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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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 2025년 이전 체납금 일시불 납부 시 벌금 및 가산금 전액 탕감 – 2026년 선납 시 재산세 10%, 차량 등록세 12% 할인 혜택도 제공

아순시온 시정부는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1월 31일까지 ‘체납 세금 연체료 특별 면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체납금 연체료 전액 면제 혜택 루이스 벨로(Luis Bello) 시장이 발표한 이번 조치에 따라, 2025년까지 만기가 도래한 시 세금을 1월 말까지 현금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연체에 따른 벌금과 가산금이 100% 면제된다. 대상 항목은 ▲재산세 ▲사업자 등록비 ▲특수 서비스 수수료 ▲묘지 체납금(일부 예외 제외) 등 시 정부가 징수하는 모든 지방세 부문이다.

◇ 2026년도 세금 선납 할인 제도 미래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되었다. 2026년도분 세금을 전액 선납할 경우 지방세 및 각종 수수료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차량 등록세의 경우 일시불 납부 시 12%의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 시청 운영 시간 및 납부 안내 시 정부는 납세자들이 계좌 명세서를 미리 확인하여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세금 납부는 마리스칼 로페스(Mariscal López) 거리에 위치한 아순시온 시청사에서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4시, 토요일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30분까지다. 징수 업무는 시청 지하 A동에서, 교통 관련 업무는 지상 C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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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아순시온· 람바레 등 전국 지자체 창구 혼란, 시민들 긴 줄 섰지만 발길 돌려 – QR 코드 도입 및 국가 면허 등록 시스템(RNLCAT) 최적화 작업이 원인

2026년 새해를 맞아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신규 발급받으려던 시민들이 전국적인 전산 시스템 장애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파라과이 지방자치단체 협력기구(OPACI)의 전산망 업데이트 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면허 행정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기 때문이다.

◇ 신규 QR 기술 도입 과정서 전국적 서비스 차질 지난 1월 5일 월요일, 아순시온과 람바레 등 주요 시청 면허 발급 창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러나 시스템 접속 불가로 인해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되면서 현장을 찾은 납세자들은 큰 불만을 표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번 장애는 OPACI가 관리하는 ‘국가 면허 등록 시스템(RNLCAT)’의 기술적 적응 과정에서 발생했다. 수도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지연은 Q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면허증 형식 도입을 앞두고 전국적인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월 6일 화요일 정상화… 디지털 행정 체계로의 전환 OPACI는 전국 지자체의 면허 발급 데이터를 검증하고 문서를 인쇄하는 중개 기구로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OPACI 측은 기술적 적응에 시간이 소요되었음을 인정하며, “1월 6일 화요일부터는 시스템이 정상화되어 문서 인쇄 및 데이터 검증 업무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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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중국, 남미산 쇠고기에 55% 고율 관세 부과 등 수입 규제 강화 – 대만, 파라과이산 육류에 무관세·무쿼터 혜택… “가장 안전한 시장”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남미산 쇠고기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대만이 파라과이산 육류의 안정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국의 남미산 쇠고기 쿼터제 시행 및 고율 관세 부과 주파라과이 대만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산 쇠고기를 대상으로 수입 쿼터제를 전격 도입했다. 할당된 물량을 초과하는 선적분에 대해서는 5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수입 억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파라과이의 주요 경쟁국인 인접 남미 국가들에게 상당한 수출 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파라과이 쇠고기·돼지고기의 대만 시장 독주 체제 반면 대만은 파라과이산 쇠고기에 대해 관세나 쿼터 제한 없이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만 대만은 약 1억 5,100만 달러 규모(2,500만 킬로그램 이상)의 파라과이산 쇠고기를 수입하며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돼지고기 부문의 무역 협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대만은 파라과이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의 86%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546만 달러의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만의 무관세 정책과 현지 시장의 높은 수용도에 힘입어 파라과이산 돼지고기 수출량은 최근 2년간 3배 이상 급증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 생산 능력 확대 및 고용 창출 기대 파라과이 축산 업계는 이러한 대만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만과의 긴밀한 무역 관계가 국가 생산망 강화는 물론,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돼지고기 수출량은 이미 1,550만 킬로그램을 달성했으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파라과이의 육류 수출 전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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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NAN Optipro 1’ 일부 제조번호 제품 대상 자발적 회수 진행 – 독소 오염 시 구토·설사 유발… 보건국(Dinavisa) 사용 중단 당부

파라과이 국가보건감시국(Dinavisa)은 특정 유아용 조제분유에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가 검출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리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리콜 대상 제품 및 제조 번호 확인 필수 이번 조치는 네슬레 파라과이(Nestlé Paraguay SA)가 ‘NAN Optipro 1(HMO 함유)’ 제품에 대해 취한 자발적 예방 리콜에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이 된 특정 배치(Batch) 번호와 유효 기간은 다음과 같다.

  • NAN1 유아용 조제분유 (HMO 함유) 400g
    • 제조 번호: 517628872A (유효기간: 2026.12.31)
    • 제조 번호: 524728872A (유효기간: 2027.03.31)
  • NAN1 옵티프로 어린이용 분유 (HMO 함유) 800g
    • 제조 번호: 517628872A (유효기간: 2026.12.31)
    • 제조 번호: 522828872A (유효기간: 2027.02.28)
    • 제조 번호: 529028872A (유효기간: 2027.04.30)

◇ 바실러스 세레우스 독소 위험성 및 증상 리콜 원인은 제품 원료 중 하나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미생물이 생성하는 세룰라이드 독소가 검출되었을 가능성 때문이다. 이 독소는 섭취 후 1~6시간 이내에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구토 증후군’과, 8~16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발열을 동반하는 ‘설사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제품을 섭취한 영유아가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평소보다 무기력하거나 졸린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제품을 섭취했더라도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당국, 시장 회수 모니터링 강화 현재 Dinavisa는 수입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당 제품의 시장 회수 과정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가정 내 보관 중인 분유의 제조 번호를 반드시 대조해 보고,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즉시 수유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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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이 루케(Luque) 검찰청은 최근 발생한 견공 ‘카넬라’ 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17세 미성년자를 동물 학대 및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 참혹한 학대 수법과 부상 정도 아우구스토 레데스마(Augusto Ledesma) 담당 검사에 따르면, 해당 미성년자는 성인의 감독 없이 폭죽을 취급하던 중 불을 붙인 대형 폭죽을 카넬라라는 이름의 개에게 던졌으며, 이를 먹이로 착각해 입에 문 동물이 폭발로 인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페레르 동물병원의 진단 결과, 카넬라는 하악골(아랫턱뼈) 결합부의 분쇄 골절, 하악 지의 횡골절, 송곳니 골절 및 골수염 등 참혹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카넬라는 하악절제술(턱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상태이나, 평생 정상적인 섭식 및 입 사용에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 증거 확보 및 처벌 수위 이번 기소는 국가 동물보호국의 고발과 목격자 진술, 상세한 수의학 보고서, 사고 당시 영상 및 소셜 네트워크(SNS)에 게시된 인터뷰 내용 등 방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레데스마 검사는 “현행법상 동물 학대 혐의가 인정될 경우, 피고인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년의 징역형 또는 이에 상응하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물의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처벌 수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동물 보호 의식 확산 계기 지역 사회와 동물 보호 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더불어, 폭죽 사용에 대한 규제 및 청소년 대상 동물 권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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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변이 ‘서브클레이드 K’ 확산, 백신 면역 회피 가능성 제기 – 전국적 1,100만 명 감염·5,000명 사망… 아동 사망자도 9명 달해

미국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전역에서 신종 독감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가 급격히 확산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시즌으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응급실과 병원의 의료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 신종 변이 ‘서브클레이드 K’의 등장과 백신 불일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의 주원인으로 인플루엔자 A형(H3N2)의 하위 계통인 ‘서브클레이드 K’ 변이를 지목했다. 해당 변이는 지난해 2월 북반구용 백신 성분이 결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기존 백신이 새 변이의 항원을 정확히 겨냥하지 못하는 ‘항원 불일치’ 현상이 발생, 과거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일부 회피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 버지니아주 응급실 마비… 사망자 속출 특히 버지니아주의 상황이 심각하다. 버지니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전체 응급실 방문객의 9.8%가 독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 내에서만 7명이 독감으로 사망했으며, 환자 발생 속도가 가팔라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 전국적 확산세와 인명 피해 미국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피해 규모는 더욱 막대하다. 현재 미국 48개 주에서 독감 활동 수준이 ‘높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 누적 감염자는 최소 1,100만 명, 사망자는 5,000명에 육박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사망자가 최소 9명 포함되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전문가 “백신 접종, 중증 예방에 여전히 효과적” 존스홉킨스 대학의 앤드루 페코시 교수는 “변이가 면역을 일부 회피할 수는 있으나, 백신 접종은 여전히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CDC 역시 생후 6개월 이상의 미접종자들에게 즉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독감 백신 접종률은 약 42%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집단면역 목표치인 7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독감 유행이 향후 몇 주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증상 발현 시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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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25년 한 해 동안 소고기, 돼지고기, 가금류를 포함해 총 3,250만 톤이라는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 육류 생산량의 11%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소고기 부문에서는 전통적 강자인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생산국 반열에 올랐다.

◇ 생산 효율성 증대와 중국 시장의 폭발적 수요 브라질 육류 산업의 성장은 중국 시장이 견인하고 있다. 2017년 21만 1천 톤 수준이었던 중국향 소고기 수출량은 올해 150만 톤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도축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어, 마리당 평균 도체 중량은 2020년 262kg에서 올해 9월 303kg으로 급상승했다.

◇ 수출 성장의 그늘: 국내 육류 가격 7년간 94% 상승 수출 중심의 가파른 성장은 역설적으로 브라질 내수 가격의 폭등을 초래했다. 지난 7년간 브라질 국내 육류 가격은 94%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6년여간의 일반 물가 상승률(46%)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해외 수요 증가가 국내 공급가격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서민들의 단백질 섭취 비용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 소비와 수출의 불균형 현재 브라질은 전 세계 육류 소비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확보한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나, 내수 가격 안정과 수출 이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부와 축산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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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국경 도시 쿠쿠타, 군 경계 강화 속 이민자 불안 확산 –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권, 미·베 협상 완료 시까지 국경 봉쇄 명령

미군에 의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와 베네수엘라 침공 사태 이후, 양국 국경 지역인 콜롬비아 쿠쿠타(Cúcuta) 일대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마두로 정권의 몰락을 반기는 분위기 이면에는 분쟁 확대와 인도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 ‘이민의 관문’ 쿠쿠타, 삼엄한 경계와 통제 베네수엘라 탈출 이민자들의 주요 거점인 쿠쿠타는 현재 콜롬비아 당국의 강력한 통제 하에 놓여 있다. 지난 15년간 형성된 불안정한 이민자 정착촌을 중심으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따른 추가적인 혼란과 보복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장한 군인들이 오토바이와 차량의 이동을 엄격히 감시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권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마두로 체포 이후 권력을 승계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체제는 국경 통제 수위를 한층 높였다. 베네수엘라 측은 산안토니오 델 타치라 등 주요 국경 연결 교량을 통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향후 협상이 타결되어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외부 세력의 유입을 차단하려는 고립 전략으로 풀이된다.

◇ 불확실한 미래와 인도적 위기 우려 현재 육로 국경이 완전히 폐쇄된 것은 아니나, 외국인 통행 금지와 엄격한 신원 확인으로 인해 물류와 인적 교류는 사실상 마비 상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내부의 권력 재편 과정이 길어질 경우, 국경 지역의 치안 악화와 더불어 생필품 부족 등 심각한 인도적 재난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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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28% 급증하며 가격 하락 상쇄, 연간 무역수지 107억 달러 흑자 예상 – 브라질 최대 수출국 지위 유지… 세계 무역 내 비중은 0.3%에 머물러

2025년 아르헨티나의 연간 수출액이 865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DNI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국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 수출 물량 28% 증가가 실적 견인… 역대 2위 기록 확실시 국가통계청(INDEC)의 1~11월 누적 통계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2025년 아르헨티나 수출은 2022년(884억 달러)에 이어 명목 기준 사상 두 번째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최고치 중 하나였던 2011년(841억 달러)을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2024년 11월 대비 수출품 평균 가격은 연료·에너지(-8.7%), 1차 상품(-2.6%) 등 전 부문에서 하락(평균 -3%)했으나, 수출 물량이 28% 급증하며 가치 기준 수출액을 전년 대비 24% 끌어올렸다. 연간 수입액은 약 758억 달러로 예상되어, 약 107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 농축산 제조업이 수출 주도… 최대 파트너는 브라질 품목별로는 농축산 기반 제조업(MOA)이 전체 수출의 35%를 차지하며 핵심 동력 역할을 했다. 이어 산업 제조업(26%), 1차 상품(25%), 연료 및 에너지(13%)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는 브라질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중국, 미국, 칠레,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비스 무역은 약 178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으나, 수입액(300억 달러)이 이를 크게 상회하며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세계 무역 35조 달러 돌파 속 ‘제자리걸음’ 비중 아르헨티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역 내 비중은 약 0.3% 수준에 머물렀다.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총 교역 규모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사상 최초로 35조 달러를 돌파했다.

