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2. 2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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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월~금 (8:00-12:00/13: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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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기상청, 오늘 천둥·번개 동반한 비 예보… 주말 최고 37°C까지 기온 상승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파라과이 전역은 따뜻하고 습한 기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비는 오늘을 기점으로 그치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 습한 기후 속 산발적 강수

기상청(DMH)에 따르면 오늘(24일)은 북동풍이 부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가 높겠으며, 오후 들어 바람의 방향이 가변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30°C 내외를 기록하겠으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 강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목요일: 강수 종료 및 기온 상승

수요일인 25일부터는 비 소식이 사라지며 다시 더운 날씨가 시작된다.

  • 수요일: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온은 23°C에서 33°C 사이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남풍이 불어오며 대기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 목요일: 구름이 다소 걷히고 남동풍이 불면서 기온은 최저 21°C에서 최고 34°C까지 상승해 한층 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말 예보: 37°C에 육박하는 폭염 주의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 상승 폭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35°C에 도달하고, 토요일에는 37°C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강수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과 수분 섭취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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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대통령, “위협이 있는 곳에 국가가 직접 도달할 것” 강조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이 국가의 안전과 시민의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026년 2월 23일, 페냐 대통령은 국정 연설을 통해 파라과이의 주권과 치안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위협에 대한 즉각적인 국가 대응

페냐 대통령은 “위협이 존재하는 그 어느 곳이라도 파라과이 국가의 공권력이 도달할 것”이라며 안보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남미 지역 내 마약 밀매 및 조직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파라과이 정부가 더 이상 방어적인 태도에 머물지 않고 선제적이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그는 범죄 조직이 국가의 공백을 메우는 현상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술과 안보의 결합: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기술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술을 안보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페냐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치안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GPS 통신 장비 2,800대 도입과 사이버 보안 전략 수립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페냐 대통령은 “물리적 보호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계에서의 안전도 국가의 의무”라며, 기술 혁신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치안 안정

대통령은 안보가 단순한 질서 유지를 넘어 국가 경제 성장의 필수 토대임을 역설했다. 그는 파라과이가 2025년 1분기 5.9%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경제 성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파라과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과제와 정책 방향

페냐 대통령은 조직범죄 소탕뿐만 아니라 마이크로트래픽(소규모 마약 거래) 근절, 공공 의료 및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그는 “평화는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임기 내내 안정과 정의가 실현되는 국가를 건설하는 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결론적으로 파라과이 정부의 이번 선언은 강력한 법 집행과 첨단 기술 도입, 그리고 경제 성장을 융합한 ‘포괄적 안보 전략’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청사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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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증빙 서류 없는 브라질산 추정 채소류 압수… 전량 창고 이송 및 행정 절차 착수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주요 관문인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에서 증빙 서류를 갖추지 않은 대규모 밀수 농산물이 적발되었다. 이번 단속은 파라과이의 고질적인 국경 밀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공조 아래 이루어졌다.

민관군 합동 단속의 성과

2026년 2월 24일 새벽, 파라과이 경찰 경제범죄수사국은 파라과이 국세청(DNIT) 및 해군 관계자들과 합동 작전을 펼쳤다. 이들은 국경을 통과하는 차량과 화물을 정밀 수색한 끝에 수입 신고가 되지 않은 다량의 농산물을 적발해 압수 조치했다.

주요 압수 품목 및 규모

이번 작전에서 압수된 물품은 주로 브라질산으로 추정되는 식자재들로, 상세 규모는 다음과 같다.

  • 양파: 18자루 (총 20kg)
  • 토마토: 6자루 (총 60kg)
  • 피망: 15자루 (총 15kg)
  • 당근: 25kg

해당 물품들은 수입에 필요한 정식 통관 서류나 위생 검역 증명서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적발된 화물은 즉시 국세청(DNIT) 소유의 창고로 옮겨졌으며, 향후 폐기 또는 공매 등 법적 절차를 밟게 된다.

밀수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정부 관계자는 “압수된 농산물들은 국내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검역을 거치지 않아 국민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단속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다만, 이번 단속 과정에서 화물 소유주나 운반책의 신원 확인 및 체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선포한 만큼, 국경 지역에서의 이러한 대대적인 밀수 단속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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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루이스 로드리게스 시정부, 벌금 100% 면제 및 당해 세금 10% 할인 제공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 시청이 시세 체납 납세자들을 위해 시행 중인 ‘지방세 지원 및 유예 정책’이 오는 2월 28일 종료된다. 아순시온 시청은 납세 독려를 위해 운영 시간까지 연장하며 체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체납 세금 벌금 및 가산금 100% 면제

루이스 로드리게스(Oscar “Nenecho” Rodríguez) 아순시온 시장이 승인한 이번 특별 유예 기간에는 지방세 및 각종 수수료 체납에 따른 연체료와 가산금이 전액 면제된다.

