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1.29.금>

[한국 소식]

[남미동아뉴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휴전안을 통과시켰다. 시엔엔(CNN) 등은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투표를 통해 미국 등이 중재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법무부(DOJ) 임원에 따르면, 11월 28일 목요일에 딸의 발자취를 따라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도 국가수사국(NBI)에 소환될 가능성이 있다.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도 NBI에 의해 소환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리자 아라네타 마르코스 영부인, 마틴 로무알데스 하원의장을 암살하기 위해 누군가와 접촉했다는 그녀의 자백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았다.

로드리고는 이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성명을 내어 필리핀군이 마르코스에 대항할 것을 촉구했다. 바공 필리피나스 응아이온 공개 브리핑에서 NBI가 로드리고를 소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법무부 차관보 제시 안드레스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Andres는 “적법 절차의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큰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적법절차의 모든 요건을 충족할 것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

안드레스는 NBI가 전 대통령의 발언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로드리고가 군에 스스로 움직이라고 요청한 사례도 있었기 때문이다.

안드레스는 “필리핀 국가 경찰, 필리핀 군대가 전문 조직이며 결코 민사 문제나 민사 통치에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법을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의 임기 중에 사법 절차 없이 살인이 만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특히 복수심에서 비롯된 살인이라면 정부가 적법 절차 없이 생명을 빼앗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세상과 시민들에게 권력이나 영향력이 있든 일반 시민이든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법에 동등하게 대처해야 하며, 법이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라고 안드레스는 말했다.

법무부 임원은 필요하다면 NBI가 로드리고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드레스는 “우리가 사건을 추진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로드리고에 대해 어떤 법률을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선동 혐의가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 제기 가능성으로 자주 거론되어 왔다.

궁전은 사라와 로드리고의 행동을 비난했는데, 마르코스와 두테르테 사이의 동맹관계가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루카스 베르사민 사무총장은 로드리고가 군에 전화를 걸어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며, 그가 사악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마닐라, 마간다통신]

깃발 흔들고 축포 쏘고…”아버지 보고파요” 귀가 행렬

아버지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휴전에 돌입한 27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한나(59)씨는 부친과 상봉할 기대에 찬듯 미소 지으며 말했다.

“가자 전쟁 휴전 합의는 아직 먼 길”-NYT

레바논 전쟁 휴전 합의와 달리 가자 전쟁 휴전 합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집권을 위태롭게 해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美유엔 차석대사 “북, 러에 파병했나” 돌직구에…북 “북러 조약 충실 이행”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을 향해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러시아에서 군사 및 경제 원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측에서는 러시아 파병 사실에 대해서는 “북러 조약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헤즈볼라의 신화 완전히 깨졌다”-NYT

헤즈볼라가 오랜 동안 이스라엘과 충분히 맞설 수 있다는 신화를 구축했으나 이스라엘에 의해 신화가 깨지면서 휴전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13개월만에 휴전…“언제든 끊길 반창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60일 일시 휴전이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부터 발효됐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자, 이튿날 하마스 지원을 선언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포격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이다.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한국과 무역 비중 커… FTA 맺자”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모두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나라입니다.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초 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中, 둥쥔 국방 부패혐의 조사 중“…中 “뜬구름 잡는 얘기”

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부패혐의로 당국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 “日에 美미사일 배치시 대응…개정 핵교리 참고하길”

러시아는 일본에 미국 미사일이 배치되면 러시아가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지지율 낮아도 투자는 대박…’밀덕’ 日이시바 방산주 수익 102%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낮은 지지율로 인해 정치인으로서는 힘겨운 상황이지만 보유 주식 수익률이 5년간 100%를 넘기면서 투자자로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사망한 아내 유산 더 받으려고…대리모 아이 데려온 남편

중국의 한 남성이 아내가 사망한 지 1년 후에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유산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한 사연이 전해졌다.

깃발 흔들고 축포 쏘고…”아버지 보고파요” 귀가 행렬
“아버지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휴전에 돌입한 27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한나(59)씨는 부친과 상봉할 기대에 찬듯 미소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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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13개월만에 휴전…“언제든 끊길 반창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60일 일시 휴전이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부터 발효됐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자, 이튿날 하마스 지원을 선언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포격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이다.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한국과 무역 비중 커… FTA 맺자”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모두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나라입니다.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초 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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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부패혐의로 당국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 “日에 美미사일 배치시 대응…개정 핵교리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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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낮아도 투자는 대박…’밀덕’ 日이시바 방산주 수익 102%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낮은 지지율로 인해 정치인으로서는 힘겨운 상황이지만 보유 주식 수익률이 5년간 100%를 넘기면서 투자자로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사망한 아내 유산 더 받으려고…대리모 아이 데려온 남편

중국의 한 남성이 아내가 사망한 지 1년 후에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유산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한 사연이 전해졌다.