동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성장을 주도하고 전자 산업이 활기를 띤 세계 시장 흐름 속에서,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분절화에 따른 ‘프렌드쇼어링(우방국 간 교역)’이 강화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상대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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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기상청은 이번 주 중부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에 대한 주의보와 “뇌우 발생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의보는 “중간 정도의 심각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기상 현상이 예보될 때 경고가 발령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 주의보는 발파라이소주,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오이긴스주, 마울레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현상은 ‘분리저기압’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1월 8일(목) 오후부터 밤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목요일 영향을 받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발파라이소주
전산지대 및 전산지대 계곡: 5~15밀리미터(mm)
산악 지대: 10~20mm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오이긴스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마울레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뇌우는 어디서, 언제 발생하나?
뇌우 발생 가능성 역시 분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목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현상은 코킴보주와 발파라이소주의 전산지대, 전산지대 계곡 및 산악 지대, 수도권의 전산지대와 산악 지대, 그리고 오이긴스주와 마울레주의 산악 지대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뇌우는 “짧은 시간 동안의 강한 강수 발생 가능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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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서 체포된 마두로 뉴욕 압송,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 예정 –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과 “일방적 군사 행동 규탄” 공동 성명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체포되어 뉴욕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해 신속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시에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 개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불개입 원칙’을 재확인했다.

◇ 셰인바움 “구금 상태서 당연한 권리는 공정한 재판” 셰인바움 대통령은 1월 6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이 이미 구금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피고인에게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 정의를 강조하며, 특히 국제적 관심이 쏠린 이번 사건에서 사법적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 미국의 군사 개입 규탄… “주권과 평등 존중해야”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 행정부의 입장이 워싱턴의 ‘침략적 행태’를 거부하는 데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멕시코는 불개입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헌법적 원칙을 고수한다”며, 국가의 크기와 상관없이 국제 무대에서 모든 국가는 평등한 주권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국가를 돕는 최선의 방법은 군사적 개입이 아닌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과 인권 존중이라고 덧붙였다.

◇ 중남미 주요국 공동 전선 형성 멕시코는 지난 1월 3일 마두로 체포 직후부터 미국의 행동을 비판해 왔다. 특히 지난 일요일에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국가는 베네수엘라 영토 내에서 벌어진 일방적인 군사 작전을 규탄하고, 베네수엘라의 천연자원이나 전략적 자원에 대한 외부의 전용 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 마두로, “나는 전쟁 포로” 주장하며 무죄 항변 한편, 뉴욕으로 압송된 마두로 전 대통령은 자신을 ‘납치된 전쟁 포로’라고 주장하며 미국 사법 당국이 제기한 마약 밀매 및 마약 테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향후 70일 이내에 시작될 배심원 재판 결과와 멕시코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압박이 베네수엘라의 운명과 미주 대륙의 정세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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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수도 누크.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군사작전으로 정권이 무너진 뒤, 그 여파가 북극권까지 확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안보’를 이유로 덴마크령 그린란드 장악 가능성을 다시 거론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와 중국 선박이 해안을 오간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북극 안보 조처를 폄하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덴마크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북극과 북대서양 방위를 위해 대규모 국방비를 증액했고, 나토 동맹 아래 이미 미국과 방위 협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은 미국 참모 가족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더 커졌다. 게시물엔 그린란드 지도을 미국 성조기가 뒤덮고 있다. 여기에 “곧”이라는 제목도 붙었다.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는 “위협과 병합 발언은 친구 사이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그린란드는 우리 집이며 우리 영토”라고 강조했다. 대화할 때도 국제법과 상호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총리도 “그린란드는 나토의 보호를 받는 덴마크 왕국 일부”라며 “미국에 병합 권한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각국 지도자들도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지지하고 있다.
 
캐나다도 긴장 “그린란드는 덴마크 영토”
캐나다도 이번 논쟁을 주목하며 긴장하고 있다.
연방외교부는 덴마크-그린란드와 협력해 북극 지역 주권과 안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또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포함해 북극권에 영사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북극에서 주권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는 미국의 ‘안보 논리’가 북극의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와 맞닿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때부터 그린란드 통제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부터 그린란드 통제를 거론해왔다.
최근에도 “광물 때문이 아니라 안보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특사를 임명해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린란드와 덴마크는 일관되게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북극에서 정치적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안보’ 논리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동맹국들은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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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기본 운임 3달러 인상… 시민 불만 폭주

뉴욕 지하철 기본 운임이 3달러(약 4,330원)로 인상되며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 압박 속에 대중교통 이용 부담까지 가중되자 현지에서는 고액의 운임 체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트럼프, ‘러 원유 수입’ 인도에 전격 관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는 인도를 향해 관세 인상을 경고했다. 미국의 제재를 외면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는 인도에 대해 관세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 압박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두로 축출’에 뉴욕 증시 랠리… 다우 사상 최고치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축출 소식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방산주와 에너지주의 강세 속에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미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재진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마두로 뉴욕 법원 출두… 마약 밀반입 혐의로 종신형 위기

구금 상태로 뉴욕 법정에 선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종신형 위기에 처했다. 미 법무부는 그를 마약 카르텔과 공모해 대량의 코카인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유죄 판결 시 최고 수위의 처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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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로 유치 경쟁 과열… 방미통위 현장 점검 KT

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3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됨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방미통위는 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네이버 공동구매 기능 출시 및 국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

네이버가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전용 공동구매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임명 4개월 만에 사퇴를 선언하며 당 정책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애플 무이자 할부 확대 및 한국 수학자 60년 난제 해결

애플이 아이폰 외 전 제품에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또한, 고등과학원 백진언 박사가 60년 넘게 미해결 상태였던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해결하며 세계 10대 수학 혁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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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비난… “국제경찰 역할 불가”

중국 외교수장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패권적 행태’라 비판하며, 어떤 국가도 국제경찰이나 법관 노릇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전문가들은 대미 관계를 고려해 실질적인 추가 조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시마네현 규모 6.2·5.1 강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6일 오전 일본 시마네현 동부에서 규모 6.2와 5.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다행히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향후 일주일간 추가 강진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북극한파와 폭설로 유럽 대혼란… 항공·철도 마비

강력한 북극한파와 눈보라가 유럽 전역을 강타하며 교통망이 마비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에서 수백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고속열차 운행 중단과 극심한 도로 정체로 인해 주요 도시의 기능이 사실상 중단됐다.

프랑스 ‘한국인 운영 한식당’ 스티커 프로젝트 논란

파리 내 한국인 소유 한식당을 선별해 스티커를 부착한 ‘Project KOR’이 프랑스 사회에서 논쟁을 낳고 있다. 정보 공유를 통한 알 권리라는 옹호론과 특정 국적을 기준으로 한 차별적 시도라는 비판이 엇갈리며 사회적 담론으로 확산 중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무죄 주장… 미국 사법 체계에서의 의미와 향후 절차

[C]ULTIMA HORA

– 무죄 주장 시 70일 이내 본재판 시작, 배심원 12명 만장일치 판결 필요 / 마르시오 바틸라나 변호사 “검찰의 혐의 입증 책임이 핵심”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법정에서 공식적으로 무죄(Not Guilty)를 주장함에 따라, 미국 사법 당국과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시작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법률 전문가 마르시오 바틸라나는 이번 심리의 법적 의미와 향후 전개될 재판 과정을 분석했다.

◇ 무죄 주장과 입증 책임의 원칙

바틸라나 변호사는 미국 사법 체계에서도 ‘무죄 추정의 원칙’이 엄격히 적용됨을 강조했다. 피고인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의무가 없으며, 모든 혐의에 대한 입증 책임은 검찰 측에 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이 무죄를 주장한 것은 검찰이 제시한 사실관계에 동의하지 않으며, 법정에서 이를 다투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다. 만약 유죄를 인정했을 경우 즉시 선고 공판으로 넘어갔겠지만, 무죄 주장으로 인해 사건은 12명의 배심원이 참여하는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 향후 재판 절차: 70일 이내 개시 및 배심원 평결

미국 법원 규정에 따라 변호인 측의 기한 연장 요청이 없는 한, 재판은 70일 이내에 시작되어야 한다. 재판의 핵심은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다. 배심원 전원이 검찰이 제시한 사실관계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만장일치로 동의해야만 유죄 판결이 가능하다. 사실관계의 입증 여부는 배심원이 결정하며, 최종적인 형량 선고는 판사가 담당하는 구조다.

◇ ‘공모’ 혐의의 심각성과 사형 가능성

이번 재판에서 주목할 점은 파라과이 법제에는 없는 ‘공모(Conspiracy)’ 개념의 적용이다. 미국 법은 실제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범죄를 계획하고 가담한 것만으로도 엄중한 처벌을 내릴 수 있다. 바틸라나 변호사는 마두로에게 제기된 혐의들이 매우 심각하며, 일부 국제 언론은 유죄 판결 시 사형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베네수엘라 정국 변화

한편, 마두로 전 대통령의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내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승계하며 급격한 정국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향후 70일간 진행될 법정 절차와 배심원단의 평결 결과가 베네수엘라는 물론 남미 전체 정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주요 현안: 연금 개혁 갈등과 인프라 확장, 그리고 ‘왕의 날’ 풍경

[C]ULTIMA HORA

– 정부, 4억 1,400만 달러 투입해 PY01 노선 확장 계약 체결

– ‘동방박사의 날’ 맞아 마켓 4 일대 보행자 전용 구역 지정 및 보안 강화

◇ 연금 개혁안 둘러싼 군 당국 및 전문가 반발 고조

행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 및 교사 퇴직금 지급 기준 수정안을 포함한 ‘재정기금 개혁안’에 대해 퇴역 군 대령들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재의 개혁안이 연금 제도의 근본적인 결함을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재정 붕괴와 은퇴자들의 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개혁안이 시행될 경우 헌법 위반을 근거로 한 대규모 소송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 PY01 도로 현대화 사업 본격 시동… 4억 달러 규모 투자

산티아고 페냐 정부는 파라과이의 핵심 간선 도로망인 PY01 노선의 확장 및 현대화를 위해 약 4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민관협력(PPP)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쿠아트로 모호네스(Cuatro Mojones)부터 킨디(Quiindy)까지 약 108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센트랄 주와 파라과리 주 주민 약 260만 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입을 것이며, 남부 요충지인 미시오네스와 이타푸아 주와의 연결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방박사의 날’ 마켓 4 인산인해… 경찰 보안 강화

1월 6일 ‘동방박사의 날(Día de los Reyes Magos)’을 맞아 아순시온 최대 재래시장인 마켓 4(Mercado 4)가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려는 인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아순시온 시당국은 원활한 쇼핑 환경을 위해 에우세비오 아얄라(Eusebio Ayala) 거리를 보행자 전용 도로로 전환했다. 경찰은 많은 인파가 몰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현장 보안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30년 헌신의 대가가 단식인가”… 아순시온 퇴직 공무원 절규

[C]ULTIMA HORA

아순시온 시청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은퇴한 호세 리바로라(José Rivarola) 씨가 체불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12월에 이어 무기한 단식 투쟁을 재개했다.

4,900만 구아리에 체불… “지붕 뜯고 대출로 연명” 전직 교통경찰 및 도시 서비스 부문 공무원이었던 리바로라 씨는 시청으로부터 총 4,900만 구아리에(한화 약 900만 원)를 받지 못한 상태다. 그는 인터뷰에서 “시청의 임금 체불로 인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야 했고, 현재는 집 지붕 자재를 팔아 연명할 정도로 생계가 파탄 났다”며 화장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루이스 벨로 현 시장 행정부는 지난 12월 투쟁 당시 전액 정산을 약속하며 1,000만 구아리에를 우선 지급했으나,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리바로라 씨는 “벨로 시장이 준 돈은 겨우 두 달 치 생활비에 불과했다”며 “시립 저축은행은 파산 상태이고 더 이상 신용 대출도 받을 수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질병 고통 속 호소… “내 몫의 돈 달라는 게 죄인가” 현재 리바로라 씨는 허리 디스크와 정밀 검사가 시급한 대장 질환을 앓고 있으나, 치료비가 없어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30년 5개월 동안 이 기관에 제 삶을 바쳤다. 제발 마땅히 지급되어야 할 돈을 지불해 달라”며 루이스 벨로 시장의 직접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아순시온 시청의 재정난… 은퇴자들이 ‘희생양’ 이번 사건은 아순시온 시청의 방만한 재정 운영과 공무원 연금 관리 부실이 낳은 결과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시청 측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퇴직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평생을 헌신한 공직자들이 노후 빈곤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시 행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LATIN News 1. 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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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입국자 13% 급증, 아르헨티나 국경 인파 집중 – 엔카르나시온 ‘산 로케 다리’ 최대 혼잡 구간 기록

2025년 연말 파라과이를 찾은 입국자 수가 3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이동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 국가이민국이 발표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의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유동량은 약 9% 증가하며 뜨거운 연말 분위기를 반영했다.

◇ 외국인 입국자 비중 압도적… 아르헨티나발 유입 강세 지난해 마지막 열흘간 파라과이 입국자 수는 총 333,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기록보다 13%나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파라과이 자국민 입국자는 84,712명인 반면, 외국인 입국자는 248,569명에 달해 전체 입국자의 약 75%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입국자의 대다수는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인접국 간의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연말연시를 맞아 파라과이를 찾은 관광객 및 방문객이 급증했음을 시사한다.

