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린치 길과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길 교차로 지점에 설치되는 수뻬르비아둑또의 지하 터널 공사가 16일 마무리됐다. 교통표지판과 차선그리기를 마지막으로 높이 5m, 길이 400미터의 터널공사는 마무리됐다. 조명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으며 가이드레일 공사를 남겨놓고 있다.
건설통신부는 수뻬르비아둑또 공사로 15년간 숙원사업이던 마담린치길 교차로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교통량은 일일 65000대 이상으로 집계된 바 있으며 평균 통과시간이 40분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는 곳으로 손꼽힌다.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 길을 통해 아우또삐스따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비아둑또를 사용하게 되며 마담린치길을 사용하는 차량들은 지하터널을 통해 통행하게 되며 지상에 로터리를 설치, 진행방향 변경이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공사중이다.
이 공사에 책정된 예산은 총 1242억과라니로 시공은 스페인의 이솔룩스 꼬르산 사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