  • 혜택 범위: 벌금, 금융 가산금, 연체 이자, 징벌적 이자 등 모든 추가 요금 100% 감면.
  • 적용 대상: 세금, 수수료, 특별 분담금 등 모든 할부 계획에 포함된 채무(당해 연도 포함).
  • 제외 대상: 단, 사법/비사법 징수 관리 수수료, 교통 범칙금, 건설세 위반 벌금 등 법규 위반에 따른 벌금은 이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년 정기 세금 10% 할인 혜택

기한 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되었다. 2026년도 지방세 및 수수료를 현금으로 일시불 납부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자 등록세의 경우, 당해 연도 1·2분기 등록금을 모두 납부해야 10% 할인이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청 운영 시간 및 납부 장소

아순시온 시청(Mariscal López Ave. 인근)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수납 부서를 연장 운영한다.

  • 운영 시간: 월~금 오전 7시~오후 4시 / 토요일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30분.
  • 장소: 시청 A동 지하 수집 부서 및 C동 1층 운송 부서.

시 관계자는 “이번 유예 기간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 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혜택이 종료되는 2월 말 이전에 서둘러 납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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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막스 전 외채 협상가, 클라린지 인터뷰서 “정밀한 정책 운용” 촉구

최근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보다 매도 흐름이 강해지며 페소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베테랑 경제학자이자 전 외채 협상가인 다니엘 막스(Daniel Marx)는 일간지 클라린(Clarí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달러 공급 과잉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부의 환율 억제 정책에 따른 부작용을 경고했다.

달러 공급 확대의 배경

막스에 따르면 현재의 달러 매도 우위는 단기적·중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단기적으로는 수출 대금 유입이 지속되는 반면, 경기 침체로 인해 수입 수요는 급감했다. 여기에 기업들이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에서 발행한 채권 대금을 국내로 들여오면서 시중 달러 공급이 크게 늘었다. 과거 자산의 안전 자산화(포트폴리오 달러화) 현상이 완화된 점도 페소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환율 억제 정책과 실물 경제의 충돌

막스는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유혹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주요 무역 상대국 대비 통화 가치가 가장 많이 절상된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낮은 환율이 단기적으로는 달러 유입을 촉진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향후 급격한 달러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물 경제 측면에서는 갑작스러운 무역 개방에 따른 위험성도 제기되었다. 보조금을 받는 해외 대형 공급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경우, 오랜 기간 폐쇄적 구조에 익숙해진 아르헨티나 기업들이 고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막스는 타이어 제조사 FATE의 사례를 언급하며, 경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밀한 수술’과 같은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과 과제

향후 아르헨티나 경제의 핵심 과제는 외환보유액 축적과 안정적인 금융 조달원 확보에 있다. 막스는 IMF 등 특수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국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국제 금융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올해 물가 상승세는 둔화(디스인플레이션)되겠으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이며, 업종별 경기 회복 속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막스는 “이제는 거시적인 방향성 설정보다 미시적인 관리 능력과 정책 집행의 정교함이 아르헨티나 경제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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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도난 책임 회피하던 식당, 법적 근거 앞세운 여론 압박에 결국 정품 보상 합의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유명 식당이 주차장에서 발생한 고객 오토바이 부품 도난 사건에 대해 무책임한 대응으로 일관하다 현지 언론과 소비자 권익 보호 단체의 강력한 비판을 받고 결국 고개를 숙였다.

사건의 발단과 식당 측의 황당한 제안

사건은 지난 21일 브라질 헤코르(Record) TV의 시사 프로그램 ‘시다지 알레르따’를 통해 알려졌다. 피해자 레안드로 씨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상파울루의 유명 슈하스까리아(브라질식 바비큐 전문점)를 방문했다. 그는 식당 주차 요원의 안내에 따라 2024년형 신형 오토바이를 주차했으나,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자 디지털 계기판과 헤드라이트 등 약 9,200헤알(한화 약 250만 원) 상당의 핵심 부품이 도난당한 상태였다.

문제는 식당 측의 대응이었다. 식당 관계자는 보상을 미루는 것도 모자라, 출처가 불분명한 중고 부품으로 수리할 것을 강요했다. 식당 측 변호사는 연락을 끊었으며, 업체 측은 “보험료가 비싸서 처리가 어렵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며 소비자의 공분을 샀다.

법적 근거 앞세운 ‘소비자 순찰대’의 개입

상황은 법률 전문가이자 유명 진행자인 셀수 후소마누(Celso Russomanno)가 이끄는 ‘소비자 순찰대’가 현장에 출동하며 반전되었다. 후소마누는 브라질 판례법(Súmula 130 STJ)을 근거로 식당 측을 강력히 압박했다. 해당 판례에 따르면 영리 목적으로 주차장을 운영하는 업체는 고객 차량 보호의 의무가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배상 책임을 면할 수 없다.

특히 후소마누는 상파울루시 조례를 인용하며 추가적인 경고를 날렸다. 8면 이상의 주차장을 보유한 업소가 의무 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정당한 보상을 거부할 경우, 영업 허가 취소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명시한 것이다. 그는 “식당 곳곳에 붙은 ‘분실 시 책임 없음’이라는 문구는 법적 효력이 전혀 없는 허구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결과 및 시사점

단호한 법적 근거와 카메라 앞에 식당 측은 결국 항복했다. 업체는 공식 서비스 센터의 정품 수리 비용 전액을 즉시 결제하기로 했으며, 모든 보상 과정을 서면으로 합의했다.