◇ 출국자도 4% 증가… 엔카르나시온 국경 ‘몸살’ 같은 기간 파라과이를 떠난 출국자 수는 233,461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자국민 출국자는 75,229명, 외국인 출국자는 158,23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경 검문소 중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인 곳은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과 아르헨티나 포사다스를 잇는 ‘산 로케 곤살레스 데 산타 크루즈 다리’였다. 이 구간은 연말 내내 수많은 차량 이동과 인파가 몰리며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국경 통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1~2월 본격 휴가철… 당국, 신속 심사 총력전 이민 당국은 본격적인 남반구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1월부터 2월 초까지 여행객 유동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경 통과 지연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민국 관계자는 “입국 심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행정 처리를 간소화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반복되는 국경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국의 총력전이 휴가철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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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2026년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전격 체포된 직후 파라과이 정부가 베네수엘라 정권 관계자들에 대한 강력한 **’특별 이민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정권 연루자 식별 및 입국 제한 파라과이 국가이민국(DNM)은 성명을 통해 마두로 정권과 연계된 인물들이 파라과이 영토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 보안 프로토콜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 등 인근 국가들과 공조하여 진행되며, 국가 보안 기관 간의 긴밀한 데이터베이스 상호 참조를 통해 입국자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통제 대상 및 목적 이민 당국이 규정한 주요 통제 및 제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 마두로 정권 핵심 관계자: 공무원, 군 고위 간부 및 정권 부역 기업인
  • 범죄 연루자: 마약 테러(Narcoterrorism) 가담자 및 사법 시스템 수배자
  • 국제 보호 지위 남용자: 난민 신청 등 인도적 제도를 악용하려는 정권 인사

‘태양 카르텔’ 우두머리로 규정 파라과이 외교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마두로를 마약 밀매 조직인 **’태양 카르텔(Cartel of the Suns)’**의 수장으로 지목하며, 그의 권력 유지가 그동안 남미 지역 전체의 안보를 위협해 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파라과이 정부는 2025년 8월 이미 마두로 정권을 ‘국제 테러 조직’으로 공식 선포한 바 있다.

민주적 전환 지지 및 국경 보호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독재자의 몰락은 지역에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의 작전을 지지하는 한편, 베네수엘라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촉구했다. 이민국은 이번 조치가 베네수엘라 일반 시민의 이동을 방해하기 위함이 아니라, 붕괴하는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도피처로 파라과이를 선택하는 것을 막아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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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북부 국경 지역인 카닌데유와 아맘바이에서 지난 24시간 사이 두 건의 잔혹한 청부 살인 사건이 발생해 치안 비상이 걸렸다. 피해자들은 모두 자신의 집에서 무방비 상태로 공격받아 사망했다.

카닌데유: 마테차 마시던 20대 가장, 집마당서 피격

첫 번째 사건은 지난 토요일 오전 카닌데유주 이비 피타(Yby Pytã)의 산 루이스 마을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다리오 아길라르(28)는 자택 마당에서 마테차를 마시며 쉬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괴한 2명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숨졌다. 피해자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범인들이 아무 말도 없이 남편을 향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최근 채무 문제로 협박을 받아왔다는 증언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보복성 청부 살인’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아맘바이: 브라질인 남성 향해 권총 12발 난사

이어지는 두 번째 사건은 아맘바이주 잔자 피타(Zanja Pytã)의 포트레로이 거주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브라질 국적의 셀소 라모스 마시엘 다 실바(33)로 확인되었다. 범인은 오토바이나 차량 대신 도보로 접근해 9mm 권총으로 피해자에게 무려 12발의 총탄을 퍼부은 뒤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피해자는 자택 내부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 지대 치안 공백 우려…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

두 사건 모두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자택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충격이 크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두 지역이 브라질과 인접한 국경 지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마약 밀매나 밀수 등 범죄 조직 간의 이권 다툼 혹은 원한 관계가 얽힌 청부 살인(Sicariato)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의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 당국과 경찰은 연말연시 유동 인구가 급증한 틈을 타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을 우려해 국경 인근 순찰과 검문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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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UN] 대한민국이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84만 822명으로 집계되며 사상 처음으로 1천만 명 시대를 열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11만 7,378명 중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1.21%에 달했다. 이는 유엔(UN)이 규정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상회하는 수치로, 2024년 진입 이후 고령화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별로는 여성 고령 인구 비율이 23.39%를 기록해 남성(19.00%)보다 4.3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대수명 차이에 따른 여성 노인의 빈곤 및 돌봄 문제가 향후 주요한 사회적 과제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지역별 고령화 격차도 심화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고령 인구 비중은 23.6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전남(28.46%)과 경북(27.46%) 등은 인구 30% 선에 육박했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젊은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20.43%)과 제주(20.09%)마저 작년 처음으로 20% 벽을 넘으며 전국적인 초고령화 추세에 합류했다.

1인 가구의 고령화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42.27%를 차지하는 1인 세대 중 70대 이상이 21.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독거노인의 급증은 의료 접근성 저하와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적 압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통계가 노동시장 개편, 연금 재정 정비, 의료·복지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라고 분석했다. 고령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오래 사는 사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지, 정부의 정책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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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해주신 2026년 초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에 대한 상세 리포트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5가지 주요 테마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새로운 환율 제도: ‘물가 연동형 밴드’ 도입

오늘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기존의 고정적 조정(Crawl) 방식을 버리고, 실제 인플레이션 수치에 환율을 동기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메커니즘: 국가통계청(INDEC)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합니다. (첫 적용: 11월 물가상승률 2.5% 반영)
  • 전략적 목표: 중앙은행이 외화 매입 시 설정된 상한선을 지키기 위해 다시 달러를 매도해야 하는 ‘자기잠식’ 상황을 방지하여 외화 보유액 축적을 용이하게 함.
  • 리스크: 2026년 예산안 가정치(연 물가 10.1%, 달러 1,423페소)가 이미 현재 시장 환율(1,450페소 이상)보다 낮아, 실질적인 물가 압력이 예산안보다 훨씬 높을 가능성이 큼.

2. 2026년 예산과 재정 기조

정부는 ‘재정 흑자’를 절대적인 원칙으로 세웠습니다.

  • 재정 흑자 목표: 약 2조 7,300억 페소의 금융 흑자 달성 목표.
  • 부채 관리 권한: 경제부에 외채 발행(최대 18%) 및 부채 조정에 대한 강력한 유연성 부여.
  • 지출 통제: 공공 고용 규정 강화 및 전략적 산업(지식경제, 바이오 등)에 대한 선별적 인센티브 집중.

3. 부채 상환의 고비: 1/4분기 ’87조 페소’ 만기

재무청은 2025년 선거 불확실성으로 인해 짧게 설정된 단기 부채들의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 월별 만기 현황: | 1월 | 2월 | 3월 | 4월 | 합계 | 31조 | 24.8조 | 12.6조 | 19.2조 | 약 87조 페소 |
  • 대응 전략: 만기를 2027년까지 분산시키는 작업(Rollover) 추진. 통화 발행을 통한 상환을 억제하여 인플레이션 및 환율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의도.

4. 외환보유액 확충 및 레포(Repo) 계약

중앙은행은 마이너스 상태인 ‘순외환보유액’을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시장 개입: 일일 거래량의 약 5%(약 2,500만 달러 이내)를 꾸준히 매입하는 프로그램 가동.
  • 레포 계약: 1월 9일 만기인 42억 달러 부채 상환을 위해 국제 은행들과 **약 20억 달러 규모(금리 8.5%)**의 레포 계약 체결 추진. (보나레스 AL35, AE38 국채를 담보로 활용)
  • 자산 양성화(CERA): 양성화된 달러가 시장에 쏟아지기보다는 금융 시스템 내에 머물며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

5. 시장의 눈: 2분기 골든타임

새로운 제도의 안착 여부는 농산물 수출 대금이 유입되는 **4~5월(대두 수확기)**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 기회 요인: 농산물 및 에너지(바카 무에르타) 부문의 대규모 외화 유입.
  • 변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 중간선거 결과(트럼프 변수) 등 대외 충격이 발생할 경우 다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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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를 향한 시민들의 우선 과제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액티바 리서치(Activa Research)가 실시한 최신 Pulso Ciudadano 조사에 따르면, 당선인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가 직면해야 할 주요 도전 과제들은 칠레 국민이 인식하고 있는 치안 위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범죄는 국가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이자 동시에 차기 정부의 최대 과제로 유지되고 있으며, 응답의 58.6%를 차지했다. 이 우려는 주요 국가적 문제 목록에서도 45.3%로 1위를 기록해, 해당 이슈가 공공 의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두 번째로는 공공 치안이 52.1%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토 통제 강화, 범죄 예방, 그리고 폭력 사태에 대한 국가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한편, 이민은 50.6%로 카스트에게 세 번째로 큰 도전 과제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의 주요 문제 가운데서도 30.2%를 기록했다. 이민 현상은 국경 통제와 조직범죄와 연관된 인물들의 유입 문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보건은 49%로 네 번째 우선 과제로 꼽혔다. 대기자 명단, 전문의 접근성, 그리고 의료 시스템의 질은 여전히 시민들이 차기 행정부가 해결해 주길 기대하는 핵심 사안들이다.
조사 목록의 마지막은 마약 밀매로, 46.9%를 기록했다. 이 문제는 또한 국민의 24.7%가 국가의 주요 폐해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으며, 부패 역시 24.9%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Pulso Ciudadano: 카스트의 새 정부를 향한 신뢰, 기대, 그리고 감정
당선인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이번 조사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국민의 36%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에 대해 매우 높은 신뢰 또는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25%는 중간 수준의 신뢰를, 38.9%는 신뢰가 낮거나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향후 행정부에 대한 기대와 관련해서는, 50.4%가 카스트 정부가 매우 좋거나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고, 25.2%는 보통일 것이라고 보았으며, 24.5%는 나쁘거나 매우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정적 측면에서는, 차기 정부가 주로 희망(43%)과 낙관(34.5%)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동시에 두려움(23.3%), 불안(21.8%), 절망감(19.8%), 그리고 기대감(19.1%)도 존재해, 높은 기대와 함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에 대한 평가
이에 반해,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은 2025년 12월을 기준으로 지지율 29.8%, 반대율 57.4%를 기록했으며, 12.8%는 평가를 유보했다.
연간 평균으로 보면, 그의 지지율은 28.7%, 반대율은 59.1%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정 운영에 대한 피로감을 보여주는 수치이자,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된 배경을 부분적으로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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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SUN]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전격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멕시코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교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20년 넘게 이어진 독재 정권의 몰락을 축하하며 베네수엘라의 완전한 민주화를 촉구했다.

2026년 1월 4일 오후, 멕시코시티 폴랑코 지구 링컨 파크 시계탑 갤러리 앞에는 수십 명의 베네수엘라 국민이 모여 “자유로운 베네수엘라”를 연신 외쳤다. 참가자들은 대형 국기를 흔들며 “폭군이 마침내 감옥에 갇혔다”는 구호와 함께 노래 ‘베네수엘라’를 합창했다. 이번 집회는 미군에 의한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발적으로 조직되었다.

현장에 참여한 교민 에스더 씨는 “오랫동안 나라를 억압했던 독재자의 몰락을 축하하기 위해 나왔다”며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마두로와 협력했던 부패 관리들이 모두 물러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완전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민 사회는 이번 사태를 ’27년에 걸친 투쟁의 결실’로 평가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새해는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 에드문도 곤살레스의 손에 국민의 자유를 쟁취할 길이 열리며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4년 7월 대선에서 에드문도 곤살레스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음을 상기시키며, 현재까지 야권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 멕시코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우려는 여전하다. 집회 참가자들은 베네수엘라 현지의 여러 지역이 24시간 넘게 정전 상태임을 지적하며, 후안 파블로 과니파를 비롯한 수백 명의 정치범이 여전히 구금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들은 “독재자를 제거하는 데는 45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파괴된 국가 시스템을 재건하는 것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교민들은 “다시는 우리 국민이 거리에서 잠드는 일이 없어야 하며, 존엄한 삶과 의료, 교육을 되찾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마두로의 체포가 베네수엘라의 긴 고통을 끝내고 새로운 민주 정부 수립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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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현대자동차 “아직 캐나다 투자 계획 없다”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놓고 국내 자동차 생산기반 확충을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잠수함을 수주하려면 캐나다에 자동차공장을 지으라는 요구다.

이 소식은 한국에서 먼저 흘러나왔다.
한국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한국시각) 한 소셜미디어 방송에서 “캐나다 정부가 한국에 잠수함 수주 조건으로 현대차 현지 공장 건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관세 갈등 속에서 자동차 제조기반 강화가 시급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 실장은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직접 찾아와 ‘우리도 자동차 공장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전했다”며 “독일 폭스바겐과의 경쟁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잠수함 발주와 자동차 공장 유치를 패키지로 묶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정부는 최종 경쟁국인 한국과 독일 양측에 모두 자국 내 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을 수주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600억 달러에 달하는 방산 계약에 산업 투자를 묶어서 요구한 것이다.

배경에는 자동차 가격 상승 압박이 있다. 캐나다-미국 관세 갈등 여파로 차량 가격 인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KPMG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소비자 76%가 “관세로 신차 구매 여력이 줄었다”고 답했다. 가격이 10~15% 오를 경우 구매를 포기하겠다는 응답도 38%에 달했다.