국민의힘, 명태균 리스크 없애려면 당에서 사람 키워라
시작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였다. 9월 5일, 인터넷 매체 ‘뉴스토마토’는 김 여사가 올해 4월 치러진 총선에서 김영선 전 의원에게 “기존 지역구가 아닌 김해로 이동해서 출마하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한 것이기에 파장은 컸다.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의 존재가 처음 부상했다. 중앙 정치에서 생소했던 인물의 등장에 정치권과 언론이 술렁였다.

“보내야 돼 말아야 돼”…우크라 특사단 만난 尹, 무기 지원 딜레마

윤석열 대통령이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27일 접견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에 무기 제공을 희망해왔지만 신속한 종전을 강조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방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한국 정부로서는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친윤vs친한 ‘당원게시판 내분’… 與,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까지 운명의 2주

오는 12월10일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까지 국민의힘이 운명의 2주를 맞이했다. 이른바 ‘당원게시판 의혹’과 관련해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계파 갈등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직전 재표결 부결 당시 나왔던 ‘4표’보다 많은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가슴 쓸어내린 이재명…자신감 붙은 ‘먹사니즘’ 행보

사법리스크로 열흘 사이 냉·온탕을 오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다.

길어지는 ‘당게’ 논란…한동훈, ‘뜨뜻미지근 전략’

국민의힘이 ‘정국 반전 계기’로 고대하던 11월이 끝나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던 여당은 그러나 ‘자충수’에 허덕이는 모습이다. 한동훈 대표는 ‘민생’을 내세우며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지만, 악재가 거듭되며 좀처럼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재명·당원게시판 상관없다”…한동훈, ‘민생·경제’ 정중동 행보

국민의힘이 당 안팎으로 터져나오는 이슈들에 몸살을 앓고 있지만, 한동훈 대표는 민생 이슈에 초점을 맞추며 정중동 행보에 여념이 없는 모양새다. 노동약자 이슈부터 청년층, 정년연장 등 들여다보는 이슈도 다양하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가 아닌 우회로를 택한 만큼 이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국을 주도할 경제 이슈를 발굴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힘 자중지란’ 불구경…민주 “김건희 특검법, 이번엔”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여야의 수싸움이 본격화됐다. 재표결 결과가 윤석열 정부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만큼, ‘이탈표’를 둘러싼 여야의 창과 방패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다만 야당은 앞선 재표결 때와는 달리, 설득 작전에 힘을 빼지 않고 있다.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촉발된 여당의 자중지란으로 ‘강 건너 불구경’ 상황이다.

與배제 상설특검 규칙·쌀 의무매입법…오늘 본회의서 쟁점법안 격돌

여야가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생산량을 의무 매입토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대통령이나 대통령 가족 관련 사안이 수사 대상일 경우 상설 특별검사 추천 시 여당을 배제하는 내용이 담긴 상설특검 국회 규칙 개정안 등 쟁점법안들을 두고 오늘(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해당 법안들은 야당 주도로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회 본회의로 넘어갔다.

트럼프가 협력 요청한 한국, 오커스 ‘구원투수’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조선업 관련 한국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우리 방위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타도 똑같다””친윤계 공작”…與당원게시판 3대 미스터리

핵심 쟁점은 게시판 글을 ‘누가 썼느냐’다. 한 대표 가족과 같은 이름의 작성자가 올린 글엔 일종의 패턴이 반복된다. 예컨대 지난 4일 밤 11시 40분부터 13분간 한 대표의 ‘장인→딸→아내→모친→딸→아내→모친→장모→장인→딸→모친→아내’ 명의의 글이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식이다. 지난달 31일엔 “한동훈만이 보수의 희망인 듯…(생략)”이라고 적힌 동일한 글이 한 대표 모친과 장모의 이름으로 7분 간격으로 올라왔다.

재파 한인여성회 주최, 노인 경로잔치의 날!

-즐겁고 기쁜 날! 재파 한인여성회와 함께 협력한 대사관과 한인회

-작년에 비해 약소한 어르신들의 만남.

