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1-4월까지 국내은행들은 수표발행 당좌계좌중 2.702건에 대해 거래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금융권의 거래정지 조치의 가장 큰 이유는 잔고부족이었다.
최근들어 금융 거래에서 빈도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은 수표발행 정지 조치로 중앙은행이 종합한 데이터에 의하면 금년 4월말까지 2.702명의 당좌구좌 거래가 정지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이상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의 경우 2.476개의 당좌계좌가 거래정지 조치됐다.
민간 경제전문가들은 당좌계좌 거래정지의 증가이유로 국내 경기 침체를 반영하는 데이터로 보고 있다.특히 상업계의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잔고부족으로 인한 수표발행이 늘어난데 대한 은행권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수표거래 정지의 경우 최저 1년에서 3년까지 수표 발행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