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17.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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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EU) 간의 역사적인 자유무역협정 체결식을 앞두고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내가 대규모 도로 통제에 들어간다. 관련 소식을 정리했다.


[C]ULTIMA HORA

중앙은행서 공식 서명식, 1991년 창설 이래 최대 경제 변곡점 파라과이 아순시온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거대한 경제 외교의 장으로 변모한다. 오는 17일(토), 파라과이 중앙은행에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와 유럽연합(EU) 간의 역사적인 자유무역협정이 공식 체결된다. 이번 협정은 1991년 메르코수르 창설 문서가 서명되었던 상징적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남미와 유럽을 잇는 거대 경제권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도심 마비… 주요 구간 전면 차단 아순시온 시 교통경찰당국은 원활한 행사 진행과 외교 사절단의 안전을 위해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내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주요 차단 구역은 중앙은행 인근인 아우구스토 로아 바스토스(Augusto Roa Bastos), 페데라시온 루사(Federación Rusa), 산 라파엘(San Rafael) 및 닥터 페냐(Doctor Peña) 거리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 오찬 행사가 열리는 로페스 궁전 주변도 통제의 중심이다. 8월 15일 거리부터 몬테비데오까지 이어지는 파라과이 인데펜디엔테 거리가 폐쇄되며, 코스타네라 도로는 개방을 유지하되 상황에 따른 가변적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경찰 인력 60명 투입… “파라과이의 국가적 위상 보여줄 기회” 다니엘 카르데나스 시 교통경찰서장은 이번 작전을 위해 60명의 정예 요원을 3교대로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형 및 소형 견인차 5대를 현장에 대기시켰다. 카르데나스 서장은 “이번 행사는 파라과이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파라과이 유니폼’을 입었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인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통제 및 행사장 정보]

주요 차단: Federación Rusa, Roa Bastos, Paraguayo Independiente 등

행사장: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및 로페스 궁전(Palacio de López)

통제 개시: 2026년 1월 17일(토) 오전 8시~행사 종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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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공정률 80% 돌파… 5월 상판 연결 후 8월 완공 예정 파라과이 카르멜로 페랄타와 브라질 푸에르토 무르티뉴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기술 고문 펠릭스 젤라야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5월 양국의 구조물을 잇는 최종 연결 작업이 마무리되고, 보완 공사를 거쳐 8월에 모든 공사가 완공될 전망이다. 실제 차량 통행과 정식 개통은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타이푸 1억 달러 투자… 남미 물류 혁명의 핵심 이번 프로젝트는 이타이푸 비나시오날(Itaipu Binacional) 파라과이 측이 조달한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 사업이다. 현재 브라질 쪽 14번째, 파라과이 쪽 11번째 아치석 설치가 진행 중이다. 단순히 다리를 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물해양도로(PY15)와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대규모 원형 교차로와 8,900m에 달하는 가드레일, 특수 아스팔트 포장 등 최첨단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다.

대서양과 태평양 잇는 ‘생물해양도로’의 마지막 퍼즐 이 다리는 브라질의 대서양 항구와 칠레의 태평양 항구를 잇는 ‘바이오세아니코 경로’의 핵심 구간이다. 완공 시 남미 대륙의 물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팀은 현재 42만 9,000m³ 규모의 성토 작업과 대규모 암거 설치 등 진입로 공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량 건설 주요 제원 및 일정]

  • 투자 규모: 1억 달러 (이타이푸 자금 조달)
  • 상판 연결: 2026년 5월 예정
  • 공사 완공: 2026년 8월 예정
  • 정식 개통: 2026년 10월 예정
  • 주요 시설: PY15 연결 원형 교차로, 폴리머 아스팔트 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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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3년 연속 단독 1위, 일본과 공동 2위 기록 대한민국 여권이 2026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여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영국 글로벌 이주 자문사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2026년 1월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88곳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2021년부터 6년 연속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싱가포르 독주 속 유럽 국가들 상위권 싹쓸이 세계 1위는 19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가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이어 3위권은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5개국(186개국)이 차지했으며, 4위 역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0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지난 20년간 무려 57계단을 상승하며 올해 5위(184개국)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국·영국 하락세 뚜렷… ‘여권 양극화’ 심화 반면 과거 ‘여권 파워’의 상징이었던 미국과 영국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은 브라질, 온두라스 등 7개국과의 비자 면제 혜택이 중단되며 10위(179개국)에 머물렀다. 영국 또한 반이민 정책 등의 여파로 8개국 무비자 혜택을 잃으며 7위(182개국)로 내려앉았다. 한편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24개국)으로, 1위 싱가포르와의 격차는 160개국 이상 벌어져 국가 간 이동성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교적 신뢰의 척도… 한국 ‘여권 파워지수’는 세계 1위 단순 방문 국가 수 외에 국가별 GDP 기여도를 합산한 ‘헨리 여권 파워(HPP)’ 지수에서는 한국이 98.13%를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여권 소지자가 접근 가능한 국가들의 경제적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크리스천 캘린 회장은 “여권의 힘은 곧 해당 국가의 정치적 안정성과 외교적 신뢰도를 상징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한눈에 보는 2026 여권 순위]

