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정전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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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새벽까지 계속된 폭풍으로 아순시온을 비롯한 곳곳에서 정전사태를 맞았다.
아순시온에서는 나무들이 35그루 이상 쓰러지거나 부러지면서 정전이 더욱 악화됐다. 전기국 담당자는 3000여 가구가 정전됐으며 송전선 43개가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나 언론사들은 1만여 가구 이상이 정전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전기국 측은 화요일 밤 9시부터 10시 반까지 전깃줄이 끊어졌지만 수요일 1시부터 복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수요일 새벽까지 전기공급이 복구되지 못한 곳은 산티시마 뜨리니닷, 부루꾸자 지역 등이며 수도권에서는 과람바레, 누에바 이탈리아, 까삐아따 1번국도지역과 레둑또 지역 등이다. 전기국은 수요일중 복구를 약속하고 있다.
전기국은 지난번 폭풍으로 73개의 배전 설비가 가동을 중단됐었지만 이번 폭풍은 비교적 피해가 적었다면서 앞으로 폭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를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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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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