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함양 정도를 파악하고 재외동포정책 수립 및 통계에 활용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Korean National Identity)’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조사 개요 >
가. 조 사 명 : 2024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나. 조사대상 : 재외동포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 선택하여 설문 가능
다. 조사기간 : 2025년 1월~2월
라. 조사방법 : 온라인조사
* 설문링크(https://seolmoon.com/?2625A=) 혹은 이미지의 QR 코드 접속
이와 관련하여, 많은 동포분들께서는 본 설문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권발급 안내입니다.
수수료는 가급적 “달러”로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paraguay@mofa.go.kr로 문의주십시요


경찰, 이타쿠아 농장에서 소 도살 사건 조사
[남미동아뉴스] 콘셉시온 지역 본부의 절도 방지 부서에서 실시한 작전에서 콘셉시온 지역 이타쿠아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불법적인 가축 도살이 적발됐다.
아레시페 농장의 관리자인 52세의 프란시스코 솔라노 비야누에바 살리나스는 흰색 털을 가진 넬로레 품종의 소 한 마리가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Ganadera Tropical SA의 신고에 따르면 도살은 지난 2월 7일 밤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농장 중앙 건물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현장에 도착한 조사관들은 머리, 발, 내장 등 동물의 사체를 발견했다. 이는 불법 도살을 가리키는 증거다.
현장에서는 최소 3명의 발자국과 오토바이 타이어 자국도 발견됐는데, 이는 고기가 농장 중앙 건물에서 약 700미터, 도살 현장에서 1km 떨어진 파라과이 강으로 운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사건 경위서가 작성되었고, 증거를 기록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사진도 찍었다. 경찰은 이번 불법 행위의 책임자를 식별하고 체포하기 위해 공공 기관과 협력하여 산 알프레도 시에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50명의 소방관, 10시간 동안 쉼 없이 화재 진압…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창고 화재 발생
[남미동아뉴스] 2025년 2월 9일 오전 11시경, 파라과이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의 푸에르토 페닉스 지역에 위치한 타이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순식간에 창고 전체로 번졌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파라과이 소방대(CBVP)는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가능한 한 많은 소방관을 현장에 투입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 250명이 넘는 소방관들이 10시간 동안 쉼 없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50여 대의 소방차가 동원되었고, 2만 리터의 소화액이 사용되었다. 소방관들은 인근 파라과이 강에서 물을 끌어와 화재 진압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의 소방관이 탈진으로 쓰러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창고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추가적인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소방관들을 배치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당국은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자구아레떼 시체, 바라까주 자연보호구역에서 발견돼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에서 가장 중요한 녹지 공간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바라까주 자연보호구역의 생물권에서 자구아레떼 한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파라과이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여겨지는 64,405헥타르의 이 녹지 공간은 야구아레를 포함하여 가장 많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보존하고 있다.
이 동물의 사진은 카닌데유 부서의 빌라 이가티미 시정촌 주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파라과이에서 야구아레는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의 총 128종의 토착종을 포함하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목록에 올라 있다.
이러한 동물을 공격하는 것은 형사 조사와 5380만 과라니에서 1억 6140만 과라니 사이의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읽어보기: 환경 운동가들은 스포츠 사냥 계획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을 더욱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된다.
