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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트럼프 주도 ‘가자 평화 이사회’서 이스라엘 지지 재확인

[C]LA NACION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설한 ‘가자지구 평화 이사회’ 첫 회의에 참석해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국제적 평화 재건 노력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현지시간 19일 열린 이번 회의에서 페냐 대통령은 영어 연설을 통해 “파라과이는 평화 이사회의 창립 회원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그래왔듯 앞으로도 이스라엘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동시에 열린 마음으로 가자지구의 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평화 이사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장기화된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의 전후 복구와 안정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구상이다. 미국이 초기 지원금으로 10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걸프국가와 일본 등 주요국들도 잇따라 재정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치안 유지 계획도 드러났다. 이집트와 요르단은 가자지구 내 새로운 경찰력을 창설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군사 안정화군을 주도할 예정이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역시 ‘화이트 헬멧’ 구조대 파견 의사를 밝히며 힘을 보탰다.
페냐 대통령은 파라과이가 막대한 자본이나 대규모 병력을 제공하는 국가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권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그는 “기존의 망가진 시스템(유엔 등 국제기구 지칭)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이사회가 오랫동안 실종되었던 해결의 희망을 되찾아주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유럽의 주요 동맹국들은 이번 이사회가 유엔(UN)의 역할을 대체하려는 시도라며 불신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어, 향후 국제사회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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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주말 전국적 폭풍우 동반 강우 특별 경보… 최대 100mm 폭우

[C]LA NACION
기상청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말 사이 전국에 걸쳐 강력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기상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19일 오후 9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악천후는 금요일 낮부터 시작되는 저기압 시스템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강수 현상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에 기상 시스템이 더욱 발달하면서 기상 상황이 악화될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파라과이 동부 지역의 중부, 북부, 동부를 비롯해 차코 지역 대부분에서 60mm에서 최대 100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단기간에 집중될 경우 저지대 침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다.
강우와 함께 강력한 대기 불안정 현상도 예고됐다. 특정 지역에서는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한 돌풍이 관측되었으며, 잦은 낙뢰와 국지적인 우박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기상 악화는 일요일 밤부터 차츰 기세를 꺾으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상청은 주말 내내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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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Bolt), 전 여정 사고 보험 적용… 승객·운전자 안전 보장 강화

[C]LA NACION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볼트(Bolt)가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운행에 사고 보험을 포함한다고 발표하며 이용자 보호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명확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보험 적용 범위는 차량 형태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 1명과 승객 최대 4명까지 보장하며, 오토바이 서비스는 운전자와 승객 각각 1명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르난도 베르소사 볼트 파라과이 총괄 매니저는 “도로 위 돌발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보장 내용은 상당히 포괄적이다.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영구 장애, 부상은 물론 의료비, 입원비, 의학적 소견에 따른 병가 비용까지 포함된다. 특히 공공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처방된 의약품과 필수 의료 소모품 비용을 약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험 적용 시간은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운전 파트너는 운행 요청을 수락한 시점부터 운행 종료 후 30분까지 보호받으며, 승객은 차량 탑승 시점부터 하차 시점까지 보장 대상이 된다. 다만, 차량 자체의 물적 손해나 외부 구조물 파손, 등록되지 않은 제3자에 대한 부상은 보상 범위에서 제외된다.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으려면 볼트 앱 내 지원 채팅을 통해 즉시 사고를 신고해야 한다. 만약 당사자가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제3자가 앱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대리 신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례는 볼트 측의 검토를 거쳐 보험사로 전달되어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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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역사적인 타이어 제조업체 Fate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산 페르난도에 위치한 공장의 영구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약 920명의 직원이 해고됩니다.
다음은 이번 사안의 핵심 사항입니다.
폐쇄 이유:
회사는 이번 조치를 “시장 조건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무역 개방 확대와 수입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023년에서 2025년 사이 34.8%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기에 더해, 해당 업종 노조와의 장기간 갈등도 있었습니다.
