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새벽 청당 청사 진압과정 중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로드리고 낀따나 씨를 추모하는 시위가 6일오후 의사당앞 아르마다 공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로드리도 낀따나 씨의 부모가 파라과리주 라 꼴메나에서 상경, 아들이 사망한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아르마다 공원에서 열린 추모시위는 유가족을 위로하고 민주정 수호를 위한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로드리고씨 이름을 부르고 촛불을 켬으로써 라꼴메나에서 상경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환영했다.
한편 의사당앞 아르마다 공원에서 헌법수정안 반대 서명운동을 하던 청년들은 안전문제 때문에 아르마다 공원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으며 곧 다른 서명모집 장소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당이나 다른 정치적인 단체가 아닌 순수한 시민들의 헌법수정 반대 서명운동임을 강조한 청년들은 애초 3만명 서명 모으기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까지 18000여명의 서명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의사당 공원에서는 더 이상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장소를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청당이 주도하려하는 헌법수정 반대안 서명운동과는 전혀 다른 운동임을 강조했다.
헌법수정안에 찬성하는 측에서도 의사당 앞 시위를 예고했으나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여론에서는 오는 화요일 헌법수정안을 다루기 위한 하원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 세마나산타 직전에 헌법수정안 통과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