이번 사건은 브라질 내 서비스 업종의 안전 불감증과 무책임한 관행에 경종을 울린 사례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주차장 내 사고 발생 시 업체의 면책 공고에 위축되지 말고, 법적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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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들은 가계 경제를 강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PECIAL / EL INFORMADOR 및 CANVA
이 프로그램들은 가계 경제를 강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다.


3월 2일부터 성씨 순차 지급 예정, 노인 6,400페소 등 지원 강화

멕시코 정부의 핵심 사회 복지 프로그램인 ‘복지연금(Pensión Bienestar)’의 2026년 두 번째 격월 지급(3~4월분)이 오는 3월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지급은 수백만 명의 노인과 장애인, 여성 수혜자의 가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2026년 인상된 지급액 현황

2026년 1월부터 복지연금 지급액이 상향 조정되어 수혜자들의 혜택이 늘어났다. 현재 확정된 격월 지급액은 다음과 같다.

  • 노인 복지연금: 6,400페소 (약 2개월분)
  • 장애인 지원금: 3,300페소
  • 여성 복지 지원: 3,100페소

3월 지급 잠정 일정 및 주의사항

이전 지급 관례에 따른 잠정 일정에 따르면, 성씨 첫 글자에 따른 입금은 **3월 2일(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초반 일정: 2일(A), 3일(B), 4~5일(C), 6일(D, E, F) 순으로 진행된다.
  • 중단일 안내: **3월 16일(월)**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은행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연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장 많은 인원이 해당되는 성씨인 ‘M’과 ‘R’은 각각 이틀씩 나누어 배정되어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최종 확인: 아리아드나 몬티엘 복지부 장관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규 등록 요건 및 절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공고가 떴을 때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복지 모듈(Wellcare Modules)을 방문해야 한다.

  • 필수 서류: 공식 신분증(INE, 여권 등), 최근 발행된 CURP, 출생증명서, 6개월 이내의 주소지 증명서, 연락처 등이다.
  • 특이사항: 장애인 연금 신청 시에는 공공 의료기관의 진단서가 추가로 필요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대리인을 지정하여 등록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지원책을 통해 전국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계 경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세 일정 및 신규 등록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는 복지부 공식 소셜 미디어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이근형(Joel Lee),한소영(Jazmín Han)결혼식.영원한 만남의 끝에 아름다운 열매가 결혼!

결혼식을 주관하시는 이희수 목사

2026년 2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아순시온 사랑의 교회에서 이근형 군과 한소영 양의 성스러운 결혼식이 거행됐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는 현장에는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한 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상길·정한옥 내외의 차남 이근형 군과 한경수·전혜성 내외의 장녀 한소영 양의 결합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영원한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본당을 가득 채운 하객들은 두 사람이 맺은 소중한 인연의 결실을 지켜보며 깊은 축하를 보냈다.

신부 입장을 하는 한소영양

신앙과 축복 속에 거행된 예식

결혼식은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이희수 목사의 주례로 막을 올렸다. 예식의 시작은 양가 어머니의 화촉 점화였다. 촛불이 밝혀지며 장내에는 엄숙함과 경건함이 감돌았고, 이어 하객 모두가 참여하는 예배의 부름과 찬송가 304장 제창이 이어졌다. 아순시온 교회의 황삼준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두 사람의 앞날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이날 설교의 핵심은 에베소서 5장 31절에서 32절 말씀이었다. 이희수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는 결혼’이라는 주제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는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신랑과 신부에게 가장 본질적이고도 명료한 삶의 지침이 되었다.

감동의 서약과 행진

말씀에 이어 신랑과 신부는 서로의 진심을 담아 혼인 서약을 주고받았다. 예물 교환을 통해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은 부부로서 함께 촛불을 밝히는 부부 점화의 순서를 가졌으며, 집례자의 축복 기도가 뒤를 이었다.

축제 분위기는 신부 친구의 감미로운 축가로 절정에 달했다. 하객들의 박수 속에 예식은 신랑과 신부의 당찬 행진으로 마무리되었다. 예식 후 하객들은 샹그릴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피로연을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주례사를 하는 이희수 목사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미래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예식을 넘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신랑 이근형 군과 신부 한소영 양은 자신들의 시작을 축복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맑고 밝은 앞날이 열린 두 사람의 미래는 이제 빛나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이들의 가정이 지역 사회와 교회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기대해 본다. [취재기자 박경진 장로]

시우다드 델 에스테서 ‘가짜 경찰’ 강도 기승… 환전상 2만 달러 탈취당해

[C]ULTIMA HORA

파라과이의 접경 도시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에서 국가 경찰을 사칭한 무장 강도단이 환전상을 습격해 거액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낮 주택가에서 공권력을 사칭한 대담한 범행이 벌어지면서 현지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낮 주택가서 벌어진 ‘가짜 검문’

사건은 2026년 2월 21일 토요일 오후, 시우다드 델 에스테 산 비센테 데 파울(San Vicente de Paul) 지구의 산 호르헤 거리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해당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환전상으로 일해온 놀라스코 바에스 베니테스(69)로 확인됐다.

당시 피해자는 시내 중심가에서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자택 바로 앞에 도착했을 무렵, 국가 경찰 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한 무장 괴한 3명이 앞을 가로막았다.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실제 경찰의 검문 절차를 흉내 내며 접근한 뒤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 피해자를 위협했다.

