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여자 핸드볼팀이 2017 판아메리카 핸드볼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독일에서 개최될 세계핸드볼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여자핸드볼팀은 25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판아메리카 핸드볼 대회에서 우루과이를 24-22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독일 세계 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파라과이팀을 꺾은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금메달을 두고 다투게된다. 판아메리카대회를 9번이나 석권한 브라질의 까나리냐 들은 현재 3회연속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우루과이를 42-23이라는 큰 차이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팀의 경우 2009년 판아메리카 대회를 우승한 바 있으며 파라과이팀을 29-19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