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3.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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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프리고메르크(Frigomerc)의 행정 소송 기각… 국가경쟁위원회(CONACOM) 손 들어줘

–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과점 구조 심화 방지 위한 정당한 조치” 판단

– 육류 생산자 단체(ARP, APPEC) 및 검찰, 경쟁 보호 위한 판결 일제히 환영

파라과이 감사원(Tribunal de Cuentas)이 육류 가공 대기업인 프리고메르크(Frigomerc SA)가 제기한 행정 항소를 기각하며,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한 국가경쟁위원회(CONACOM)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판결은 육류 산업 내 과점 구조를 견제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사법부가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 사건의 배경: 팬데믹 속 ‘전략적 합병’ 시도

논란은 2020년 6월, 프리고메르크가 프리고리피코 노르테(Frigorífico Norte SA)와 월 최대 12,000마리의 소를 도축·가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프리고메르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대응책이라고 주장했으나, CONACOM은 이 계약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프리고메르크의 도축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강화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승인을 거부했다.

2. 감사원의 판단: “CONACOM의 결정은 합법적이고 합리적”

감사원 제1부는 다수결(2대 1)을 통해 CONACOM의 합병 거부 결의안이 적법했다고 판결했다.

  • 예방적 조치: 이번 결정은 기업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 시장 집중도를 사전에 심사해 공익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행정 절차임을 명확히 했다.
  • 경제적 의존성: 감사원은 해당 계약 조항들이 프리고리피코 노르테를 프리고메르크에 경제적으로 종속시키고,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든다는 CONACOM의 기술적 분석을 수용했다.
  • 시장 집중도: 파라과이 농촌협회(ARP)와 육류 생산 및 수출 협회(APPEC) 등 이해관계자들 역시 이번 거래가 시장 집중도 지표를 우려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감사원의 결정에 힘을 보탰다.

3. 육류 산업 내 ‘공정 경쟁’의 이정표

이번 판결로 프리고메르크는 소송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되었으며, CONACOM의 시장 감시 권한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감사원은 프리고메르크가 주장한 ‘효율성’보다 **’자유 경쟁 유지’**라는 공익적 가치가 더 상위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최근 육류 시장 및 슈퍼마켓의 과점 구조에 의한 가격 왜곡을 강력히 비판한 상황에서 나온 판결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육류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대형 가공 공장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규모 공급업체나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관행에 제동을 거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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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1973년 제정된 구역 분할법(제426호) 수정안 국회 제출

– 야베비리·세리토·라우렐레스 등 접경 지역 행정 불확실성 해소 목적

– 군사지리국 기술 지원 및 역사적·지형적 고증 바탕으로 경계 재설정

파라과이 남부의 두 주, 미시오네스(Misiones)와 녜엠부쿠(Ñeembucú) 사이의 모호했던 지리적 경계를 확정 짓기 위한 법적 절차가 본격화되었다. 이번 법안은 50년 넘게 이어져 온 두 주 간의 행정적 갈등과 불확실성을 종식하고, 효율적인 지역 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1973년 법안의 한계와 개정 필요성

현재 파라과이의 행정 구역 체계는 1973년에 제정된 법률 제426호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주(Departamento)와 지구(Distrito) 간의 경계를 정밀하게 정의하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서 야베비리(Yabebyry), 세리토(Cerrito), 라우렐레스(Laureles) 등 접경 지역에서 관할권 분쟁과 행정 서비스 중복 등의 문제를 야기해 왔다.

2. 기술적 검토와 법적 정당성 확보

이번 수정안은 하원 특별위원회가 군사지리국(Servicio Geográfico Militar)의 전문 기술 지원을 받아 수행한 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 과학적 근거: 객관적인 지도학적 분석과 역사적 자료, 실제 지형의 자연적 특징을 모두 반영했다.
  • 지방 자치 참여: 관련 지역의 주 정부 및 시청 관계자들이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 헌법적 토대: 제안자들은 이번 법안이 영토의 경계 설정 시 사회경제적, 인구통계학적, 생태적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헌법 제156조 및 제158조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3. 기대 효과: 행정 효율성과 지역 정체성 확립

명확한 경계 설정은 단순히 지도상의 선을 긋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예산 및 자원 배분: 각 지자체가 담당할 도로 유지 보수, 보건 서비스, 교육 시설 관리 범위가 명확해져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치안 및 행정권 강화: 범죄 발생 시 관할 경찰서 지정이나 인허가 업무에서의 혼선을 차단할 수 있다.

