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1. 2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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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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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까지 이어지던 선선한 아침 공기는 내일부터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장기 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21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 가파른 상승세

20일(화요일)은 아침 최저 19°C로 쾌적하게 시작해 낮 최고 31°C를 기록하며 비교적 완만한 기온 분포를 보였다. 하늘은 대체로 맑고 남동풍이 불어 야외 활동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기상청의 장기 예보에 따르면, 내일(수요일)부터는 공기의 질이 달라진다.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은 35°C까지 치솟겠으며, 그간 불어오던 남동풍이 잦아들고 풍향이 바뀌면서 열기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37도 ‘절정’… 비 소식 없어 건조

더위의 기세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거세진다. 목요일에는 기온이 36°C까지 오르겠고, 바람은 일정한 방향 없이 변덕스럽게 불다가 점차 북동풍으로 바뀐다.

이번 주 무더위의 정점은 금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최고 기온은 37°C까지 치솟아 이번 주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이 전혀 없어 대기가 건조하고 뜨거울 것”이라며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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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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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빠네(Ypané) 시장 예비 후보인 나타나엘 마르티네스(Nathanael Martínez)가 파트너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며 도시 전체가 들끓고 있다. 피해 여성은 경찰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한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행 흔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SNS 통해 구타 증거와 사과 메시지 확산

피해 여성은 자신의 몸에 남은 구타의 증거 사진뿐만 아니라 마르티네스 후보와 나눈 대화 내용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발생한 폭력 상황에 대해 마르티네스가 사과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공론화되자 지역 사회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예비 후보자의 자질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후보 측 “아이 복지 위해 합의 마쳐” 해명

논란이 거세지자 콜로라도당 소속인 마르티네스 후보는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고소인이자 딸의 어머니인 여성과 직접 대화를 나눴으며, 아이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 측은 공증인 입회하에 양측이 서명한 합의 진술서를 공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언론과 시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시장 후보라는 공인 신분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의혹인 만큼, 법적 합의와 별개로 도덕적 책임과 후보 사퇴 요구 등 후폭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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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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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사법부가 토지 분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 중단 위기를 막기 위해 강력한 예방 조치를 내놓았다. 살토 델 과이라(Salto del Guairá)의 루트 콘트레라 마르티네스(Ruth Contrera Martínez) 판사는 카닌데유주 핀도티 포라 지역 소재 농지에 대해 생산자 레안드로 아파레시도 페레이라 디 카마르고의 수확권을 보장하는 긴급 명령을 승인했다.

1만 6,000헥타르 규모 농지 보호… 제3자 개입 금지

이번 판결은 제3자가 해당 부지의 수확 작업을 방해할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1만 6,000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농지에 대해 ‘개발 금지 및 점유 유지 명령’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현재 해당 부지의 적법한 점유자는 페레이라 디 카마르고이며, 그는 이미 점유 유지를 위한 최종 금지 명령 판결을 받은 상태다.

콘트레라 판사는 “청구된 권리의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의 근거로는 생산자 레안드로 페레이라와 ‘아메리카나 아그로페쿠아리아’ 회사의 대표 디에고 트로체 간에 체결된 부동산 인정 및 사용권에 관한 사적 계약서 등 명확한 물적 증거가 제시되었다.

경찰·검찰 공조… 무단 침입 시 법적 처벌

법원의 결정에 따라 허가받지 않은 인원은 ‘에스탄시아 아메리카나(Estancia Americana)’에 출입할 수 없다. 법원은 조치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6억 구아라니(약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책정하는 한편, 내무부와 국가경찰청, 카닌데유 경찰청에 공식 서한을 발송해 재산 보호와 무단 침입 방지를 명령했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검찰청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법원 관계자는 “페레이라 이외의 인물이 해당 부동산에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판사의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범죄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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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파라과이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San Bernardin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이지 관광지 중 하나인 San Bernardino는 독일계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건설된 도시입니다. 이파카라이 호수를 따라 펼쳐진 해안가는 파라과이 여름에서 찾을 수 있는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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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유명 라멘 전문점이 중국인 손님의 출입을 금지하고 외국인에게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이른바 ‘이중 가격제’를 시행해 국제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특정 국적을 겨냥한 노골적인 배제와 가격 차별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양상이다.