남미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인 야구아레는 가축을 위험하게 여겨 목장주들의 밀렵으로 인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또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밀렵꾼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파라과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향한 도약
[남미동아뉴스] 인벤티바 그룹,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 파라과이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자상거래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기술이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인벤티바 그룹의 페드로 얌바이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및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빅데이터 및 고급 분석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핵심 트렌드”라고 강조한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진화와 성장
초창기 파라과이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기본적인 기업 관리 솔루션과 회계 시스템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인터넷 접근성 확대와 비즈니스 세계화에 따라 산업은 더욱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다양화되었다. 맞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솔루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자상거래, 그리고 최근에는 AI,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기술이 도입되었다. 또한, 애자일 방법론 도입과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접근 방식은 현지에서 개발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수출액 증가와 경쟁력 강화
정확한 수치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서비스 형태로 이루어지는 많은 수출을 고려할 때 연간 2천만 달러 이상의 소프트웨어가 수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라과이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같은 이웃 국가에 비해 수출 규모는 작지만, 기술 수준은 동등하게 발전하여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AI의 긍정적인 영향과 잠재적 위험
AI는 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맞춤형 경험 제공, 기업의 프로세스 최적화, 비용 절감,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조직의 혁신과 운영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구글은 생성 AI, 지능형 자동화, 고급 맞춤화, 책임감 있는 AI, 인간-AI 협업을 5가지 주요 트렌드로 제시한다.
그러나 AI는 반복적인 작업에서의 일자리 감소, 불평등을 영속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 편향, 기술 의존 심화, 데이터 개인 정보 침해, 책임감 있는 AI 사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 등 위험 요소도 안고 있다. 혁신과 책임감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도입 기업의 수익성 증가
맥킨지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은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고 수익을 비슷한 비율로 증가시켰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AI를 사용하는 기업의 80%가 수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임원진의 58%는 AI의 영향력이 인터넷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AI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조직은 경쟁에서 불리해지며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시장에서 최적화와 성장의 기회를 잃게 된다.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증대
2025년까지 라틴 아메리카와 파라과이의 사이버 보안 트렌드는 운영 기술(OT) 시스템 보호, AI 기반 위협 방어, 양자 컴퓨팅 대비, 사이버 복원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에너지, 운송 등 주요 기반 시설의 디지털화로 인해 이러한 시설의 보안이 강조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양자 컴퓨팅에 대비한 암호화 알고리즘 개발과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복구 능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벤티바 그룹의 성장과 발전
1998년에 설립된 인벤티바는 파라과이 시장에서 대규모 기업, 상업, 수입, 산업, 농업, 협동조합, 농업 관련 산업, 중소기업 및 정부 기관에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인벤티바는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ERP/GRP 기업 자원 계획 시스템과 인벤티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개발했으며,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청구서 발행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초기에는 수입업체, 소매업체, 제조업과 같은 특정 분야에 집중했으나, 현재는 20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18개국 이상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인벤티바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AI, 전자 청구서 발행, 클라우드 프로그래밍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이고 가속화된 발전을 이루어왔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에게 더 큰 이점을 제공한다.