법안 추진 측은 “1906년 첫 영토 분할법 이후 1973년 개정을 거쳐 이제야 현대적 기준에 맞는 행정 경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이번 법 개정이 남서부 수출 통로 건설 등 지역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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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42세 남성, 혈중알코올농도 0.976mg/L 만취 상태로 볼트(Bolt) 차량 들이받아

– 사고 후 도주 시도했으나 차량 고장으로 덜미… 차내 권총 및 코카인 소지

– 경찰, 차량 내부서 사용된 탄피 7개 발견… 주행 중 총기 발사 가능성 수사

새해 첫날 오전, 카피아타(Capiatá) 시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단순 음주운전 사고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은 검거 당시 차량에서 불법 무기와 마약, 그리고 이미 발사된 탄피들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강력 범죄 사건으로 전환되었다.

1. 만취 운전과 뺑소니 시도

1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경, 카피아타 포스타 이비쿠아(Posta Ybycuá) 지역 D027번 도로에서 마리아노 다니엘 파레데스 에르모시야(Mariano Daniel Paredes Hermosilla, 42)가 운전하던 도요타 랜드크루저가 가브리엘라 발부에나(Gabriela Balbuena, 21)가 탑승한 영업용 플랫폼 차량(Bolt)을 강력하게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파레데스는 현장에서 도주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으나, 충돌 충격으로 차량 앞바퀴 현가장치(서스펜션)가 파손되어 몇 블록 가지 못하고 멈춰 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32번 경찰서 대원들은 현장에서 그를 즉시 체포했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976mg/L로 나타났다.

2. 차량 내부서 발견된 위험한 ‘증거물’

경찰이 파레데스의 차량을 수색한 결과, 단순 교통사고라고 보기 어려운 위험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왔다.

  • 화기: 글록(Glock) 9mm 권총 1정과 실탄 35발이 장전된 탄창 3개.
  • 의문점: 특히 차량 내부에서 이미 사용된 탄피 7개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가 운전 중 혹은 사고 전후로 차 안에서 총기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마약 및 현금: 소량의 코카인 2회분과 현금 1,853,000 과라니가 함께 압수되었다.

3. 피해 상황 및 향후 절차

사고 당시 플랫폼 차량에 타고 있던 가브리엘라 발부에나는 몸 곳곳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레데스는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이며, 검찰은 그를 음주운전, 뺑소니(구호조치 위반), 불법 무기 소지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 지역 인근에서 총기를 발사했는지 여부가 향후 재판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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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파라과이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엥카르나시온(Encarnació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라과이 사람들이 여름에 찾는 도시로 유명한 엥카르나시온은 파라나강의 해변을 중심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파라과이 최대 규모인 카니발을 비롯하여 예수회 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다리 하나를 두고 아르헨티나와 맞닿아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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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연인 및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매일 성관계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한 번의 성적 교류로 발생하는 긍정적인 감정 효과가 길게는 이틀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회·성격심리학(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을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성인 5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소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이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성관계 빈도와 그에 따른 정서적 변화를 일지 형태로 기록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 직후 형성되는 정서적 만족감인 이른바 ‘성적 여운(Sexual Afterglow)’은 평균적으로 다음 날까지 유지됐으며, 일부 참가자들에게서는 최대 48시간(이틀)까지 긍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개인의 평소 성욕 수준이나 애착 유형, 성관계에 부여하는 가치관 등과는 무관하게 전반적으로 공통되게 나타났다.

관계의 주도권과 관련된 흥미로운 결과도 도출됐다. 누가 먼저 성관계를 제안했는지는 만족감이 지속되는 기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상대방의 제안으로 관계가 시작되었을 때 느끼는 만족도의 강도는 본인이 제안했을 때보다 다소 높게 측정됐다.

