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주말 야간버스 운행

독립기념주말 야간버스 운행

독립기념일인 14일 (토) 밤부터 15일 (일) 새벽까지 총 6개 노선 버스가 철야 운행을 하기로 했다. 센트로지역에서 개최되는 여러 독립 기념행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조치다.
그러나 센트로 지역 여러곳이 차량진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심야 운행버스들은 모두 일괄적으로 과라니호텔앞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심야 운행이라 해서 추가 요금은 실시하지 않으며 종전과 같이 일반버스 2100과라니, 에어컨 장착 버스 3300과라니로 운행된다. 이날 심야 운행에 참여하는 버스회사들은 23번, 24번, 5번, 51번, 27번, 38번 버스들이다.
센트로지역에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다 주말동안 각종 기념행사 및 거리공연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됨에 따라 센트로를 찾는 시민들은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는 당부가 있었으며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 데모크라시아 공원(올리바길과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아순시온길 교차로 지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간 주차비는 시간당 1만과라니이며 오후 9시부터 새벽4시까지는 2만과라니의 주차요금이 적용된다. 에스뜨렐랴길과 누에스뜨라 세뇨라 데 라 아순시온 교차로를 통해서도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다.

독립기념주간 행사 안전강조한 공적기구

독립기념주간 경찰병력증강

다양한 공적 부처와 민간단체들은 14일과 15일 파라과이 독립 205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개최한다.
전기국을 비롯한 정부내 관련 부처들은 독립기념일을 전후한 각종 행사지원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약속하고 있다.
전기국은 역사유적지 야간 조명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의 조명을 담당하기로 했다. 보건사회부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센터를 센트로 지역에서 운용하며 이동식 응급차량도 운행할 예정이다. 물론 해당 지역 병원들 역시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주말동안 우루과자공원과 과라니호텔에는 임시 응급센터를 마련, 시민들 누구나 응급사태를 만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델에스떼 시정부, 13일 임시휴업 강행

델에스떼 13일 임시휴업

델에스떼 기업인연합회에서는 시정부에 어머니의 날 대목을 앞두고 있는 13일 임시휴업일 지정을 해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시정부가 외면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시정부는 한술 더떠 금요일인 13일 휴업조항을 지키지 않고 개장하는 업체에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시정부가 임시휴업을 강행하는 이유는 이날 진행되는 독립기념 시가행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상인들은 그어느때보다도 어려운 경기불황을 견디고 있는 델에스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델에스떼기업인연합회는 이미 5월 3일 공식 탄원서를 산드라 멕레오드 시장에게 제출, 오후 1시부터 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기대했던 답은 들을 수 없었다. 120여개 회원이 가입된 기업인 연합회측은 독립기념 퍼레이드가 끝난 오후 1시부터 영업한다면 퍼레이드 참가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텐데도 심각한 불경기에 시달리는 업계의 사정을 외면한 몰인정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지역 상업계는 어머니의 날이자 주말이라 쇼핑객들의 방문이 기대되지만 델에스떼 상가들이 영업을 못하게되면 포스도 이과수에서 쇼핑하게될 것이라고 발을 구르고 있다.

페르난도 데 라 모라시, 13일까지 마리스깔 로뻬스길 일부 구간 봉쇄

마리스칼 로뻬스 길 일부 구간 통행제한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시정부는 해수로 매립 공사를 위해서 12-13일 양일간 마리스깔 로빼스 길 일부 구간을 통행금지 조치했다.
250mm의 배수로및 맨홀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 진행으로 목요일은 아순시온 진입로 차선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으며 금요일에는 아순시온에서 페르난도 데 라 모라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선이 모두 박혀 빠라과리 길부터 아브라암 곤살레스길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대신 우회도로를 사용하는 대신 반대차선 1개를 차용해 사용하게되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교통경찰들이 현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순시온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통행량을 감안하면 공사해당 구간을 피해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쇼핑 빠리스, 스노우파크 6월 3일 개장