캐나다는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북미 핵심 자동차 생산 거점이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투자가 확대되며 제조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다만 현대차는 캐나다 내 추가 생산 거점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캐나다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TKMS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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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인도량 급감하며 BYD에 ‘EV 왕좌’

넘겨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결국 세계 1위 자리를 중국 BYD에 내줬다. 테슬라의 2025년 연간 인도량은 164만 대로, 전년(179만 대) 대비 8.6% 감소했다. 특히 4분기 인도량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16% 급감을 기록했다. 반면 BYD는 같은 기간 순수 전기차(BEV) 225만 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멀찍이 따돌렸다. 미국 내 세제 혜택 종료와 머스크 CEO의 행보에 대한 반감, 중국 업체들의 거센 가격 공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워런 버핏 시대의 막 내린 버크셔, 첫날 주가 약세

60년간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끌어온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이 2025년 12월 31일을 기해 CEO 자리에서 공식 물러났다. 후임자인 그레그 에이블 체제가 시작된 첫 거래일인 1월 2일, 버크셔 주가는 1.4%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지만, 시장은 그가 없는 버크셔의 거대 현금 보유분(약 3,800억 달러)이 향후 어떻게 운용될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4천억 실탄’ 장착하고 대법원 압박 강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도 거침이 없다. 트럼프 측 슈퍼팩(MAGA Inc.)은 현재 3억 달러(약 4,338억 원)가 넘는 막대한 정치자금을 비축하며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다. 동시에 트럼프는 자신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관세 없이는 미국 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며 사법부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최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성공으로 고조된 지지율을 바탕으로 국정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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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범죄단지 공포’에 관광객 7% 급감… 베트남은 반사이익

동남아 최대 관광국인 태국이 자국 내 안전 이슈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미얀마·캄보디아 국경 인근 범죄단지로의 납치 사건과 이어진 전쟁 위기, 밧화 강세 등이 꼽힌다. 반면 경쟁국인 베트남은 비자 면제 정책과 태국의 부진을 틈타 외국인 관광객이 20%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동남아 관광 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한·일·대만 매독 비상… 일본 신규 감염 4년 연속 1만 명 넘어

동아시아 국가들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병인 매독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신규 환자 수가 1만 3,085명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했다. 대만 역시 15~24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전년 대비 9% 급증해 보건당국이 무료 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데이팅 앱을 통한 무분별한 성접촉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한국 또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정학적 위협에 아시아 부자들 ‘홍콩·싱가포르 대신 스위스로’

아시아 부유층의 자산이 전통적 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를 떠나 스위스로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대만 해협의 긴장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보다 안전한 자산 보관처를 찾아 나선 것이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들은 아시아 패밀리 오피스의 금고 예치 및 직접 예약 요청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자산가들이 수익성보다 ‘안전’과 ‘법적 확실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연봉 12억’ 라가르드 ECB 총재… “미 연준 의장의 4배” 논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실제 수입이 공개된 기본급보다 50% 이상 많은 연간 약 72만 6천 유로(약 1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분석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주거비 지원 등 각종 수당과 국제결제은행(BIS) 이사 활동비를 포함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봉의 약 4배 수준으로, 고물가 시대에 유럽 고위 공무원들의 과도한 처우와 투명성 결여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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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이혜훈 후보자 직격… “공직 수행 부적격” 사퇴 압박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과거 행보를 문제 삼으며 공개적인 사퇴 요구에 나섰다. 장 의원은 “과거 이혜훈 후보자가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선 폭력적 행위”라고 규정하며, 예산을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에 결코 적합하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 야권에서 공식적인 사퇴 요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과 자질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선거철마다 불거지는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 ‘정보인가, 독인가’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다시 ‘여론조사의 계절’이 돌아왔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유권자들은 이를 지표 삼아 투표 의사를 결정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응답률 저하와 샘플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며 여론조사 수치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최근 급격한 지지율 변동이 실제 민심인지, 아니면 조사 방식에 따른 착시 현상인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의 승부수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통과… 사법부 독립성 우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을 두고 법조계와 정치권의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해당 법안은 내란 및 외환 관련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고등법원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특정 성향의 판사를 배치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 재판부가 향후 정국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냐 대통령 “마두로 몰락은 인류와 베네수엘라를 위한 승리”

[C]ULTIMA HORA

마두로 체포에 적극적 지지 표명… “정당한 결과”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2026년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전격 체포된 것과 관련하여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페냐 대통령은 마두로의 실각을 “좋은 소식”이라고 규정하며, 오랫동안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억압해 온 독재 정권의 종말을 환영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베네수엘라가 법치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의 ‘민주적 전환’ 경험 전수 제안

페냐 대통령은 파라과이가 과거 권위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베네수엘라의 안정적인 민주적 이행을 위해 국제 사회와 적극 협력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파라과이는 자유를 되찾으려는 베네수엘라 국민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의 주권 회복과 평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외교부, 마두로를 ‘지역 안보 위협’으로 규정

파라과이 외교부 역시 성명을 통해 마두로 전 대통령을 ‘태양의 카르텔’을 이끄는 마약 테러 조직의 우두머리로 명명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외교부는 그동안 마두로 정권이 권력을 유지하며 남미 지역의 치안과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해왔음을 지적하며, 이번 체포가 지역 전체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유혈 사태 없는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LATIN News 1. 3.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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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프리고메르크(Frigomerc)의 행정 소송 기각… 국가경쟁위원회(CONACOM) 손 들어줘

–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과점 구조 심화 방지 위한 정당한 조치” 판단

– 육류 생산자 단체(ARP, APPEC) 및 검찰, 경쟁 보호 위한 판결 일제히 환영

파라과이 감사원(Tribunal de Cuentas)이 육류 가공 대기업인 프리고메르크(Frigomerc SA)가 제기한 행정 항소를 기각하며,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한 국가경쟁위원회(CONACOM)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판결은 육류 산업 내 과점 구조를 견제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사법부가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 사건의 배경: 팬데믹 속 ‘전략적 합병’ 시도

논란은 2020년 6월, 프리고메르크가 프리고리피코 노르테(Frigorífico Norte SA)와 월 최대 12,000마리의 소를 도축·가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프리고메르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대응책이라고 주장했으나, CONACOM은 이 계약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프리고메르크의 도축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강화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승인을 거부했다.

2. 감사원의 판단: “CONACOM의 결정은 합법적이고 합리적”

감사원 제1부는 다수결(2대 1)을 통해 CONACOM의 합병 거부 결의안이 적법했다고 판결했다.

  • 예방적 조치: 이번 결정은 기업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 시장 집중도를 사전에 심사해 공익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행정 절차임을 명확히 했다.
  • 경제적 의존성: 감사원은 해당 계약 조항들이 프리고리피코 노르테를 프리고메르크에 경제적으로 종속시키고,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든다는 CONACOM의 기술적 분석을 수용했다.
  • 시장 집중도: 파라과이 농촌협회(ARP)와 육류 생산 및 수출 협회(APPEC) 등 이해관계자들 역시 이번 거래가 시장 집중도 지표를 우려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감사원의 결정에 힘을 보탰다.

3. 육류 산업 내 ‘공정 경쟁’의 이정표

이번 판결로 프리고메르크는 소송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되었으며, CONACOM의 시장 감시 권한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감사원은 프리고메르크가 주장한 ‘효율성’보다 **’자유 경쟁 유지’**라는 공익적 가치가 더 상위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최근 육류 시장 및 슈퍼마켓의 과점 구조에 의한 가격 왜곡을 강력히 비판한 상황에서 나온 판결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육류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대형 가공 공장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규모 공급업체나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관행에 제동을 거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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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제정된 구역 분할법(제426호) 수정안 국회 제출

– 야베비리·세리토·라우렐레스 등 접경 지역 행정 불확실성 해소 목적

– 군사지리국 기술 지원 및 역사적·지형적 고증 바탕으로 경계 재설정

파라과이 남부의 두 주, 미시오네스(Misiones)와 녜엠부쿠(Ñeembucú) 사이의 모호했던 지리적 경계를 확정 짓기 위한 법적 절차가 본격화되었다. 이번 법안은 50년 넘게 이어져 온 두 주 간의 행정적 갈등과 불확실성을 종식하고, 효율적인 지역 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1973년 법안의 한계와 개정 필요성

현재 파라과이의 행정 구역 체계는 1973년에 제정된 법률 제426호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주(Departamento)와 지구(Distrito) 간의 경계를 정밀하게 정의하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서 야베비리(Yabebyry), 세리토(Cerrito), 라우렐레스(Laureles) 등 접경 지역에서 관할권 분쟁과 행정 서비스 중복 등의 문제를 야기해 왔다.

2. 기술적 검토와 법적 정당성 확보

이번 수정안은 하원 특별위원회가 군사지리국(Servicio Geográfico Militar)의 전문 기술 지원을 받아 수행한 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 과학적 근거: 객관적인 지도학적 분석과 역사적 자료, 실제 지형의 자연적 특징을 모두 반영했다.
  • 지방 자치 참여: 관련 지역의 주 정부 및 시청 관계자들이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 헌법적 토대: 제안자들은 이번 법안이 영토의 경계 설정 시 사회경제적, 인구통계학적, 생태적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헌법 제156조 및 제158조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3. 기대 효과: 행정 효율성과 지역 정체성 확립

명확한 경계 설정은 단순히 지도상의 선을 긋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예산 및 자원 배분: 각 지자체가 담당할 도로 유지 보수, 보건 서비스, 교육 시설 관리 범위가 명확해져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치안 및 행정권 강화: 범죄 발생 시 관할 경찰서 지정이나 인허가 업무에서의 혼선을 차단할 수 있다.

법안 추진 측은 “1906년 첫 영토 분할법 이후 1973년 개정을 거쳐 이제야 현대적 기준에 맞는 행정 경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이번 법 개정이 남서부 수출 통로 건설 등 지역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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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42세 남성, 혈중알코올농도 0.976mg/L 만취 상태로 볼트(Bolt) 차량 들이받아

– 사고 후 도주 시도했으나 차량 고장으로 덜미… 차내 권총 및 코카인 소지

– 경찰, 차량 내부서 사용된 탄피 7개 발견… 주행 중 총기 발사 가능성 수사

새해 첫날 오전, 카피아타(Capiatá) 시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단순 음주운전 사고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은 검거 당시 차량에서 불법 무기와 마약, 그리고 이미 발사된 탄피들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강력 범죄 사건으로 전환되었다.

1. 만취 운전과 뺑소니 시도

1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경, 카피아타 포스타 이비쿠아(Posta Ybycuá) 지역 D027번 도로에서 마리아노 다니엘 파레데스 에르모시야(Mariano Daniel Paredes Hermosilla, 42)가 운전하던 도요타 랜드크루저가 가브리엘라 발부에나(Gabriela Balbuena, 21)가 탑승한 영업용 플랫폼 차량(Bolt)을 강력하게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파레데스는 현장에서 도주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으나, 충돌 충격으로 차량 앞바퀴 현가장치(서스펜션)가 파손되어 몇 블록 가지 못하고 멈춰 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32번 경찰서 대원들은 현장에서 그를 즉시 체포했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976mg/L로 나타났다.

2. 차량 내부서 발견된 위험한 ‘증거물’

경찰이 파레데스의 차량을 수색한 결과, 단순 교통사고라고 보기 어려운 위험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왔다.

  • 화기: 글록(Glock) 9mm 권총 1정과 실탄 35발이 장전된 탄창 3개.
  • 의문점: 특히 차량 내부에서 이미 사용된 탄피 7개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가 운전 중 혹은 사고 전후로 차 안에서 총기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마약 및 현금: 소량의 코카인 2회분과 현금 1,853,000 과라니가 함께 압수되었다.

3. 피해 상황 및 향후 절차

사고 당시 플랫폼 차량에 타고 있던 가브리엘라 발부에나는 몸 곳곳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레데스는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이며, 검찰은 그를 음주운전, 뺑소니(구호조치 위반), 불법 무기 소지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 지역 인근에서 총기를 발사했는지 여부가 향후 재판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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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파라과이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엥카르나시온(Encarnació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라과이 사람들이 여름에 찾는 도시로 유명한 엥카르나시온은 파라나강의 해변을 중심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파라과이 최대 규모인 카니발을 비롯하여 예수회 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다리 하나를 두고 아르헨티나와 맞닿아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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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연인 및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매일 성관계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한 번의 성적 교류로 발생하는 긍정적인 감정 효과가 길게는 이틀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회·성격심리학(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을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성인 5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소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이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성관계 빈도와 그에 따른 정서적 변화를 일지 형태로 기록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 직후 형성되는 정서적 만족감인 이른바 ‘성적 여운(Sexual Afterglow)’은 평균적으로 다음 날까지 유지됐으며, 일부 참가자들에게서는 최대 48시간(이틀)까지 긍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개인의 평소 성욕 수준이나 애착 유형, 성관계에 부여하는 가치관 등과는 무관하게 전반적으로 공통되게 나타났다.

관계의 주도권과 관련된 흥미로운 결과도 도출됐다. 누가 먼저 성관계를 제안했는지는 만족감이 지속되는 기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상대방의 제안으로 관계가 시작되었을 때 느끼는 만족도의 강도는 본인이 제안했을 때보다 다소 높게 측정됐다.