치밀한 범행 수법과 도주

강도단은 당황한 피해자로부터 현금 약 2만 달러(한화 약 2,700만 원 상당)가 든 가방을 강탈했다. 범행에 소요된 시간은 불과 수분에 불과했으며, 이들은 인근에 대기 중이던 은색 도요타 프리미오(Toyota Premio) 차량을 타고 현장을 신속히 빠져나갔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범인들이 사용한 복장은 일반인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 제복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의 퇴근 경로와 현금 소지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매복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참고 자료] 시우다드 델 에스테의 치안 현황과 주의사항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접경지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는 물동량이 많고 현금 거래가 활발해 환전상을 노린 범죄가 빈번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강도를 넘어 경찰이나 수사관을 사칭한 ‘셋업(Setup)’ 범죄나 위장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주요 범죄 유형: 경찰 사칭 불심검문 후 금품 갈취, 오토바이 2인조 강도(Motochorros).
  • 대응 지침: 경찰의 검문이 의심스러울 경우 공개된 장소나 인근 파출소로 이동을 요구해야 하며, 거액의 현금 수송 시에는 반드시 사설 보안 업체나 경찰의 보호 지원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현지 수사 당국은 도주 차량의 번호판과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경찰 사칭 범죄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카닌데유 뒤흔든 연쇄 납치… 20대 남성, 대낮 시내서 무장 괴한에 끌려가

[C]HOY

쿠루과티 중심가서 장총 든 괴한들에 피랍… 인근 보안카메라에 범행 장면 포착 몇 시간 전 인접 지역 농부 납치 사건 발생, 조직적 범죄 가능성에 수력 집중

파라과이 북동부 카닌데유주에서 하루 사이 두 건의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지역 사회가 공포에 휩싸였다. 2026년 2월 22일 일요일(현지시간), 카닌데유주 쿠루과티(Curuguaty) 시내 한복판에서 20대 남성이 무장 괴한들에게 강제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

장총 든 복면 괴한들, 차량 가로막고 순식간에 납치

사건은 쿠루과티 센트로 지역의 ’14 데 마요’ 거리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레오나르도 조엘 마르티네스 프리에토(24)는 당시 동거인이 운전하는 도요타 비츠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 이때 검은색 닛산 프론티어 트럭 한 대가 이들의 앞길을 막아섰다.

피해자 여동생의 증언과 인근 보안카메라(CCTV) 영상에 따르면, 트럭에서 내린 남성은 얼굴을 가린 채 장총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괴한은 총기로 마르티네스를 위협해 강제로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자신들이 타고 온 트럭에 태워 순식간에 현장을 빠져나갔다. 범행은 대낮 시내에서 막힘없이 이루어졌으며, 괴한들은 범행 직후 미상의 방향으로 도주했다.

연쇄 납치 가능성 대두… 군·경 합동 수사팀 투입

이번 사건은 카닌데유와 카아구아수 주의 경계에 위치한 콜로니아 프리마베라에서 농부 알미르 데 브룸(32)이 납치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단기간 내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인 만큼, 경찰은 동일 범죄 조직에 의한 연쇄 납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쿠루과티 제5경찰서에 정식 고소장이 접수된 후, 파라과이 국가경찰청 산하 범죄수사국과 납치방지과(Department of Anti-Kidnapping) 전문 인력들이 사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사건 지휘를 맡은 카를로스 로드리고 지안디노토 검사는 인근 검문소를 강화하고 도주 경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치안 공백 우려 고조

카닌데유 지역은 평소 마약 밀매와 밀수 등 범죄 조직의 활동이 빈번한 곳으로 꼽히지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낮 납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주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당국은 피해자의 생사 확인을 최우선으로 하되, 범인들이 몸값을 요구해올 가능성에 대비해 통신 추적 등 다각적인 수사를 병행 중이다.

LATIN News 2. 2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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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기상청, 주 초반 천둥·번개 동반한 비 예보… 최고 기온 31~34℃ 머물 듯 습도 높아 체감 온도는 여전히 더워, 수요일 소나기 이후 기온 반등

살인적인 40℃ 폭염이 기세를 떨치던 2월 마지막 주, 파라과이 전역에 단비와 함께 잠시나마 열기를 식혀줄 기상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2026년 2월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인 34℃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월·화요일: 천둥·번개 동반한 강수 예상

월요일인 오늘(23일)은 낮 최고 기온 31℃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확연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북동풍이 불어오며 대기 중 습도가 높아져 다소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후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내일 화요일 역시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이어진다. 흐린 날씨 속에 최저 23℃에서 최고 29℃의 분포를 보이며 이번 주 중 가장 선선한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수시로 방향을 바꾸는 변덕스러운 바람과 함께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출퇴근길 우천 대비가 필요하다.

수요일부터 기온 차차 상승… 다시 찾아오는 무더위

비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는 수요일 새벽까지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남풍으로 바뀌며 날씨가 개겠으나, 기온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려 최고 33℃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구름만 조금 낀 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기온이 34℃에 달할 전망이다. 폭발적인 폭염은 한풀 꺾였으나 남동풍과 함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무더운 여름 날씨로 복귀하겠다.

