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수입허가제에 반발하는 가스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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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가스사업협회에서는 상공부가 LPG가스 수입허가제에 관한 시행령을 발표하자 이에 반발하고 있다. 가스사업체들은 상공부가 가스 수입업체들을 등록, 허가제로 운용하고자 하는 이면에는 국영정유공사에 이익을 몰아주고 상공부의 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속셈이 있다며 불공정거래에 대해 법적인 고발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뻬드로 발로타 파라과이 가스사업협회장은 오스카르 스타르크 상공부 차관의 가스수입업자 허가제 도입 방침에 대해 가스수입은 연 몇 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즉시로 이뤄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매번 수입할 때마다 허가를 받도록 하는 상공부의 허가제 방침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 사업자들은 정부가 휘발유와 디젤유 수입 부문에서 각종 규제를 마련, 민간 사업자들보다 정유공사 측에 좋은 조건을 마련해줬던 전례를 가스사업 분야에서도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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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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