회사의 향후 계획과 지급 문제:
Fate는 근로자들에게 모든 해고 보상금(퇴직금)을 지급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채무도 상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주 하비에르 마다네스 킨타니야(Javier Madanes Quintanilla)는 앞으로 에너지 부문과 알루미늄 회사 Aluar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해당 회사는 이미 Fate와 관련된 기업입니다.
산업계 경고:
이번 폐쇄는 생산 부문에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산업연합(UIA)은 기업 생태계의 약화를 우려한다고 밝히며, 2023년 8월 이후 산업 고용이 6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상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인들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세금 부담 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역사적 시대의 종말: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Fate는 1969년 아르헨티나에서 방사형 타이어를 최초로 생산한 기업이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타이어 기업의 국내 산업 활동 종료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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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페소화 강세 지속… 환율 1,400선 붕괴와 외화 유입의 명암
아르헨티나 경제가 실질 환율 하락과 외화 유입 증가라는 교차로에 섰다. 도매 달러 환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400페소 아래로 떨어지며 통화 가치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실질 환율 기준 최저)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와 수출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금융시장 안정의 주요 동력
최근의 환율 하락은 단순한 당국의 개입을 넘어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우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밀, 보리, 대두 등 주요 작물의 수출 대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1월 외화 매각액은 전월 대비 82% 급증한 1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앙은행은 3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주간 기준 6억 1,5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연 40%에 달하는 고금리 정책이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통화로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를 유도하며 페소화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민간 기업들의 채권 상환 및 발행이 활발해진 점과 신흥국 시장에 우호적인 국제 금융 환경도 안정에 기여했다.
중장기적 불확실성과 경고 신호
금융시장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의 지표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환율 모델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인플레이션 압박: 공공요금 인상의 여파로 2월 물가 상승률은 2.4%~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실물 경기 침체: 경제활동 회복 지연과 고용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가 특정 부문에만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부채 리스크: 정부는 환율 왜곡을 막기 위해 27일 만기인 달러 연동 채권(Lelink)을 4월로 교환하는 등 부채 돌려막기를 지속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 ‘GDP 연동 채권’ 패소 판결
대외적인 법적 리스크도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영국 법원은 2013년 GDP 산정 방식 변경으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주며 아르헨티나 정부에 약 13억 3,000만 유로(약 14억 4,3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미 항소용 보증금 3억 1,300만 유로가 몰수된 가운데, 추가 압류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외환보유액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주말 대규모 수확 자금 유입을 발판 삼아 단기적 안정 국면을 유지하려 하겠지만, 누적된 부채와 실물 경기 침체라는 근본적인 숙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달러의 갈림길’에서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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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대통령 방한… 경제사절단 포함 한인 유일 광물기업 ADL 대표 부상으로 불참

[한인투데이] 브라질의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대통령이 이달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100여 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브라질 한인 광물기업 ADL그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속에 희토류가 핵심 전략자원으로 부상하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브 간 자원 협력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다만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린 ADL그룹의 이만균 대표가 최근 어깨 인대 파열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이번 방한 일정에는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 ADL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뒤 오는 3월 한국을 방문해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ADL그룹은 브라질 내 한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사절단에 포함된 희토류 전문 기업이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 민간 자본(CEO 아델리나 리, CFO 알랑 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중국과 캐나다 등에 수천 톤 규모의 희토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연간 생산 능력을 4천 톤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비 확충을 추진 중이다.