기상 전문가들은 “주 초반 비 소식으로 극심한 폭염은 잠시 쉬어가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을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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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양국 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물류 효율화 및 시장 접근성 확대 기대 미래 먹거리 ‘바이오세아닉 회랑’ 연계한 남미 통상 네트워크 강화

파라과이와 페루가 양국 중소기업(MiPyMEs)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기념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년 2월 22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와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은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통상 장벽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출 전략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중소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 마련

이번 협정은 양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상대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파라과이의 육류 및 곡물 등 농축산물과 페루의 수산물 및 광업 가공품이 주요 교역 품목으로 꼽힌다.

양국은 수출 절차 간소화를 위해 디지털 통관 시스템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전용 비즈니스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내륙국인 파라과이가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출구를 확보하고, 페루는 대서양 연안 시장으로 진입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바이오세아닉 회랑(Bioceanic Corridor)과의 시너지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이 현재 건설 중인 ‘바이오세아닉 회랑’과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바이오세아닉 회랑은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칠레를 잇는 거대 물류 도로망으로, 페루의 주요 항구들과 연계될 경우 남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물류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과거 대기업 중심이었던 양국 교역 구조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위주로 다변화될 것”이라며, “특히 페루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라과이 제품이 아시아와 북미 시장으로 뻗어 나갈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통상 외교의 새로운 지평

이번 파트너십은 남미 공동시장(MERCOSUR)과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이라는 두 거대 경제 블록 간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국 정부는 향후 5년 내 중소기업 간 교역 규모를 현재보다 3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협정은 단순한 상품 교역을 넘어 기술 이전과 관광 교류까지 포괄하고 있어, 양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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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양국 간 방위협력협정(SOFA)의 현대화다. 루벤 라미레스 파라과이 외교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서명한 이 협정은 마약 밀매 및 초국가적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한 군사적·외교적 통합을 골자로 한다.

  • 군사 장비 지원: 파라과이 육군은 미국으로부터 오시코시 M-ATV 장갑차 150대를 인도받기 시작했으며, 해군 역시 국경 하천 순찰을 위한 고속정 3척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 훈련 공조: 2026년 7월까지 미국 군사 인력의 파라과이 주둔이 허용되었으며, 오는 8월에는 미 남부사령부(SOUTHCOM)가 주관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경연인 ‘푸에르사스 코만도(Fuerzas Comando)’가 파라과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 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의 보루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이번 방문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식에 참석해 국제 시스템의 회복을 강조했다.

  • 베네수엘라 사태 대응: 페냐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지지하며, 파라과이가 미주 대륙 내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는 핵심 동맹국임을 재확인했다.
  • 경제 및 투자 환경 개선: 마르코 루비오 장관은 파라과이 내 미국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에너지 및 디지털 부문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미국 주요 협력 지표 및 일정]

구분주요 내용일정/규모
군사 원조M-ATV 장갑차 및 강습정 인도2026년 상반기
안보 협정현대화된 방위협력협정(SOFA) 서명2026년 2월
연합 훈련‘푸에르사스 코만도’ 파라과이 개최2026년 8월
정상 외교마이애미 ‘미주의 방패(Shield of the Americas)’ 정상회의2026년 3월 7일

3. 난민 및 이민 정책의 공조

양국은 2025년 8월 체결된 **‘안전한 제3국 협정’**의 이행 사항도 점검했다. 이 협정에 따라 미국 내 망명 신청자들이 파라과이에서 보호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역내 불법 이민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결론: 남미 내 미국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우리는 과거와 완전히 다르며, 미국이 서반구 국가들을 식민화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시대를 열었다”고 선언했다.

파라과이는 이번 동맹 강화를 통해 고질적인 조직 범죄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남미의 안보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3월 마이애미에서 열릴 ‘미주의 방패’ 정상회의는 양국 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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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피아구아피’ 작전 전개에도 불구하고 난동·마약·무기 소지 잇따라 경찰관 1명 부상, 음주 및 금지 물품 소지 등 위법 행위 속출

파라과이 최고의 축구 축제인 ‘수페르클라시코(Superclásico)’가 폭력과 범죄로 얼룩졌다. 2026년 2월 22일, 아순시온 바리오 오브레로의 ‘라 누에바 오야(La Nueva Olla)’ 경기장에서 열린 세로 포르테뇨와 올림피아의 경기 전후로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실시된 결과, 총 33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마약부터 권총까지… 평화 유지 작전 ‘피아구아피’

아순시온 경찰 예방 및 보안국은 이번 경기를 대비해 ‘피아구아피(Py’aguapy, 과라니어의 ‘평화’ 의미)’라는 명칭의 대규모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경찰의 삼엄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안팎에서는 각종 범죄 행위가 기승을 부렸다.

체포된 33명 중에는 마약 소지 혐의자가 다수 포함되었다. 세로 포르테뇨와 올림피아 양측 팬 각 3명씩, 총 6명이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소지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일부 팬들의 무기 소지 상태였다. 검문 과정에서 실탄이 장전된 .380구경 권총 1정과 폭죽 등 금지된 위험물을 소지한 5명이 추가로 체포되어 신병이 확보됐다.

