기록된 인상과 비교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새로운 인상은 사용자 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적을 수 있다고 보고된다.
또한 이번 달 동안, 각 콘세시온 업체들은 “각 콘세시온 계약의 입찰 기준(Bases de Licitación)에 따라 시행 15일 전까지 조정된 요금을 반드시 공표해야 한다.” 즉,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새로운 요금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이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게시, 언론 공지, 톨게이트 및 무료흐름 게이트의 표지판을 통해 새로운 요금 시행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입찰 기준에는 도로가 부과할 수 있는 요금 범위가 정해져 있으며, 이는 요일(평일, 토요일, 일요일·공휴일), 진행 방향, 시간대, 구간 및 노선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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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투표 D-Day, 전국 대중교통 무료 운행 및 운행 횟수 대폭 증편

대통령 결선 투표일(12월 14일 일요일)을 앞두고, 당국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운행을 대폭 강화하고 일부 교통수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의무 투표 시행에 맞춰 시민들의 투표소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다.

교통부는 이번 결선 투표일에 메트로(지하철)와 EFE(교외 열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 이용자는 평소처럼 승차 시 카드를 태그해야 하며, 요금은 0페소로 처리된다.

산티아고 수도권 교통 대책

  • 레드 모빌리다드 버스 네트워크: 평소 일요일 대비 80% 더 높은 운행 빈도로 운영된다. 교통통신부 차관 호르헤 다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를 주요 혼잡 시간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운행을 강화할 예정이며, 그 외 시간대에도 전체적으로 60% 증편 운행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산티아고 메트로: 평소 일요일보다 30% 더 자주 열차를 운행하며,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긴다.
  • EFE 교외 열차: ‘Nos–Estación Central’ 노선은 오전 7시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15% 추가 증편을 적용한다. EFE 발파라이소 및 비오비오 네트워크 역시 운행 시작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긴다.

다사 차관은 또한 국방부와 협의하여 유권자들이 자전거를 투표소 안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자전거 이용자는 개인 잠금장치를 지참하여 밖에 안전하게 묶어두어야 한다.

지역 및 외딴 지역 연결 보장

전국적으로 가장 외딴 지역까지도 이동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총 2,696개의 무료 교통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중 1,696개는 이번 선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서비스이며, 육상, 해상, 호수 운송수단이 모두 포함된다. 추가로 1,000개의 정기적이고 상시적인 농촌 및 외딴 지역 운송 서비스도 운행된다. 지역 대중교통부 웹사이트(www.dtpr.cl)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사 차관은 “우리는 1차 투표와 이번 결선 모두에서 국민에게 확실한 이동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몇 달 전부터 협력해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대중교통국장 파올라 타피아 역시 “이번 두 번째 선거일은 철저하게 계획했다. 대중교통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모든 서비스 운영에 특별히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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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멕시코의 도로 차단 및 폐쇄 상황.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12월 10일 멕시코의 도로 차단 및 폐쇄 상황.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멕시코 연방 도로교량청(CAPUFE)은 12월 10일 수요일 현재 전국 고속도로와 도로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 통행 제한 상황을 발표했다. 멕시코 정부 소속 공공기관이자 인프라, 통신 및 교통부(SICT) 산하 기관인 CAPUFE는 연방 도로와 교량을 운영 및 유지 관리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CAPUFE는 주요 교통 노선의 건설 및 운영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SICT 수장인 헤수스 안토니오 에스테바 메디나가 이사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CAPUFE가 발표한 주요 교통 통제 구역은 다음과 같다:

(원문에서 특정 봉쇄 도로 목록이 제공되지 않아, 아래는 기사 형식 유지를 위한 안내 문구입니다.)

[CAPUFE 보고에 따른 실시간 폐쇄 및 봉쇄 도로 목록]

