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피아니스트 공연일정 안내

시립극장발레단과 피아노공연이 아래와 같이 쎈트로 시립극장에서 무대에 올려 집니다.

– 아 래 –

일시 : 10/22일부터 10/24일까지(금,토,일)

곡명 : 챠이코프스키의(호두까기 인형중”2막”) 외 다수의 곡

예약이나 공연시간 방역지침에 관한문의는 왓삽(0971 700 200) 메시지 앱으로 신청하시거나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번 주 부터 3차 접종 실시


보사부가 예고한대로 50세 이상 접종 완료자들과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3차 접종이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3차 접종대상자들은 4월 30일이전에 2차 접종을 마친 경우(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로 보사부가 고지한 대로 이번 주 금요일까지 3차 접종을 맞게된다.


백신관리국은 일명 부스터샷이라고 불리는 3차 접종을 바이러스 감염시 고위험군과 바이러스 노출이 직업적으로 많은 경우부터 우선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하고 2차 접종으로부터 최소 6개월이 지난 후 3차 접종 실시가 권고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에는 1차 접종, 2차 접종, 3차 접종 등 세가지 형태의 백신 접종이 동시에 진행된다. -울티마 오라, 라나시온, 오이-

2차 접종 : 세둘라 번호 끝 자리 순서대로 월~금

울티마 오라, 라나시온, 오이, 이뻬
월요일인 18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백신 관리국이 예고한 대로 화이자, 스푸트니크-V,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박 백신의 2차 접종이 세둘라 번호 끝자리 순서대로 실시된다.
백신 관리국은 백신종류별로 이번주 2차 접종대상자들을 공고했는데
화이자 : 9월 20일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자
아스트라제네카 : 9월 6일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자
모더나 : 9월 20일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자
스푸트니크V : 8월 30일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자 (총 223.000명이 해당)
코로나박 : 2차 접종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자
등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2차 접종 희망자들은 자신의 세둘라 번호 끝자리 순서대로 접종소를 찾으면 된다.
18일(월) : 세둘라 번호 끝 자리가 0과 1
19일(화) : 2,3
20일(수) : 4, 5
21일(목) : 6, 7
22일(금) : 8, 9

일부 백신 접종센터가 변경됐으므로 보사부의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야하며 특히 아순시온 지역의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경우 에우세비오 아잘라길에 있는 체육청(SND) 접종센터로 통합운영되므로 유의해야한다.

자체 백신 있어도, 접종률 34%…러시아 ‘코로나 사망’ 하루 1천명

지난해 초 이후 일일 최대…누적 22만명 사망

백신 접종률 낮고, 정부는 통제 강화 기피

러시아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16일(현지시각)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 인근 지역 병원에서 의료진이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옮기고 있다. 콤무나르카/AP 연합뉴스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이 점차 안정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러시아의 상황은 날로 나빠지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백신이 있지만 국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고, 정부가 경제 상황을 신경 쓰느라 방역 통제를 느슨히 유지하면서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6일(현지시각) 1002명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초 대유행이 시작된 뒤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확진자도 3만3208명이 발생해, 5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공식 누적 확진자는 795만8384명, 사망자는 다 합쳐 22만2315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미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로 많다.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은 지난해 5월 1차 위기, 12월 2차 위기, 지난 7월 초 3차 위기를 거친 뒤 진정되는 듯하다가, 9월 초부터 다시 나빠지고 있다. 특히 사망자는 지난 6월 말 이후 계속 늘어 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정부 공식 집계를 기준으로, 7월초 하루 670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다가 8월 초 이후 800명에 육박했고, 10월 들어서면서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통계청이 따로 집계하는 코로나19 사망자는 정부 발표치의 2배에 가깝다고 전했다. 통계청의 지난 9일 발표를 보면, 지난 8월에만 4만9389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누적 사망자는 41만8천명이었다.