  • 재파 한인여성회가 주최한 “2024노인 경로잔치의 날”에 금년에는 작년보다 적은 인원이 모였으나 부모님을 모시고온 젊은이들이 많이 있어 다정스러운 분위기였다.
  • 점심시간이 다가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여성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는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 입장할 때 번호표를 전부 받아 진행 도중에 경품권 추첨이 있어 흥을 돋구었다.
  • 그리고 식사가 거의 끝날 즈음에는 여성그룹으로 구성한 춤과 그룹사운드를 조성한 노래와 춤으로 함께 하였으며 아주 많은 분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노래 실력들을 뽐냈다.
  • 2024년 경로잔치를 주최. 주관한 재파 한인여성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얼굴로 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경진)

비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일요일

ABC>

때때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오늘 일요일 계속 내릴 것이다.

흐린 하늘과 비로 인해 오늘 동부 지역의 기온은 21~24°C 범위가 될 것이다. 그러나 Chaco의 최북단에서는 온도 가 30°C에 이를 수 있다.

내일 월요일부터 적어도 25일 목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확률이 낮다.

제17대 한인골프협회장 취임식 및 시무대회 성황리에 치러지다.

재 파라과이 한인골프협회(ASOCIACION COREANA DE GOLF EN EL PARAGUAY)는 지난 2023년 2월 5일 제17대 한인골프협회장 취임식 및 시무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오후 6시 ASUCIÓN GOLF CLUB에서 방성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제17대 한인골프협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이호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3년여 간의 판데믹으로 인해 협회활동이 중지되어 동호인들 상호간 교류가 없어 안타까웠으나, 금년 들어서며 다행히 완화 조치가 이루어져 이렇게 다시금 상면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아직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제가 이번에 제17대 협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게 되었으니 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며 취임사에 갈음하였다.

김미라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 2년간 협회 봉사를 위해 수고하실 이호진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고, 본 협회가 더욱 결속되어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가 돈독해 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하였다.

이어서 김연길 경기위원장의 진행으로 베스트그로스, 베스트 네트, 장타, 근접 상에 이어 시니어를 비롯한 각 조별 A조, B조, C조 순의 시상이 있었다.

시상자 명단

BEST GROSS : 김경식

BEST NETO : 고윤욱

장 타 : 시니어 정광식 일 반 김진오

근 접 : 일 반 박상형

시니어 A조 : 1위 이환배 2위 김석원 3위 유가희

시니어 B조 : 1위 최진권 2위 이승철 3위 정진훈

일 반 A조 : 1위 박상현 2위 방성희 3위 정형성

일 반 B조 : 1위 김기현 2위 안운하 3위 경신현

일 반 C조 : 1위 이호진 2위 임정혁 3위 이회국

제17대 재파한인골프협회 임원진

고문: 이형헌, 김준식, 김경식, 김홍희

자문: 김석원, 노세영, 이회국

회장: 이호진

부회장: 조재연, 박덕열

총 무: 방성희

부총무: 이동진

경기위원장: 김연길

홍보이사: 이병철

‘축구의 神’ 메시, ‘즐기는 축구’로 ‘축구 황제’ 반열 등극

카타르 월드컵은 새로운 기록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가장 많은 경비를 투입했고, 열하의 중동에서 겨울철에 거행되었고, 경기 측면에서는 많은 이변을 낳았다.

​그 중에서도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는 최고였다. 메시는 7개의 발롱도르, 4개의 챔피언스리그, 1개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했다. 월드컵 우승은 그의 커리어에 화룡점정이 되었다. BBC 스포츠가 선정하는 ‘올해의 세계스포츠 스타’로 선정되었다.

메시라는 ‘축구의 신’이 탄생했다. 아르헨티나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금번 월드컵 경기 마다 시종일관 미소, 여유, 겸손의 미덕은 많은 사람에게 큰 기쁨과 교훈을 주었다.

​오늘에 있기까지 그의 인생에 결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한 세분이 있다. 축구를 권유했던 메시의 할머니, 리오넬 메시를 스카우트 하려고 백방의 노력을 기울인 카를레스 렉사흐 바르셀로나 구단 기술 이사, 메시에게 간절한 요청서를 보낸 여교사의 편지 덕분이었다.

