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학준비반 수강 의무화 의대입학 준비비용만 1700만과라니

의대입학위한 비용 추가 부담

파라과이 국립의대에서 의대입학준비반을 의무화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국립의대에서 실시하던 준비반 강의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 사설 준비반에서 입학시험 준비를 하는것이 필수적이었는데 이제 의대측에서 의대 입학시험준비반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규정을 변경하면서 입학준비비용이 배가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국립의대에서 실시하는 입학준비반은 등록금과 8월~1월사이의 월수업료를 합산하면 380만과라니 정도가 필요하다. 여기에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치를때마다 응시비를 별도로 30만과라니씩 납부해야하고 차비나 식비로 지출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의대지망생들이 사설 입학준비반을 수강하고 있기 때문에 의대측이 “공식” 입학준비반 수강을 의무화하면 학원비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사설 학원들은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월 60만과라니~1백만과라니정도의 수업료를 받고 있다. 이런 저런 잡비와 교통비등을 계산하면 8월부터 1월까지만 학생들은 1700만과라니이상의 준비비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나마 이경우는 8~1월까지만의 학습비용일뿐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학시험 1년전부터 사설 학원을 다니며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의대 입학을 위한 비용 부담은 더욱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학생들이 의대 입학준비반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대의 입학준비반 운용 목적때문이다. 실제 의대 학습을 위한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는 대신 교실마다 100명의 수강인원을 채워 재정적 수입을 얻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공식 준비반 수업 수준을 장담할 수 없다는게 학생들의 생각이다.
의대측은 아직 수업비 수준이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울 경우 심사를 거쳐 학비면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의대 준비반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될 계획인데 해마다 150명 입학 정원인 의대 입학에 1천여명이상의 응시자가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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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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