  • 1위: 싱가포르 (192개국)
  • 2위: 대한민국, 일본 (188개국)
  • 3위: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등 5개국 (186개국)
  • 10위: 미국 (179개국)
  • 59위: 중국 (81개국)
  • 94위: 북한 (38개국)
  • 101위: 아프가니스탄 (2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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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물가 2017년 이후 최저치 기록… 금융시장은 유동성 가뭄에 ‘몸살’

12월 인플레이션 2.8% 상승, 연간 31.5%로 마감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IPC)가 2.8% 상승하며 4개월 연속 가속화됐다. 육류 가격 급등과 교통·연료비 인상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31.5%를 기록, 2017년(24.8%) 이후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통계청은 올해부터 가계지출조사를 반영한 새로운 물가 바스켓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서비스 비중은 높아지고 식료품 비중은 낮아질 전망이다. 시장은 올해 물가가 24%대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소화 유동성 부족 속 ‘9.6조 페소’ 국채 입찰 시험대 정부는 오늘 9.6조 페소 규모의 대규모 국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입찰에 나선다. 이번 입찰은 최근 단기 금리 급등과 페소화 유동성 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올해 첫 시험대다. 재무청은 자본화 국채(LECAP)와 물가연동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만기 연장과 이자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으나, 시장의 자금 경색이 심해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금리 수준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 안정 속 단기 금리는 150%까지 ‘치솟아’ 외환시장에서 공식 달러 환율은 두 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환율 밴드 상단에서 멀어졌다. 중앙은행(BCRA)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1월에만 3억 달러 이상을 사들였다. 반면 시중 유동성은 극도로 악화됐다. 1일물 콜금리(caución)는 연율 150%까지 폭등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금리를 감수하더라도 환율 안정을 최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악재에 국가위험도 한 달 내 최고치 국내외 악재가 겹치며 아르헨티나 금융 자산은 일제히 하락했다. S&P 메르발 지수는 이틀째 약세를 보였고, 국가위험도는 581bp까지 치솟으며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대선 여파 등 글로벌 변동성이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12월 물가 2.7% 마감, 연착륙 기대감 증폭 한편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2025년 연간 물가는 2.7%로 마감됐으며, 특히 근원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2.6%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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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월드투어를 통해 브라질 팬들과 다시 만난다.

13일 빌보드 브라질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6년 월드투어 일정에 브라질을 포함시켰다. 이번 브라질 공연은 오는 10월 28일과 30일, 31일 사흘에 걸쳐 상파울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연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브라질 공연은 지난 2019년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2019년 5월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이틀간 공연을 펼쳤다.

이번 새 월드투어의 대장정은 오는 4월 9일 한국 고양시에서 시작된다. 이후 도쿄를 거쳐 미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를 순회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브라질을 비롯해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주요 국가들이 방문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남미 지역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덤)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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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찾아오면서, 가정 내에서 가장 불편함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방문객 중 하나인 은신처 거미의 출현이 더 잦아지고 있다.

이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거미는 물렸을 경우 위험을 동반하며, 이로 인해 이 시기에는 병원 진료 문의와 사회적 경각심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마르셀라 카르카모 수의사이자 역학 전문가이며, 안데스대학교(Uandes) 의과대학 교수는 더운 날씨가 이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기온 상승이 은신처 거미의 활동성과 번식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먼저, 은신처 거미는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
전문가는 은신처 거미를 식별하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특징을 제시한다.
“이 거미는 갈색을 띠고, 몸집이 작으며, 등 쪽 구조, 즉 머리가슴 부분에 바이올린과 매우 유사한 무늬가 있습니다.”



