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누적 확진자 2억5000만명…백신 접종 40억명 돌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달 7일 한 의료진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3월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8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JHU)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년 전인 2020년 11월 7일에 50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약 3개월마다 5000만명씩 늘어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코로나19 ‘확진 1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4650만명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5명 가운데 거의 한 명이 미국인인 셈이다. 이어 3440만명을 기록한 인도가 2위를, 2290만명이 나온 브라질이 3위에 올랐다. CNN은 미국, 인도, 브라질 등 3개국이 전 세계 누적 확진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팬데믹 초기부터 코로나19를 ‘가벼운 독감’이라고 표현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백신을 맞으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려 논란이 됐다.

JHU의 자료는 각국의 공식 발표를 토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를 집계했는데, 일부 연구에선 실제 확진 사례가 공식 집계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실제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조차도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것보다 4배나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ADVERTISEMENThttps://48d13d4cb2ee3adfbbb84c71f7704be4.safeframe.googlesyndication.com/safeframe/1-0-38/html/container.htmlADVERTISEMENT

앞서 JHU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가디언도 이와 관련해 각국의 통계가 정확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500만 명은 최소치로, 최대 1000만 명까지 추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말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JHU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에 하루 평균 82만6000명을 기록한 것을 정점으로 지난 1주일 동안에는 하루 평균 약 45만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 한 달 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영향 덕에 급증세까진 아니라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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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약 40억명(총 인구 약 79억명의 51%)이며, 약 31억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PAI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에 도움이 될 냉장고 67대를 받았다.

이날 PAI는 파라과이와 일본, 유니세프의 협력을 통해 이미 납품된 147개 장비 중 일부인 냉장고 67대를 받았다.

냉각기는 각각 약 250,000개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는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매우 낮은 에너지 소비를 필요로 하며 더운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수준과 국가의 다양한 지역에서 예방 접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지원은 약 1,500,000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부는 협력이 장기적으로 EPI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 구성되었음을 강조하며, 또한 저온 유통 보존 장비의 사용 및 유지 관리에 관한 기술 및 보건 인력의 훈련도 제공헌다.

이 활동은 COVID-19에 대한 예방 접종의 수용을 높이기 위해 위험 커뮤니케이션 및 지역 사회 참여의 조치를 포함하는 보건 분야의 전염병에 대한 파라과이 정부의 대응에 유니세프가 제공한 기술 지원의 일부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찾기 힘들 것이다’…미 정보당국 결론

미국 정보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생물학 무기설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미국 내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장실(ODNI)은 보고서에서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됐거나,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 모두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결론을 내리기엔 정보가 부족하다고 봤다. 국가정보국은 현지시간 2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보기관들이 90일간 코로나19 기원을 재조사한 뒤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월 2쪽 분량이 공개된 바 있지만, 이날 보고서 전문을 공개한 것이다.보고서는 정보관계자들이 바이러스 기원에 대해 의견이 다르며, 4곳의 기관은 ‘낮은 신뢰도’로 감염된 동물에서 시작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다른 한 기관은 ‘중간 신뢰’ 수준으로 첫 인간 감염이 중국 우한연구소의 실험실에서 비롯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 당국이 2019년 우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처음 보고되기 전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이 지속해서 국제사회의 조사를 방해하고, 정보공유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우한의 수산물도매시장 처음 발병된 것으로 보고, 동물에서 인간에게로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미국 내 주요 언론들은 우한 연구소의 실험과정 사고로 발생했다는 정황을 보도했다.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은 미 정보당국에 이에 관해 조사를 지시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미국이 과학자가 아니라 정보기관을 의존해 코로나19 기원을 찾는 것은 완전히 정치 코미디”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원을 찾기 위한 과학적인 노력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2달만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29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47.4만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8000여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99.5만 명에 확진자는 2억 4624만명에 육박한다.

손정수씨, 자신의 두번째 브라질 이야기 담은 <그래, 이것이…> 출판

브라질 일상 생활 적응에 있어 사회, 정치 역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하는 착한브라질 유튜버이며 한식 알리기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손정수씨(48)가 최근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자신의 블로그 ‘착한 브라질 이야기’에 쓴 글과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정리해 엮어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 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두 번째 책을 소개했다.

그는 “그 동안 브라질에 살며 듣고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한 책이며, 오래된 정보는 업데이트했고 잘못된 표기는 수정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만 11살에 브라질로 이민 온 그는 이제 이민생활 37년차를 맞이하면서 직접 보고 겪고, 느낀 것을 책에 그대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8년도에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를 처음 출간 당시를 ‘많이 부끄러웠다”고 회고했다. 

가장 큰 이유는 모자란 것이 많고 표현이 부족한 것이 많았다는 것. 그러나, 이번 두 번째 책을 준비하는 과정도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작업하면서 확고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당초 작년인 2020년에 출간하려 했지만 갑작스런 코로나19 라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출판 자체가 중단 될 위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브라질에 살며 혼자 만들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편집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강 수위 다시 내려가 다시 최저 수준 근접

울티마 오라-
파라과이강 수위가 이틀간 9센티나 감소해 아순시온만 지역의 경우 다시 한번 최저수위에 근접하고 있다.