◇ “문제 90%가 중국인 때문” 근거 없는 낙인 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소재 ‘이에케이 레스토랑’은 최근 SNS를 통해 “매장 내 발생하는 문제의 90%가 중국인 손님과 연관되어 있다”며 중국인 출입 금지를 공식 선언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식당 측은 과거 경찰을 불렀던 사례를 언급하며 정당성을 주장했으나, ‘90%’라는 수치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국적 전체를 문제 집단으로 몰아가는 명백한 혐오 표현”이라며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 영어 메뉴는 가격 2배… 궁색한 해명에 비난 가중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해당 식당이 일본어 메뉴판보다 영어 메뉴판에 훨씬 높은 가격을 책정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방문객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영어 메뉴의 가격은 일본어 메뉴의 약 두 배에 달했다.

식당 주인 아라이 씨는 “일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손님을 응대하는 비용이 포함된 것일 뿐 차별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번역 앱이 보편화된 현시점에서 언어 장벽을 이유로 가격 차이를 두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고가 정책에 항의하는 외국인들을 식당 측이 ‘문제 고객’으로 왜곡해 퇴출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다.

◇ 일본 내 외국인 차별 논란 점증… 법적 논쟁으로 최근 일본 관광지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가격 차별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민간 사업자의 가격 결정권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국적이나 언어만을 근거로 서비스를 거부하거나 차별적 요금을 부과하는 행위는 부당한 차별로 간주될 소지가 크다”고 경고했다.

일본 내 혐한 및 혐중 정서가 상업적 차별로까지 번지면서, 관광 대국을 표방하는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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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세계 유례없는 ‘인구 쓰나미’… 2040년 경제활동 인구 역전 위기

아르헨티나의 사회 구조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출산율 하락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유례없는 격변기를 맞고 있다. 한 세대 안에 인구 구조가 여러 번 뒤바뀌는 ‘인구학적 쓰나미’가 닥치면서, 2040년에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경제활동 인구를 추월하는 심각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만에 반토막 난 출산율… ‘중국식 1자녀 정책’ 수준

아르헨티나의 출산율 하락 속도는 세계적으로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들 만큼 빠르다. 2014년 이후 전국 출생아 수는 약 40% 감소했으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감소 폭이 50%에 육박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구당 평균 자녀 수는 2015년 1.8명에서 10년 만에 1.1명으로 급락했다.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한 대체 출산율인 2.1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중산층에 국한되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저소득 청년층이 출산율 하락의 핵심 주체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전문가들은 피임 보급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양육비 부담이 ‘자녀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텅 비어가는 교실, 무너지는 공교육 모델

인구 구조의 변화는 교육 현장에서부터 가시화되고 있다.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전국의 학교 약 30%가 교실과 교원이 남는 상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자 수는 2020년 대비 25%나 감소했다.

정부는 학교 통폐합과 학생 재배치 등 구조적 개혁을 검토 중이나, 교원노조와의 갈등 등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 관계자들은 “깊은 위기인 동시에 수업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지만, 사립 학교들은 이미 등록생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 처해 있다.

‘재정 시한폭탄’ 된 연금과 의료 시스템

고령화로 인한 재정 압박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 고령자 의료 기관인 PAMI의 가입자는 15년 만에 74% 급증해 540만 명에 달한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의 폭발적인 의료 수요 증가로 예산 과부하가 심각하다.

연금 시스템 역시 ‘재정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국가 1차 지출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 34%에서 현재 46%까지 확대되었으며, 매년 10%씩 지출이 늘고 있다. 국가 경제의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으는 ‘바카 무에르타’의 에너지 산업 역시 제조업만큼의 고용 창출 효과가 없어, 인구 집중 지역의 경제적 전망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아구스틴 살비아 UCA 연구소장은 “아르헨티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사회 구조를 전제로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며 “새로운 현실에 맞춘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재적응 전략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아르헨티나 인구 변화 지표]