인벤티바는 마케팅 중심의 관리 시스템, 은행 및 상업 시장용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멀티 플랫폼 ERP/GRP 시스템,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생산 관리, 제조 및 인터랙티브 인트라넷 및 인터넷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120개 이상의 시스템 모듈을 통해 35개 이상의 비즈니스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라과이 농가, 수출 프리미엄 급등에 한숨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농가들이 최근 수출 시장에서 ‘프리미엄’이라는 명목으로 부과되는 높은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파라과이 농업 생산자 연합(UGP)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기업들이 부과하는 이른바 ‘프리미엄’ 비용이 최근 몇 달간 급격히 상승했다. 아스팔토 파라나 지역의 한 농민은 톤당 40달러였던 프리미엄이 70달러까지 치솟아 생산자 수입이 크게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카고 선물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프리미엄 때문에 상쇄되어 빚을 갚고 생산비를 충당하기 어려워졌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농가들은 기후 변화와 국제 시장 변동성 등 불확실성 요인이 많은 상황에서 프리미엄까지 급증해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수출 기업들이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프리미엄 증가는 농가들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 중 하나일 뿐이다. 농가들은 이미 부채, 운영 비용 상승,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타푸아 지역의 한 농민은 “톤당 350~360달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320달러 수준”이라며 “농가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UGP는 최근 몇 년간 생산비가 상승하고 투입물 가격이 올라 마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인상과 수익 감소가 겹쳐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농산물 운송을 담당하는 물류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라과이 운송업자 연합 회장은 “현재 곡물 운송에는 차질이 없지만, 향후 작황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 수확한 콩과 쌀 수확 시기가 겹쳐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다른 부문의 생산량이 감소하면 운송량도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파라과이 농업은 높은 프리미엄, 생산비 증가, 부채 문제, 물류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농가들은 수출 기업과의 협력 부족, 정부의 지원 부족 등을 호소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 2024년 큰 폭 성장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이 2024년 큰 폭으로 성장하여 총 관리 자산이 10조 1천억 과라니 (약 12억 9천 8백만 달러)에 도달했다고 Mentu와 Cadiem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최근 2년간의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2023년에는 39.8%, 2022년에는 1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라니화 펀드는 관리 자산이 5조 9천억 과라니로 전년 대비 61.3% 성장했으며, 달러화 펀드는 5억 4천 3백 9십만 달러로 43% 성장했다. 특히 단기 펀드가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과라니화 단기 펀드는 전체 관리 자산의 49%를 차지하며 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adiem은 뮤추얼 펀드가 아직 예금의 11%만을 차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펀드 수익률은 단기 펀드의 경우 과라니화는 5.05%~6.6%, 달러화는 3.32%~5.13% 수준이며, 장기 펀드는 최대 9.81%까지 상승했다.
뮤추얼 펀드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단기 펀드의 경우 최소 10만 과라니에서 1천만 과라니, 장기 펀드는 100만 과라니에서 1000만 과라니, 달러화 단기 펀드는 100달러에서 1000달러부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파라과이 뮤추얼 펀드 시장은 2024년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펀드와 수익률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파라과이, 청년 빈곤 문제 심각… “교육 및 양질의 일자리 부족”
[남미동아뉴스] (BID)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남미 남부 지역에서 청년 빈곤이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불평등한 청춘: 남미 남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5개국의 청년 문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미 남부 지역 청년 10명 중 6명이 빈곤하거나 취약한 가정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브라질과 파라과이는 청년 빈곤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세에서 19세 사이 청년의 4분의 1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청년 빈곤은 성인 빈곤보다 훨씬 심각하며, 특히 15~19세 청년의 빈곤율은 성인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와 브라질은 청년 노동 시장 참여율은 높지만, 교육 시스템 참 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는 청년의 절반가량이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어 중남미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파라과이는 청년 노동자의 10명 중 8명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어 고용 불안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는 7명, 브라질은 5명, 칠레는 4명, 우루과이는 3명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BID가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업무 관련 사회적-정서적 기술 부족이 해고와 높은 이직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보고서는 남미 남부 지역의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850만 명이 넘으며, 이 중 600만 명이 교육, 취업, 구직 활동을 모두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대부분은 소득 하위 20%에 속해 있다.
파라과이는 최근 10년 동안 니트족 비율이 증가한 반면,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각국의 니트족 비율은 아르헨티나 15%, 브라질 21%, 칠레 15%, 파라과이 17%, 우루과이 16%였다.
보고서는 취약 계층 청년의 교육 및 훈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과정의 장벽 제거, 긍정적인 환경 조성, 교육 프로그램의 질 향상, 형평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개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접근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인한 수도 공급 문제 발생‘
[남미동아뉴스]수도 서비스 Essap는 펌프 시스템이 전력 공급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인해 식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대도시 지역의 여러 도시에서 시민들은 빛이 없고 최근 오후에는 40도에 가까운 더위 속에서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몇 시간 동안 필수적인 물 부족을 겪고 있다.
Radio Monumental AM 1080에 Essap의 책임자인 Luis Fernando Bernal이 설명했듯이 지난 목요일 오후에 국립 전력 관리국 (ANDE)의 정전으로 인해 물 분배에 문제가 발생했다.