메시의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부모님들은 모두 일하러 가야 했다. 어린 시절 메시를 돌본 사람은 오직 할머니였다. 처음 축구에 발을 들여 놓았던 계기도 할머니의 강력한 권유였다. 메시가 골을 넣으면 팀 동료와 껴안고 서로 축하를 한 뒤, 두 손을 하늘로 가리키는 셀레브레이션을 따로 하는데, 이것은 돌아가신 할머니 로사 마리아 페레스를 기리는 것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유망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열한 살 때 성장 호르몬 결핍증(GHD)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며 시련을 겪는다. 매달 90-100 달러의 치료비가 필요했고,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그의 부모가 감당하기에는 큰 금액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소년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 기술 이사를 만난다.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 이른바 ‘라 마시아’에 입단했으며, 가족들도 함께 바르셀로나로 이주하면서 탄탄대로를 걷는다.

​세계최고의 축구선수였던 메시였지만 아르헨티나는 2016년 월드컵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2016년 메시는 죄책감과 많은 사람들의 비난으로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때 그의 조국 아르헨티나의 작은 시골마을 초등학교 여교사가 메시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진정한 영웅은 패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진정한 영웅이라면 이길 때는 같이 이기고, 질 때도 혼자가 아니라는 진리를 알려줘야 합니다. 당신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때만큼은 리오넬 메시가 아닌 아르헨티나 그 자체라는 마음으로 대표팀에 남아 줬으면 합니다.“

​이 편지에 감동 받아 결국 메시는 6주 만에 국가대표팀 복귀를 선언하였다.

메시가 고향 태어난 집 근처에는 대형 벽화가 걸려있다. 벽화에는 “우리 동네로부터”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현재의 메시 모습과 메시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상징하는 축구화가 양쪽 하단에 배치되어 있다. 왼쪽은 메시의 발롱도르를 뜻하는 ‘금색 축구화’이고 오른쪽은 메시가 어린 시절 신었던 ‘검정 축구화’다.

​메시는 그야말로 적수성가(赤手成家)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몹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하여 가산(家産)과 가업(家業)을 넘어 보국(報國)이룬 영웅이다.

​작은 거인 메시는 소왈 ‘금수저’와는 거리가 먼 ‘흙수저’였다. 그러기에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받으며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가 여기 있다.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고 기뻐했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장면의 연속이었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2대 2,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겨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항상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됐던 메시였다. 드디어 ‘4전 5기’ 끝에 고국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메시는 진정한 아르헨티나의 ‘메시아’가 됐다.

​그의 성공 배경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된다.” 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생활화 한 표본이다. 자신의 축구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어디서든 자생(自生)할 수 있는 적응력을 발휘했다. 결국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는 말을 굳게 믿고 실패의 디딤돌을 딛고 일어섰다.

메시는 월드컵 결승전 경기 직후 “신이 내게 그것을 주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 컵을 보라. 아름답다”며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가 여기 있다.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고 기뻐했다.

​그의 축구에 대한 가치관은 남달랐다. 메시는 “그라운드 위에 오르면 아이처럼 즐기려 한다. 물론 승리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점은 안다. 나에게 그러기 위한 최선책은 바로 경기를 즐기는 것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일을 즐겁게 하는 자는 세상이 천국이요, 일을 의무로 생각하는 자는 세상이 지옥이다.”라는 격언을 거울로 삼았다.

공자 논어에 “지지자불여호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호지자불여낙지자(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구절이 나온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뜻이다.

축구의 신 메시는 축구 인생을 매 순간 즐겼다. ‘즐기는 축구’에서 시작해 월드컵 황제 대관식에서 최고로 ‘즐기는 인생’을 맛본 셈이다.

천사들이 사는 천계에서도 2022 월드컵 결승전을 보았을까?

큰 배움이 있었고, 재미있었다.

킬리안 은바페는 아버지가 아프리카의 카메룬 출신이고, 어머니는 아프리카의 알제리 출신이다.

카메룬에서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2천7백만 명 정도의 인구가 250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언어가 많은 나라보다는 통일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카메룬은 인구의 50% 이상이 기독교인이고, 25%이상이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알제리에서는 거의 모든 국민들이 무슬림이며 시아와 수니 중 수니파이다.

은바페의 아버지는 기독교인이고 어머니는 무슬림이다. 은바페의 부모는 그에게 종교를 고를 것을 강요하지 않았고, 은바페는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몇 차례에 걸쳐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리오넬 메시는 기독교인이다. 아마 가톨릭일 것이다. 아버지는 스페인계와 이탈리아계의 피를 가디고 있고, 어머니는 거의 이탈리아인 후손이다. 메시의 어머니는 이탈리아에서 이민 간 이들의 후손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현 프란체스코과 비슷하다.