파라과이-아르헨티나 수로운항 관리위원회의 루이스 마리아 하라 사무관은 파라과이강 수위가 아순시온만 기준 지난 10월 6일 역대 최저 수준인 -0.75미터를 기록한 이후 조금씩 불어나기 시작해 10월 24일 0.92미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다시 강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7일 현재 -0.08미터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6~7일 사이에 9센티나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파라과이강 수위는 지난 10월 51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일컬어지는 고갈 사태를 빚어 해발기준 -0.54미터가 감소한 바 있다. 파라과이 선박운영회사 센터(CAFyM)는 올해로 4년째 연속 강 수위 감소로 수운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 19 사망자 하룻새 4명

라나시온, 울티마 오라, 아베세-
보사부는 코로나 19 감염상황 보고에서 일요일인 7일 하룻동안 4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사망자가 나온 지역은 까아구아수 주, 쁘레시덴데 아제스 주, 알또 파라나주로 사망자중 2명은 연령대가 40~59세, 나머지 2명은 60세이상으로 보고됐다. 이로써 파라과이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숫자는 16.263명으로 증가했다.

또 이날 총 1.845명의 의심증상자 진단검사에서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파라과이 누적 확진자 숫자 역시 461.361명으로 증가했다.
7일 현재 82명이 코로나 19 증상으로 입원 치료중이며 이중 3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동일 보사부가 발표한 코로나 19 완치자 숫자는 26명으로 파라과이의 누적 완치자 숫자는 444.720명으로 집계됐다.
파라과이에서는 6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연령을 만 14세 이상으로 확대, 기저질환없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관리국은 14~17세의 미성년자중 7일까지 총 111.0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접종연령대상중 지금까지 최소 1차 접종이상을 받은 시민들은 총 3.052.656명이며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접종자는 2.451.19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50세 이상과 의료계 종사자들중 2차 접종일이 5월 31이전인 대상자들에게 실시 중인 3차 접종의 경우 36.831명이 3차 부스터샷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의 경우 연령에 따라 만29세까지는 화이자 백신이, 3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에 접종센터 설치

오이-
11월 8일부터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 30세 이상 1차 접종을 실시하며 보사부가 발표한 2차 접종일정에 해당하는 2차 접종이 월~금요일 기간중 실시된다.

전국에 적용되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연령은 만 14세 이상이나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의 경우 1차 접종용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사용할 예정이어서 이용 가능한 시민들의 연령은 30세이상으로 적용했다.

2차 접종을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에서 받고 싶은 경우 현재 접종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세둘라 번호 제약은 적용되지 않는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 1차 접종일이 10월 18일이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 1차 접종일이 10월 11일 이전까지

-모더나 백신 접종자 : 1차 접종일이 10월 11일이전 까지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자 : 1차 접종일이 10월 11일 이전까지

코로나박 백신 접종자 : 1차 접종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한 경우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 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30분~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30분~오후 5시까지다. 한편 3차 접종이 가능한 백신 접종센터 명단은

http://www.vacunate.gov.py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Terminal de Ómnibus es vacunatorio desde hoy

Primeras dosis desde los 30 años en adelante y segundas, de acuerdo con el calendario vigente, estarán disponibles en la Terminal de Ómnibus de Asunción de lunes a viernes a partir de hoy.

Si bien a nivel país la inmunización está habilitada desde los 14 en adelante, en la Terminal de Ómnibus de Asunción contarán con la plataforma AstraZeneca para primeras dosis, por lo tanto, podrán acudir los de 30 en adelante.

En cuanto a las segundas dosis, el único requisito es fijarse en el calendario vigente, ya que no se tendrá en cuenta terminación de cédula.

Pfizer: hasta el 18 de octubre.

AstraZeneca: hasta el 11 de octubre.

Moderna: hasta el 11 de octubre.

Sputnik-V: hasta el 11 de octubre.

Coronavac: Los que cumplieron un mes en relación a su primera dosis.

El horario en este lugar va de 7:30 a 11:30 y de 12:30 a 17:00.

En cuanto a las terceras dosis, los centros vacunatorios están disponibles en la página web http://www.vacunate.gov.py

시장선거 당선자 임기 9일부터 시작

울티마 오라-
지난 10월 10일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회 의원및 시장당선자들이 2025년까지의 임기를 9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순시온 선거관리위원회 제1실에서 센트랄주 지역 당선자를 공식 발표, 센트랄주 소재 지방자치도시인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까삐아따, 이따, 이따구아, J.아우구스토 살디바르, 림삐오,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 산로렌소, 으빠까라이 시의 시장선거 당선자, 시의원 당선자에게 당선증 교부가 있었다. 동일 오후 5시에는 빌랴 엘리사시에서 빌랴 엘리사, 아레구아, 과람바레, 람바레, 루께, 누에바 이딸리아, 넴브, 으빠네, 산안토니오, 빌랴 엘리사, 빌례따 시의 당선자들이 공식 공포됐다.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애초 2020년 치러질 예정이던 지방선거가 1년뒤로 미뤄지면서 새로이 구성된 시장과 시의원의 임기는 원래 정해진 5년이 아닌 4년으로 축소해 적용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이는 2023년 대선 진행 일정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파라과이는 2023년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게되며 이를 위한 각정당의 후보자 경선이 2022년에 있을 예정이다.

