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3. 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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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2.24(화), 주재국 철도공사를 방문하여 Edgar Gomez 행정관리과장 및 Fabiola Gonzalez 비서실장 등 관계자와 면담,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추진 동향 청취, ODA 사업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상호협력방안의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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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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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우에노 은행(Ueno Bank)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3억 5,000만 달러(약 4,600억 원) 규모의 국제 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파라과이 금융사에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 국제 시장 화려한 데뷔… 투자 수요 5억 달러 몰려 4일(현지시간) 우에노 은행 홍보부에 따르면, 이번 채권 발행은 우에노의 첫 국제 시장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발행 규모는 3억 5,000만 달러였으나, 실제 투자 수요는 5억 달러를 상회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파라과이 민간 은행이 발행한 국제 채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발행 금리는 연 6.70%로 확정됐다. 이는 파라과이 국채(Sovereign Bond) 금리보다 불과 200bp(2.0%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국제 금융 시장이 우에노 은행의 재무 건전성과 파라과이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강력한 지배구조와 국제 신용등급이 흥행 견인 우에노 은행의 이번 성공 배경에는 탄탄한 지배구조와 공신력 있는 신용도가 자리 잡고 있다. 우에노는 현재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로부터 국제 신용등급을 획득한 상태다.

특히 최대 주주인 바스케스 그룹(Vázquez Group)의 안정적인 경영권 아래, 최근 유럽의 대형 금융 그룹인 OTP 그룹이 합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력을 동시에 보강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큰 신뢰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 파라과이 금융 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채권 발행 성공이 개별 은행의 성과를 넘어 파라과이 전체 금융 시스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입을 모은다. 국가 신용도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민간 채권이 월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향후 다른 파라과이 기업들의 해외 자본 조달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우에노 은행은 이번에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디지털 뱅킹 인프라 확충과 저금리 대출 상품 확대에 투입하여, 파라과이 내 금융 포용성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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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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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디지털 금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우에노 은행(Ueno Bank)이 설립 3년 만에 국가 대표 금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굳혔다. 파라과이 광고주협회(CAP)가 발표한 ‘2024년 브랜드 순위’에서 우에노 은행은 금융 상품 분야에서 가장 선호되고, 많이 사용되며, 기억에 남는 브랜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 단순한 은행을 넘어선 ‘정서적 유대감’의 승리

우에노 홀딩스의 마케팅 이사 파올라 메사(Paola Meza)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단순히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며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 은행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파라과이 금융 시장의 판도가 디지털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파괴적 혁신’으로 무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우에노 은행이 대중의 선택을 받은 핵심 비결은 ‘친근함’과 ‘투명성’이다. 복잡한 금융 절차를 모바일 앱을 통해 단순화하고, 지점 방문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괴적(Disruptive)’ 모델이 젊은 층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동시에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메사 이사는 “우에노는 단순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하며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3. 온라인 브랜드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혁신

이번 CAP의 공인된 결과는 우에노 은행 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고객의 신뢰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우에노 은행의 향후 과제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앞서나가는 것이다. 접근성 확대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온라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파라과이 국민의 삶의 모든 단계에서 필수적인 동반자로 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월스트리트에서의 성공적인 채권 발행에 이어 브랜드 파워 1위 달성까지, 우에노 은행은 명실상부한 파라과이 최고의 금융 기관으로서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모두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배우자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격분해 상대 여성을 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이용 협박) 및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1. 20분간의 무차별 폭행과 골절상

사건은 2024년 10월, 남편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한 A씨가 현장을 급습하며 시작됐다. 객실에서 나체 상태인 피해자 B씨를 마주한 A씨는 약 20분간 발길질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

2. ‘사회적 매장’ 위협과 나체 촬영

폭행 이후 A씨의 대응은 더 극단적으로 치달았다. A씨는 옷을 입으려는 B씨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했다. 특히 B씨의 직장 관계자에게 연락해 “나체 사진을 인쇄해 뿌리겠다”, “이 지역에서 살 수 없게 만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피해자의 사회적 지위를 실추시키려 압박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3. 재판부 “죄질 불량하나 합의 기회 고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배우자의 외도라는 범행 경위에 참작할 사정은 있으나, 피해자를 장시간 폭행해 상해를 입히고 나체 사진으로 협박한 점은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없었다는 점도 실형 선고의 근거가 됐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낮고 피해자와의 합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법정구속은 집행하지 않았다.