반면 성관계 제안이 거절될 경우 발생하는 부정적 여파는 상당했다. 상대의 제안을 거절한 당사자는 다음 날 만족도가 하락했으며, 자신의 제안이 거부당한 경우에는 만족감 저하와 심리적 위축이 사흘 이상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장기적인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성관계의 빈도 그 자체보다 경험 이후의 정서적 여운과 상호 반응”이라며 “빈도에 대한 의무감과 부담을 줄이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에 집중하는 것이 관계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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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즉 올해의 첫 영업일을 기점으로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은 달러에 대해 새로운 변동환율 밴드 제도 하에서 운영된다. 이는 당국이 공식환율의 상·하한선 조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변화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축적을 강화하고 대외 부문을 정비하려는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흐름과 시장 기대 심리의 변화에 대한 경계가 높은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제도의 첫 시행을 맞아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조정이 일상적인 거래 운영, 달러 수요, 그리고 페소 표시 자산 및 외화 자산의 가치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고 있다.
이제 환율 밴드의 상단(천장)과 하단(바닥)은 더 이상 월 1% 고정 인상률로 조정되지 않고, INDEC(국가통계청) 인플레이션을 기준으로, 두 달의 시차를 두고 자동 조정된다.
또한 중앙은행은 환율이 밴드의 하단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외환보유액 축적을 위해 달러를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주요 목표는, 외환보유액을 강화하고 외환시장을 질서 있게 정비하는 것이다.
중앙은행(BCRA)은 시장 충격을 피하기 위해, 일일 거래량의 최대 5% 이내에서 점진적이고 제한적인 달러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2026년까지 통화기반이 GDP의 4.8%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외환 매입과 연결된 수치다.
시장은 달러 환율의 즉각적인 급등은 예상되지 않으며, 환율은 밴드 상단 아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환율 밴드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게 되면서, CER 연동 국채(물가연동 채권)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

반면 고정금리 상품은 매력을 잃고, 금리곡선은 역전된 상태로 남아 있다.
분석가들은 장점으로, 중앙은행이 시장 개입 및 달러 매입을 위한 재량권과 여유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되었다고 평가한다.
이번 제도는 국가 위험도를 개선하고, 국채를 포함한 국가 부채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는 다소 느려질 수 있지만, 경기 순환 측면에서는 완화 효과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환율 밴드를 과거 인플레이션에 연동시키는 방식은, 금리 변동성과 정책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기업에 대한 환율 규제(cepo)는 해제되지 않아, 투자 회복을 여전히 제약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축적은 농업 수출이나 금융 자금 유입과 같은 ‘실질 달러’의 유입 여부에 따라 속도가 느릴 가능성이 크다.

대규모 달러 예금의 자유화는 달러 수요 압력을 추가로 높일 수 있다.
종합하면, 정부는 빠른 디스인플레이션보다 외환보유액 확보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번 환율 밴드 체계는 중앙은행에 더 많은 정책 도구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규제는 유지되며, 시장은 앞으로 인플레이션, 금리, 그리고 달러 유입 흐름을 면밀히 주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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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연말연시와 자녀들의 방학을 활용해 칠레를 출국하려는 가족들이 많다. 대상은 어린이든 청소년이든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준비 과정에서, 출국 절차를 진행할 때 필요한 서류나 허가를 사전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 공증 절차나 사법적 절차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칠레를 출국할 때 필요한 서류
형사수사경찰(PDI) 산하 이민 및 국제경찰국(Demig)에 따르면, 부모와 아이 모두 출국 시 신분증 또는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훼손되지 않은 양호한 상태여야 한다.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부모 모두와 함께 여행할 때는 출생증명서 또는 가족수첩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부모 중 한 명과만 출국하는 경우에는, 동행하지 않는 부모가 공증인 앞에서 동의 의사를 밝힌 공증된 출국 허가서가 필요하다.
반대로, 상대 부모가 출국에 동의하지 않거나 의견 불일치가 있거나, 한쪽 부모의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사법적 허가(법원 허가)*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이 절차는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변호사 프란시스카 설리번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절차를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실무적으로 보면 사법적 출국 허가는 처리 기간이 매우 다양합니다. 저희 경험상 일부 사례에서는 몇 주 만에 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다른 경우에는 절차가 두 달, 심지어 세 달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라고 설리번 & 무뇨스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는 설명했다.

한쪽 부모가 허가를 거부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다른 부모가 *가정법원(Juzgado de Familia)*에 사법적 출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절차에서 법원은 반대가 정당한지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여행 목적지, 체류 기간, 해당 여행이 아동·청소년에게 가져다줄 이익, 직접적이고 정기적인 면접교섭권 이행 여부, 전반적으로 여행이 아이의 이익을 보호하는지 등을 고려합니다”라고 설리번은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판사가 권리 침해의 위험이나 아동 유괴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반대하는 부모의 동의 없이도 그 허가를 대신 부여해 출국을 허용할 수 있다. 이 결정은 확정되고 집행력이 있어야 한다.

한쪽 부모가 양육비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는?
이 경우에는, *양육비 채무자 국가 등록부(REDAM)*에 등재되어 있음을 입증하여 가정법원에 직접 출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법원이 체납 중인 부모의 반대 여부와 관계없이 허가를 부여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항상 아동의 최상 이익과 여행 사유가 보호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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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앙지에서 560km 떨어진 과달라하라, 일부 지역서 약한 진동 감지

각 지자체 민방위 및 소방대 순찰 결과 공공건물·병원 등 이상 무

– 예방 차원 대피했던 시민들 모두 정상 복귀… 당국 “공식 채널에 귀 기울여야”

2026년 1월 2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게레로주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의 여파가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 수도권(ZMG)까지 전달되었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각 지자체는 지진 발생 직후 비상 프로토콜을 가동하고 대대적인 순찰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 게레로주 산마르코스 진앙… 과달라하라는 ‘약한 진동’

국립지진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게레로주 산마르코스 남서쪽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이었다. 진앙지는 과달라하라에서 약 560km 떨어져 있어 수도권 전역에 강한 충격을 주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예민한 시민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2. 각 지자체별 대응 현황

과달라하라를 포함한 주요 위성 도시들은 베로니카 델가디요 시장의 지시에 따라 즉각적인 점검에 나섰다.

  • 과달라하라: 오전 8시 52분경 모든 점검을 마쳤으며 피해가 없음을 확인했다. 예방 차원에서 대피했던 일부 건물 인원들도 모두 업무에 복귀했다.
  • 사포판: 비상작전센터와 C5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며, 시 일부에서 매우 약한 진동이 보고되었으나 대피 외의 특이사항은 없었다.
  • 산 페드로 틀라케파케: 라우라 이멜다 페레스 시장은 관내 공공건물과 주요 병원(IMSS 클리닉 54호, 39호)을 집중 순찰했으나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 토날라: 시 당국은 규모 6.5의 지진으로 인해 경보가 발령되었음을 인지하고, 즉시 보안·비상 관리국을 투입해 시내 곳곳을 점검했다.

3. 당국의 당부: “허위 정보 경계와 침착한 대응”

틀라호물코 데 수니가 시의회를 비롯한 모든 당국은 현재까지 긴급 구조팀이 확인한 피해 사례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민들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될 수 있는 근거 없는 공포 조성이나 허위 보고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의 공식 소통 채널과 911 긴급 전화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연초 휴가 기간 중 발생해 자칫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으나, 지자체들의 신속한 민방위 프로토콜 가동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시민들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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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올랜도 지역에 나온 집 매물.
 

“캐나다 사람들 없으면 지역경제 흔들”
플로리다에서 겨울을 나던 캐나다 ‘스노버드’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출범 1년. 미·캐나다 관계는 어느때보다도 냉각됐다. 올겨울, 남하를 포기한 캐나다 국민들이 크게 늘었다. 플로리다를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공영방송 CBC는 가장 큰 문제가 집이라고 전한다.
캐나다인들이 플로리다에 보유한 부동산은 약 600억 달러로 추산된다.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다.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 공급이 수요를 훨씬 웃돈다.

플로리다 남서부는 특히 어렵다. 최근 5년간 허리케인이 잇따랐다. 주택 파손이 늘었고 보험료는 3년 새 평균 40% 뛰었다.
코로나 특수로 치솟던 집값은 꺾였다. 건축은 계속되지만 구매자는 줄었다. 여기에 캐나다인 매도 행렬이 겹쳤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들은 “재고가 이례적으로 많다”고 전한다. 가격은 내려가고, 매물이 리스트에 머무는 기간은 길어졌다.
새해 집값 전망은 암울하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10% 정도 더 떨어질 것으로 현지 중개인들은 전망한다. 캐나다인 수요 감소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움직임도 보인다.  많은 캐나다인들이 “지금은 미국에 갈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집을 가진 캐나다인 54%가 1년 내 매도를 검토 중이다.
이 중 3분의 2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유로 들었다.

플로리다 정치권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여야를 떠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졌다. 캐나다인들이 플로리다에서 내는 재산세만 연 6억 달러나 된다.  식당과 소상공인, 관광 노동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플로리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줄며 세금 부담이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정치인들은 “미국과 캐나다 동맹이고, 이웃 같은 나라다”고도 외친다.
한 주민은 “그러나 캐나다인들은 오랜 동맹으로부터 뺨을 맞은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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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건강 이상설 일축하며 건재 과시

집권 2기 2년 차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는 백악관 주치의의 보고를 인용해 인지 검사 3회 연속 만점을 기록했음을 강조하며 “완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령 정치인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고 당내 장악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뉴욕시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 맘다니 취임

뉴욕 제110대 시장으로 조란 맘다니가 공식 취임했다. 그는 뉴욕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으로, 성경 대신 쿠란에 손을 얹고 선서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100여 년 만의 최연소이자 아프리카 출생, 인도계 최초라는 기록을 쓴 그는 시청 지하 폐쇄 지하철역에서 첫 선서를 진행했다. 이는 서민 중심의 대담한 시정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풀이된다.

백악관 리모델링 박차… 트럼프, 연회장용 대리석 직접 쇼핑

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대형 연회장 신축 사업을 직접 챙기며 ‘건설업자’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연회장 내부를 장식할 대리석을 직접 선정하는 등 리모델링 작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집권 2기 백악관의 권위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려는 대통령의 야심이 투영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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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르 식수 오염으로 집단 설사 발생… 9명 사망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시에서 노후 관로 누수로 인한 식수 오염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입원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오염된 물을 마신 주민들이 집단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입원 환자 중 상당수가 중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의 급수를 중단하고 긴급 역학 조사와 상수도 보수 작업에 착수했으나 위생 관리 부실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다.

스위스 크랑몽타나 화재 사망자 40명… 역사상 최악 참사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인 크랑몽타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40명이며, 중증 화상을 입은 부상자 80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은 현장을 방문해 이번 사고를 “스위스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규정하고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당국은 연휴를 맞아 밀집한 관광객과 목조 건물의 취약성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 내 취업 사기 기승… 외국인 노동자 강제 징집 논란

러시아에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미끼로 외국인을 유인한 뒤 강제로 전쟁터에 투입하는 파렴치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온 취업 준비생들이 모집책에게 속아 러시아로 입국했다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용병으로 입대하게 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해외 취업 희망자들을 도구로 활용하면서, 유가족들이 포로로 잡힌 자녀의 모습을 방송으로 확인하는 등 반인륜적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장원영의 ‘홍콩’ 발언에 중국 내 불매 운동 확산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홍콩 공연 소감을 전하며 언급한 발언이 중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장원영의 일상적인 소감이 홍콩을 독립적인 국가로 간주했다는 자의적인 해석이 중국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했다. 현재 중국 여론은 해당 발언을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배로 규정하며 아이브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K-팝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러시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민간인 25명 부상

현지 시각 2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의 주거용 아파트 단지가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민간인 2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고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 시설을 타격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며 공습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새해 초부터 민간 거주지를 겨냥한 무차별 폭격이라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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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한동훈 정조준… “국민 눈높이 잣대는 본인에게도 적용해야”

‘당원 게시판’ 의혹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 계파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타인에게 들이대던 ‘국민 눈높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본인에게만 예외로 두는 것은 위선”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용산과 친한계 사이의 감정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발언은 당내 주도권 싸움에서 한 전 대표의 도덕적 타당성을 공격해 입지를 좁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원내대표 보선 4파전… 3선 의원들 ‘청와대 소통’ 강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박정·백혜련·진성준·한병도 의원 등 3선 중진들의 4파전으로 확정됐다. 후보들은 일제히 이재명 대표와의 ‘명청대결’ 구도에 선을 긋는 동시에 청와대 및 지도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당내 계파색을 지우고 정책적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후보 중 누가 당심을 얻느냐에 따라 향후 원내 전략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강선우 제명 단행하며 ‘신상필벌’ 기강 확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아침 회의에서 강선우 의원 제명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절차 착수에 대해 “신상필벌이 명확하지 않으면 당 기강이 무너진다”며 강력한 조치를 정당화했다. 강 의원의 ‘거짓 소명’ 논란이 결정타가 되면서 당내에서는 이른바 ‘이혜훈 불가론’과 맞물려 인적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도부의 이번 결단은 당내 질서를 재정비하고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나경원, 서울시장 도전 공식화… “오세훈 이겨보고 싶다”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나 의원은 새해 첫 행보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직인 오세훈 시장을 직접 겨냥하며 승부욕을 보였다. 이는 당내 강성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해 경선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수도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여권 내 잠룡들의 ‘몸풀기’가 본격화되면서 공천권을 둘러싼 경쟁도 조기에 가열되는 양상이다.

