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부터 마리스칼로뻬스길 구간을 운행하는 일부 버스에서 현찰을 사용하지 않고 충전식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빌례타헤” 서비스가 시험실시된다.
세사르루이스디아스 수도권대중교통협회장은 수도권 운행 버스중마리스칼로뻬스 길을 운행하는 버스들과 충전식 전자교통카드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험운행기간동안 버스 이용자들은 종전처럼 현찰로 사용하거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정부의 목표는 금년연말까지 모든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인데 지난 수요일 계약조인식에는 수도권 운행중인 버스회사 40개중 25개사만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충전식 교통카드는 칩을 장착한 카드로 30만장이 제작될 예정이며 “아끼빠고” 체인이나 “POS” 체인망을 통해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초기발행분은카드발급비없이충전액만 지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