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이 보고한 해외교역보고서에 의하면 금년 1-5월간 파라과이의 자본재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1-5월 자본재 수입액은 지난해 11억6840만달러에서 금년 15억10만달러로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자본재 수입 증가의 배경으로 트랙터, 농업용 중기계류, 엑스트락터를 비롯한 공업용 중기기류, 전기 제너레이터, 축전기, 중장비 부속등 기기류 수입 및 그 부속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데다 타이어, 자동차 부속등 자동차 산업 관련 기기와 부품들, 의료용 기기류와 부속등 기기류 수입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는 농업분야의 호황에 힘입은바 크다고 보았다.
경제용어상 자본재는 부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토지 이외의 재화이다.
생산재는 넓은 의미로는 토지를 포함하며 나아가 노동까지 포함하는 것이지만 자본재는 인간에 의하여 생산된 수단 내지 중간생산물로서 광의의 생산재에서 토지와 노동을 제외한 것이다.
자본재는 장기에 걸쳐 사용될 수 있나에 따라 유동자본재와 고정자본재로 구분된다.
유동자본재는 원료, 재료 등이며 고정자본재는 기계, 장치, 기타의 공장설비이다.
그리고 투자재는 보통 자본재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높은 자본재 소비는 일면 기업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성 소비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자본재수입의 증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러나 금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물난리와 수재로 농업부문의 수확량 축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단순 자본재 수입확대로 하반기 경제성장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