“에너지와 화학 제품이 없으면 필수적인 액체를 분배할 수 없다. 정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높은 소비로 인해 저수지는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정전으로 인해 네트워크로 펌핑할 수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배포 시스템이 Viñas Cué에 있으며 그곳에서 물이 Essap 네트워크를 통해 Fernando de la Mora와 San Lorenzo를 포함한 다른 도시로 이동하며 가장 많은 불만이 접수된 곳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정전으로 인해 저수지에서 배포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지만 “그곳에 있던 모든 물이 소비되었을 때 우리는 펌핑할 수 없었다. 네트워크와 저수지가 비어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정전 후 펌핑 및 정상 서비스 복귀는 Essap 책임자에 따르면 10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그는 특히 오후 시간에 극심한 기온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힘든 상황에 대한 당국의 이해와 책임자들의 이해를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약간의 인내심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Essap가 정전이 발생할 때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대도시 지역에 발전기가 없다고 인정했는데, 이는 그러한 도구를 구입하는 데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Chaco 지역의 도시, 특히 전기가 더 자주 부족한 지역에 Essap 발전기가 있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피리베부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
[남미동아뉴스]아순시온 시민들은 가까운 강을 둔 행운을 누리지만, 수질 오염으로 인해 그곳에서 더위를 식힐 수 없는 불운을 겪고 있다. 한때 나라의 수도에 물을 공급했던 시내들 역시 마찬가지다.
내륙 지방은 도시의 지옥 같은 더위를 피하고 자연과 역사에 다시 몰입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피리베부이 시와 그 주변 지역은 특별한 장식 없이 자연 속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 중 하나다. 휴가가 끝나가는 요즘, 20여 개의 시내의 물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역사 속으로도 떠날 수 있다.
피리베부이는 삼국 동맹 전쟁의 무대 중 하나였으며, 파라과이의 비극적인 5년의 일부였던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역사 외에도 수도에서 약 80km 떨어진 이 도시는 새로운 여행 옵션을 제공한다.
파라과리와 피리베부이를 연결하는 길을 따라가면 교통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도로의 여러 구간에서 나타나는 나무 터널을 즐길 수 있다.
가는 길에 전망대로 사용되는 여러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원한다면 촐롤로, 파라이소 에스콘디도 및 해당 지역의 다른 유명한 해변으로 갈 수 있다.
나무 터널과 그 너머의 푸르름을 실제로 갖춘 이 목가적인 풍경조차도 국내의 오랜 가뭄의 피해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현상은 해당 경로에서 발견될 수 있는 매력 중 하나에 영향을 미쳤다. 언덕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방문객에게 시원한 환영을 보냈습니다. 이제 그들은 바위 벽을 적시는 물줄기에 지나지 않는다.
9번째 지역에서 이동을 마치면 과라수 전쟁 중 세 번째 공화국 수도였던 도시에 도착한다.
날마다의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 최근 축제에 참여했던 회전목마를 볼 수 있다. 차코 전쟁 중에 사용되었던 낡은 차량도 볼 수 있다.
시청 맞은편 모퉁이에는 역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도시의 페드로 파블로 카바예로 역사 박물관에서 방문객들은 전쟁, 특히 삼국 동맹 전쟁과 가까운 관계를 알 수 있다.
박물관에서 관리자, 가이드 및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미겔 앙헬 로메로는 이야기를 통해 관광객들을 1869년 8월 12일에 일어난 사건으로 안내한다.
그해, 4년간의 전쟁에서 파라과이 군대가 후퇴하는 동안 브라질 군인들은 도시에서 진정한 학살을 저질렀다.
주로 남녀 1,600명이 20,000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침략군에 맞섰다.
가이드는 그날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일부 문서를 보여주고, 질문에 답변할 것이다.
전투 박물관은 전직 참전 용사의 집이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7:00부터 12:00까지 영업한다.