다만,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집거미와 혼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거미와 그 물림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카르카모는 은신처 거미가 공격적인 종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거미는 상당히 겁이 많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위협을 느꼈을 때에만 물게 됩니다.”
UC 크리스투스에 따르면, 물림의 75%는 통증을 동반하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에도 2시간에서 18시간 사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물림이 피부형일 경우, 해당 부위에 발적과 부종이 나타나며 가장자리에 푸른 회색의 원형 테두리가 생기고, 중심부에는 보라색을 띠는 병변이 나타나는데 이를 ‘리베도이드 플라크’라고 부른다.
반면, 내장형일 경우 초기 증상은 피부형과 유사하나, 12시간에서 24시간이 지나면 고열, 심계항진, 메스꺼움, 구토, 관절 및 근육통, 빈혈, 피부의 황변(황달),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렸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거미가 집 안에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학자는 충동적인 반응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항상 권장되는 것은 거미를 죽이지 말고, 매우 신중하게 상황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리병을 덮어 거미를 가둔 뒤 다른 장소로 옮길 수 있다”고 설명하며, “살충제 사용은 피해야 하는데, 대부분 효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물렸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만약 거미에 물렸다고 생각된다면 국소 통증, 발적, 부종 등의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이 진행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확진된 상황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은신처 거미에 물린 것이 분명한 경우에는 반드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각한 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신처 거미의 출현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또한, 이 종이 환경적으로 수행하는 역할도 강조한다.
“은신처 거미는 곤충을 먹기 때문에 생태계 내에서 조절 역할을 수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르카모는 가정 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옷과 신발은 착용 전에 털어주며, 틈새를 밀봉하고, 어두운 공간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항상 환기를 하고, 가구를 움직이며, 창고를 열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장소들이 거미가 서식하기를 선호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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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전선 29호 북부 상륙, 영하 10도 한파와 강풍 주의보 멕시코 기상청(SMN)은 오늘(16일) 정오부터 새로운 한랭전선(29호)이 치와와주와 코아우일라주 등 북부 지역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선은 북동부와 남동부를 빠르게 가로지르며 시속 80km에 달하는 강풍과 모래폭풍을 동반할 전망이다. 특히 치와와와 두랑고 산악 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서리 피해가 우려된다. 주말에는 테우안테펙 지협에 강력한 ‘노르테’ 현상이 예고됐으며, 포포카테페틀 산 등 주요 고산 지대에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5 강진 상흔 여전… 누적 여진 2천 건 돌파 기상 악화 속에 지난 2일 게레로주에서 발생한 규모 6.5 강진의 여파도 계속되고 있다. 당시 지진으로 2명이 사망하고 아카풀코 국제공항과 인근 병원이 구조적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2,100회 이상의 여진이 기록됐으며, 셰인바움 대통령의 신년 첫 브리핑 도중 경보가 울려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당국은 여전히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로드리게스 회담, 베네수엘라 ‘새로운 시대’ 예고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통화하며 외교적 해빙 무드를 조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화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석유, 광물, 안보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특수부대의 마두로 생포 작전 이후 베네수엘라가 새로운 정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축산가·반려동물 비상, ‘스크류웜’ 기생충 공포 보건 및 농축산 분야에서는 ‘스크류웜(나사벌레)’ 파리 확산이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현재 멕시코 내 13개 주에서 9,3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산 짐승의 살점을 파먹는 이 기생충은 가축뿐 아니라 강아지 등 반려동물에게도 치명적이다. 당국은 반려동물의 작은 상처도 즉시 소독할 것을 당부하며,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불임 파리를 방사하는 등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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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는 52번째 주” 발언의 주인공 빌리 롱 주아이슬랜드 미국 대사 지명자. 사진:폴리티코


아이슬랜드 정부가 발끈했다. 미국에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이슬랜드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아이슬란드를 “미국의 52번째 주”라며 자신은 “주지사”라 말한 것이 알려진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5일 빌리 롱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 미 하원 회의장에서 “아이슬랜드가 52번째 주가 되고 자신이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아이슬란드 대사로 지명돼 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 가능성을 거론해 온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캐나다를 “51번째 주”라 불렀다.