LATIN News 1. 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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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구도심(Centro) 역사지구 재생 및 ‘보타니코 세구로’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세계은행 협력 및 민간 투자(APP) 통해 인프라 현대화 가속

– 투명 경영과 현장 중심 시정 강조… “아순시온의 영혼 회복할 것”

루이스 벨로(Luis Bello) 아순시온 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수도 아순시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개발 계획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2025년 8월 취임 이후 첫 새해를 맞이한 벨로 시장은 ‘관리하는 시장’을 넘어 ‘서비스하는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하며 대대적인 도시 변화를 예고했다.

1. 역사지구(Centro Histórico)의 부활

2026년 아순시온 개발의 핵심은 구도심 역사지구의 재생이다. 벨로 시장은 세계은행(World Bank)과의 협력을 통해 방치된 건물을 재활용하고 상업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치안 및 환경 개선: ANDE(전력공사) 및 내무부와 협력하여 도심 전역의 조명을 보강하고, ‘팔마 브릴랴(Palma Brilla)’ 프로젝트를 통해 전선 지중화와 역사적 건물 정면 수리를 이어간다.
  • 문화 활성화: 단순한 시설 보수에서 나아가 카페, 페어, 문화 행사를 유치해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2. ‘보타니코 세구로(Botánico Seguro)’ 및 공원 정비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자르딘 보타니코(식물원 및 동물원)**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보타니코 세구로’ 프로젝트가 2026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벨로 시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내 주요 광장과 공공장소의 복원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3. 민간 협력(APP)을 통한 인프라 확충

벨로 시장은 시의 제한적인 예산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APP)**과 민간 투자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부동산 개발: 최근 아순시온에 183개 이상의 고층 건물이 건설된 흐름을 이어가며, 체 로가 포라(Che Róga Porã) 등 주택 프로젝트와 연계한 도심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 해안 도로(Franja Costera): 강을 바라보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북부 및 남부 해안 도로 인근의 토지 활용 계획을 구체화한다.

벨로 시장은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2026년은 그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투명한 자원 관리와 부패 척결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순시온의 이번 개발 계획은 단순한 토목 공사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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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 창설 100주년 맞아 파라과이 상륙… 12월 31일 역사적 첫 개최 – 400여 명의 국내외 건각들, 차코 영웅의 다리 가로지르는 15km 코스 완주

– 자베스 베가·카밀라 로페스, 남녀 종합 부문 초대 우승 영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거리 경주 중 하나인 ‘산실베스트레(San Silvestre)’ 경주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12월 31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192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시작된 이 유서 깊은 스포츠 축제는 한 세기 만에 파라과이 땅에 상륙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1. 아순시온의 풍광을 담은 15km 레이스

이번 경주는 아순시온 코스 타네라 북부(Costanera Norte) 무두에서 출발하여, 아순시온과 서부 차코 지역을 잇는 상징적인 구조물인 **‘차코 영웅의 다리(Puente Héroes del Chaco)’**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15km 코스로 구성되었다. 대회 당일 변덕스러운 악천후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폴란드, 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약 400명의 선수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 레이스를 펼쳤다.

2. 영광의 주인공들

남자 종합 부문에서는 **자베스 베가(Jabes Vega)**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초대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다니엘 코레아(Daniel Correa)가 2위, 아드리안 메렐레스(Adrián Mereles)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카밀라 로페스(Camila López)**가 1위로 골인하며 역사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멜리사 롬바르도(Melissa Lombardo)와 마리아 셀리나 페레이라(María Celina Ferreir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시상도 이루어져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3. 산실베스트레 100년의 전통

산실베스트레 경주는 1925년 브라질의 언론인 카스페르 리베로(Cásper Líbero)가 프랑스의 야간 경주에서 영감을 얻어 창설했다. 매년 12월 31일 밤에 시작해 이듬해 1월 1일 새벽에 끝나는 독특한 형식으로 시작된 이 경주는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와 스페인 마드리드(바예카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연말연시의 상징적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았다.

크로노팩토리(ChronoFactory)의 주관으로 성사된 이번 아순시온 대회는 파라과이 내 러닝 문화의 확산과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이번 경주는 아순시온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2026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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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 검찰청, 지난 3년간 21,997건 신고 접수… 가해자 46%가 18~29세 젊은 층

-무면허·음주·과속 등 무모한 운전 행태 심각… 미성년자 연루 건수도 3,700건 달해 – 자녀 무면허 운전 방치한 부모도 처벌 대상, 최대 3년 징역형 가능

파라과이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의 절반 가까이가 30세 미만의 젊은 운전자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접수된 ‘도로 교통 위험 행위’ 신고는 총 21,997건에 달하며, 이 중 18세에서 29세 사이의 가해자가 연루된 사건이 10,119건(46%)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20대 청년층에 이어 30세~44세 사이가 6,159건(28%)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7세 미만 미성년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신고 건수가 3,739건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미성년자의 오토바이 및 차량 무단 운전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라과이 형법 제217조에 명시된 ‘도로 교통 위험 노출’ 범죄는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운전 행태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주요 처벌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음주 및 약물 운전: 술이나 향정신성 물질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
  • 난폭 운전: 제한 속도를 현저히 위반하거나 무면허로 운전하는 행위
  • 신체적 결함: 운전 능력을 저해하는 질환을 숨기고 주행하는 행위

이러한 위반 행위 적발 시 최대 2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검찰은 미성년자 운전과 관련하여 부모나 보호자의 책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정식 면허가 없는 자녀가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도록 방치하거나 허용할 경우, 이는 **’보호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이 경우 보호자는 최대 3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중범죄로 다뤄진다.

검찰 관계자는 “젊은 층의 운전 미숙과 과시욕이 비극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도로 위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단속과 더불어 가정 내에서의 철저한 교육과 감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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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은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께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협력과 우정, 상호 이해가 더욱 증진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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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2025 재외동포현황’ 발표, 직전 대비 1.06% 줄어든 700만 6,703명

– 북미·동북아 지역 감소세 뚜렷… 일본은 통계 기준 변경으로 수치 상승

– 남아태·유럽은 기업 진출 및 유학 증가로 동포 수 증가 대조

전 세계 181개국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 명 선을 턱걸이하며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재외동포청이 12월 31일 발표한 ‘2025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재외동포 총수는 700만 6,703명으로 2022년 말 대비 약 7만 5,000명(1.06%) 감소했다.

1. 지역별·거주 자격별 분포 현황

전체 동포 중 외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국적동포는 460만 4,677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재외국민은 240만 2,02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북미(282만 명)**와 **동북아(281만 명)**에 전체 동포의 약 80% 이상이 집중 분포되어 있다. 이어 남아태(57만 명), 러시아·CIS(44만 명), 유럽(21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아태와 유럽 지역은 관광 산업 회복과 기업 진출, 유학 증가에 힘입어 동포 수가 늘어났으나, 주력 거주지인 북미와 동북아에서의 감소 폭이 커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2. 주요 거주국 순위 및 특징

국가별로는 미국이 255만 7,047명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상위 10개국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순위국가인원수(명)비고
1미국2,557,047최대 거주국
2중국1,848,241국내 귀환 등으로 급감
3일본960,970통계 반영 범위 확대(결혼 가정 자녀)
4캐나다263,153
5베트남192,683기업 진출 확대 지역

주목할 만한 변화는 중국과 일본에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국내 귀환과 제3국 이주가 늘며 약 26만 명이 감소했다. 반면, 일본은 이번 통계부터 국제결혼 가정 자녀를 포함하면서 수치상으로는 약 15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통계의 신뢰도 및 활용

이번 조사는 재외공관의 행정 자료와 주재국 인구센서스를 바탕으로 산출되었으며, 재외동포청은 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재외동포 현황 통계위원회’를 처음으로 가동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발표된 통계 자료를 책자로 발간해 정부 기관과 연구소 등에 배포할 것”이라며, “이 데이터는 맞춤형 재외동포 정책 수립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기초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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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26년 초 87조 페소 부채 만기 집중… ‘긴축의 1분기’ 직면

– 1월에만 31조 페소 상환 압박… 정부, 만기 연장 통해 유동성 관리 총력 – 중앙은행, 외환 규제 완화 조건으로 ‘국제 채권시장 재진입’ 제시 – 2026년 예산안 승인에 국가위험도 571bp 하락… 시장 신뢰는 회복세

2026년 새해를 맞이한 아르헨티나 경제가 연초에 집중된 막대한 부채 상환 압박과 환율 제도 개편이라는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경제부는 1분기에 집중된 약 87조 페소 규모의 국내 통화 표시 부채 만기를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외환 시장 정상화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1. ‘부채의 늪’ 1분기… 87조 페소 만기 도래

아르헨티나 재무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된 부채 만기 규모가 87조 페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선거 국면에서 발행된 단기 국채와 재정증권의 만기가 연초로 쏠린 결과다. 월별로는 1월 31조 페소를 시작으로 2월 24.8조, 3월 12.6조, 4월 19.2조 페소의 지급 일정이 잡혀 있다. 정부는 페소 유동성 과잉 공급이 환율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입찰을 통해 만기를 2027년까지 분산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 중앙은행의 ‘재화폐화’ 전략과 외환 규제 완화

중앙은행(BCRA)은 1월 1일부터 새로운 환율 제도를 시행하며 ‘경제의 재화폐화(Remonetización)’ 과정을 공식화했다. 핵심은 물가 연동형 환율 밴드 도입이다. 앞으로 환율 상·하단은 통계청(INDEC)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기준으로 매월 조정된다. 특히 중앙은행은 기업 대상 외환 규제 완화의 전제 조건으로 ‘국제 채권시장 접근성 회복’을 명시했다. 이는 해외 자본 유입 없이는 급격한 환율 정상화가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 예산안 승인에 따른 시장 반응과 ‘침대 속 달러’

정치적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되는 모양새다. 의회에서 2026년 예산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정책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가위험도는 수개월래 최저치인 571bp까지 하락했다. 국채 가격 또한 최대 0.8% 상승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루이스 카푸토 경제부 장관이 추진 중인 ‘비공식 보유 달러(침대 속 달러)의 은행권 유입’은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이 자금 세탁 방지 규정 등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기다리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6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경제는 페소화 부채 상환을 위한 유동성 조절과 외환보유액 축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시장의 눈은 이제 재무청이 국제 신용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여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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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 60주년을 맞아, 초기 이민자들의 헌신과 신앙, 공동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념행사가 2026년 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브라질 빠라나주 꾸리찌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빠라나 땅에 내린 한국의 뿌리 – 빠라나주(Estado de Paraná)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 60주년”이라는 주제로, 1965년 11월 17일 부산을 출발해 1966년 1월 12일 빠라나과(Paranaguá)에 도착한 한국 가톨릭 농업 이민단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브라질 한인 이민은 1960년대 국가 주도의 해외 이주 정책과 가톨릭 교회의 협력 속에서 본격화됐다. 특히 빠라나주로 이주한 가톨릭 농업 이민자들은 낯선 환경과 언어, 열악한 농업 여건 속에서도 신앙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정착에 성공하며 오늘날 브라질 한인 사회의 중요한 뿌리를 형성했다.

이들의 노력은 이후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한 상공업 이민으로 이어지며 브라질 전역에 한인 사회가 자리 잡는 토대가 됐다.

기념행사의 첫날인 1월 17일(토) 오후 6시 30분, 쿠리치바 시내 Restaurante YU에서 기념 만찬(Jantar Comemorativo)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빈 접수와 함께 이민 사진 전시회 개막식,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말, 1세 이민자들의 생생한 이민 체험담 공유, 그리고 기념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월 18일(일) 오전 10시, 꾸리치바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de Curitiba)에서는 감사 미사(Missa em Ação de Graças)가 봉헌된다.

이번 미사는 한국어와 포르투갈어 이중언어 미사로 진행되며, 쿠리치바 보조주교 도밍 아데니스 로베르투 올리베이라(Dom Adenis Roberto Oliveira) 주교가 집전한다.
미사는 Rede Evangeliza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번 60주년을 맞아, 초기 이민자들이 감내했던 장거리 해상 항해 역시 다시 조명된다. 이민단은 1965년 11월 17일 부산을 출발해, 무려 12개 항구를 거쳐 1966년 1월 12일 파라나과에 도착했다.

1. 부산 – 대한민국 -2.  오키나와 – 일본 – 3. 홍콩 – 4. 싱가포르 – 5. 페낭 – 말레이시아 – 6 포트 루이스 – 7. 모리셔스 – 로렌수 마르케스 항 – 8. 모잠비크 – 9. 더반 – 남아프리카공화국 – 10. 포트 엘리자베스 – 남아프리카공화국 – 11. 케이프타운 – 남아프리카공화국 – 12. 리우데자네이루 – 브라질 – 13. 파라나과 – 브라질

브라질행사를 준비한 원로 이민자들은 이번 60주년 행사가 1세대가 주도하는 마지막 공식 기념행사가 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2세와 3세로 이어지는 역사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차세대와의 가교 역할이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솔직히 인정하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았다.

