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콤에 이름올랐다고 입학신청거부

한 카톨릭학교에서 부모가 Informconf에 연체자로 이름이 올랐다는 이유로 학생의 신학기 입학 등록을 거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새로이 학교를 옮겨 등록하는 것도 아니고 4년이나 다니던 학교에서 부모의 지불능력이 의심된다며 입학등록을 거부한 것이다. 이 부모는 4년동안 학비를 연체한 적도 없고 임포르콤에 연체자로 이름이 올라간것도 직접 돈일 빌린것도 아니고 지인의 보증을 선 탓에 오른 것인데 억울하다고 항의했지만 학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문교부에 신고했다. 그러나 문교부에서는 카톨릭 재단의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내부 규정으로 입학거부 관련 규정을 두고 있을 경우 문교부 개입이 어렵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부모는 이 사건을 텔레푸투로 방송국에 제보했고 방송국이 문교부에 문의하자 이번에는 문교부가 다른 답을 내놨다. 부모가 연체자로 이름이 올라있다고 학생의 입학을 거부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행동이며 학생에 대한 차별이라고 고발할 수 있다는 답이다. 동일한 내용에 대해 개인이 문의했을때와 방송국이 문의한 경우가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해당 학교의 이름이나 학생의 이름등은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사립학교의 경우 학비체납 해결을 위해 신학기 등록시 1년치 학비 빠가레에 서명을 하게 하거나 학비를 정산하지 않으면 연말시험에 들어갈 수 없게하는등 각종 제한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문교부는 학비 연체로 연말시험을 못치르게 하는 일은 불법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나 실제 많은 학생들이 학비 연체를 이유로 연말시험을 거부당하고 있다.%ec%97%b0%ec%b2%b4%ec%9e%90%eb%aa%85%eb%8b%a8%ec%97%90-%ec%9d%b4%eb%a6%84%ec%9e%88%eb%8b%a4%ea%b3%a0-%ec%9e%90%eb%85%80-%ec%9e%85%ed%95%99%eb%93%b1%eb%a1%9d-%ea%b1%b0%eb%b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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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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