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엔카 찾은 쇼핑객 15만명 최고기록

지난 주말동안 엔카르나시온에서 쇼핑을 한 아르헨티나 쇼핑객 숫자는 무려 1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출입국 관리소는 지난 주말 뽀사다에서 엔카르나시온으로 출국한 자국민의 숫자가 1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개학을 맞아 아르헨티나 쇼핑객들은 파라과이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학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구입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3월 6일이 개학일로 알려져 있는데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로 아르헨티나 자국내에서 학용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파라과이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용품과 교복관련 제품 및 신발류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
아르헨티나의 라 나시온지는 예를 들어 운동화를 국내에서 구입할 경우 700페소(245.000과라니)가 들지만 같은 운동화가 엔카르나시온에서는 300페소면 구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교과서등도 엔카르나시온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절반정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헨티나 인쇄소에서 인쇄된 이들 교과서가 파라과이로 밀수출된 후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역반입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엔카르나시온 상업계는 지속적인 활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 가정용 생필품 매출과 자동차 연료를 비롯해 완구류, 전자제품, 핸드폰, 심지어는 에어컨과 세탁기 등 가전제품 매출액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 지역 국경지역의 상업계는 주정부에 상업계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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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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