그러나 동시에 이번 행사가 젊은 세대에게 브라질 한인 이민의 뿌리와 신앙,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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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실업률은 두 번째 연속 이동 분기 동안 8.4%를 기록하며 하락하지 않고 있다. 한편 수도권 지역의 실업률은 2025년 9~11월 기간 동안 8.9%로 상승했다.
비공식 고용률은 26.6%로 나타났으며, 이는 12개월 기준으로 0.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칠레 실업률
칠레 국가통계청(INE)은 이날 발표를 통해 9~11월 분기 동안 칠레의 실업률이 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12개월 전과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는 노동력 인구가 1.5% 증가한 반면 취업자 수는 1.2% 증가하는 데 그친 데 따른 결과다.
INE는 “실업자 수는 4.0% 증가했으며, 이는 실직 상태에 있는 사람들(2.8%)과 처음으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16.2%)의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취업자 수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전체 취업자 수는 1.2% 증가했으며, 여성(2.3%)과 남성(0.4%) 모두에서 증가가 나타났다.
경제 부문별로 보면, 취업자 수 증가는 행정 및 지원 서비스(31.0%), 운송업(5.5%), 정보·통신업(13.6%)이 주도했다. 고용 형태별로는 비공식 임금 근로자(6.2%)와 자영업자(1.1%)에서 증가가 관찰됐다.

비공식 고용
INE는 또한 비공식 고용률이 26.6%로, 12개월 기준 0.3%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성과 남성의 비공식 고용률은 각각 28.4%와 25.2%로 나타났으며, 변동 폭은 각각 -0.5%포인트와 -0.2%포인트였다.
경제 부문별로는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큰 영향(27.6%)이 있었고, 제조업 부문에서는 가장 낮은 영향(-6.6%)이 나타났다. 고용 형태별로는 민간 부문 임금 근로자(8.4%)에서 가장 큰 영향이 있었으며, 자영업자(-4.5%)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실업률
마지막으로, 2025년 9~11월 분기 동안 수도권 지역의 실업률은 8.9%에 도달했으며, 이는 12개월 기준으로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 취업자 수는 1.2%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행정 및 지원 서비스(50.7%)와 정보·통신업(13.5%) 부문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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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순환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도를 설정하는 상징적 방법 – 쓰기, 씻어내기, 간직하기의 3단계로 구성된 안전하고 긍정적인 의식 – “2026년을 차분함과 성장, 자신감으로 맞이할 것”

2025년 한 해를 뒤로하고 2026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시점에서, 과거의 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놓아주기’ 의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 의식은 초자연적인 마법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한 해의 순환을 매듭짓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돕는 강력한 상징적 도구로 활용된다.

의식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종이와 펜, 그리고 물 한 잔이 전부다. 시간대는 12월 31일 밤이나 1월 1일 밤 중 마음이 가장 고요한 순간을 선택하면 된다.

첫 번째 단계는 ‘2025년 놓아주기’다. 종이에 지난 한 해 동안 나를 아프게 했던 일들, 더 이상 짊어지고 싶지 않은 두려움과 실수, 그리고 이미 수명을 다했다고 느끼는 모든 상황을 적는다. 작성을 마친 후에는 “2025년이 가르쳐준 것들에 감사하며, 이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놓아준다”고 스스로에게 읊조린다. 그 후 종이를 작은 조각으로 찢어 쓰레기통에 버림으로써 과거와의 결별을 상징적으로 실천한다.

두 번째 단계는 ‘에너지 정화’다. 준비한 물 한 컵으로 손을 씻으며 심호흡을 세 번 한다. 이때 물과 함께 지난 한 해의 피로와 묵은 기운이 씻겨 내려가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단계는 ‘2026년 받아들이기’다. 새 종이에 새해에 바라는 세 가지 소망과 고치고 싶은 습관 한 가지를 적는다. “2026년을 차분함과 성장, 자신감으로 맞이한다”는 다짐과 함께 이 종이를 자신만이 아는 특별한 장소에 보관한다.

의식의 마무리는 미소와 감사다. 지금 내가 가진 좋은 것들에 집중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허락하는 과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의식이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정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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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한 코카인 102kg. 사진:욕지역경찰


전국 규모 대형 마약조직이 잡혔다.
코카인 102㎏이 쏟아졌다. 100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가로는 200만 달러가 넘는다.

뉴욕지역경찰은 3개월 수사 끝에 남성 4명, 여성 2명 등 총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압수물은 코카인 102㎏에 실탄이 장전된 총기 1정. 현금도 13만5천 달러가 쏟아졌다.

수사는 지난 10월 시작됐다. 욕지역경찰이 주도하고 온타리오주경찰(OPP)과 토론토·더람·배리·사우스심코 경찰이 지원했다. 연방 교정당국도 참여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10~12월 사이 총 9건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토론토, 본, 배리의 주택 4곳, 보관창고 5곳이다. 배리 인근 에스파놀라와 이니스필에서도 수색이 진행됐다.

그레이븐허스트에 있는 비버크릭 교도소에서도 추가 영장이 집행됐다. 수감자 중에 마약 범죄에 연루된 용의자가 있었다.
이들은 코카인 유통 목적 소지, 마약 유통 공모, 총기 소지, 탄약 소지, 부주의한 총기 보관, 범죄수익 5천 달러 초과 소지 혐의 등을 받아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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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 정치권은 연초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각종 논란과 당내 분열로 소용돌이치고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목전에 둔 공화당 내부에서는 후보들의 줄사퇴가 이어지며 비상이 걸린 반면, 기술주 시장에서는 구글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공화당 내 ‘트럼프 기피’ 현상과 후보 사퇴 도미노

2026년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10개월 앞두고 공화당에 심각한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 체제와 지지율 하락, 당내 갈등에 지친 유력 후보들이 선거를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트럼프의 입’으로 불리던 측근들조차 등을 돌리고 있어, 당내에서는 이번 선거가 참패로 끝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를 ‘트럼프 리스크’가 실물 선거판을 뒤흔드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마러라고 리조트-엡스타인 연루 의혹 재점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 직원들이 과거 미성년자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자택에 정기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리조트 소속 마사지사와 미용사들이 엡스타인의 집을 드나들었다는 의혹은 트럼프 대통령의 도덕성에 또 다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명암: 구글의 질주와 마이클 버리의 선언

경제계에서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025년 한 해 동안 65%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빅 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는 시장의 추측과 달리 현재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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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초입부터 국제 사회는 지정학적 갈등과 파격적인 인구 정책, 그리고 안타까운 인물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승인은 아프리카의 뿔 지역 정세를 요동치게 하고 있으며, 중국의 극단적인 출산 부양책은 인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스라엘, ‘소말릴란드’ 전격 승인… 안보리 규탄 직면

이스라엘이 소말리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해온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승인하며 중동-아프리카 안보 지형에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12월 30일, 유엔 안보리 15개국 중 미국을 제외한 14개국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홍해를 위협하는 후티 반군을 견제하기 위해 전략적 요충지인 소말릴란드에 거점을 마련하려 수년간 공을 들여온 결과라고 분석한다.

동북아 긴장: 중국의 ‘피임세’와 대만의 주권 수호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중국은 올해부터 콘돔과 피임약에 13%의 세금을 부과하는 파격적이고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는 개인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 속에서도 출산율을 끌어올리려는 중국 정부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중국의 군사적 야심에 맞서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가 주권을 확고히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며 양안 관계의 긴장감을 높였다.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사내’의 안타까운 죽음

체중이 600kg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으로 기록되었던 멕시코의 **후안 페드로 프랑코(41)**가 지난달 24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피나는 노력 끝에 400kg을 감량하며 희망을 보여주었으나, 신장 감염 등 감량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합병증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그의 사례는 초고도 비만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 지원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많은 이들의 애도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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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국내 정치권은 당내 주도권을 둘러싼 날 선 공방과 엄중한 안보 정세 속 신년 행보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여권 내에서는 ‘당원 게시판’을 필두로 한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었고, 국방 분야에서는 국산 기술력의 결정체인 KF-21이 새해 첫 지휘비행 엄호에 나서며 국방력을 과시했다.

여권 내부 분열 가속… ‘한동훈·홍준표·배현진’ 삼각 설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공개적인 비난전으로 비화했다. 배현진 의원은 1일, 한동훈 전 대표를 연일 저격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조용히 고상하게 좀 계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의 결집이 필요한 시점에 원로 정치인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취지로, 이는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친한계와 이를 견제하는 비한계 사이의 갈등이 한계치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오세훈 시장 “계엄과 절연” 쇄신론 제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의 근본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이 계엄 문제와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의 논란에서 벗어나 대상을 가리지 않는 통합 행보에 나설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이는 차기 대권 가도에서 외연 확장을 노리는 오 시장이 당의 극단적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KF-21 첫 엄호 속 국방장관 신년 지휘비행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일 새벽, 공군 항공통제기(E-737)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신년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비행에는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처음으로 지휘비행 엄호작전에 투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국산 전투기의 호위 속에 안 장관은 장병들에게 “병오년 새해에도 빈틈없는 감시태세로 국가 안보를 수호해달라”고 당부하며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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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사]

존경하는 LATIN NEWS 애독자 여러분!

역동적인 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눈부신 결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경기 침체와 치안 불안, 관세법 개정 등 안팎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포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근면함으로 삶의 터전을 지켜냈고, 그 인내의 시간은 이제 우리 차세대가 현지 주류사회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단단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이민 60년을 넘어선 파라과이 한인 사회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황무지를 개척한 선배 세대의 위대한 성취를 이어받아, 이제 우리는 외적 성장을 넘어 ‘내면의 성숙’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공동체의 결속을 해치는 이기주의와 날 선 목소리가 우리 사이에 자리 잡지는 않았는지 뼈아프게 되돌아봅니다. 비난에 앞서 자신을 먼저 살피는 용기,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 대신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성숙함이 절실합니다.

우리 민족 본연의 ‘상생’ 정신을 회복할 때, 한인 사회는 비로소 이 땅에 흔들리지 않는 거목으로 뿌리 내릴 수 있습니다.

이제 갈등과 반목을 뒤로하고 화합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LATIN NEWS 역시 여러분의 곁에서 진실을 전하고, 동포 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든든한 등불이 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LATIN NEWS 발행인 올림

LATIN News 12. 3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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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전국 주요 도로 순찰 강화 및 불법 행위 집중 단속 인력 484명·차량 96대 투입… 1월 초 복귀 차량 특별 관리

국가고속도로순찰국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적인 육상 교통 안전을 보장하고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말 국가 운영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작전은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 가족 단위 이동객이 몰리는 전국 주요 도로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국은 특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과 여름 휴양지 인근 노선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적절한 추월, 차량 안전 시스템 미비, 신호 위반, 불법 주차 등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법규 위반 행위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순찰대는 가시적인 순찰과 함께 상시 예방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작전은 지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진행된다.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시우다드 델 에스테, 엔카르나시온, 카아구아수 등 주요 거점 지역 경찰서와 911 긴급 시스템 부서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각 관할 구역 서장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 안전 조치를 수립하고 실행할 책임을 진다.

대규모 물류 및 인적 자원도 투입된다. 교대 근무 체제로 조직된 484명의 국가 검사관이 현장에 배치되며,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순찰용 밴 61대, 오토바이 17대, 승용차 12대, 플랫폼 트럭 4대, 버스 2대 등 총 96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제복을 착용한 검사관들은 도로 곳곳에서 실시간 교통 규제와 안전 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순찰국은 연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일과 4일을 ‘복귀 운행 특별 관리 기간’으로 설정했다. 혼잡 시간대에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교통 관리 조치가 시행되며, 질서 있는 이동을 돕기 위한 가변 차로 운영이나 신호 주기 조정 등의 규제 조치가 탄력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순찰국 관계자는 “모든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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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투석기 살균 중 우발적 유출 발생… 의료진 및 환자 7명 긴급 대피 소방대 긴급 투입되어 중화 및 정밀 청소… 현재 현장 안전 확보

파라과이 산로렌소에 위치한 클리니카스 병원(Hospital de Clínicas)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해 소아중환자실(UCIP) 환자와 의료진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력한 부식성 물질인 과초산이 유출되면서 인명 피해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상황은 1시간 만에 종료되었다.

사고는 30일 오후, 소아중환자실 내 투석기 한 대를 살균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기기 소독에 사용되던 과초산이 우발적으로 누출되면서 강한 자극성 가스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은 눈의 통증과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했으며, 입원 중이던 어린이 환자 7명은 신속히 안전한 구역으로 분산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원 소방대원들은 3중 보호 장갑 등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현장에 진입했다. 소방대는 누출된 과초산을 물로 희석해 농도를 낮추는 ‘희석 작업’과 화학적 ‘중화 작업’을 병행했으며, 이후 오염된 액체를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 처리했다.

호르헤 지우비(Jorge Giubi) 병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고 직후 즉각적인 대피와 소방대의 정밀 청소 작업이 이루어져 추가적인 피해는 없었다”며, “현재 해당 구역의 공기질 측정과 소독을 모두 마치고 정상 운영이 가능한 상태”라고 공식 확인했다.

