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무소안의 호텔이라고 불리던 VIP 감옥이 결국 철거됐다. 과밀한 수감자 숫자로 지옥이라고 불리는 따꿈부 안에서도 호텔 같은 수준의 안락한 수감생활을 제공하던 일명 VIP실이 논란 끝에 철거됐다.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는 따꿈부 상급기관인 법무부에서 승인이나 허가를 받지 못한 이 시설은 설계도면이나 건축감리 등의 절차를 하나도 밟은 바가 없는 무허가 시설인데다 일반 재소자들의 공간과는 전혀 별개의 시설과 내부 장식등으로 논란이 일었으나 책임자 규명은 되지 않고 있으며 법무부는 공병단을 투입, 추가 건축되고 있던 시설을 철거하고 일부 시설은 형무소 관리사무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15000달러를 내면 VIP실로 옮길 수 있으며 일주일에 500달러씩의 비용을 내야하는 곳이라고 한다. 법무부는 마약거래 사범 등 소위 ‘범털’ 재소자들을 이 VIP실에서 군형무소로 옮기고 불법 수감시설을 운영한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대신 문제가 되는 시설을 허물어 원상복구하는 방법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