반면 성관계 제안이 거절될 경우 발생하는 부정적 여파는 상당했다. 상대의 제안을 거절한 당사자는 다음 날 만족도가 하락했으며, 자신의 제안이 거부당한 경우에는 만족감 저하와 심리적 위축이 사흘 이상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장기적인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성관계의 빈도 그 자체보다 경험 이후의 정서적 여운과 상호 반응”이라며 “빈도에 대한 의무감과 부담을 줄이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에 집중하는 것이 관계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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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즉 올해의 첫 영업일을 기점으로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은 달러에 대해 새로운 변동환율 밴드 제도 하에서 운영된다. 이는 당국이 공식환율의 상·하한선 조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변화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축적을 강화하고 대외 부문을 정비하려는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흐름과 시장 기대 심리의 변화에 대한 경계가 높은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제도의 첫 시행을 맞아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조정이 일상적인 거래 운영, 달러 수요, 그리고 페소 표시 자산 및 외화 자산의 가치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고 있다.
이제 환율 밴드의 상단(천장)과 하단(바닥)은 더 이상 월 1% 고정 인상률로 조정되지 않고, INDEC(국가통계청) 인플레이션을 기준으로, 두 달의 시차를 두고 자동 조정된다.
또한 중앙은행은 환율이 밴드의 하단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외환보유액 축적을 위해 달러를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주요 목표는, 외환보유액을 강화하고 외환시장을 질서 있게 정비하는 것이다.
중앙은행(BCRA)은 시장 충격을 피하기 위해, 일일 거래량의 최대 5% 이내에서 점진적이고 제한적인 달러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2026년까지 통화기반이 GDP의 4.8%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외환 매입과 연결된 수치다.
시장은 달러 환율의 즉각적인 급등은 예상되지 않으며, 환율은 밴드 상단 아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환율 밴드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게 되면서, CER 연동 국채(물가연동 채권)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

반면 고정금리 상품은 매력을 잃고, 금리곡선은 역전된 상태로 남아 있다.
분석가들은 장점으로, 중앙은행이 시장 개입 및 달러 매입을 위한 재량권과 여유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되었다고 평가한다.
이번 제도는 국가 위험도를 개선하고, 국채를 포함한 국가 부채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는 다소 느려질 수 있지만, 경기 순환 측면에서는 완화 효과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환율 밴드를 과거 인플레이션에 연동시키는 방식은, 금리 변동성과 정책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기업에 대한 환율 규제(cepo)는 해제되지 않아, 투자 회복을 여전히 제약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축적은 농업 수출이나 금융 자금 유입과 같은 ‘실질 달러’의 유입 여부에 따라 속도가 느릴 가능성이 크다.

대규모 달러 예금의 자유화는 달러 수요 압력을 추가로 높일 수 있다.
종합하면, 정부는 빠른 디스인플레이션보다 외환보유액 확보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번 환율 밴드 체계는 중앙은행에 더 많은 정책 도구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규제는 유지되며, 시장은 앞으로 인플레이션, 금리, 그리고 달러 유입 흐름을 면밀히 주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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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연말연시와 자녀들의 방학을 활용해 칠레를 출국하려는 가족들이 많다. 대상은 어린이든 청소년이든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준비 과정에서, 출국 절차를 진행할 때 필요한 서류나 허가를 사전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 공증 절차나 사법적 절차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칠레를 출국할 때 필요한 서류
형사수사경찰(PDI) 산하 이민 및 국제경찰국(Demig)에 따르면, 부모와 아이 모두 출국 시 신분증 또는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훼손되지 않은 양호한 상태여야 한다.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부모 모두와 함께 여행할 때는 출생증명서 또는 가족수첩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부모 중 한 명과만 출국하는 경우에는, 동행하지 않는 부모가 공증인 앞에서 동의 의사를 밝힌 공증된 출국 허가서가 필요하다.
반대로, 상대 부모가 출국에 동의하지 않거나 의견 불일치가 있거나, 한쪽 부모의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사법적 허가(법원 허가)*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이 절차는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변호사 프란시스카 설리번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절차를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실무적으로 보면 사법적 출국 허가는 처리 기간이 매우 다양합니다. 저희 경험상 일부 사례에서는 몇 주 만에 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다른 경우에는 절차가 두 달, 심지어 세 달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라고 설리번 & 무뇨스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는 설명했다.

한쪽 부모가 허가를 거부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다른 부모가 *가정법원(Juzgado de Familia)*에 사법적 출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절차에서 법원은 반대가 정당한지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여행 목적지, 체류 기간, 해당 여행이 아동·청소년에게 가져다줄 이익, 직접적이고 정기적인 면접교섭권 이행 여부, 전반적으로 여행이 아이의 이익을 보호하는지 등을 고려합니다”라고 설리번은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판사가 권리 침해의 위험이나 아동 유괴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반대하는 부모의 동의 없이도 그 허가를 대신 부여해 출국을 허용할 수 있다. 이 결정은 확정되고 집행력이 있어야 한다.

