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순시온에서 최근 각광받는 업종은 요식업이라고 할 수 있다. 판쵸 같은 간이음식을 파는 노점상에서부터 해외유명 프랜차이즈 식당까지 다양한 수준의 식당들이 새로 생겨나 성업 중인데 최근 고급식당들의 트렌드는 오픈된 장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식당 컨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트레이드 센터의 그린하우스 데 헤이네켄 처럼 고층건물에서 도시의 스카이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인기다.
오픈된 장소의 식당 중 가장 많은 인기는 특히 고층건물에서의 야외식당들로 다즐러호텔 15층에 문을 연 스시바 네그로니의 경우 뉴욕스타일의 퓨전 동양요리와 아르헨티나 요리를 한자리에서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칵테일도 제공한다고 홍보중이다. 이 브랜드의 소유주들은 1년반 전에 파라과이를 방문, 시장분석을 마친후 아순시온에 2개 지점을 내기로 하고 다즐러 호텔에 1개소, 내년 4월중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길에 1개소를 추가로 내기로 했다.
부근의 빠세오 라 갈레리아 역시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인 죠니 B 굿 식당이 고층에서 야외 풍경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