이미 캐나다 업체와 연간 3천 톤씩 5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캐나다 기업 SRC로부터는 5년 후 가동을 목표로 연간 1만 5천 톤 규모 신규 생산시설 투자 제안(약 1억 6천만 달러)도 받아 놓은 상태다. ADL은 브라질 히우와 바이아주 등에서 희토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채굴 방식을 적용하는 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이아주 벨몬치 지역(여의도 102배 규모)의 추가 부지 확보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반도체, 방산,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로 희토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급의 상당 부분을 중국이 차지하는 구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자국 내 생산 확대와 우방국 협력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호주·캐나다·브라질 등 자원 보유국의 전략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브라질은 희토류를 새로운 외교·통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룰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서도 첨단 산업 협력과 함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 역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초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희토류 17종 전체를 핵심광물로 지정해 수급 관리와 정책 지원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특정 품목이 아닌 전 종목을 관리 대상으로 묶은 것은 공급 차질 가능성을 상시 위기로 인식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수급 관리 체계도 정교화된다. 정부는 희토류 관련 수출입 통계 코드(HSK)를 신설·세분화해 품목별 수급 흐름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고, 범정부 차원의 수급 대응센터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해외 확보 전략도 강화된다. 특정 광산·정제 프로젝트 단위로 참여해 초기 탐사 및 개발 단계에서 공공이 민간과 리스크를 분담하는 구조를 명확히 했다. 해외자원개발 융자 예산은 올해 67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민간 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 비율도 최대 70%까지 상향됐다.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탐사 실패 시 부담을 완화하는 장치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산업기술혁신펀드 내 희토류 전용 연구개발(R&D) 펀드를 신설해 대체 소재 개발, 사용량 저감 기술, 재활용 공정 기술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만균 대표는 건강 회복 이후 3월 중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업 및 정부 기관과 한국 내 희토류 정제시설 설립 가능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단순 원광 수출을 넘어 국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에 안정적 희토류 확보는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지적한다. 희토류를 둘러싼 경쟁이 산업 전략과 안보 이슈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브라질 대통령 방한과 ADL의 후속 방한이 한·브 간 광물·에너지 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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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케 자유무역지대(Zofri) 양허 연장을 2050년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당국과 정당들이 비판하고 조치를 예고

이키케 자유무역지대(Zofri)의 양허를 2050년까지 조기 갱신하는 것과 관련된 투자 계획이 승인되면서, 지역 당국과 정치 정당 대표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일어났다.
이들은 투명성 부족, 입찰 절차의 부재, 그리고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역 경제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경고하며, 향후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키케 시장 마우리시오 소리아는 이러한 우려를 주도하며 이번 결정을 산티아고 중심주의의 타격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오늘 Zofri 이사회에 이미 고갈된 부동산 중심 모델을 20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오늘날 세계는 변했고, 상업은 완전히 변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것은 같은 것을 유지하는 것일 뿐이다. 현재 남아 있는 민간 지분 27%를 가진 매우 소수의 집단에게 20년의 수익을 선물하고 있다. 이것은 사업이며, 방금 이루어진 것은 하나의 사업이다. 사업에서는 누군가는 이익을 얻는다. 이키케도 타라파카도 이익을 얻지 못했다. 소수만이 이익을 얻었다.
이것은 누군가 설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맥락에서, 하원의원이자 상원의원 당선자인 렌소 트리소티는 입찰 없이 양허를 연장하는 법적 적합성과 권한을 검토하는 동안 감사원이 승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결정 이전에 해결되지 않은 요구 사항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으며, 형식적 하자 또는 정보 관련 문제를 이유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재무부, 경제부 및 국가기업참여관리청(SEP)에 직접 연장과 입찰 방식 간의 법적 근거와 경제적 비교 평가를 요구하며, 시장 정보 규정 및 Zofri 정관 위반 가능성과 관련해 금융시장위원회(CMF)에 자료 제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방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키케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것이다. 2050년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양허는 타라파카와 자유무역 시스템의 이익을 위해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을 요구하며, 우리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으로 이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라파카 주지사 호세 미겔 카르바할은 해당 계획이 Zofri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결정에 해당한다고 밝히면서도, 특히 계약의 거버넌스와 감독과 관련해 재무부의 최종 결정을 지역 정부가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정당 대표들 역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지역 UDI 대표 안드레스 코포나는 더 강력한 법적 근거와 지역 참여를 요구했으며, PDG 지역 부대표 파트리시오 키스베르트는 입찰 없이 양허를 조기 연장한 점과 표결 과정에서 코르포(Corfo)의 역할을 비판했다. 그는 “최대 주주인 코르포가 명백히 표결의 균형을 바꾸었으며, 최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절한 입찰 절차 없이 이루어진 이러한 조기 변경의 동기는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공화당 지역 지도자 후안 코시오는 이번 결정이 향후 25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게 되는 만큼 “확실성보다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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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생산과 중국 수요 간의 불일치가 체리 판매를 어렵게 하고 있다

칠레는 2025-2026 시즌 동안 해외로 거의 1억 1,400만 상자의 체리를 수출하며 세계 최대 체리 수출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물량 면에서는 확실한 성공처럼 보이지만, 수출 부문에는 씁쓸한 결과를 남겼다.
