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역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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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6월 상반기 파라과이는 해외교역에서 12억6백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무역흑자 5억9100만달러보다 두배가 증가한 것이다.
금년 상반기중 파라과이 수출액은 55억1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가 감소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이 국제적으로 하락하면서 주요 농산물인 콩, 쌀, 밀, 에센스 오일 및 부산물 가공품의 가격이 하락하여 지난해보다 낮은 수출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전력에너지, 쇠고기 정육, 참깨를 비롯한 식물성 오일생산을 위한 곡류, 장난감및 고철 수출실적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한편 상반기중 수입액은 43억1천만달러를 기록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액에 비해 17.6%의 감소를 기록했다.
내수용 상품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19%가 감소해 33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석유가격의 인하, 트랙터 를 비롯한 중장비 수입 규모 감소, 타이어, 종이 및 가공품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제3자 무역을 위한 관광상품 수입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가 감소한 6억2400만달러에 그쳤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메르꼬수르 지역이 34.6%를 차지, 가장 큰 비중의 수입지역으로 여전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두번째 주요 수입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34.6%로 메르꼬수르 지역에 이어 두번째 수입거래지역으로 꼽혔다. 이들 두 지역에서 수입한 액수만 전체 수입액의 74%이상을 차지했다.
세번째 주요 수입지역은 유럽연합으로 8.9%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외 라틴아메리카연합국(ALADI) 5.2%,러시아 1.1%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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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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