쇼핑 빠리스 빙상공원

델에스떼에서 가장 큰 쇼핑 건설사업으로 꼽히는 쇼핑 빠리스의 개장일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오는 9월 15일 일반 쇼핑객을 상대로 개장하게되며 이에 앞서 6월 3일 스노우파크 빙상공원이 개장될 예정이다. 쇼핑 빠리스 건설은 총 사업비 6500만달러가 투입된 대형 사업으로 2011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쇼핑 빠리스 사업 주관사는 20년이상 파라과이에 거주중인 한국인 투자자들이 설립한 Shopping KK SA로 이 회사는 언론브라핑을 통해 공식 개장일을 확인하고 공식 개장일에는 구스타보 레이떼 상공부 장관은 물론 알또 파라나주 후스토 사까리아스 이룬 주지사도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단순한 쇼핑공간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과 관광까지 아우루는 종합 상업단지로 조성된 쇼핑 빠리스는 빙상공원은 물론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종합 휴양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투자회사의 이사진중 한 명인 엘리사벳 김씨가 밝혔다.
총면적 9헥타에 이르는 면적을 가진 쇼핑 빠리스는 해군기지옆에 8층 450개 상점이 입점하게 되며 1500대 규모의 주차장과 35대의 버스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3천제곱미터의 빙상공원은 국내유일의 빙상공원으로 인접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형 규모로 꼽히고 있다.

국립시멘트회사 내년부터 시멘트 가격인하

국립시멘트회사

국립시멘트회사의 호르헤 멘데스 사장은 까르떼스 대통령에게 임기중 성과 보고를 통해 내년부터 국내 공급 시멘트 가격을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멘데스 사장은 중국에서 제작한 새로운 분쇄기가 마지막 검사중에 있으며 이 분쇄기가 발례미에 있는 생산플랜트에 설치되면 비용절감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돼 약 5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 2010년 당시 사전집행된 5백만달러도 상환할 정도로 회사 재정 건전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시험중인 분쇄기는 12월경 파라과이에 도착, 설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분쇄기 도입으로 1천만달러 상당의 비용절감효과가 발생, 현재 1포에 41.000과라니에 출시되는 시멘트 가격을 35.000과라니선으로 인하가능하게 된다. 제조비용은 줄이면서 생산량은 현재수준의 2배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내년도 시멘트제조회사의 수익구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카드 해외구입액 17% 증가

해외신용카드 결제액 증가

신용카드정보처리업체인 방카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1-4월 신용카드 해외구매 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2500억과라니(45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여행객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사용하는 카드결제액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파라과이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카드를 사용한 국가는 전세계 133개 국가에 달하며 사용빈도수가 가장 늘어난 지역은 카리브해 연안으로 온두라스 (201% 증가), 바베이도스(653%), 자메이카(134%)등으로 나타났다. 결제액 기준 최고 성장율을 보인 곳은 아르헨티나로 지난해 비해 41%가 증가했고 브라질은 36%가 증가했다. 세번째 증가를 보인 국가는 우루과이로 24%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결제액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 브라질이 780억과라니로 가장 많은 지출이 이뤄졌으며 2위가 미국으로 730억과라니, 3위는 우루과이 220억과라니, 4위 아르헨티나 200억과라니, 5위 멕시코 79억과라니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말라위, 코소보, 잠비아, 리튜아니아, 방글라데쉬등에서도 파라과이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IMF,파라과이경제성장의 외부 위험요소 경고

IMF 파라과이 경제 전망

파라과이는 올해도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이지만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위부적 위험요소도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고 IMF가 내다봤다. IMF는 남미의 경제소국인 파라과이가 거시경제 안정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IMF 보고서는 파라과이 경제는 2015년과 2016년 외부적인 악화 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제한후 그러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위험요소가 증가할 위험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이라는 악재가 계속되는데다 국제거래시장에서의 원자재및 농산물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점을 꼽았다.
결론적으로 IMF는 파라과이 정부 당국이 거시경제안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하며 생산성 향상 및 빈곤추방과 개발촉진방안을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다른 남미국가들처럼 파라과이 역시 얼마전까지 계속됐던 국제시장의 원료가격 상승덕분에 호황을 누리다가 심각한 원료가격 하락을 맞닥뜨린 상황이라며 파라과이 정부의 단호한 조세정책 추진을 높이 샀다. 그러나 정부는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우선하고 정부지출 규모를 축소하는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파라과이의 외환정책 역시 시장에 근거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IMF는 올해 파라과이 경제성장율을 2.9%로 전망한 바 있으며 내년도 경제성장율은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남미지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면하게될 것이라는게 IMF의 예측이다.