음주 난동과 불법 주차 관리원 단속

경기장 인근의 질서를 어지럽힌 소란 행위자 21명도 줄줄이 연행됐다. 이들은 정상적인 보안 작전 수행을 방해하거나 인근 주민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주차 관리원(Cuidacoches) 6명에 대한 신원 확인 및 단속도 병행됐다.

음주 문제 역시 심각했다. 양 구단 팬 17명이 음주 측정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경기장 입장이 거부되거나 이송 조치됐다. 경찰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팬들이 탑승한 버스 44대(세로 35대, 올림피아 9대)를 전수 조사하여 50여 명으로부터 다수의 금지 물품을 압수했다.

승패보다 중요한 ‘관전 문화’의 실종

이날 경기는 올림피아의 리차드 오르티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세로 포르테뇨에 승리를 거뒀으나, 경기 결과보다 팬들의 도를 넘은 폭력성이 더 큰 화제가 됐다. 작전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공권력에 대한 도전도 거셌다.

경찰 당국은 “축구 경기가 범죄의 온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체포된 인원들에 대해서는 엄격한 사법 처리를 진행할 것이며, 향후 경기에서도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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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반등에 긴축 칼 빼든 중앙은행… ‘통화 흡수’ 사활

물가 상승 둔화세 주춤하며 화폐 수요 변화 고려한 신중한 운용 돌입 재무부와 협력해 기초통화 7,790억 페소 회수, 금리 상승세 지속

아르헨티나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하면서 정부와 중앙은행(BCRA)이 긴축적 통화 운용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간 인플레이션율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자,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 균형’과 ‘화폐 수요에 맞춘 통화 공급’이라는 이중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계절적 확장 종료… 대규모 통화 흡수 단행

2025년 말 연말 특수와 금리 변동성 억제를 위해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기초통화는 2026년 들어 빠르게 회수되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2월 10일 사이 기초통화는 약 7,790억 페소 감소했다. 이는 연말 계절성이 사라짐에 따라 초과 공급된 유동성을 흡수하여 물가 불안 요인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이 과정에서 시장 금리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자금 조달 시장(SIMU)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20%에서 올해 2월 연 27.4%로 상승했으며, 고액 예금(TAMAR) 금리 역시 연 31.7%를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4%p 이상 치솟았다. 특히 중앙은행의 어음대출 금리는 526bp(5.26%p) 급등하며 강력한 통화 흡수 의지를 반영했다.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공조… 외환 매입과 불태화 정책

이번 통화 긴축의 핵심은 중앙은행과 재무부 간의 역할 재정립이다.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매입하며 2조 4,300억 페소를 공급했으나, 재무부는 이보다 큰 폭의 자금을 흡수하며 시중 유동성을 조절했다.

재무부는 순매입 외화를 통해 약 5조 1,700억 페소를 거둬들였다. 이는 1월 민간 부채 상환(3조 4,000억 페소)과 2월 IMF 이자 지급(1조 1,300억 페소) 등 굵직한 대외 채무 이행과 맞물려 있다. 또한, 최근 국채 입찰에서 만기 도래액보다 많은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하는 ‘불태화(Sterilization)’ 정책을 병행하며 통화량 통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소화 자산 매력 강화로 환율 안정 도모

당국은 화폐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페소화 금리를 예상 평가절하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실질 금리를 플러스(+) 영역으로 유도하여 외화 유출을 막고 페소화 가치를 방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면 중앙은행의 외환 매입으로 인해 기초통화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향후 아르헨티나 경제의 향방은 중앙은행과 재무부 사이의 자금 흐름을 얼마나 정교하게 제어하느냐에 달려 있다. 물가 안정과 외환보유고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고강도 긴축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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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 조치에 제동을 걸자,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새로운 ‘10% 글로벌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며 무역 전쟁의 2막을 예고했다

20일 브라질 매체 G1 보도에 따르면,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 조치에 대해 6대 3의 의견으로 무효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독단적인 관세 신설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백악관 기자회견과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번 결정을 “치욕적”이고 “끔찍하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관세에 반대표를 던진 판사들은 국가의 수치”라며 미 대법원이 외국 세력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판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트럼프 대통령은 훨씬 더 강력한 대안이 있다며 ‘무역법 ‘122조’를 전격 발동했다. 이에 따라 대법 판결로 무효화된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10% 글로벌 관세’가 즉시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 수지 적자 등 비상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최대 15%의 관세를 150일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를 위해 ‘301조’를 활용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이번 ‘맞불 관세’ 조치로 인해 잠시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됐던 브라질 농수산물 수출 업계는 다시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대법 판결로 인스턴트커피, 포도, 꿀, 수산물 등에 대한 기존 관세는 취소될 처지였으나, 트럼프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가 얹어지면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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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국제공항은 이번 목요일, 칠레와 아르헨티나 간 항공편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총파업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총파업은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이끄는 국가에서 발생한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총파업으로 인해,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해당 국가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이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항 측은 X (구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설명했다.

“재예약 및 기타 사항에 대한 추가 정보는 각 항공사의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공항은 덧붙였다.
“승객들께서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항공편이 확정되기 전까지 공항에 방문하는 일을 피하기 위해 해당 항공사에 직접 연락하시기를 권장합니다.”라고 공항은 추가로 밝혔다.

