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 대학졸업자 양산 책임은 정치인들?

대학난립원인은 정치인들 주장한 문교부장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대학설립에 관한 법령 2529호에 의거, 세워진 대학 및 고등교육기관은 26개 대학에 이른다. 이들 대학을 나온 학생들은 8천여명에 달하지만 이들의 졸업장은 문교부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미자격 학과인데다 심지어 일부 대학은 대학인가를 받지도 못한 상태라는 것이다.
리에라 문교부장관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름없이 정치인들이 너도 나도 문교부 인증 졸업장을 수여한다며 대학설립에 나서왔다고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문교부 장관에 의하면 이들 사립대학 소유주인 정치인들이 고등교육기관 감독국의 예산을 삭감하고 대학평가국의 예산에 가위질을 해 상급교육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방해했다고 주장한다.
현재 문교부에 의하면 파라과이에는 총 54개 대학과 37개의 고등교육기관이 있다. 심지어 일부 대학안 100개의 이상의 학과를 교육한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아순시온 국립대의 경우 67개 학과 교육을 제공하는데 그치고 있는 점과 대조적이다. 문교부측은 이들 사립대학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편입시험을 통해 정식 대학으로 편입 편성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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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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