두 통계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정부의 경우 일일 사망자 보고만 집계하고 추가 검증을 하지 않는 반면, 통계청은 월 단위로 사망자를 검증·집계하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평소의 사망 평균치를 넘어서는 부분 곧 ‘초과 사망’을 기준으로 삼아야 정확한 희생자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로이터> 통신은 2015~2019년 러시아의 평균 사망률을 바탕으로 초과 사망자를 계산하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사망자가 57만5천여명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날로 악화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낮은 백신 접종률이 꼽힌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우어 월드 인 데이터’의 15일 기준으로 러시아 인구의 34.4%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고,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1.3%다. 유럽 대륙 평균(각각 58%, 54%)은 물론 세계 평균(각각 47%, 36%)에도 못 미치는 접종률이다. ‘스푸트니크 브이(V)’ 등의 백신을 빠르게 개발해 수출도 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백신 불안감을 잠재우는 데는 실패한 셈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의회는 경제 타격을 우려해 통제 강화를 기피하고 있다. 상원인 러시아 연방평의회의 발렌티나 마티비옌코 대변인은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연방 차원의 봉쇄를 취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고 국영 <타스> 통신이 전했다. 당국은 대신 국민들의 백신 기피만 부각시키고 있다. 정부 대변인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백신 접종을 계속 설득해야 한다”며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 체계가 늘어나는 입원 환자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미하일 무라슈코 보건장관은 일을 중단한 의사들에게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전했다marishin@hani.co.kr

‘먹는 코로나 치료제’ 한국 등 10개국 계약…저소득 국가 또 뒷전?

미 FDA 승인검토…아·태 국가들 구매 서둘러

약값 80여만원 비싸고 지재권도 포기 안할 듯

코로나19 대응에서 이른바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받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앞두고, 또다시 저소득 국가들이 이 약을 확보하는데 소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시엔엔>(CNN) 방송은 17일(현지시각) 전 세계에서 10개 국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제인 미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를 구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전체 10개국 중에 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태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8개국이다.

한국의 경우 질병관리청이 몰누피라비르 1만8천명분의 선구매를 최종 협의하고 있는 사실이 지난 8월말 공개된 바 있다. 미국은 자국 제약사인 머크에 지난 6월 12억 달러를 지불하고 170만명분을 선구매 계약했다. 1명분당 약 700달러(83만원) 꼴이다.

<시엔엔>은 머크와 계약한 국가들이 대부분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확보 과정에 뒤늦게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본 국가들이라며, 이들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고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약에 대한 주문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이 이 약의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심사에 들어가 있고, 절차상 12월 이후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몰누피라비르의 높은 가격도 저개발 국가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미국의 구입 과정을 보면, 몰누피라비르 가격은 1명분당 약 700달러로 추산되는데, 이는 코로나19 백신 가격(4~20달러)보다 수십~수백 배 높은 것이다. 다만, 머크사는 지난 6월 성명을 통해 “국가별로 약값을 다르게 책정할 것”이라며 “104개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에서 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복제약 제조사와 사용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머크사가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포기하는 것이 약을 대중화할 수 있는 더 확실한 방법이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앞서 코로나19 백신의 지적재산권 포기에 대한 국제 논의가 이뤄졌지만, 제약사는 물론이고, 독일·영국 등 제약사가 터 잡은 일부 국가들이 반대하면서 실패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가 머크사에 이 약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포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소외당하는 질병을 위한 치료제 운동’(DNDi) 레이철 코언 북미담당 임원은 “몰누피라비르는 진짜로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역사를 반복해선 안 된다. 코로나19 백신에서 보았던 것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통계누리집인 아워월드인데이터 자료를 보면, 17일 전 세계에 66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됐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7.5%가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1인당 연 소득 1천달러 이하의 저소득 국가의 경우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비율이 2.7%에 불과하다. haojune@hani.co.kr

“성매매 없애겠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 선언

매춘 합법인 스페인에 성매매 여성 30만명… 산체스 “매춘이 여성을 노예화한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성매매를 금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고 일간 엘파이스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동부 도시 발렌시아에서 열린 여당인 사회당 전당대회가 끝난 후 “매춘이 여성을 노예화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은 원래 성매매가 불법이었지만 1995년 합법화됐다. 이후 매춘에 대한 규제가 없다. 공공장소에서 성매매를 하거나 브로커가 강제로 성매매를 주선하는 경우는 불법이지만 자유 의지에 의해 돈을 받고 몸을 파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없다.

유엔은 2016년 기준으로 스페인의 성(性)산업 규모가 37억유로(약 5조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휴가차 스페인을 방문한 영국인이나 독일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춘이 활발한 편이다. 스페인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은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남미 출신 여성들이 스페인으로 이주해 성매매에 종사하는 사례가 제법 있다. 같은 스페인어를 쓴다는 점이 남미 출신 성매매 여성들이 많은 이유다.