그러나 그룹이 해당 시간 이후에 가고 싶다면 해당 장소의 담당자에게 연락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협조는 자발적이다.
박물관에서 조금 더 가면 피리베부이 교회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또 다른 곳이다.
성전에서는 오래전부터 있던 이미지의 제단화를 볼 수 있으며, 17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원래 구조의 일부를 알 수 있다.
미겔 앙헬 로메로는 큰 전쟁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면서 교회 지역도 브라질 침략자들에 의한 학살 전에 저항의 장소 중 하나였다고 지적한다.
“200미터 반경의 참호가 건설되었다. 그리고 시내도 방어의 일부였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넓었다. 침략자들은 높은 곳에서 총을 쏘았다.”고 그는 설명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성전에는 1869년 브라질인들에게 살해된 많은 사람들이 묻혔다. 성전의 종탑은 그곳에 묻힌 파드레 비르길리오 로아의 재임 기간 동안 세워졌다. “그가 죽었을 때 70년 전쟁에서 묻힌 사람들과 그곳을 함께하고 싶어 이곳에 묻히기를 원했다.”라고 관광 가이드는 말한다.
이 사건은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사제의 시신을 매장하려고 했을 때 흙을 치우자 뼈와 머리카락의 잔해가 발견되었다고 그는 밝혔다.
비극적인 역사를 고려할 때 해당 장소에서 초자연적 활동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피할 수 없다. 로메로에 따르면 폭풍이 막 시작되려고 하는 날에 그 혼자 교회 안에 있을 때 사람들의 목소리와 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박물관과 성전 모두 정리 및 복원 작업이 필요하다. 담당자이자 가이드는 올해 중순경 그러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회 근처에서 관광객들은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부상자들과 함께 불태웠던 혈액 병원이 있던 자리를 기념하는 벽화를 볼 수 있다.
두 블록 더 가면 도시의 이름을 딴 시내가 시립 수영장에서 기다린다. 입장료는 저렴하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일부 주민들은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 밤늦게까지 큰 소리로 음악을 트는 사람들이 부족하지 않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치즈의 길, 사탕수수의 길, 국가 문화 유산인 60개 목록의 판초, 성 블라스를 기리는 축제 등은 시원한 물과 역사를 가진 도시를 방문하도록 초대하는 옵션 목록들이다. 



[남미동아뉴스] 멕시코, 미국 국경 강화 위해 1만 명의 군대 배치
멕시코 정부는 미국과의 국경을 강화하기 위해 1만 명의 군대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멕시코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간의 회담 이후 발표되었으며, 미국은 멕시코에 국경 보안 강화를 요구해왔다.
멕시코 군은 국경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국경 통과 시도를 감시하고 있다. 또한, 마약 밀매와 인신매매를 포함한 범죄 활동을 단속하기 위해 드론과 감시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와 마약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특히, 펜타닐과 같은 합성 마약의 유입은 미국 내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경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활동을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군대 배치가 인권 문제와 관련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불법 이민과 마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보 공유와 합동 작전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획기적인 암 백신 개발,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게 희망을 불어넣다
진행성 신장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찾아왔다. 개인 맞춤형 암 백신 프로토타입이 임상 1상 시험에서 놀라운 효능을 보이면서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임상 시험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진행성 (3기 또는 4기) 신장 세포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Nature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 치료 후 거의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모든 환자들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환자 개개인의 암세포를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종양 조직에서 추출한 암세포의 분자적 특징을 분석하여 정상 세포와 구별되는 특징, 즉 네오항원을 파악한다.
네오항원은 돌연변이 단백질의 작은 조각으로, 종양 세포에만 존재하고 정상 세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측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은 네오항원을 백신에 포함시켜 환자에게 투여한다. 백신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남아있는 종양 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표준 치료법은 종양 제거 수술 후 면역 관문 억제제인 펨브롤리주맙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펨브롤리주맙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암 재발 위험을 줄이지만, 약 3분의 2의 환자에게서 암이 재발하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맞춤형 백신은 펨브롤리주맙 치료 후에도 암이 재발할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임상 시험 결과가 고무적이지만,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고 그 잠재력을 fully explore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임상 시험을 통해 맞춤형 암 백신이 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기대된다.