기후 요인과 주요 시장인 중국의 축제 일정 지연이 최근 몇 년 중 가장 어려운 시즌 중 하나를 만들었으며, 재정적 결과는 관련 단체들이 “제한적”이거나 일부 경우에는 “불리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칠레 과일협회 체리위원회 이사 클라우디아 솔레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 대한 우리의 예비 평가는 처음 예상했던 1억 1,000만 상자와 일치합니다. 현재까지 1억 1,380만 상자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이며, 9,890만 상자를 흡수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92%에서 87%로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다변화 전략의 성공을 보여줍니다.”
수확 시기 앞당김과 늦어진 중국 설
이번 기간의 가장 큰 핵심 문제는 칠레 생산과 아시아 수요 사이의 불일치였다. 기후 조건으로 인해 칠레 농장에서 수확 시기가 약 10일 앞당겨졌지만, 체리 소비가 번영의 상징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중국 설은 평소보다 늦게 열렸다.
이 격차로 인해 많은 물량이 대기해야 했거나 축제 이전에 조기 판매될 수밖에 없었으며, 축제 기간에 형성되는 프리미엄 가격의 혜택을 잃게 되었다.
칠레 과일 생산자 전국연맹 회장 빅토르 카탄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결과는 매우 엇갈렸으며, 업계는 3월 중순에 심층 분석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는 여러 조건 때문입니다. 그중 하나는 중국 설이 거의 3주 지연되었고 수확은 10일 앞당겨졌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과일은 축제까지 기다려야 했거나 축제 이전에 소비되어야 했습니다. 두 번째는 물량 증가로, 중국 시장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로 분석해야 할 요인은 최근 다소 약화된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입니다.”
“황금 가격 시대는 끝났다”, 농업협회 발표
이 진단은 칠레 농업협회에서도 공유되었으며, 회장이자 전 농업부 장관인 안토니오 워커는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과거와 같은 황금 가격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는 훨씬 더 수익성이 제한된 사업이며 매우 높은 효율성이 필요합니다. 국가로서 우리는 품질과 상태가 더욱 균일한 제품을 수출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중국으로 수출된 9,800만 상자의 체리는 과잉 공급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진입하며, 미국으로의 수출도 늘려야 합니다.”
“중국 의존” 문제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칠레 수출진흥기관과 민간 부문은 “중국 의존”을 줄이기 위한 대체 시장 강화에 이미 착수했다.
이번 시즌 동안 한국, 태국, 브라질, 인도, 대만, 미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칠레 경제를 대표하는 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체리가 특정 국가의 경제 상황이나 축제 일정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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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 입지 굳혀… USMCA 재검토 가속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에 따르면 멕시코, 미국, 캐나다 간 무역 협정인 USMCA에 대한 검토는 올해 중반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NTX / ARCHIVE / SPECIAL / Economy)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멕시코가 미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핵심 교역 상대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료 공개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향후 운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에브라르드 장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의 대미 총 교역액은 8,7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의 15.6%를 차지했다. 이는 캐나다(7,195억 달러, 12.8%)와 중국(4,147억 달러, 7.4%)을 크게 따돌린 수치다. 특히 멕시코의 대미 수출액은 5,349억 달러에 달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멕시코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생산 기지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현재 진행 중인 USMCA 재검토 논의와 맞물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행정부는 조약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멕시코에 유리한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임무는 조약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이라며, 북미 파트너 국가들과의 공동 검토 작업이 이미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했다.
특히 멕시코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이후 부과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해당 관세를 “경제적 관점에서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조치”라고 비판하며, 워싱턴 당국과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멕시코 내 기업과 경제 부문은 USMCA 재검토와 비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조약 비준을 반대하는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내부 결속력을 강조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재검토 과정을 올해 중반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멕시코가 확보한 최대 교역국 지위가 향후 대미 협상에서 강력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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