아르헨티나에서 수십 편 항공편 취소
아르헨티나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들은 이번 목요일 실시되는 총파업으로 인해 수십 편의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번 파업은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영 항공사이자 해당 국가의 주요 항공사인 아르헨티나 항공는 수요일, 이번 파업으로 인해 255편의 항공편을 취소할 수밖에 없으며, 약 31,0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로 약 3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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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격으로 부상당한 사람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 중에는 “엘 멘초”도 있었는데, 그는 멕시코시티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특파원)

멕시코 국방부(SEDENA)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할리스코주 타팔파 지역에서 국가정보센터(NIC)와 검찰청(FEMDO)의 정밀 첩보를 바탕으로 실행됐다. 육군 특수부대를 필두로 공군 항공기와 국가방위군 특수신속대응부대가 투입된 저인망식 포위망이 가동됐다.

검거 과정에서 카르텔 조직원들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다. 공군 항공기를 겨냥한 로켓 발사기와 장갑차까지 동원된 교전 끝에 현장에서 조직원 4명이 사살됐다. 엘 멘초를 포함한 중상자 3명은 헬기를 통해 멕시코시티 의료 시설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동 중 모두 숨을 거뒀다. 작전 중 군인 3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작전 주요 결과 요약

  • 사망: 네메시오 오세게라(엘 멘초) 포함 조직원 7명
  • 체포: 조직원 2명 생포
  • 압수: 로켓 발사기(항공기 격추용), 장갑차, 다량의 중화기
  • 피해: 군 병력 3명 부상

미·멕시코 안보 공조의 승리… 셰인바움의 결단

이번 작전 성공의 이면에는 미국과의 긴밀한 정보 공유가 있었다. 국방부는 미국 당국으로부터 보완적인 정보를 입수해 작전의 정밀도를 높였다고 공식 시인했다. 이는 그간 ‘주권 침해’를 이유로 미군의 직접 개입을 거부해온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정부가 실리적인 정보 공조를 통해 거둔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이번 사건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한 압박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카르텔 소탕 실적이 미비할 경우 군사 공격까지 불사하겠다던 미국의 위협을 멕시코 정부가 자국 군의 손으로 직접 잠재운 모양새다.

‘포스트 멘초’, 평화인가 더 큰 혼란인가

전문가들은 엘 멘초의 죽음이 즉각적인 평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경고한다.

  1. 내부 권력 다툼: 절대적 권력을 가졌던 수장의 부재로 CJNG 내부 파벌 간의 ‘왕좌의 게임’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2. 라이벌의 역습: 시날로아 카르텔 등 경쟁 조직들이 CJNG의 마약 밀매 경로를 빼앗기 위해 총공세를 펼칠 수 있다.
  3. 보복 테러 위험: 이미 할리스코주 주변에는 도로 봉쇄와 방화 등 카르텔의 보복성 난동이 보고되고 있다.

현재 멕시코 정부는 보복 공격에 대비해 할리스코주와 인근 지역에 국가방위군을 대거 집결시켜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 마약왕의 시대는 막을 내렸지만, 그가 남긴 폭력의 잔상은 당분간 멕시코 전역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아순시온 시, 시민 편의 위한 ‘디지털 세금 납부’ 앱 출시

[C]ULTIMA HORA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시민 중심 현대화 목표… 4대 핵심 모듈 탑재

아순시온 시가 시민들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세무 및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제도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행정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하여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보통신기술부(MITIC)와 협력하여 개발된 이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지방세 및 과태료 결제가 가능한 디지털 납부, ▲도시 내 주요 역사 유적지를 안내하는 인터랙티브 지도, ▲시정 불편 사항을 즉각 접수하는 민원 및 신고, ▲지역 내 공연과 전시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 행사 일정 모듈 등이다.

특히 납세자들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시청이나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납세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주요 이용 정보 및 향후 일정]

구분주요 내용
이용 비용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이용 전액 무료
인증 방식전자 신분증(Identidad Electrónica) 필수
주요 기능디지털 결제, 역사 지도, 민원 신고, 문화 정보
현재 단계관리 단계 및 내부 테스트 진행 중

시스템의 보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은 정부 발행 전자 신분증을 보유해야 한다. 해당 인증서는 앱 내에서 보안 검증 질문을 통해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 정보 보호와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한 필수 장치로 활용된다.

현재 해당 플랫폼은 관리 단계에 있으며, 본격적인 대시민 서비스를 앞두고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순시온 시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가 스마트 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1월 수출액 5억 3천만 달러 돌파… 미주·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C]ULTIMA HORA

파라과이의 2026년 새해 수출 실적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산업통상부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파라과이의 총 수출액은 5억 3,46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물량은 87만 8,396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메리카 대륙 시장의 압도적인 비중이다. 미주 지역으로의 수출액은 3억 8,300만 달러(약 65만 톤)로 전체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1억 8,100만 달러를 수입하며 부동의 1위 파트너 자리를 지켰고, 칠레(8,900만 달러), 아르헨티나 및 미국(각 3,30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내 결속력과 북미 시장에서의 파라과이 제품 경쟁력이 동시에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 시장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파라과이는 1월 한 달간 아시아에 1억 200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출하며 시장 다변화에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이스라엘(2,400만 달러), 대만(1,80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1,700만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스라엘과 대만으로의 쇠고기 수출 및 사우디아라비아로의 농산물 수출 확대가 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분석된다.