과초산(Peracetic Acid)은 병원에서 의료기기 멸균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강력한 산화제다. 살균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농축된 상태에서는 피부와 눈에 심각한 화학적 화상을 입힐 수 있고 증기를 흡입할 경우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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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국가지식재산권국(Dinapi), 제36회 전국 치파 축제서 인증서 수여 지역 정체성 보호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코로넬 보가도, 하루 1만 5천 개 판매

파라과이의 대표적 전통 음식인 치파(Chipa) 중에서도 코로넬 보가도(Coronel Bogado) 지역의 치파가 국가 차원의 지리적 표시(GI) 인증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품질과 전통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가지식재산권국(Dinapi)은 이타푸아 주 코로넬 보가도 시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치파 축제’ 메인 행사에서 “치파 데 코로넬 보가도(Chipa de Coronel Bogado)”에 대한 지리적 표시 인증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파라과이 식품 중 두 번째로 획득한 국가지리적 표시 인증으로, 해당 제품의 이름과 지역적 정체성을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지리적 표시(Geographical Indication) 인증은 특정 지역의 기후, 토양 등 자연조건과 전통적인 제조 비법이 결합하여 독특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수여된다. 이번 인증은 Dinapi 기술진과 아나 카르얄로 위원장이 이끄는 규제 위원회, 그리고 지역 생산자들이 오랜 시간 협력해 온 결실이다.

코로넬 보가도 시는 현재 30개가 넘는 전문 치파 노점이 밀집해 있으며, 매일 약 15,000개의 치파가 판매될 정도로 파라과이 치파 미식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코로넬 보가도 치파는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유사 제품으로부터 그 명성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Dinapi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 산업 및 국내외 시장 마케팅을 확대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지적 재산권 보호를 통해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치파 축제를 주최한 코로넬 보가도 문화위원회와 치파 노점상 협회는 이번 인증 획득이 지역 사회의 자부심을 높이고 고유한 미식 전통을 후대에 계승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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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정보, 금융정보, 금전 요구에 응답하지 마시고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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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대사관은 2025.12.31(수) 대통령령 No. 5243번으로 인하여 공휴일로지정됨에 따라 대사관 및 영사과도 휴무이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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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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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와 새끼 5마리 한 화면에 담겨… 중국 내 최초 사례 서식지 복원 및 보호 활동 결실, 멸종위기종 개체 수 회복 신호

중국 북동부의 국립공원에서 야생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가족이 무리 지어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6마리가 한 화면에 동시에 나타난 것은 중국 내 기상 관측 및 야생 동물 기록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자연기금(WWF) 중국본부는 지린성 훈춘시 소재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를 통해 암컷 호랑이와 새끼 5마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문가 분석 결과 어미 호랑이는 약 9세, 새끼들은 생후 6~8개월가량으로 추정된다.

야생 백두산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특히 이번처럼 새끼 5마리가 생후 6개월 이상까지 모두 생존해 함께 다니는 것은 먹이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환경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이고 기적적인 사례로 꼽힌다. WWF는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 가족이 이처럼 건강한 번식 사례를 보인 것은 해당 지역의 생태계가 장기간의 보호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원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WWF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밀렵 감시, 서식지 복원,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갈등 관리 등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1998년 당시 12~16마리에 불과했던 중국 내 야생 백두산호랑이 개체 수는 현재 국립공원 구역에서만 약 70마리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스튜어트 채프먼 WWF 호랑이보호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번 영상은 서식지 보호를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 세계에 일깨워주는 소중한 자료”라며 호랑이 개체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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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아르헨티나, 재정 안정 기반의 ‘투자 주도형’ 경제 대전환 시동

2026 예산안 통과로 정책 신뢰 회복… 1월 대규모 외채 상환이 첫 시험대 환율 밴드제 인플레 연동 개편 및 2,000억 달러 규모 지하자금 양성화 추진

아르헨티나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의 국회 승인을 이끌어내며 집권 2년 차의 안정적 국정 운영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재정 수치의 합의를 넘어 정책 연속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국가위험도를 낮추고 차입 금리를 인하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장 직면한 최대 과제는 내년 1월 9일 만기가 도래하는 42억 달러 규모의 외화부채 상환이다. 재무청은 11월 한 달간 외환 보유고를 순증시키며 예치금을 18억 3,600만 달러까지 확충했으나 여전히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뉴욕법 적용 국채 발행과 국제 금융기관과의 담보부 단기 차입(REPO) 등을 통해 상환 여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환율 제도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도입된다. 1월 2일부터 환율 변동 밴드의 상·하단 조정 방식이 기존 월 1% 고정 속도에서 공식 인플레이션 수치에 연동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이는 환율 안정에만 치중해 외환 보유고 축적을 제약하던 과거 체계의 한계를 인정하고, 시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정책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2026년 경제 성장 모델은 과거의 소비 중심에서 벗어나 투자와 수출이 견인하는 구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하지만 제조업 부문의 구조적 약세는 여전한 숙제다. 섬유, 자동차 등 고용 효과가 큰 산업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노동집약도가 낮은 부문에 치우친 불균형 성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또한 약 2,0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제도권 밖 미신고 자산을 양성하기 위해 ‘재정적 무죄 원칙’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벌금을 대폭 상향하고 이를 물가연동 단위(UVA)에 자동 연동시켜 납세자와 국가 간의 관계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4,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금값은 연초 대비 72% 급등했다. 아르헨티나 내부적으로는 소매 외환 시장의 달러 매수세가 진정되며 시장 심리가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복귀하는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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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 남부권 불볕더위 기승 기상 관측 이래 12월 최고치 기록… 정전 및 온열질환 비상

남반구의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브라질 남부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는 12월 기온으로는 8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기상 이변의 중심에 섰다.

현지 시간 26일 브라질 기상청(INMET)에 따르면 상파울루의 낮 최고 기온이 36.2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194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2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성탄절부터 시작된 이번 고온 현상은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습도까지 높아져 체감 온도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폭염의 여파는 인접 국가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로도 확산 중이다. 아르헨티나 국립기상청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수도권 지역에 폭염 황색경보를 발령했으며, 오는 31일에는 기온이 38도에 달해 폭염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수도권 곳곳에서는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전력 수요 폭증으로 5,000여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우루과이 정부 역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와 폭염이 겹치는 기상 상황에 대비해 주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각국 보건 당국은 어린이와 고령자 등 취약 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라니냐 현상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거대 도시화로 인한 열섬 현상이 상파울루 등 대도시의 기온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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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2025년을 마감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일일 하락 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달러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14.1페소 급락하며, 연중 마지막 거래 세션을 매도 호가 900.5페소, 매수 호가 900.2페소에 마쳤다. 이는 정확히 1년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가격은 2025년의 마지막 달러 환율로, 내일은 은행 휴일로 인해 국내 시장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달러는 12월 한 달 동안 총 28페소 하락했으며,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더욱 큰 폭인 92.5페소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년 동안 칠레에서 달러 가치는 9.3% 하락했다.

그렇다면 연말 마지막 거래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XTB 라탐의 시장 분석가 곤살로 무뇨스에 따르면, 이번 화요일의 급격한 하락은 구리 가격에 의해 설명된다. 그는 구리가 “여전히 칠레 통화의 가장 중요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는 톤당 12,500달러를 상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금속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한 해를 공고히 하면서 페소화의 절상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900페소 수준에서 마감하면서 시장은 다시 더 낮은 지지선을 바라보고 있으며, 구리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주말을 향해 더 낮은 수준으로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드미럴스 라틴아메리카의 수석 애널리스트 펠리페 세풀베다는 “글로벌 달러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리의 강력한 랠리와 국내 자금 흐름이 결국 우위를 점하면서 칠레 환율을 최근 기준 최대 일일 하락 폭으로 끌어내렸고, 910페소 아래에서 확실히 자리 잡게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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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과 1월 1일 주요 노선 운행 시간표 변경 미 마크로 페리페리코 및 로페스 마테오스 노선 조정… 교통국 공식 채널 확인 권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광역권(AMG)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할리스코 주 정부 교통국(SETRAN)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12월 31일과 2026년 1월 1일 양일간 적용될 특별 운행 시간표를 발표했다.

교통국 성명에 따르면 ‘미 마크로 칼사다(Mi Macro Calzada)’를 포함한 일반 버스 노선은 평소와 같이 매일 운행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용객이 많은 간선 급행 버스 체계인 ‘미 마크로 페리페리코(Mi Macro Periférico)’와 ‘로페스 마테오스(López Mateos)’ 노선은 운행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구체적으로 ‘미 마크로 페리페리코’는 12월 31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오전 5시에 운행을 시작해 오후 11시 30분에 종료한다. ‘로페스 마테오스’ 노선의 경우 31일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월 1일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평소보다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교통당국은 연말연시 이동 계획을 세우는 이용객들에게 할리스코 교통국의 공식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X)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은 노선별 막차 시간을 미리 파악해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할리스코 주 정부는 운행 시간 변경 기간에도 대중교통 관련 불편 사항과 제안을 접수하기 위한 감독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시민들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이나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관련 민원을 제기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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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사는 양경춘(70)씨가 자전 수필집을 펴냈다.

책 제목은 『재외동포,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세우다』. 부제는 ‘해외한인,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길’이다.
1997년 캐나다로 건너온 뒤 28년. 눈물과 땀, 그리고 보람을 한 권에 담았다.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공학도로 성장하고 이어 태평양을 건너 재외동포로 살아온 70년 삶을 기록했다.

저자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경희대 기계공학과를 거쳐 연세대에서 공학석사를 받았다. 방산업체와 대기업에서 R&D 책임자로 일했다.

IMF 직전, 나라가 불안에 휩싸여 있을 때 캐나다 이민을 선택했다. 이민자 삶은 녹록치 않았다. 언어장벽과 경력 불인정이 앞을 막았다. 그런 불리함 속에서도 기업 품질관리 책임자로 취업하며 새 삶을 열었다.

이후 비즈니스 길로 나섰다. 한때는 주간지 편집인으로 변신해 언론인으로서 한인사회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줄곧 자선단체를 섬겨왔고 주류사회와 소통 기여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을 받기도 했다. 기술자이자 언론인, 봉사자로 살아온 셈이다

책은 유년의 기억, 한국에서 보낸 청년기, 캐나다 정착기, 그리고 고난 속에서 성숙해진 삶을 담았다. 한국을 품고 캐나다에 뿌리내린 한 이민자의 따뜻한 기록인 셈이다.
격변하는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살고, 섬기고, 사랑해온 여정’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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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부유세 추진과 부자들의 이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부유층 자산에 5%를 과세하는 ‘2026 억만장자 증세법’이 주민발의안 형태로 추진되자 실리콘밸리 거부들의 집단 이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노조국제연합-서부연합의료노동자조합(SEIU-UW)이 주도하는 이 법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87만 5천 명의 서명을 확보할 경우 11월 선거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된다. 고액 자산가들은 가혹한 과세에 반발하며 세 부담이 적은 타 주로 근거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주 정부의 세수 확보 계획과는 반대로 자본 유출이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국제 유가 하락:

예멘을 둘러싸고 대립하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으면서 뉴욕 시장의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30일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유가는 전장 대비 0.2%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공급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점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잠재해 있는 만큼 유가의 하방 경직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주요 산유국들의 정세 변화와 공급망 안정 여부가 유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워너브라더스의 파라마운트 인수 거절 방침:

미국 미디어 거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제시한 수정 인수 제안을 다음 주에 다시 한번 거절할 계획이다. 워너 측은 스카이댄스가 제시한 인수 금액이 기업의 실질 가치에 비해 낮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인수에 따른 막대한 재무 부담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계약 리스크에 대한 해법이 충분치 않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거대 미디어 기업 간의 결합을 통해 넷플릭스 등 OTT 공룡에 맞서려던 업계의 재편 시도는 인수 가격과 조건에 대한 양측의 큰 견해 차이로 인해 당분간 교착 상태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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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400년 만에 편지 배달 중단:

덴마크가 12월 30일을 끝으로 보편적 우편 배달 서비스를 공식 중단했다. 1624년 도입 이후 약 400년 만이다. 이는 국가 전반의 급격한 디지털화로 실물 편지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체통은 점차 사라질 예정이며, 소포 배달 위주의 상업적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는 디지털 전환기에 놓인 공공 서비스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이란 고물가 항의 반정부 시위 확산: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환율 폭등에 분노한 이란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대학가로 번지며 격화되고 있다. 2022년 ‘히잡 사태’ 이후 최대 규모다. 경제난에 따른 민심 이반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이례적으로 대화를 제안하며 사태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경제 구조적 문제가 깊어 정권에 대한 퇴진 압박과 긴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 증시 ‘주가 2배’ 기업 급증:

올해 일본 증시 프라임 시장에서 주가가 2배 이상 폭등한 기업이 58곳에 달하며 작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일본 대표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속에 인공지능(AI) 관련주와 금리 상승 수혜를 입은 금융주가 상승 랠리를 주도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일본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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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모델 성과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5개 정예 팀(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T, NC AI, LG AI연구원)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 모델들은 한국어 특유의 뉘앙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성능을 갖췄다. 외산 AI에 대응해 국가 차원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 새해 맞이 고객 혜택:

SK텔레콤이 2026년 새해를 기념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 및 기존 고객에게 1.9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하여 한 해의 시작을 지원한다. 이번 혜택은 외식, 쇼핑, 문화 등 실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연말연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KAIST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KAIST 전상훈 교수팀이 인간의 뇌를 모사해 센서, 연산, 메모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IEEE IEDM 2025에서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된 이 기술은 데이터 처리 과정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보고 즉시 판단하는 고성능 저전력 AI 기기 구현의 핵심 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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