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다카르 랠리에는 파라과이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다카르조직위측이 밝혔다.
조직위측은 대회일정과 해당 단계별 치러야할 도로 상태 등을 고려하면 파라과이가 내년도 랠리 진행에 포함되기 어렵다며 수차례 일정 배분을 고민했지만 유감스럽게도 파라과이를 포함시킬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2017년 다카르 랠리 출정식을 아순시온에서 치르며 크게 관광 효과를 본 바 있다. 당시 관광부는 미주개발은행 총회 유치와 함께 파라과이 관광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행사라며 대대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