“日 난카이 대지진 3m 쓰나미 730여개 지자체 덮칠 것”

난카이 트러프 지진은 시즈오카현∼미야자키현 연안 700㎞에 걸친 난카이 트러프(해양판이 만나는 곳에서 발생하는 좁고 긴 해저 지형)를 진원으로 한다. 규모 8∼9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향후 30년 내 80%로 예측된다. 일본 정부는 실제 지진이 일어날 경우 사망자·행방불명자 23만1000명, 건물 전도, 전소 209만4000동 등의 피해가 생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 “부상 러시아군 수백명, 북한서 치료…트럼프, 대북 접근방식 근본적으로 바꿔야”
러시아군 수백명이 우크라이나전에서 부상당한 뒤 북한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스 “인질 석방 연기…이스라엘, 약속 지켜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주가 4000% 폭등한 ‘이 회사’ 어디길래?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한 가운데 일본의 한 호텔 개발업체가 비트코인 투자로 주가가 40배 폭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만 ‘영상’ 한파에 사망자 속출…日도 역대급 폭설에 7명 숨져
최근 아열대 기후인 대만에서 ‘북극발 한파’ 여파로 한 달 새 130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일본에서는 기록적인 폭설로 1주일간 7명이 숨졌다.
비야디 “1400만원 전기차도 자율주차”…자율주행 대중화 선언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자율주행 시스템인 ‘천신의 눈’을 1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에도 탑재해 자율주행차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돈만 많으면 오세요”…영어 못해도 41억에 이민 길 열린 ‘이 나라’ 어디?
뉴질랜드가 영어 능력 요건과 의무 체류기간을 없애는 등 골든비자 취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대만, 美 첨단 지대공미사일 나삼스 구매 계약 체결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이 미국과 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인 나삼스(NASAMS)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결혼 못 해, 희망은 이것뿐” 판매 신기록 찍었다…우울한 중국 청년들
중국의 혼인건수가 집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중국인 복권 구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양육비와 교육비용 부담에 청년층이 선뜻 가정을 꾸리지 못하는 가운데 불황형 사행산업에 기대는 심리는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집주인은 중국에?… 빈집 늘어나는 LA의 고민
대형 산불로 1만채 이상의 건물이 파괴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빈집 문제’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불로 집을 잃은 수천 명의 주민들이 새로운 거처를 찾아 헤매는 상황에서, 입주 가능한 주택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영국 국왕, 왕실 행사에 총리·부총리 대동… “이례적” 평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친환경 주택 건설을 주제로 지방에서 열린 왕실 행사에 정부 1, 2인자인 총리 그리고 부총리를 대동한 채 참석해 눈길을 끈다. 입헌군주제 국가인 영국에서 국왕의 정치 개입은 허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국가원수인 군주와 정부 수반인 총리가 함께하는 광경은 무척 이례적이다.




앤디 김 “트럼프, USAID 등 해체는 불법 명백”···셧다운 암시

한국계 중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에 입성한 앤디 김(뉴욕·민주)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이 최근 국제개발처(USAID)를 비롯한 연방정부 기관 해체 수순으로 나아간 데 맞서 9일 연방 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을 암시했다.
트럼프 “우크라, 러시아 될 수도”…키이우에 20일 종전협상 특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오는 20일 우크라이나에 특사를 파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는 희토류와 석유, 가스 등 매우 가치 있는 땅을 가지고 있고, 수천억 달러를 쓴 우리는 그 돈을 안전하게 지키기를 원한다”며 “그들은 협상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은 언젠가 러시아가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위프트 야유 영상 올리며 공개 조롱한 트럼프, 대체 무슨 일?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조롱하고 나섰다.