한쪽 부모가 양육비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는?
이 경우에는, *양육비 채무자 국가 등록부(REDAM)*에 등재되어 있음을 입증하여 가정법원에 직접 출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법원이 체납 중인 부모의 반대 여부와 관계없이 허가를 부여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항상 아동의 최상 이익과 여행 사유가 보호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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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앙지에서 560km 떨어진 과달라하라, 일부 지역서 약한 진동 감지

각 지자체 민방위 및 소방대 순찰 결과 공공건물·병원 등 이상 무

– 예방 차원 대피했던 시민들 모두 정상 복귀… 당국 “공식 채널에 귀 기울여야”

2026년 1월 2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게레로주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의 여파가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 수도권(ZMG)까지 전달되었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각 지자체는 지진 발생 직후 비상 프로토콜을 가동하고 대대적인 순찰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 게레로주 산마르코스 진앙… 과달라하라는 ‘약한 진동’

국립지진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게레로주 산마르코스 남서쪽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이었다. 진앙지는 과달라하라에서 약 560km 떨어져 있어 수도권 전역에 강한 충격을 주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예민한 시민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2. 각 지자체별 대응 현황

과달라하라를 포함한 주요 위성 도시들은 베로니카 델가디요 시장의 지시에 따라 즉각적인 점검에 나섰다.

  • 과달라하라: 오전 8시 52분경 모든 점검을 마쳤으며 피해가 없음을 확인했다. 예방 차원에서 대피했던 일부 건물 인원들도 모두 업무에 복귀했다.
  • 사포판: 비상작전센터와 C5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며, 시 일부에서 매우 약한 진동이 보고되었으나 대피 외의 특이사항은 없었다.
  • 산 페드로 틀라케파케: 라우라 이멜다 페레스 시장은 관내 공공건물과 주요 병원(IMSS 클리닉 54호, 39호)을 집중 순찰했으나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 토날라: 시 당국은 규모 6.5의 지진으로 인해 경보가 발령되었음을 인지하고, 즉시 보안·비상 관리국을 투입해 시내 곳곳을 점검했다.

3. 당국의 당부: “허위 정보 경계와 침착한 대응”

틀라호물코 데 수니가 시의회를 비롯한 모든 당국은 현재까지 긴급 구조팀이 확인한 피해 사례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민들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될 수 있는 근거 없는 공포 조성이나 허위 보고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의 공식 소통 채널과 911 긴급 전화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연초 휴가 기간 중 발생해 자칫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으나, 지자체들의 신속한 민방위 프로토콜 가동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시민들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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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올랜도 지역에 나온 집 매물.
 

“캐나다 사람들 없으면 지역경제 흔들”
플로리다에서 겨울을 나던 캐나다 ‘스노버드’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출범 1년. 미·캐나다 관계는 어느때보다도 냉각됐다. 올겨울, 남하를 포기한 캐나다 국민들이 크게 늘었다. 플로리다를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공영방송 CBC는 가장 큰 문제가 집이라고 전한다.
캐나다인들이 플로리다에 보유한 부동산은 약 600억 달러로 추산된다.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다.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 공급이 수요를 훨씬 웃돈다.

플로리다 남서부는 특히 어렵다. 최근 5년간 허리케인이 잇따랐다. 주택 파손이 늘었고 보험료는 3년 새 평균 40% 뛰었다.
코로나 특수로 치솟던 집값은 꺾였다. 건축은 계속되지만 구매자는 줄었다. 여기에 캐나다인 매도 행렬이 겹쳤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들은 “재고가 이례적으로 많다”고 전한다. 가격은 내려가고, 매물이 리스트에 머무는 기간은 길어졌다.
새해 집값 전망은 암울하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10% 정도 더 떨어질 것으로 현지 중개인들은 전망한다. 캐나다인 수요 감소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움직임도 보인다.  많은 캐나다인들이 “지금은 미국에 갈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집을 가진 캐나다인 54%가 1년 내 매도를 검토 중이다.
이 중 3분의 2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유로 들었다.