아이슬랜드 외무부는 즉각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해당 발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주아이슬랜드 미국대사관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롱은 북극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과했다.
그는 “그린란드가 미국 영토가 되면 주지사가 될 것이라는 농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롱은 “사적인 자리에서 나온 농담이었고,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슬랜드 국민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추가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롱이 아이슬랜드 정부나 워싱턴 주재 외교 채널에 직접 사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미·덴마크·그린란드 외교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불거졌다. 회담 이후 양측은 그린란드 장래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아이슬랜드 정치권은 “그린란드 주권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국의 북극 전략을 고려하면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고 보고 있다. “그린란드에 적용되는 안보 논리는 아이슬랜드에도 그대로 해당된다”는 우려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 산하 자치령이다. 하지만 아이슬랜드는 독립 주권국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며, 미국·캐나다와 동맹 관계에 있다.
아이슬랜드 정부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맞서 그린란드 주권을 지지해 왔다.
한편 아이슬랜드 시민들은 롱 대사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에 나섰다. 청원은 이틀 만에 약 3천 명의 서명을 모았다. 청원문은 “농담이었다 하더라도 아이슬랜드와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며 “자유를 위해 싸워온 나라에 대한 무례”라고 비판했다.
롱 대사 지명안은 이번 주 미 상원에 공식 제출됐다. 미 국무부는 그를 “탁월한 소통 능력과 전략적 관계 구축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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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 정책 지지율 40% 추락… 총격 사건 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 지지율이 40% 선 아래로 급락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자녀의 어머니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무고한 민간인 희생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단속 방식에 대한 비판과 정책 수정 요구가 당내외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미 고용시장 호조에 금리 인하 기대감 ‘뚝’… 연준 동결 가능성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리고 있다. 최근 해고 건수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고용 시장이 예상 밖의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금리를 낮출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이 서둘러 통화 정책을 완화하기보다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마존, AI 인프라 위해 구리 광산 선점… 공급망 강화 총력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수적인 구리 확보를 위해 광산으로 직행했다. 아마존은 최근 애리조나주에서 10여 년 만에 재가동된 광산의 구리를 직접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AI 열풍으로 구리 수요가 폭증하고 가격이 급등하자, 원자재 공급망을 사전에 안정적으로 구축해 데이터센터 확장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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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속철 공사 크레인 추락… 한국인 1명 포함 30명 사망

지난 14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주에서 고속철도 공사용 대형 크레인이 달리던 열차를 덮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객차가 두 동강 나며 승객 30여 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중에는 3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정부는 해당 건설사에 공사 중단과 블랙리스트 등재를 명령했으며,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신원 파악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독일, 그린란드에 전격 파병… “트럼프 야욕 및 중·러 위협 대응”

독일 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군 병력을 파견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의사와 중국·러시아의 북극권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국가들의 공동 조치다.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연합군은 이번 파병을 통해 북극 지역의 안보를 NATO 차원에서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으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적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이란 유혈진압 사망자 속출… 한국 정부 뒤늦은 “깊은 우려” 표명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한국 정부가 15일 공식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무력 사용에 반대하며 지역 정세 불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요국들이 즉각 규탄에 나선 것과 대조적인 뒤늦은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국내 거주 이란인들은 한국의 민주화 역사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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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중수청 ‘이원화’ 공개 반대… “행정공무원에 사법권 안 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법안에 대해 공개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정 대표는 수사관과 일반 공무원을 이원화하는 구조를 지적하며, 행정 공무원에게 사법관의 신분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는 수사권 조정 및 기구 설계 과정에서 여야 간의 새로운 갈등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통합특별시 파격 지원… “4년간 최대 20조 원 투입”

정부가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유례없는 재정 지원책을 내놨다. 행정통합을 이룬 지자체에 연간 최대 5조 원씩,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특별 교부금과 재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현재 추진 중인 광역 지자체 간 통합 논의에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천하람 ‘밤샘 필리버스터’… 2차 특검법 오늘 국회 표결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밤새 이어갔다. 천 원내대표는 특검의 중립성과 수사 범위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반대 논거를 펼쳤다. 토론은 종결 절차를 거쳐 오늘 중 종료될 예정이며, 직후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대한 표결이 강행될 것으로 보여 여야 간의 극한 대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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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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