결국 한국 때리는 트럼프, ‘철강 25% 관세’ 서명…”車·반도체도 곧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무역확장법 232조로,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했다. 그러나 이후 여러 이유로 예외가 적용되었다.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과정에서 철강 관세 25%를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는 오픈AI, 수개월 내 맞춤형 AI칩 TSMC서 생산
오픈AI가 수개월내로 첫 맞춤형 인공지능(AI) 칩의 설계를 마치고 대만의 TSMC에 생산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지만 해당 칩이 엔비디아 칩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취임 이후 시진핑과 통화…김정은 내가 잘 알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에 시 주석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시점과 통화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니까 트럼프다…’수주 위해 외국정부에 뇌물 왜 못 줘?
미국 기업이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해 외국 정부 관료에게 뇌물을 주지 못하도록 한 법률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개정안이 마련될 때까지 해외부패방지법(FCPA) 시행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머스크 컨소시엄 “141조 원에 오픈AI 인수하겠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지배 지분을 974억 달러, 우리 돈으로 141조 원에 인수하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AI 대모’ 페이페이 리 “인간중심 AI 만들자”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야의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10일 AI가 인간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인간 중심의 AI를 만드는 데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정치 개입 쓴 맛?…머스크 자산 4000억 달러 이하로 줄어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산이 두 달 만에 4000억 달러 이하로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고 머스크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르며 자산가치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자산이 감소한 것이다.
美애리조나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2대 충돌…1명 사망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공항에서 항공기 2대가 충돌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김기현·이철규 등 친윤 의원들, 윤석열 면회 이어 탄핵심판 변론 방청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을 방청하기로 했다. “헌법재판소의 편향성과 정치적 중립성 위반 등에 대해 현장에서 정확하게 따져보려고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 “국민소환제 찬성…정치개혁특위 설치해야”
조국혁신당은 오늘(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제안한 데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권성동 “국정혼란 주범은 이재명 세력, 방탄 위해 헌정 파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성준 “尹 초래 역대급 위기 방치할 수 없어…당장 추경 해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오세훈-민주당 공방 벌인 ‘중증외상 수련센터 예산 삭감’…전말은?
국내 유일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인 고려대 구로병원 수련센터의 예산 삭감 책임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당 측과 야당 간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한길은 죄 없다”는 국힘 “민주당 비판했다는 이유로 표적 삼은 것”
국민의힘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한 내란선동 혐의 고발과 관련해 ‘부당하다’며 경찰에 사건 즉각 종결을 촉구했다.
“한강 덕에 꼴찌 면했다”…야권서 회자되는 ‘대역죄인’ 명단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과 아이유, 이승환, 뉴진스 등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대역죄인’ 명단이 정치권에서 입길에 올랐다. 11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중·종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는 부제와 함께 이들의 이름이 적힌 명단이 확산했다. 명단에는 개그맨과 배우, 영화감독, 작가까지 다양한 업계 전반에 걸친 인물이 포함돼 있다.
이준석 “한동훈 카카오택시 타는 게 젊다는 증거? 억지 젊음 만들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억지 젊음 주장으로는 세대교체 정치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조해진 “헌법재판관들, 직권남용으로 처벌받을 수도”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심리에 대해 “법적 하자가 있다면 헌법재판관들의 (심리)행위들이 불법이 돼 거꾸로 헌법재판관 자신들이 심판받는 위치에 설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행 중 승무원에게 청혼한 기장…”내 인생 바꿔놓은 가장 훌륭한 사람”

<<폴란드 항공(LOT) 기장·승무원, 기내에서 백년가약 약속 승객들 환호…>>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조종사가 승무원인 자신의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영화 같은 장면이 탄생했다.
