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보건의료인협회-UNA 의대 공조, 파라과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지평 열다

◇ 의료봉사에 참여한 ACPS 회원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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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재파라과이 한인보건의료인협회(ACPS, 회장 정지윤 )가 주도하는 민·관·학 통합 의료봉사 프로그램이 출범과 동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현지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월 14일(Fernando de la Mora)에서 실시된 이번 진료에는 총 400명의 환자가 방문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파라과이 국립아순시온대학교(UNA) 의과대학 및 클리니카스 국립병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중환자·신장내과 전문의 참여로 진단 정밀도 극대화이번 의료봉사의 가장 큰 특징은 UNA 의과대학(FCM-UNA) 소속 중환자의학(UCI) 전공의와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하는 ‘트리아지(Triage)’ 시스템을 운용하며, 일반 진료에서 놓치기 쉬운 만성 신장 질환 및 대사 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ACPS 관계자는 “중환자실 전문 인력과 신장내과 전문의의 합류로 진료의 전문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며 “기존의 기본 진료를 넘어 심층적인 진단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한 고품질 의료 모델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참여한 ACPS 회원, 아순시온국립대학교(UNA) 의과대학 및 클리니카스 국립병원 봉사자들

◇ 정치권·지자체 지원 사격… 지역사회 밀착형 서비스 구현이번 사업은 헤르멜린다 알바렝가(Hermelinda Alvarenga) 상원의원의 제도적 지원과 야구아론(Yaguarón) 시청(시장 루이스 로드리게스 박사)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진행됐다.

진료 분야는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1차 진료부터 치과, 산부인과 검진, 영양 상담 및 만성질환 관리까지 포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여성 건강을 위한 기초 검진과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집중 상담 세션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Central 및 Paraguarí 지역으로 확대 운영 예정성공적인 첫 단추를 꿴 ACPS와 협력 기관들은 본 모델을 중부(Central) 및 파라과리(Paraguarí)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확정된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 세부 일정 4월 11일(목), 25일(목), 5월 9일(토), 30일(토) ACPS, 파라과이 국회,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UNA 국립병원이 결합한 이번 협력 체계는 파라과이 공공보건 분야의 고도화된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이 모델은 향후 파라과이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연락처] 주소: 아순시온, 프로세레스 데 마요 242 (Próceres de Mayo 242, Asunción)이메일: info@acpspgy.org.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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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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