유럽 지역은 4,1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원산지증명서 기반의 수출액이 이처럼 견고한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파라과이산 농축산물 및 제조업 제품이 국제적인 품질 인증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통적인 우방국인 미주 국가들과의 거래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구매력이 높은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수출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파라과이 수출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순시온 ‘수페르클라시코’ 개막… 경찰 4,000명 투입된 철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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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축구 최대의 숙적, 세로 포르테뇨와 올림피아가 맞붙는 2026년 첫 번째 ‘수페르클라시코(Superclásico)’를 앞두고 아순시온 시내가 거대한 보안 구역으로 변모했다.

파라과이 경찰 당국은 이번 경기의 질서 유지와 팬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약 4,000명의 경력을 현장에 전격 배치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가 열리는 바리오 오브레로 지구의 ‘라 누에바 올라(헤네랄 파블로 로하스 경기장)’ 주변에는 삼엄한 경계망이 펼쳐졌다. 경찰은 경기장 입구에 검색용 텐트를 설치하고 3단계에 걸친 필수 검문 시스템을 가동했다. 경기장에 입장하려는 모든 관중은 반드시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하며, 소지품 검사와 더불어 음주 측정기를 통한 주취 여부 확인을 거쳐야 한다. 만약 주취 상태로 확인될 경우 즉시 검찰에 보고되어 입장이 불허된다.

특히 원정팀인 올림피아 팬들을 위한 특별 수송 작전도 병행되었다. 경찰은 1,300석의 좌석이 배정된 올림피아 팬들을 위해 파라 우노에서 경기장까지 전용 에스코트 차량을 배치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양 팀 서포터즈 간의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폭력 예방을 넘어 사회적 보호 체계까지 아우른다. 경찰은 아동청소년부와 협력하여 보호자 없이 경기장을 찾은 미성년자들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과거 경기장 주변에서 발생했던 청소년 관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치안 당국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경기장 인근 및 아순시온 주요 도로에 대한 검문검색과 버스 순찰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린 스포츠 행사인 만큼,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브라질, ‘정밀 능동 감시’ 도입으로 뎅기열 공동 대응 강화

[C]ULTIMA HORA

파라과이 국립말라리아퇴치국(SENEPA)이 이타이푸 비나시오날(Itaipú Binacional)과 손잡고 매개체 감염병(Arbovirosis) 확산을 막기 위한 첨단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은 최근 ‘정밀 능동 감시(VAP)’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뎅기열, 지카, 치쿤구니야를 유발하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퇴치를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산란 트랩(Ovitrapas)’과 이를 분석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의 결합이다. 산란 트랩은 암컷 모기가 알을 낳도록 유도하는 특수 용기로, 특정 지역 내 모기 개체 수와 분포를 파악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다. 기존 방식이 가구 방문을 통한 유충 검사에 의존했다면,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즉각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실시간으로 역학 지도를 생성한다.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파라과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와 브라질 접경 지역 기술진들이 참여해 트랩 설치, 샘플 조제, 데이터 자동 보고서 생성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생성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을 거쳐 모기 번식 위험도를 예측하고, 방역 자원을 어디에 집중 투입할지 결정하는 과학적 근거가 된다.

SENEPA 관계자는 “이번 정밀 감시 시스템은 증거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며,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국경을 넘나드는 협력을 통해 매개체 제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라과이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모기 매개 질병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러한 기술적 대응과 더불어 가정 내 고인 물 제거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수칙 준수가 병행되어야만 실질적인 감염병 차단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양국 접경 도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된 뒤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전역에 단비, 기승 부리던 폭염 꺾고 ‘더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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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기상청(DMH)은 2026년 2월 20일, 며칠간 이어졌던 살인적인 폭염 뒤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이 한풀 꺾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강우는 아순시온을 포함한 수도권과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을 30도 초반대로 낮추며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사할 전망이다.

폭염 뒤 찾아온 기상 변화

최근 파라과이는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습도까지 높은 전형적인 여름철 폭염에 시달려 왔다. 특히 지난 19일 아순시온의 최고 기온은 39도, 체감 온도는 43도를 넘어서며 온열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였다. 그러나 20일부터 남부 지역에서 시작된 비구름이 북상하며 대기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불안정한 기단이 형성되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뭄 해소 및 농작물 피해 예방 기대

이번 비는 기온 하락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고통받던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농목축부는 이번 강우가 옥수수와 콩 등 주요 여름 작물의 생육에 필수적인 수분을 공급하여 수확량 감소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발생했던 내륙 지역의 산불 위험도 이번 비로 인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전망 및 시민 안전 유의

기상청은 비가 내린 뒤 주말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다음 주 초부터 다시 습도가 높아지며 무더운 날씨가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국은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침수 위험 지역 주민들은 기상 특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짧지만 강렬한 여름 더위 속에서 파라과이 시민들에게 가뭄과 폭염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귀한 ‘단비’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