  • 출생아 수 감소: 2014년 대비 전국 -40%, 부에노스아이레스 -50%
  • 합계 출산율: 부에노스아이레스 1.1명 (대체 출산율 2.1명 미달)
  • 연금 지출 비중: 국가 1차 지출의 46% (지속 증가 추세)
  • 인구 보너스 종료: 2040년 전망 (생산가능 인구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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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제39대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가 준비해 온 회장 취임식 및 2026년 정기총회 개최가 장소 섭외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제39대 집행부는 당초 1월 말 취임식과 정기총회를 통합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 공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행사장으로 검토 중인 봉헤찌로 지역 내 주요 후보지들로부터 대관 확답을 받지 못해 일정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측은 동포들의 접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봉헤찌로 내 장소를 물색해 왔으나, 한 달 가까이 해당 장소 측의 답변이 지연되거나 확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범진 회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조율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결과를 얻지 못해 공고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김 회장은 16일 오전에도 유력 장소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으나 끝내 확답을 받지 못했다. 이어 접촉한 또 다른 후보지 관계자로부터는 “2월 초에나 시설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1월 중 총회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정관상 1월 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장소 섭외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정기총회와 취임식이 2월 초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빠른 시간 안에 언론사를 통해 정식 공고를 발표하겠다”며 동포 사회의 양해를 구했다.
​브라질한인회는 장소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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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대학교 소속 과학자들이 코차유요(cochayuyo)를 활용해 미래의 단백질이 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전환하는 생명공학적 공정을 개발했다. 이 단백질은 환경에도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칠레대학교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공정은 곰팡이를 이용한 발효를 기반으로 하며, 해조류의 영양학적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단백질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칠레대학교 화학·약학부 식품과학 및 화학기술학과 소속인 카탈리나 란데타 살가도 박사가 주도했다.

코차유요에서 유래한 단백질
란데타 박사 연구팀은 곰팡이 발효를 통해 네 가지 해양 식품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영양학적 품질과 소화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두 종류의 갈조류(두르빌레아, 마크로시스티스 피리페라), 한 종류의 녹조류(울바), 그리고 코차유요(두르빌레아)에서 유래한 새로운 마이코단백질이었다.

이 분석을 위해 연구진은 시험관 내 위장관 소화 모델(in vitro)을 사용했는데, 이는 실험실 환경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을 모사해 영양소, 의약품 및 기타 화합물의 방출과 생체 이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해조류 단백질의 품질과 소화율을 평가했다.

란데타 교수는 “가설은 곰팡이가 생성하는 효소가 해조류의 단단한 세포벽을 분해해 단백질을 방출함으로써, 단백질이 더 쉽게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마이코단백질이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소화율이 거의 100%에 달했다. 이는 개입하지 않은 일반 해조류의 소화율이 60%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란데타의 연구는 **MycoSeaweed®**로 발전했다. 이는 곰팡이 발효 시스템을 통해 칠레산 해조류를 소화율이 매우 높고 지속 가능한 마이코단백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란데타는 “우리는 담수나 농경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완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생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마이코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 생산에 비해 최대 5배 적은 토지와 15배 적은 물을 필요로 할 수 있는데, 이는 미래 식량을 논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는 칠레에 다양한 해조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낮다는 점, 그리고 자원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식품을 생산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대응으로 시작됐다.
MycoSeaweed의 주요 제품은 분말 형태의 대체 단백질로, 단백질 함량 35%, 필수 아미노산, 식이섬유 40%, 그리고 항산화 가능성이 있는 폴리페놀을 포함하고 있다.


수상 경력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칠레 농업부의 지원을 받고 코르포(CORFO)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 ‘트랜스포르마 알리멘토스(Transforma Alimentos)’의 국가 식품 혁신상에서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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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사회 ‘제29대 재파 노인회 조영도 회장’ 취임

. 취임사를 하는 조영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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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파 한인노인회 화합과 복지 향상 다짐, 본국 및 남미 각국 축전 답지, 동포 사회 지도층 대거 참석해 축하

파라과이 한인사회의 뿌리이자 정신적 지주인 사단법인 재파 한인노인회가 새로운 도약의 닻을 올렸다.

지난 1월 18일(일) 오후, 아순시온 소재 ‘레스토랑 또바기’에서 제29대 재파 한인노인회 회장 취임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와 재파 한인회를 비롯한 동포사회 각계의 단체장, 그리고 노인회 회원들이 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엄숙하고도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임광수 자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단상에 오른 조영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뜨거운 진심을 전했다.

조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노인회를 섬겼던 헌신적인 활동을 뒤로하고, 2년의 공백기 끝에 다시 한번 회원들의 압도적인 신임을 얻어 복귀했다.

조회장은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그간의 공백 기간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깊이 새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노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외롭지 않고 평안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원희룡 전 국회의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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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백미는 국경을 넘어 답지한 축하 메시지였다. 원희룡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주택 전 주파라과이 대사, 칠레 장홍근 고문, 브라질 김범진 한인회장 및 조복자 노인회장, 아르헨티나 김영식 노인회장 등 본국과 인근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보낸 영상 축전이 상영되어 노인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 축사를 하는 주파 대사관 유우정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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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는 재파 한인회 조건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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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 대사관 유우정 서기관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재파 한인회 조건준 부회장은 “한인사회의 가장 큰 어른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노인회의 필요가 곧 한인회의 의무라는 마음으로 언제든 성심껏 돕겠다”며 예우를 갖췄다.