현재 2023년 대선을 염두에둔 러닝메이트 구성 작업이 물밑에서 진행중이며 여당인 홍당의 경우 카르테스 계파에서는 지난번 대통령후보 당내 경선에 나섰던 산티아고 뻬냐 전 재무장관-뻬드로 알리아나 하원의장을 정부통령 후보로 밀고 있으며 압도대통령 계보에서는 우고 벨라스케스 부통령의 대권 도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오징어게임 인기로 북새통 이룬 ‘홍콩 한국광장 2021’

지난 10월29일부터 3일간 홍콩 PMQ에서 열린 ‘한국광장 2021’이 열렸다.[사진제공=홍콩한인회]

홍콩한인회가 지난 10월29일부터 3일간 홍콩 PMQ에서 열린 ‘한국광장 2021’에 참여했다.

주홍콩총영사관 및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 한인회는 넷플렉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한국전통놀이(구슬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활쏘기, 투호, 윷놀이)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6개의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한 사람에겐 달고나와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선물했다. 또 구슬, 황룡사지9층목탑 종이 공예, 백제 금관 장식, 태극부채, 라면, 과자, 양은 냄비 등을 주었다.

한인회 관계자는 “특히 달고나 뽑기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는데, 심지어는 돈을 지불하고 사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다. 달고나 뽑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복권에 당첨이라도 된 듯이 환호를 지르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행사를 위해 한인회는 주홍콩한국문화원 조리실에서 달고나 2천개를 만들어야 했다고도 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할로윈 축제가 맞물리면서 올해 한국광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홍콩한인상공회는 회원사들의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했고 한인여성회는 한복 종이인형 만들기와 보자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인체육회는 한국의 동대문, 인사동, 광장시장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한국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중문대 중의학과는 의료상담과 향낭체험 코너를 운영했으며 건강강좌를 했다. 홍콩의 3개 태권도장이 연합해 창립한 홍콩한국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펼쳐졌다.

백용천 주홍콩한국총영사는 행사장에서 교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게임에도 직접 참가했다. 이영호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홍콩인들에게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홍콩 내 단체들이 많이 동참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이카, ‘가뭄’ 엘살바도르 동부지역에 기후변화 대응 지원

세계식량계획과 협력해 ‘수계 복원력 증대를 통한 기후변화대응 사업’ 준공

수자원시설 설치, 토양 복원으로 건기에도 채소 재배 및 농사 가능해져

엘살바도르 동부지역에 설치된 저류지와 관개시설을 이용해 농작물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세계식량계획(WFP)와 협력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엘살바도르 동부지역에서 토양복원, 수자원 개발, 묘목 생산과 식재를 통한 조림 조성 등 ‘수계 복원력 증대를 통한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준공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15개국 중 하나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산사태, 지하수 고갈 등 농촌 지역의 피해가 크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2012~2015년에 엘살바도르 동부 지역에 4년간 연속된 가뭄으로 인한 농업 손실이 약 3천억원(2억 5천만불)에 달했다.

이에 코이카는 수자원 확보를 통한 엘살바도르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2017년부터 엘살바도르 동부지역 산미겔 및 모라산 주의 9개 시에서 ▲수원 개발 및 수리 시설 설치 ▲토양복원 ▲묘목 생산과 식재 등 조림(造林) ▲공무원과 주민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10만리터의 수자원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지 162개소, 5천리터 규모의 물탱크 220개소, 관개시스템 162개소가 설치됐고, 약 27km 규모의 수로를 포함한 토양복원 시설이 생겼다. 이로 인해 축구장 700개 규모(530헥타르)의 토양복원이 이뤄질 것으로 코이카는 기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동부지역 양묘장에 대기 중인 사업지역에 혼농임용으로 식재될 어린 묘목 (사진 코이카)

아울러 코이카는 산림복원과 지역주민의 식량안보, 소득증진을 목표로 산림복원을 위한 조림용 나무 16만1천그루, 토양보전을 통해 농업이 가능한 혼농임업용 나무 46만5,750그루를 심었다.

또한 세계식량계획의 농촌지역개발 활동을 통해 약 74km 길이의 토양 및 수자원 보호 구조물이 만들어졌고 50만리터 용량의 빗물 집수 시스템 50개가 설치됐으며, 1만2천그루 이상의 과일나무가 심겨졌다. 지역주민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가뭄 및 재해에 대응하는 재배 기술, 토양 및 수자원 보호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윤지현 코이카 엘살바도르 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대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대부분 일 년에 농사를 한 번만 지었던 엘살바도르의 농가구들이 한 해에 두 번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으며, 수자원 시설을 활용해 건기에도 채소 재배가 가능해져, 향후 지역주민들의 영양과 소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