  • (CAPUFE는 현재 전국 도로 및 고속도로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 차단 상황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 (운전자들은 출발 전 CAPUFE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정보 시스템(Informador)은 멕시코 고속도로 및 도로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시간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운전자들은 교통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로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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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난민 허용을 중단하자 캐나다가 불안에 빠졌다.
“미국에서 난민 밀어내면 결국 캐나다가 떠안는 것 아니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난민심사를 전격 중단하도록 명령하자 캐나다 시민들이 걱정에 빠졌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등 특정 국가 출신 신청자에 대한 난민심사와 이민 절차를 멈췄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아프간 난민들이 캐나다로 향할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시민사회 일각에서 “2017년처럼 대규모 불법 월경 사태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거주 아프간 출신 한 이민자는 최근 미국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캐나다로 피신할 방법이 없느냐”는 절박한 연락을 연달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 이후 난민심사 전면 중단…미국 체류자들 ‘패닉’
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2명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내려졌다. 용의자는 CIA 협력 경력이 있는 아프간 출신 남성으로, 사건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내 아프간 난민·이민자들은 난민심사 중단 발표 이후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졌고, 일부는 캐나다로 탈출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캐나다, “예전처럼 열려 있는 나라 아니다”…국경봉쇄 기조 강화
하지만 정책은 2017년과 완전히 달라졌다. 연방정부는 2023년부터 난민신청자 차단을 위해 캐-미 안전 제3국 협정을 강화했고, 국경 단속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난민 신청 건수는 1~10월 기준 9만3천여 건으로, 지난해(19만여 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더 위험해진 세계에서 캐나다는 자국을 지켜야 한다”며 난민 접근 제한 정책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미국에서 난민을 밀어내면 결국 캐나다가 부담을 떠안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 “유입 가능성 높아”…하지만 합법 입국은 사실상 불가능
전문가들은 미국의 강경 조치가 결국 또다시 비정규 경로를 통한 난민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민 전문가는 “캐나다가 난민에게 점점 ‘덜 매력적인 나라’가 되긴 했지만, 미국에서 더는 머물 수 없다면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캐나다는 난민심사 축소, 이민쿼터 감축 등으로 합법 입국 문을 좁히고 있어, 실제로 캐나다 땅에 들어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결국 국경으로 몰릴 것”…시민 사회, 정부 대응 촉구
캐-미 안전 제3국 협정도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이 더 이상 ‘안전한 난민 도착국’이 아니라면, 협정 자체가 유지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난민 단체들은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밀입국 루트에 의존하고 결국 캐나다 국경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정부의 선제적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안전하지 않다면, 사람들은 결국 캐나다로 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 시민은 누군가는 죽음에서 도망치는 이들에게 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캐나다 사회는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의 정책 변화 여파가 국경으로 향할지, 아니면 캐나다의 강화된 통제가 난민 흐름을 막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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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12% 급락 – AI 투자 우려 재부상

  • 10일(현지시간) 미국 오라클(Oracle)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락.
  •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이 주요 원인.
  • 여기에 더해 자본지출(capex) 전망을 상향 조정, 즉 앞으로 AI 인프라 등 투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 시장에서는 “과도한 투자 규모가 충분한 수익성으로 이어질까?”라는 의구심이 다시 커지면서 주가에 압력 발생.

“미국, 러시아 동결자산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구상”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미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미국이 약 2,000억 달러(약 293조 원) 규모의 러시아 동결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
  • 단순히 자산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직접 운용하는 방식까지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짐.
  • 또한 장기적으로는 러시아가 국제 경제 체제로 복귀할 수 있는 계획도 논의 중이라는 정보가 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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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폭격기 공동비행에 미국·일본이 B-52로 대응

  •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공동 비행을 실시하자,
    미국과 일본이 B-52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합동훈련을 즉각 전개.
  • 이는 중국·러시아의 군사적 시위에 대한 맞대응 성격의 억제력 과시로 해석됨.
  • 미·일 안보 공조 강화 의도도 담겨 있으며, 동북아 군사 긴장이 다시 높아지는 양상.

중국, 일본에 ‘여행 주의보’ 추가 발령…정치·안보 갈등 반영

  • 중국 정부가 일본 혼슈 아오모리 앞바다 지진을 이유로 자국민 대상 ‘여행 주의보’를 재차 발령.
  • 그러나 실제 배경에는
    •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대한 반발,
    • 지난달 이미 내려진 ‘일본 여행 자제령’의 연장·강화 조치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중국이 정치·안보 문제를 여행 경보에 활용하며 일본에 압박을 가하는 행보라는 평가.

일본 총리, ‘마거릿 대처식 독도 점령’ 언급 논란

  • 일본 외무성의 공식 입장은 “독도(다케시마) 문제를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
  • 그러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개인 홈페이지에는
    • 마거릿 대처 방식으로 독도를 차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훨씬 강경한 표현이 게재돼 있음.
  • 대처가 포클랜드 전쟁에서 보여준 무력 기반의 영유권 확보 방식을 암시하는 것으로 논란 확대.
  • 공식 입장과 총리 개인 발언 사이의 괴리가 일본 내부 정치적 목적 또는 대외 메시지 전략과 연관됐을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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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사의 표명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즉시 수용했다. 이로써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 형사처벌 한계 지적하며 ‘민사/과징금’ 시스템 개혁 촉구

이재명 대통령은 7일 현행 사법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민사 배상 책임 확대과징금 획기적 증액을 중심으로 제재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형법 위주의 처벌은 효과가 없어 ‘무슨 팡'(솜방망이) 처벌을 안 두려워하고 규정을 어긴다”고 비판했다. 이는 공직 비리나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LGU+,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2년 연속 최고 등급’

LG유플러스는 202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정보를 분석하여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이다. LGU+의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회사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투명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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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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