메시는 현재 아르헨티나,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 국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개신교인 오순절 교단 계통의 교회 교인이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계통의 교회를 말한다.

네이마르의 믿음은 고 조용기 목사님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프랑스의 축구 선수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메시
브라질의 네이마르 모두
잘 알려진대로 현재 프랑스 파리의 PSG Paris Saint German 프로축구단 소속 선수들이다.

어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에서 골을 하나 넣은 아르헨티나의 Angel Di Maria (마리아의 천사 or 마리아에게서 온 천사)도 이 PSG 소속이다.

결승에서 3:3으로 연장까지 갔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아르헨티나가 이겼는데 6골 모두 PSG 선수 세 명이 다 넣었다.

음바페 3골
메시 2골
디 마리아 1골….

참 신기하다. 프랑스어와 아르헨티나에서 사용하는 스페인어는 모두 라틴어의 후손들이다.

프랑스 팀은 골키퍼와 두 서너 명 정도 제외하곤 모두 흑인이거나 혼혈 선수였다. 아르헨티나는 거의 100% 백인이었다. (아마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의 피가 좀 흐르는 선수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피부색으로는 알기 어려울 정도이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팀의 오랜 동료로 3각 편대를 이루고 있다가 네이마르가 2017년에 파리의 PSG로 옮겼고 그 후 몇 년 있다가 메시도 PSG로 이적했다.

메시는 10세 때 성장호르몬장애가 있어서 14세 때까지 치료를 받았다. 그 치료가 없었다면 170센티미터인 현재 키보다 훨씬 작았을지도 모른다.

메시의 아버지가 메시의 에이전트이고 형이 일정 등 관리를 하고 어머니와 메시의 자매가 그의 기부 등을 담당하는 메시 재단을 운영한다. 완전히 가족이 똘똘 뭉쳐산다.

메시는 1987년생
네이마르는 1992년 생
은바페는 1998년 생이다.

다섯 살 그리고 여섯 살 터울이지만 이 셋은 매우 친한 친구 사이인듯 하다.

네이마르가 스페인어로
메시도 스페인어로
은바페는 프랑스어로
인터뷰하는 것을 들어보았다.

다들 씩씩하고 활발하다.
메시는 사실 내성적이고 어찌보면 뇌에 좀 이상이 있을 것도 같이 보이지만 메시가 초등학교 때 뛰었던 축구단 관계자는 겉으론 그렇게 보였지만 공 차는 메시를 보면 Phenomenon 현상 즉 천재 중의 천재라고 회상했다.

겸손하고 가족과 친구를 챙길 줄 알고 열심히 생활하는 그리 크지도 않고 무섭거나 거칠은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 날쌘 돌이 메시를 어제 응원했다.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이기다가 동점이 되었을 때나 3:2로 이기다가 3:3 동점이 되었을 때도 나는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이라고 믿었다.

이미 신이 그렇게 결정을 했으리라고 생각했다. 신과 천사들이 사는 천계에서도 어제의 월드컵 결승전을 보았을까?

여러 모로 배울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

프랑스가 이겼더라면 은바페는 최다골상인 골든부츠와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까지 다 차지했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8년에 이어 2022년에 연이어 프랑스에게 우승을 가져다주는 흑인 영웅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로 만 24세가 된 은바페는 이미 전설인 펠레 평생업적을 뛰어넘어가고 있다.

재미있는 통계이다. 과연 메시와 은바페는 미국 NBA 프로농구의 전설인 등번호 23번 마이클 조단의 유명세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까?

미국 농구 NBA에서 역대 GOAT The Greatest Of All Time 선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쟁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과연 Football 축구의 GOAT는 누구일까?

[국회토론회] 주최:

국회의원 설훈,이원욱,김홍걸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

지난 13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설훈, 이원욱, 김홍걸 의원들 주최로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줌을 통하여 전 세계 한인회 관계자들과 해외동포언론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좌장인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고 설훈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개회사에서 설훈 의원은 “지금은 750만 명에 이르는 우리 한인동포들에 대한 정책을 집행하는 데 있어 혼란스럽게 돼있습니다. 8개 부서로 나눠져 있는 동포 관련 업무를 하나로 통합을 해서 재외동포들이 처해 있는 조건들을 이롭게 만들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현 정부에서 이러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하고 정부조직법 개정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너무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방향이 정확하게 설정이 되어서 ‘처’로 할 것인지 아니면 ‘청’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이 이른 시일 안에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외동포들은 국무총리 산하의 기구인 ‘재외동포처’로 설립되기를 바라고 있고 이원욱 의원께서 이미 정부조직개편안에 ‘재외동포처’ 설립 내용이 담긴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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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설훈 의원은 재외선거에 대하여 “지난 총선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러 선거구가 투표진행을 할 수 없게 되어 아주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편투표를 고려해야 합니다… 시차가 제각각임에도 많인 재외동포들께서 온라인으로 참석해 주시고 계십니다. 재외동포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해외동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 토론회에서 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개회사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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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은 “750만 재외동포는 전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재외동포 사회의 네트워크 형성과 쳬계적인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재외동포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은 외교부, 법무부, 통일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병무청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일을 처리함에 있어 효율성과 신속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재외동포 관련 사무를 책임지고 관장하는 정부 조직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저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처’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오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재외동포들이 바라는 방향향으로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개회사를 통해 굳은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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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의원은 “재외동포를 위한 지원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사무와 예산에 대한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이 설립된다면 외교부에 소속되어 외교부의 지휘를 받기 때문에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역할과 기능에 한계가 있습니다… 재외동포의 활약과 위상에 걸맞는 기구는 마땅히 ‘재외동포처’가 되어야 합니다. 재외동포처는 외교부의 지휘를 받지 않는 국무총리 산하의 독자적인 기구로서, 재외동포처의 수장은 국무회의에 출석하여 직접 발언도 가능합니다… 저는 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재외동포청이 아닌 재외동포처를 설립해야 합니다. 더하여 재외동포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우편투표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합니다”라며 개회사를 통해 전했다.

이어서 송진미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의 진행으로 ‘헌법불일치 판정과 재외우편투표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송진미 조사관은 “OECD 국가 중 70%의 국가들이 우편투표를 도입하고 있으며, 우폍투표는 상대적으로 장소와 무관하게 투표할 수 있어 투표편의성을 높이고 선거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재외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아서 투표가 어려워지는 상황도 감소하게 되고, 재외유권자의 참여를 확대하여 대표의 정당성을 높이고 공관투표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 효율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노영돈 인천대학교 교수는 ‘바람직한 재외동포 정책기구의 모색’이란 발제에서 재외동포정책 전담기구의 설치 필요성과 그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피력하면서 재외동포정책 전담기구가 세워지면 “재외동포정책의 수립, 집행, 조정이 가능해지고 범부처정책인 재외동포정책을 총괄할 수 있고,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으며, 재외동포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 콘트롤 타워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발제를 통해 밝혔다.

허준혁 유엑피스코 사무총장은 재외동포정책 전담기구 설립에 대한 얘기는 25년 전부터 있었고 아직도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재외동포를 아우를 수 있는 기관이 만들어져 그동안 재외동포재단이 쌓아놓은 노하우가 잘 전수되어 재외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재외동포청이 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청’이되면 오히려 문턱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이다. 재단은 기타 공공기관이라 기획이사나 사업이사 등 외부인사 영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그러나 청이 되면 옥상옥인 부의 영향도 받게 되어 동포들의 참여와 소통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둘째, 재단업무를 완전 승계하는 것인지 선별적 승계이지도 중요하다. 재단의 주요 업무는 크게 지원사업과 초청사업이다. 1,500여 개에 달하는 한글학교나 한인회,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 등에 대한 지원사업과 해외학생들의 모국연수를 위한 초청사업들이 그것이다.

‘청’으로 승격되면 지원과 초청규모가 더 커져야한다는 것이 상식적인 기대와 당위이다. 그럼에도 규모가 그대로이거나 신청이 더 까다로워진다면 굳이 문턱 높은 ‘청’을 만들 이유는 없다.