독립기념일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중

독립기념일 행사

오는 5월 14일과 15일은 파라과이의 독립 205주년 기념일이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수요일인 11일부터 센트로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관광처을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는 물론 민간기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있으므로 가족단위 나들이에도 좋을 듯하다. 수요일 영웅전 헌화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행사들은 주말인 토요일 14일 피크를 이루게 되며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공식 독립기념식외 강변로 퍼레이드를 포함 옛국회의사당 까빌도 주변의 4개 공원에서 기념식이 이어진다.
목요일 12일
오전 9시 30분 : 아순시온 시티투어 관광청주관. 쇼핑델솔에서 출발하여 시내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1인당 5만과라니
금요일 13일
오전 9시30분 관광청 주관 시티투어. 쇼핑델솔 출발, 1인당 5만과라니
오후 3시~5시 아순시온 역사 유적지 관광. 출발: 만사나 데 라 리베라
오후 5시 독립200주년 기념공원에서 각국 대사관및 관련단체들이 제공하는 세계 음식 잔치.
토요일 14일
오전 8시 아르치보 나쇼날(국립기록보관소)에서 독립 자동차 전시
오전 8시~오후 5시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길(이뚜르베~제그로스 구간)에서 파라과이 토속민예품 민예품 및 음식, 음악, 댄스 공연
오전 9시30분 ;시티투어
오전 10~12시 :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길(이뚜르베~제그로스 구간)에서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종이공예 행사
오후 6시 : 14 데 마죠길과 빨마길, 빨마길과 알베르디 길에서 역사극 공연
오후 6시~새벽4시 : 플라사 데 에로에스, 플라사 데 라 데모크라시아, 플라사 데 라 리베르탓, 플라사 후안 E. 올레아리 공원에서 콘서트
오후4시~7시 : 우루과자 공원에서 “Todos Podemos Bailar” 행사
오후 6시~7시반: 까사 데 라 인데펜덴시아에서 독립관련 다편 애니메이션과 영화 상영
오후 7시 10분 : 우루과이 공원에서 아순시온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오후 8시 : 에스뜨렐랴 길과 15데 아고스토 교차로 지점에서 민속음악공연
오후 8시반~9시30분 : 까사 데 라 인데펜덴시아 정원에서 국립관현악단 실내악 콘서트
오후 9시 이후 : 우루과이 공원에서 다양한 공연
일요일 15일
오전 7시30분~오후 5시 : 까사 데 라 인데펜덴시아에서 육군군악대 공연
오전9시30분: 시티투어
오후 7시 : 미라도르 데 뿐따 까라빠에서 블라스 세르빈 교수의 1811년 밤하늘 천문지도 살피기 행사

중고차수입량 10% 감소

중고차량 수입

중앙세관청의 발표에 의하면 중고차 수입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주입된 중고차량숫자는 53.326대로 전년도 대비 5.395대가 감소했다.
중고차수입업협회 미겔 바리오스 회장은 국내 경기 악화로 인해 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 전체적인 차량 매매 숫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파라과이 뿐만 아니라 메르꼬수르 전체적인 분위기이고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형 수입차 거래 역시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수요가 감소하자 차량 거래 가격도 중고차량의 경우 15%가량 인하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조립차량 출시로 인한 점유율 하락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운전대를 바꾼 차량이라도 일제차량과 중국차량을 비교할 수는 없다며 영향력을 부인했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국내로 수입되는 중고차량중 도요타가 85%, 닛산 3.3%로 일제 차량이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중고차시장에서 2.8%로 세번째 인기차량이다. 원산지로 분석하면 94.8%가 일본-칠레를 통해 수입중이며 그외에 독일, 스페인, 미국등이 각기 1%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수입차량업협회측은 연식이 10년이상된 중고차 수입 제한 법률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