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부유층이 총생산 81% 차지

빈부격차

파라과이 통계청에 의하면 파라과이 빈곤율은 22.24%로 극빈인구는 9.97%로 조사됐다. 2014년에 비해 빈곤율은 0.33%, 극빈인구층은 0.5%가 감소했다는 보고다. 통계청 및 기획원의 보고에 의하면 파라과이 인구중 687.000명이 극빈인구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중 494.000명이 농촌지역 인구이며 193.000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정부는 극빈인구 미 빈곤율이 지난 1997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2010년 당시 34.67%를 보이던 빈곤율은 2015년 22.24%로 감소했고 극빈인구 역시 현정부 출범당시 19.41%이던 것이 9.97%로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옥스팜 인터네셔널이라는 기구가 발표한 세계 빈곤지수 계산기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빈곤율은 50%에 육박하고 있다. 옥스팜 인터네셔널의 빈곤율 계산에는 경제적인 빈곤뿐만 아니라 의료보건, 교육을 포함한 삶의 질을 반영하는 지수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파라과이는 고전을 겪고 있는 메르꼬수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과 안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국민들의 삶에서 체감하는 빈곤율은 거시경제 지표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국내 상위 200명의 고소득자들의 소득이 파라과이의 1년 교육예산보다 20배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옥스팜 인터네셔날 역시 파라과이의 중산층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와 견해를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중산층의 경제적 안정이 취약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견고한 사회-경제적 중산층 양산보다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수입 증가에 집중한 결과 브라질에서 보듯이 경기가 둔화될 경우 중산층이 급속히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 기구는 파라과이에 대해 토지분배를 통한 빈곤율 개선및 세제 개혁을 통해 부자들의 담세율을 증가시켜 경제정의를 실현하는 재정으로 삼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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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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