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틴아메리카 경제위원회의 조사보고에 의하면 2015년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전년도인 2014년에 비해 18%가 감소했다.
2015년 파라과이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액은 2억8300만달러로 2014년 3억4600만달러에서 6300만달러가 감소했다.
크리스티안 보르하 경제전문가는 외국인투자 감소는 국내의 법적 안전도에 대한 불안감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활동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인 제도와 약속을 이행한다는 신뢰감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남미전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감소액은 9.1%로 파라과이의 감소액과 상당수 차이가 나는 데서 이런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중남미권에 투자된 외국인 투자액은 지난해 총 1791억달러로 2010년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중남미지역의 외국인투자액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는 광산및 화석연료를 비롯한 원자재와 관련된 사업의 경기불황으로 투자액이 감소한데다 브라질의 경기후퇴로 인한 경제 활력이 사라진데 기인한 것으로 유엔산하 기구인 중남미경제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파라과이의 경우 메르꼬수르 지역에서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이나 외국인 투자액은 8%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액이 가장 급격하게 감소한 국가는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이며 중남미지역의 가장 큰 투자국은 미국으로 전체 투자액의 25.9%가 미국자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에 대한 미국경제의 영향력이 점증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