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압류대신 불태워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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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경찰이 까삐아따 군사학교 부근에서 검문을 실시하는 동안 위반 사항이 적발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압류하겠다는 소리를 듣자 격분, 아예 오토바이에 불을 질러 태워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화요일 군사학교 부근 검문지점에서 에드가르 수아레스라는 남성이 적발됐다. 그는 오토바이 앞에 어린아이를 태우고 가는 중이었으며 운전자나 아이나 헬멧도 쓰지 않고 운전면허증도 없고 차량 등록증도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국도 경찰이 오토바이를 압류하겠다고 하자 돈 먹으려 한다고 소리를 지르더니 오토바이 연료주입구에 불을 붙인 후 오토바이를 쓰러뜨려 불이 더욱 크게 번지게 했다. 당황한 국도경찰은 흙은 끼얹어 불을 잡아보려 했지만 오토바이는 그 자리에서 전소됐고 다행히 폭발은 없었다. 사건의 전말을 누군가 녹화,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됐는데 일부 시민들은 도로경찰이 뇌물을 달라고 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등 위법 사항 적발에 대한 내용보다는 경찰에 대한 불신분위기가 더욱 높다. 한편 자신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에드가르 수아레스는 제8경찰서에 구금됐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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