4. 법적 절차 생략한 사적 보복의 위험성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배우자의 배신으로 인한 정서적 충격이 어떻게 가해자를 형사 처벌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건이라고 분석한다. 과거 간통죄 폐지 이후 외도에 대한 처벌은 민사상 위자료 청구로 국한되어 있으나, 이를 참지 못하고 가해지는 사적 보복은 성폭력 특례법 등 중죄로 다스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한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대가는 ‘징역형’이라는 무거운 결과로 돌아왔다. 법조계 관계자는 “외도 증거 확보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나 보복성 폭행은 본인의 이혼 소송이나 위자료 청구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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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덮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아르헨티나 경제에 급제동이 걸렸다. 페소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2월 물가 상승률은 3%대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공식 환율은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가격 관성’의 벽

민간 전망치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IPC) 상승률은 1월과 유사한 2.7~3.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가 상승했음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는 이유는 식료품 가격의 높은 관성과 공공요금 인상 때문이다.

특히 육류 가격은 도축우 가격 상승(10~12%)의 영향으로 소매가 인상이 예고되어 있으며, 3월부터는 학기 시작과 전기·가스 요금 현실화 등 계절적 요인이 겹쳐 추가적인 상승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 외환 시장 요동… 공식 환율 1,400페소 돌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그간 하락세를 보이던 공식 달러 환율은 도매시장 기준 1,415페소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3주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선물시장 역시 3월 말 환율을 1,446.5페소로 내다보며 상승 랠리에 올라탔다.

  • 중앙은행(BCRA) 동향: 40일 연속 순매입을 기록했으나 매입 규모는 1,700만 달러로 급감했다.
  • 보유액 감소: 외환보유액은 하루 새 3억 8,200만 달러 줄어든 461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자본 유출보다는 미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금 등 자산 가치 평가 손실(약 4억 달러)에 기인한다.

3. 글로벌 전쟁 충격에 국채·주식 동반 하락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는 아르헨티나 자산 가치를 끌어내렸다. JP모건이 산출하는 **국가위험지수(EMBI)**는 장중 600bp까지 치솟았다가 573bp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ADR) 주가는 최대 6.6% 폭락하며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정부 세수 또한 내수 부진과 수입세 개편 등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감소(-9.6%)**하며 재정 흑자 달성 목표에 경고등이 켜졌다. 다음 주 예정된 10조 4천억 페소 규모의 국채 만기 차환 여부가 단기적인 고비가 될 전망이다.

4. 2026년 성장 전망은 ‘맑음’… 리튬 등 자원 강국 기회

어두운 단기 전망과 달리 중장기적 시각은 긍정적이다. 미주개발은행(BID)은 아르헨티나가 2025년 4.3%, **2026년 3%**의 성장을 기록하며 남미 리더 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50년까지 수요가 800%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튬 등 전략 광물 공급지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BID는 아르헨티나가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제도적 안정성과 노동 생산성 향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5. ‘검은 화요일’ 맞은 글로벌 시장과 에너지 위기

중동 전쟁의 확전 양상은 국제 유가를 배럴당 81달러(브렌트유) 위로 밀어 올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지수(DXY)는 3개월 최고치인 98.995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미 국무부의 외교 인력 철수 소식은 ‘고금리·고인플레이션’의 장기화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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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의 상징인 빠울리스타 대로(Avenida Paulista)를 둘러싸고 시 당국과 지역 주민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대형 콘서트 개최 허용 횟수를 늘리려는 시정부의 계획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4일 온라인 매체 메트로폴리스(Metropoles)에 따르면, ‘모브빠울리스타(MOVPAULISTA)’와 ‘모두에게 좋은 빠울리스타’ 등 주요 주민 단체는 상파울루 시청과 검찰청(MPSP)이 체결한 ‘행사 통제 합의 개정안’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재 검찰청 최고위원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이 합의안을 막기 위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4일 히까르도 누네스 상파울루 시장과 마르셀루 하무스 검사가 서명한 합의서 개정안이다.