셋째, ‘청’으로의 승격은 동포를 위한 전담기구로의 확대 강화가 되어야지 혹여라도 공무원 인사적체해소를 위한 방편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점이다.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외동포들과의 소통이 원활한 전문공무원들이 대거 확보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김훈 회장은 “그동안, 재외동포 관련 세미나 등이 국회 등에서 자주 개최되면서 국내 학자들 중심으로 마치 재외동포 전체를 대표하듯 대부분 재외동포청 설립을 당연시하면서 해외동포 여론과는 동떨어진 발표들을 내세워 무척 유감이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해외동포 사회의 여론을 전달하고 있는 동포 언론을 토론에 초청해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 이원욱 의원님께서 재외동포처 설립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주신 것과 이원욱 의원님, 설훈 의원님, 김홍걸 의원님께서 재외동포처 신설을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재외동포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들만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인 저희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지난 11월 7일 국회에서 개최했던 국제 포럼에서 해외 언론을 비롯해 국내 학자, 그리고 국내 동포 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외동포 기본법과 재외선거 참여 증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심도있게 장장 4시간 동안 토론을 개최한 바 ,정부가 지난 10월6일에 발표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청장 차관급) 설립보다는 국무총리 산하 재외동포처(처장 장관급)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설립은 23년 동안 기다려온 재외동포들의 숙원으로 재외동포들과 재외동포사회에서 고대해왔던 것만은 사실이지만, 재외동포 업무가 (외교부, 법무부, 통일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병무청 등) 8개 부처 12개 기관에 산재해있고 75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 정책 업무도 일반적인 전통적인 영사업무범위보다 훨씬 더 확대되고 있는 등 사실상 범부처 정책인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데에는 재외동포청만으로는 부족해 재외 동포처의 설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도 많은 한인 단체장들 및 한인 지도자들이 재외동포청 설립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23년 전 재외동포재단이 설립되기 전에 정부에 요청했던 용어에 불과한 것으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의 독립성, 전문성, 효율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재외동포청의 문제점을 알고 있거나, 재외동포처 설립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재외동포들과 재외 동포 사회, 그리고 저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언론들은 재외동포처의 설립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3년간 재외동포재단을 통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돌이켜 본다면 지금까지 각종 재외 동포 정책이나 집행에서 재외동포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해온 외교부와 동등한 입장이 되어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견제할 수 있도록, 외교부 산하의 재외동포청이 아닌 국무총리 산하의 재외동포처나 대통령 직할 부인 재외동포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라며 의견을 피력했다.

줌으로 토론회에 참석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윤희 회장은 노영돈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동포처와 동포청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걸 처음 알게 되었으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서는 동포처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750만 한인동포들을 위해 동포처가 설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동포들은 크게 기대를 하고 있고, 재외동포처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각국의 한인회의 의견과 아울러 동포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많은 의견들을 개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총연은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를 위해서 적극적인 캠페인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베를린 정선경 민화협 상임의장은 재외선거를 위해 우편투표 방식을 반드시 도입되어야 하며 그래야만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재외선거가 이미 끝난 상황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일 전했다.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는 해외동포들은 재외동포청이 세워지는데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재외동포재단에서 실행해온 한국학교 지원사업과 동포학생 초청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동포청 설립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고용철 공동취재단장은 “외교부가 750만 재외동포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유치원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종합대학교를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동포들의 문제나 사안이 발생하면 외교부는 동포를 먼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반드시 국무총리 산하의 재외동포처가 세워져야 됩니다”라며 동포처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재외동포 정책을 전담해야 하는 기구는 각 부보다 위상이 높아야 한다. 실제로 750만 동포들의 모든 정책을 집행해야하기 때문에 ‘청’의 위상은 걸맞지 않으며, 750만 재외동포를 감당할 수도 없다. 현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듯 외교부 안으로 들어가는 ‘재외동포청’으로 설립될 경우 기본취지에 맞게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재외동포처’의 위상으로 재외동포 전담기구가 설립될 경우 특정 부에 속하지 않고 총리 산하에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독립된 활동이 가능하다.

잠시 ‘처’와 ‘청’의 차이점에 대하여 살펴보자.

‘처’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여러 부에 관련되는 기능을 통합하는 참모적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처의 장은 소관 사무통할권과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지휘ㆍ감독권을 가지며, 국무위원이 아닌 처는 의안제출권이 없으므로 국무총리에게 의안제출을 건의할 수 있으며, 국무회의 구성원은 아니지만 국무회의 출석ㆍ발언권을 가진다. 또한, 소관사무에 관하여 직접적인 법규명령을 제정할 수 없으므로 국무총리를 통해 총리령을 제정할 수 있다.