산체스 총리와 중도좌파 성향의 집권 사회당은 지난 2019년 성매매를 다시 불법화해서 매춘을 뿌리뽑겠다고 약속했다. 여성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사회당은 매춘에 대해 “가난한 여성들에 대한 잔인한 행위이자 여성에 대한 최악의 폭력 중 한가지”라고 했다. 이후 2년간 구체적인 법안 발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이날 산체스 총리가 매춘 불법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그러나 우파 진영을 비롯해 스페인 사회 일각에서는 성매매를 계속 합법화시켜야 한다며 반박하고 있다. 먼저 인간의 자유 의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또 몸 파는 일을 못하게 된 여성들이 생계를 유지하지 못해 삶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성매매 산업의 규모가 크고 생계가 달려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를 금지하면 사회 전반에 경제적 타격이 클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처럼 성매매 금지에 반대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산체스 총리가 다시 매춘 금지 카드를 꺼내는 배경에는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온다는 것도 작용한다고 BBC는 보도했다.

무려 3000만채 집이 텅 비었다…”中 시한폭탄 터지기 직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恒大·에버그란데) 부실 여파가 중국의 부동산시장을 덮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내 고질적인 부동산 문제가 중국 경제 전체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은 15일(현지시간) ‘유령 도시들: 헝다 위기, 수백만에 달하는 중국 빈집들을 조명하다’ 제하 기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미분양된 아파트가 3000만채로 추정된다며, 8000만명 정도가 살 수 있는 물량이라고 보도했다. 남한과 북한의 인구 합 7700만명(2019년 기준)보다 많으며, 독일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 같은 분석을 한 영국의 독립 거시경제 연구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 마크 윌리엄스 아시아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방송에서 미분양아파트와 별개로, 분양됐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아파트도 1억 채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양된 빈집은 2억6000만 명이 살 수 있는 규모다. 이 같은 부동산 과잉 공급으로 집은 있지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유령 마을’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방송은 중국이 과거 수십 년간 부동산 시장 성장을 동력 삼아 초고속 경제 성장을 일궈왔다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앞다퉈 건설프로젝트에 뛰어들면서 막대한 채무를 끌어들인 만큼 시장이 얼어붙는 경우 연쇄 부실화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 채무가 가장 많은 부동산 개발업체가 바로 헝다였는데, 부채 규모가 3000억 달러(약 355조원)에 이른다.

방송은 최근 며칠 내 중국의 부동산 업체들이 ‘현금 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줄줄이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은 채권자들에게 채무 상환 기일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채무 불이행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나섰다고 한다.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주택 자산 수요는 지속적인 감소세에 진입했다. 이것이 헝다 사태의 뿌리”라며 “‘하이 레버리지'(고 차입) 형태의 다른 부동산 개발 업체도 (이런 상황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설프로젝트도 부실을 키울 수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통상 중국의 신규 부동산 자산 중 약 90%는 완공되기 전에 매매가 완료되는데, 부동산 개발 업체가 위기를 맞으면 충격이 부동산 구매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 있다.

최근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헝다가 아직도 구매자에게 주택 20만 채를 인도하지 못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은 이 같은 문제점을 부인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관계자는 “중국 내 부동산 시장의 토지·주택 가격과 기대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대부분 부동산 업체들은 원활히 운영되고 있고, 재무 지표도 튼튼하다. 부동산 산업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주장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미 국무부 문건에 등장한 ‘오징어 게임’ “한국 경제적 좌절감 반영”

대선 앞둔 한국사회와 연결 “대선 앞두고 암울한 상황”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국무부의 외교 전문(cable)에 소재로 등장했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문은 이 드라마가 암울한 한국 경제의 좌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P는 이날 ‘국무부 전문은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 정치 메아리를 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문은) 오징어 게임이 내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암울한 경제 상황에 관한 한국 사회의 좌절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은 한국 양당 모두 부패 의혹으로 얼룩져 있는 한국 대선 상황의 정치적 시대정신을 포착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어두운 이야기의 중심에는 평균적 한국인이 느끼는 좌절감이 있다”고 했다.

이어 두 주요 정당의 대선 경쟁자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내세우지만 이들의 주장은 청년층 사이에서 이미 커지고 있는 정치적 냉소주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FP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족의 비위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고 했다. 전문은 한국 언론의 정보원과 비평가들이 오징어 게임의 호소력을 한국의 승자 독식 사회와 계층 불평등에 대한 이 드라마의 묘사에 있다고 본다는 내용도 담았다.

전문은 “한국이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19세에서 29세 사이의 한국인들의 상승 이동 가능성을 비관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했다.