24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책항공사 폴란드 항공(LOT)은 이날 공식 SNS 계정에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편명 LO 3905의 여객기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주인공 남성의 이름은 콘라드 한크로 LOT의 조종사였다. 그는 평소보다 긴장된 모습으로 복장을 가다듬고 여객기에 올라탔다.
이후 조종실에서 나온 그는 상기된 표정으로 승객들을 바라봤다. 한크 기장은 기내로 전달되는 안내 방송의 수화기를 들더니 “오늘 비행기에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이 아무것도 눈치채지 않았길 바란다”고 운을 띄웠다.
한크는 “신사숙녀 여러분, 저는 약 1년 반 전 이 직장에서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은 가장 훌륭한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은 나에게 가장 소중하다”며 “당신은 나의 가장 큰 꿈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크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서 나는 당신에게 부탁을 해야 해. 나랑 결혼해 줄래?”
프러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한크의 연인, LOT의 승무원 파울라는 한크를 껴안기 위해 비행기 끝에서부터 통로를 달려왔다.
승객들의 박수 소리와 환호 속에서 한크와 파울라는 포옹과 키스를 나눴다. 파울라는 “당연히 그래야지!”라며 한크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한크는 긴장한 듯 파울라의 오른쪽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며 “이게 오른손에 끼우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3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다가오는 세월에도 사랑과 행복을 즐기길 바란다”는 등 댓글로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동포인터넷은행 설립 위한 ‘600억 규모 한상펀드’ 조성한다
월드옥타, 세한총연 등 재외동포단체장들 대거 참여 의사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투자의향’…국내 기업과도 협의 중
정부 제4인터넷은행 인가신청 준비 중

지난 2월4일 재외동포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포인터넷뱅크 설립을 위한 화상회의가 열리는 모습.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은행인 ‘포도뱅크’ 설립을 위한 600억원 규모의 한상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포도뱅크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기)는 지난 2월4일 재외동포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열고 동포인터넷뱅크 설립에 전폭적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한상펀드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포도뱅크 설립을 위한 한상펀드 조성 추진회의에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세계한인회총연합회 고상구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주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김명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양창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재중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김현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윤 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김점배 ▲유럽한인회총연합회 김영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나인출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현덕수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백창기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이석로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박인철 회장 등이 참여했다.
포도뱅크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은 약 3000억 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재외동포가 제1대 주주가 되어 ‘동포를 위한 은행’을 만들고자 약 600억원 이상의 한상펀드를 구성해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정부는 제4인터넷은행을 1~2개 인가할 예정이며 현재 포도뱅크 등 6개 컨소시엄이 인가를 받기 위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한상펀드에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코린도그룹(승은호 회장)등이 참여해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동포투자자들이 참여하면 600억원 이상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국내에서 조성할 2400억원의 투자금은 국내기업, 은행, ICT기업 등이 10% 이하의 주주로 출자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에서 2400억원을 투자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국내 유망 기업과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 국내 소기업협회 등에도 주주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주주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한상펀드에는 개인 자격이나 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참여확약서(LOC)와 은행잔고 증명서를 제출하고, 기업의 경우는 이사회 결의서를 첨부해야 한다. 실제 투자금 납입은 정부로 부터 동포은행 인가를 승인받은 이후 설립되는 은행법인에 납부하면 된다.
포도뱅크가 설립되면 ① 재외동포에게 모국의 은행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② 모국 금융에서 소외된 한상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③ 은행이 사회공헌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동포단체에 지원해 동포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후원하며 ④ 재외동포들이 주재국에서 은행을 설립할 수 있도록 각종 역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기 포도뱅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포도뱅크는 단순한 은행이 아닌, ‘모여서 달라진 은행’이라는 비전하에 모두가 활용할 수 있고 만족하며 실생활에 연동되는 디지털 은행을 목표에 두고 있다”고 설립 비전을 밝혔다. 현재 추진위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 및 인허가를 취득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자와 다방면으로 주주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