. 축도를 하는 남미교회 이진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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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미교회 이진만 목사는 은혜로운 축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축복과 평화로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기념 촬영 후 이어진 만찬 시간에는 노인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묻는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다.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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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회장 교체를 넘어, 타국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이민 1세대 어르신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더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록되었다.

. 국민의례 순서

.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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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 전 주파라과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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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근 전 세계한인회장 대회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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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 브라질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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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자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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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대한 노인회 아르헨티나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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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정 서기관

조건진 부회장

박종휘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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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테 MITIC 장관 “유럽 시장 개방, 파라과이 경제 성장의 역사적 기회”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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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코수르-EU 협정 체결에 따른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 강조 “국가 간 가교 역할 통해 경제 성장 공고히 할 것”

구스타보 빌라테 정보통신기술부(MITIC) 장관이 유럽 시장 개방을 파라과이 경제 도약의 결정적 계기로 평가하며 산업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17일(토) 아순시온에서 체결된 메르코수르(Mercosur)와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은 파라과이를 포함한 남미 지역에 전례 없는 규모의 시장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빌라테 장관은 이번 협정 서명을 “국가의 산업화와 성장을 촉진할 역사적 기회”라고 규정했다.

빌라테 장관은 국산품의 유럽 수출 확대는 물론, 문화 및 정보 교류, 포괄적인 국가 정책 수립을 통해 최근 수년간 파라과이가 거둔 경제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거대 시장의 개방은 우리 제품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단순 수출을 넘어 산업화와 부가가치 창출,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있으나, 모든 도전에는 기회가 따르며 파라과이는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동석한 알레한드라 두아르테 MITIC 통신부 차관 역시 이번 협정이 파라과이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아르테 차관은 “파라과이가 세계의 모범이 되는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제시한 높은 기준에 부응하여 국가적 기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협정이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파라과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럽 자본의 유입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루케 이슬라 보가도서 총격전 발생… 1명 사망·1명 부상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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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이권 다툼 추정… 현장서 용의자 부부 체포

파라과이 루케 시에서 마약 밀매업자 간의 다툼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력한 용의자 부부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18일(토) 밤, 루케 이슬라 보가도 지역의 기예르모 헤수스 사회복지센터 인근에서 발생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탄 남성 두 명이 로케 이사야스 멘데스(27)의 집에 도착했고, 곧이어 픽업트럭을 탄 세 번째 남성이 나타나 집주인과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멘데스의 친구인 엔조 살바도르 아르세 리바롤라(28, 별명 마노플라)가 싸움에 가세하며 상황은 총격전으로 번졌다. 아르세와 멘데스는 총상을 입고 즉시 루케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아르세는 병원 도착 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총격범으로 지목된 호세 알베르토 도밍게스 리베로스(36, 일명 치노)와 그의 파트너 밀라그로스 벨렌 살리나스 콜만(20)을 체포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지역 내 마약 유통권과 관련된 세력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루된 인물들이 평소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약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경찰은 체포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공범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병원, 희귀 기형 ‘복벽열’ 신생아 수술 성공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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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벽열 발생 빈도 3,000~5,000명당 1명꼴… 13년간 140건 진단, 생존율 73.5% 기록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모자병원이 선천적 기형인 ‘복벽열(Gastroschisis)’을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술은 크리스티암 리오스, 클라우디아 루고, 에스테반 아코스타 등 전문 의료진을 필두로 신생아과 및 중환자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복벽열은 복벽의 선천적 결손으로 인해 장이나 다른 장기들이 몸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임신 중 태아의 장기가 자궁 내 양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출생 직후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가 필수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복벽열의 발생 빈도는 신생아 3,000명에서 5,000명당 1명꼴로 추정되는 희귀 질환이다.