당초 2007년 체결된 초기 합의안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빠울리스타 대로의 전면 통제 행사를 △성소수자 퍼레이드 △새해 전야제 △성실베스트리 국제 마라톤 등 연간 단 3회로 엄격히 제한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축제와 유사한 형태의 대형 무료 콘서트 2회를 포함, 전체 통제 횟수를 연 6회로 두 배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주민 단체들은 이번 결정이 주민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이루어졌다고 비판한다. 특히 빠울리스타 대로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수많은 시민의 주거지이자 대형 병원 등 필수 서비스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파엘라 갈레치 모브빠울리스타 회장은 “빠울리스타 대로는 포용적인 도시의 상징이지만, 정작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직결된 결정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마르셀루 산두 ‘모두에게 좋은 빠울리스타’ 창립자 역시 “기술적 분석이나 주민 공청회 없는 행사 확대는 공중 보건과 균형 잡힌 도시 환경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주민 단체들은 △공개 토론회 개최 △직접 영향권 주민들의 의견 수렴 △명확한 기술적 기준 및 사전 영향 평가가 선행될 때까지 합의안 승인을 보류할 것을 검찰 최고위원회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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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전쟁 긴장이 시장을 강하게 뒤흔들고 있다. 이는 주로 분쟁이 석유를 운송하는 해상 항로와 세계 주요 항공사들의 운항 일정에 미친 영향 때문이다.

어제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교통이 중단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아람코의 최대 정유공장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춘 데 따른 것이다.

오늘도 유가는 강하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칠레의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85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분쟁이 칠레에 가져오는 주요 위험은 석유 공급 부족보다는 가격 측면에서의 파급 효과에 있다.

헤르만 컨설토레스의 경제학자 호르헤 에르만은 엘 메르쿠리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기간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 국가에도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만약 해협 봉쇄가 몇 주간 지속된다면,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이번 주 목요일 칠레의 휘발유 가격이 약 20페소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미국의 이란 공격 이전부터 이어져 온 국제 휘발유 가격 상승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분쟁의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3월 말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25페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르만은 “메프코의 작동 방식은 현재와 같은 전쟁 국면처럼 가격 변동성을 유발하는 사건을 완충하기 위해, 3주마다 최대 25페소 한도 내에서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납 경제경영학부의 학자 곤살로 에스코바르는 휘발유 가격 상승이 운송비, 식료품, 기타 기본 서비스 요금에 파급 효과를 미친다고 지적했다. 에스코바르는 또한 이번 분쟁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언급했다.

그는 “분명히 페소화 가치 하락을 보게 될 것이며, 이는 칠레 경제 내부 요인이 아니라 국제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 때문일 것”이라며 “따라서 수입 상품 가격 상승을 통한 인플레이션 효과도 관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칠레에서 달러 환율은 11페소 급등한 896페소에 거래되며 올해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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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용이 공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현행 규정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ANVA/SPECIAL
모든 비용이 공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현행 규정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CANVA/SPECIAL

멕시코의 개인 및 법인 납세자에게 있어 매년 돌아오는 소득세(ISR) 연간 신고는 가장 중요한 경제적 의무 중 하나다.

2026년 3월, 멕시코 세무행정청(SAT)은 납세자들이 과세 표준을 낮추어 실질적인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개인 공제(Deducciones Personales)’ 메커니즘을 재차 강조했다.

어떤 비용이 공제 가능한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납부 세액을 대폭 줄이거나, 심지어 세금 환급(Devolución)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 세무 전략의 기초: ‘과세 표준’ 줄이기

연간 소득세 신고는 한 회계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보고하는 절차다. 이때 SAT는 납세자가 지출한 특정 비용을 전체 소득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데, 이를 통해 세금 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을 낮추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다.

2. 주요 개인 공제 가능 항목

모든 지출이 공제 대상은 아니며, 반드시 현행 규정에 따른 적격 증빙(CFDI)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의료 및 보건: 의사 및 치과 진료비, 심리 상담, 영양 상담, 입원비, 의약품(입원 시 발생 비용에 한함), 보조기구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 교육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Bachillerato)까지의 수업료가 공제 대상이다. 단, 수준별로 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 장례비: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직계 가족을 위해 지출한 장례 비용이 인정된다.
  • 주택 담보 대출 이자: 실질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위해 지불한 대출 이자 중 실질 이자 부분이 공제된다.
  • 기부금: SAT에 등록된 공인 기부 단체에 전달한 기부금은 일정 한도 내에서 공제가 가능하다.

3. 주의사항: 결제 방식과 증빙 서류

절세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은 결제 수단이다. 2,000페소를 초과하는 공제 대상 비용은 반드시 수표,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계좌 이체로 결제해야 한다. 현금 결제 시 공제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모든 지출에 대해 본인의 납세자 번호(RFC)가 기재된 전자 세금계산서(CFDI)를 수령해야 한다.

멕시코 세무 전문가들은 “연간 신고 직전에 비용을 정리하기보다, 평소 지출 시마다 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증빙을 챙기는 습관이 수만 페소의 세금을 아끼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2026년도 세금 신고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납세자들은 본인의 지출 내역을 재점검하여 정당한 세제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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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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