플로리다 정치권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여야를 떠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졌다. 캐나다인들이 플로리다에서 내는 재산세만 연 6억 달러나 된다.  식당과 소상공인, 관광 노동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플로리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줄며 세금 부담이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정치인들은 “미국과 캐나다 동맹이고, 이웃 같은 나라다”고도 외친다.
한 주민은 “그러나 캐나다인들은 오랜 동맹으로부터 뺨을 맞은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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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건강 이상설 일축하며 건재 과시

집권 2기 2년 차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는 백악관 주치의의 보고를 인용해 인지 검사 3회 연속 만점을 기록했음을 강조하며 “완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령 정치인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고 당내 장악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뉴욕시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 맘다니 취임

뉴욕 제110대 시장으로 조란 맘다니가 공식 취임했다. 그는 뉴욕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으로, 성경 대신 쿠란에 손을 얹고 선서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100여 년 만의 최연소이자 아프리카 출생, 인도계 최초라는 기록을 쓴 그는 시청 지하 폐쇄 지하철역에서 첫 선서를 진행했다. 이는 서민 중심의 대담한 시정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풀이된다.

백악관 리모델링 박차… 트럼프, 연회장용 대리석 직접 쇼핑

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대형 연회장 신축 사업을 직접 챙기며 ‘건설업자’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연회장 내부를 장식할 대리석을 직접 선정하는 등 리모델링 작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집권 2기 백악관의 권위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려는 대통령의 야심이 투영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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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르 식수 오염으로 집단 설사 발생… 9명 사망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시에서 노후 관로 누수로 인한 식수 오염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입원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오염된 물을 마신 주민들이 집단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입원 환자 중 상당수가 중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의 급수를 중단하고 긴급 역학 조사와 상수도 보수 작업에 착수했으나 위생 관리 부실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다.

스위스 크랑몽타나 화재 사망자 40명… 역사상 최악 참사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인 크랑몽타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40명이며, 중증 화상을 입은 부상자 80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은 현장을 방문해 이번 사고를 “스위스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규정하고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당국은 연휴를 맞아 밀집한 관광객과 목조 건물의 취약성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 내 취업 사기 기승… 외국인 노동자 강제 징집 논란

러시아에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미끼로 외국인을 유인한 뒤 강제로 전쟁터에 투입하는 파렴치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온 취업 준비생들이 모집책에게 속아 러시아로 입국했다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용병으로 입대하게 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해외 취업 희망자들을 도구로 활용하면서, 유가족들이 포로로 잡힌 자녀의 모습을 방송으로 확인하는 등 반인륜적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장원영의 ‘홍콩’ 발언에 중국 내 불매 운동 확산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홍콩 공연 소감을 전하며 언급한 발언이 중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장원영의 일상적인 소감이 홍콩을 독립적인 국가로 간주했다는 자의적인 해석이 중국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했다. 현재 중국 여론은 해당 발언을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배로 규정하며 아이브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K-팝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러시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민간인 25명 부상

현지 시각 2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의 주거용 아파트 단지가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민간인 2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고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 시설을 타격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며 공습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새해 초부터 민간 거주지를 겨냥한 무차별 폭격이라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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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한동훈 정조준… “국민 눈높이 잣대는 본인에게도 적용해야”

‘당원 게시판’ 의혹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 계파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타인에게 들이대던 ‘국민 눈높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본인에게만 예외로 두는 것은 위선”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용산과 친한계 사이의 감정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발언은 당내 주도권 싸움에서 한 전 대표의 도덕적 타당성을 공격해 입지를 좁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원내대표 보선 4파전… 3선 의원들 ‘청와대 소통’ 강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박정·백혜련·진성준·한병도 의원 등 3선 중진들의 4파전으로 확정됐다. 후보들은 일제히 이재명 대표와의 ‘명청대결’ 구도에 선을 긋는 동시에 청와대 및 지도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당내 계파색을 지우고 정책적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후보 중 누가 당심을 얻느냐에 따라 향후 원내 전략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강선우 제명 단행하며 ‘신상필벌’ 기강 확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아침 회의에서 강선우 의원 제명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절차 착수에 대해 “신상필벌이 명확하지 않으면 당 기강이 무너진다”며 강력한 조치를 정당화했다. 강 의원의 ‘거짓 소명’ 논란이 결정타가 되면서 당내에서는 이른바 ‘이혜훈 불가론’과 맞물려 인적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도부의 이번 결단은 당내 질서를 재정비하고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나경원, 서울시장 도전 공식화… “오세훈 이겨보고 싶다”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나 의원은 새해 첫 행보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직인 오세훈 시장을 직접 겨냥하며 승부욕을 보였다. 이는 당내 강성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해 경선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수도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여권 내 잠룡들의 ‘몸풀기’가 본격화되면서 공천권을 둘러싼 경쟁도 조기에 가열되는 양상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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