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문제 삼는 시민단체들

동양식당들 모두 검사해야 주장
지난해 동물학대방지 조례를 발안했던 로드리고 부온제르미니 시의원은 동물보호 시민단체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시의회에 아순시온 내 동양식당 및 식품취급 상점들을 점검해달라는 청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한 동양식당 주방에서 도살되기 직전의 개를 구출했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주장에서 시작됐다. 이 단체 관계자들은 한 식당의 주방에서 학대당하고 도살되기 직전의 개를 구출했다면서 털이 깎이고 꾸라비체 약품이 도포된 개 한 마리를 공개하면서 이를 시청에 데리고 와 증거물로 제출했다.
이 시민단체 관계자라는 마리아 이네스 비고 라는 여성은 동양인들이 개고기를 일상적으로 먹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순시온 내 동양식당과 식료품 취급 업소들을 모두 조사, 개고기나 고양이고기를 취급하지 않는지 조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 개가 발견된 장소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샹그릴라 식당이 23년동안 파라과이에서 파라과이문화를 존중하면서 영업해왔고 식품관련 위생법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사용 식자재와 조리방법에 대한 검사를 환영하겠다고 밝히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접한 시민들은 식당 주변에서 발견됐다고 개고기 식용 운운하는 것은 언론의 주목을 끌기위한 공연한 소동일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개고기를 먹는 습관에 대해서 혐오감을 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개고기 문제 삼을듯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