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사망자 발생 사망1명, 실종 1명, 정전피해 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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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시작된 폭풍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후부터 기상청이 폭풍을 예보하고 센트랄주를 비롯해 남부지방을 포함한 6개주에 폭풍우 경보를 발표했으며 8시경부터 강풍과 폭우가 시작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목격됐다.
폭풍이 시작되자 우려했던대로 정전지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순시온 일부 지역,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 람바레, 빌례따, 과람바레, 까삐아따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전기국측은 67개 송전선이 작동불능에 빠져 수도권에서 13만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마리스칼 로뻬스 길과 베네수엘라길 교차로 지점에서는 가로수가 정차해있던 차위로 쓰러지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차에 타고 있던 승객중 여성 1명이 사망하고 동승하던 2명은 부상을 입었다.
또한 쏟아진 폭우로 헤네랄 산또스길과 아르띠가스길 지점에서 자동차 4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다행히 차에 탑승했던 사람들은 경찰의 도움으로 탈출했다.
페루길과 곤드라길 교차로에서는 길을 건너던 사람이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소방대에서 보고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욱 수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이후 금요일 최저기온이 12도까지 떨어졌다가 주말부터 다시 더워지기 시작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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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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