이어 FP는 “1970년대 이후론 실제 전보를 통해 전송되지 않고 있는 외교 전문은 해외 외교관들이 (속한) 각 나라의 동향 분석, 중요한 회의 내용 보고, 정책 권고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 FP는 누가 전문을 작성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주한미대사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이 전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FP는 전했다.

“손흥민 코로나 감염” 발칵 뒤집힌 와중에 토트넘이 올린 사진

토트넘이 구단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소식이 알려진 뒤인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손흥민 등 7명이 그라운드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사진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29·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별다른 입장발표 없이 그와 선수들이 훈련중인 사진을 올렸다.

토트넘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손흥민 등 7명이 그라운드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며 “훈련사진, 원팀 원드림”이라고 글을 썼다. 다만 사진을 찍은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하루전에도 같은 사진을 올린 바있다. 구단은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선수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토트넘 선수 두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며 “손흥민이 뉴캐슬 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 홋스퍼’고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브리안 힐(스페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손흥민의 확진 소식이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영국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10일간 격리에 들어간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축구협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손흥민이 이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영국에서 입국해 벤투호에 합류했고, 7일 국내에서 시리아전을 치른 뒤 12일 이란 원정 경기를 소화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방역에도 비상이 걸릴 수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란 원정 당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 손흥민은 출국 전날 받은 두 번째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토트넘 구단 등에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란 원정 후 귀국한 선수들은 국내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인 상태다.ko.sukhyun@joongang.co.kr

가뭄 끝에 찾아온 건 폭우 연평균 강우량 절반이 2주만에 쏟아져

오이
최근 쏟아진 폭우가 일부 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이어졌다는 기상청 보고다. 기상청에 의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10월 1일~15일까지 내린 비가 연간 강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최근 내린 강우량은 초기의 예측을 초과할 정도로 집중호우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상청 보고에 의하면 국내에서 6개 지역은 연간 강우량의 절반이상이 최근 2주동안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이중 한곳인 산 에스타니슬라오시의 경우 최근 내린 강우량은 357.9밀리로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두번째 도시는 살토 델 과이라 352.8밀리, 뻬드로 후안 까발례로 257.3밀리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밍가과수 228.2밀리, 파라과리, 콘셉시온은 각기 178.9밀리 151.3밀리가 기록됐다.

‘부스터 샷’과 3차 접종은 다르다

‘부스터샷(booster shot)’은 백신 3차 접종과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3억7,800만여 회분 이상의 코로나 19 백신이 투여됐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에모리 대학의 Jodie Guest 교수와 Carlos del Rio 교수가 온라인을 통해 백신 접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의문을 풀 수 있는 자료를 발표했다.


질문: 백신 3차 접종과 부스터샷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답변: FDA는 8월 12일에 면역력이 약화되어 백신 2차 접종만으로는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없는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생략하고 백신 3차 접종을 하도록 긴급 승인했으며 부스터샷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점차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추가적인 백신 접종을 의미합니다.
질문: 어떤 경우에 mRNA 백신 3차 접종이 필요합니까?
답변: FDA와 질병예방통제센터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장기이식 환자나 화학요법 치료 중인 환자,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환자 등 면역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환자에게 mRNA 백신 3차 접종을 받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질문: 면역이 억제된 사람은 어떤 이유로 백신 3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까?
답변: 장기이식 환자처럼 면역이 억제된 사람은 백신 2차 접종 후 60%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백신 3차 접종을 받아야 면역이 억제되지 않은 사람과 같은 수준의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3차 접종이 필요합니다.
질문: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언제 3차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까?
답변: FDA는 mRNA 백신의 경우 면역이 억제된 사람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28일 이상 지난 후에 3차 접종을 받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질문: 3차 백신의 종류는 1,2차 백신의 종류와 상관이 없습니까?
답변: 아직 다른 종류의 백신 3차 접종의 효과를 시험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FDA는 1,2차 백신과 같은 종류의 백신을 3차 접종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질문: 면역이 억제된 사람이 얀센(J&J) 백신을 접종한 후 3차 접종이 필요합니까?
답변: 얀센 백신은 mRNA 백신이 아니고 미국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후에 얀센 백신이 접종됐고 면역이 억제된 사람 중에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질문: mRNA 백신을 접종한 후 부스터샷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홍역 백신을 추가적으로 접종하는 것처럼 백신을 접종한 후 점차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mRNA 백신 부스터샷은 언제 접종받을 수 있습니까?
답변: FDA는 mRNA 백신 부스터샷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으며 9월 17일부터 관련 자료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질문: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매일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상당 기간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이며 짧은 기간 내에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Emory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