‘청’은 행정각부의 소관 사무 중 업무의 독자성이 높고 집행적인 사무를 독자적으로 관장하기 위하여 행정각부 소속으로 설치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청의 장은 소관사무 통할권과 소속공무원에 대한 지휘ㆍ감독권을 가지고, 국무회의에 직접 의안을 제출할 수 없어 소속장관에게 의안제출을 건의하여야 하며, 국무회의 구성원은 아니지만 출석발언권을 가진다. 또한, 소관사무에 관하여 직접적인 법규명령을 제청할 수 없으므로 소속장관을 통해 부령을 제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처와 재외동포청은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750만 재외동포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재외동포처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한인동포들은 마음과 뜻을 모아야 하며,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이 일을 위해서 설훈 의원과, 이원욱 의원, 김홍걸 의원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사실은 마치 한인동포들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지나간 후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서로 깊은 잠에서 깨어 750만 한인동포의 미래를 위해 기초석부터 잘 다져보자.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공동취재단 고용철 단장, 정명선 차장]

프랑스와 모로코 격돌: ‘월드컵 2연패 달성’ VS ‘승리의 복수전’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아프리카 돌풍’의 주인공 모로코와 4강에서 격돌한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 중 최고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닌 외적인 ‘역사적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모로코는 20세기 초 스페인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나라다. 1912년, 스페인과 프랑스가 ‘모로코 관련 조약’을 체결하며 프랑스령 모로코와 스페인령 모로코로 분할되면서 설립된 식민지이다.

​모로코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때 모로코를 지배했고, 여전히 일부 영토를 돌려주지 않는‘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격침시켰다. 8강 역시 수백 년간 긴장과 갈등의 역사로 점철된 포르투갈을 꺾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기세다. 이제 4강은 모로코를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다. 과거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역사가 월드컵으로 옮겨진 것이다.

​이제 모로코의 4강전 상대는 ‘아트 싸커’ 대명사인 프랑스이다. 모로코 입장에서는 ‘승리의 복수전’이고, 프랑스 입장에서는 ‘월드컵 2연패 달성’이다.

이와 관련 모로코 레그라귀 감독은 “우리가 이번 월드컵의 ‘록키’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재능이 부족해도 열정, 진심, 신념이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구전문가들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이변을 꼽는다면 ‘아프리카 돌풍’의 주역. 모로코의 4강 진출을 꼽았다. 그래서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기적’이란 말 하나로 정리되기에는 너무 애절함이 녹아있다. 단순한 아프리카 최초의 4강이란 기념비만이 아닌 56개 아프리카 국가를 대신해 21세기 월드컵을 통한 회한의 그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간절함이 녹아 있다.

​프랑스는 유럽 대륙의 서부,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유럽 3번째 대국이다. 에펠탑에 자유의 파란 깃발을, 개선문에 평등의 하얀 깃발을, 몽블랑에 박애의 빨간 깃발을 외치며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해 온 국가 중 하나이다.

​모로코는 공교롭게도 유럽 두 개 국가의 식민지(植民地, colony)였다. 정치적ㆍ경제적으로 다른 나라에 예속되어 국가로서의 주권을 상실했던 나라였다. 경제적으로는 식민지 본국에 대한 원료 공급지, 상품 시장, 자본 수출지의 기능을 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종속국이 되었었다.

​그러나 이젠 아프리카 대륙도 유럽과 과거를 잊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서로의 뇌리 속에는 아직도 예전의 기억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상호적 관계에서 상대를 생각하는 각도는 분명히 다를 수 있다. 이젠 서로의 주권을 인정하고 상생 발전하는 구도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서는 축구경기를 매개로 ‘선의의 라이벌(Rival)’이 된 셈이다. 상호 협력적인 동반자이자 라이벌인 관계로 만난 셈이다. 이른바 프레너미(Frenemy: Friend + enemy)가 되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골잡이 음바페를 앞세워 월드컵 연속 우승을 이루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전인 상암경기장에서 자신들의 식민지였던 세네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적이 있다. 이로써 전기대회 우승국으로서 16강전에서 탈락당한 치욕이 있다. 공교롭게도 모로코와 세네갈은 공히 프랑스의 식민지였고, 프랑스는 서울에서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디펜딩 챔피언’국가인 위치에 놓여있다.

​전국책에 나오는 고사에‘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라는 말이 있다. 과거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 앞으로의 행동에 본보기로 삼는다는 뜻이다. 과거 통한의 역사를 기억해서 세계최대 축제의장인 월드컵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찬스다.

​과연 모로코(피파랭킹 22위)가 스페인(7위)과 포르투갈(9위)에 이어 프랑스(4위) 까지 함락시킬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대 이벤트(한국시간 15일 새벽 4시)가 될 전망이다. 세계인들의 주목, 특히 아프라카 대륙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민지 아픔’을 가슴 깊이 품고 있는 모로코, 과연 ‘복수극’을 완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