수술을 마친 환아는 현재 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NICU)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의료진과 간호팀은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부모 또한 병원에 머물며 아이의 곁을 지키고 있다.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모자병원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병원 측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0건의 복벽탈출증 진단을 기록했으며, 생존율은 약 73.5%에 달한다. 이는 고난도 수술 능력뿐만 아니라 출생 직후부터 이어지는 전문적인 집중 관리가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병원 관계자는 “복벽열은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의료팀의 협진을 통해 신생아 중증 질환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ATIN News 1. 17.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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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TASK 센터 프로젝트 일환, 미래 제조 인재 10명 선발 산업통상자원부는 파라과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4차 제조업 전문훈련(금형제작)’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을 오는 2026년 1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파라과이 양자 협력 사업인 ‘TASK 센터 프로젝트(한국 기술 자문 및 솔루션)’의 핵심 과정으로, 파라과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도화와 전기차 시대를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4개월간 한국 KODMIC서 집중 연수… 전액 무료 혜택

최종 선발되는 10명의 정예 인원은 2026년 4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한국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KODMIC)에서 대면 교육을 받는다. 총 450시간의 교육 과정은 금형 설계(CAD), CNC 가공, 범용 가공 등 이론과 실습을 망라하며, 한국의 선진 기술 현장 견학과 실질적인 평가 과정이 포함된다. 교육비와 체재비 등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대졸 및 경력 기술자 대상… 100% 온라인 신청 접수

지원 자격은 기계, 전기기계, 산업, 메카트로닉스, 자동화 분야의 대학 졸업생 또는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자다. 관련 분야에서 최소 1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필요하며, 2026년 10월까지 유효한 여권을 보유해야 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모든 지원은 공식 온라인 양식을 통해 이력서와 증빙 서류를 PDF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 프로그램 핵심 요약]

  • 신청 마감: 2026년 1월 28일(수)까지
  • 연수 기간: 2026년 4월 6일 ~ 8월 3일 (4개월)
  • 연수 장소: 대한민국 경기도 시흥시 한국금형기술교육원(KODMIC)
  • 선발 인원: 10명 (소수 정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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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중앙은행서 공식 서명식, 1991년 창설 이래 최대 경제 변곡점

파라과이 아순시온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거대한 경제 외교의 장으로 변모한다. 오는 17일(토), 파라과이 중앙은행에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와 유럽연합(EU) 간의 역사적인 자유무역협정이 공식 체결된다. 이번 협정은 1991년 메르코수르 창설 문서가 서명되었던 상징적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남미와 유럽을 잇는 거대 경제권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도심 마비… 주요 구간 전면 차단

아순시온 시 교통경찰당국은 원활한 행사 진행과 외교 사절단의 안전을 위해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내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주요 차단 구역은 중앙은행 인근인 아우구스토 로아 바스토스(Augusto Roa Bastos), 페데라시온 루사(Federación Rusa), 산 라파엘(San Rafael) 및 닥터 페냐(Doctor Peña) 거리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 오찬 행사가 열리는 로페스 궁전 주변도 통제의 중심이다. 8월 15일 거리부터 몬테비데오까지 이어지는 파라과이 인데펜디엔테 거리가 폐쇄되며, 코스타네라 도로는 개방을 유지하되 상황에 따른 가변적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경찰 인력 60명 투입… “파라과이의 국가적 위상 보여줄 기회”

다니엘 카르데나스 시 교통경찰서장은 이번 작전을 위해 60명의 정예 요원을 3교대로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형 및 소형 견인차 5대를 현장에 대기시켰다. 카르데나스 서장은 “이번 행사는 파라과이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파라과이 유니폼’을 입었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인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통제 및 행사장 정보]

주요 차단: Federación Rusa, Roa Bastos, Paraguayo Independiente 등

행사장: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및 로페스 궁전(Palacio de López)

통제 개시: 2026년 1월 17일(토) 오전 8시~행사 종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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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공정률 80% 돌파… 5월 상판 연결 후 8월 완공 예정

파라과이 카르멜로 페랄타와 브라질 푸에르토 무르티뉴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기술 고문 펠릭스 젤라야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5월 양국의 구조물을 잇는 최종 연결 작업이 마무리되고, 보완 공사를 거쳐 8월에 모든 공사가 완공될 전망이다. 실제 차량 통행과 정식 개통은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타이푸 1억 달러 투자… 남미 물류 혁명의 핵심

이번 프로젝트는 이타이푸 비나시오날(Itaipu Binacional) 파라과이 측이 조달한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 사업이다. 현재 브라질 쪽 14번째, 파라과이 쪽 11번째 아치석 설치가 진행 중이다. 단순히 다리를 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물해양도로(PY15)와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대규모 원형 교차로와 8,900m에 달하는 가드레일, 특수 아스팔트 포장 등 최첨단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다.

대서양과 태평양 잇는 ‘생물해양도로’의 마지막 퍼즐

이 다리는 브라질의 대서양 항구와 칠레의 태평양 항구를 잇는 ‘바이오세아니코 경로’의 핵심 구간이다. 완공 시 남미 대륙의 물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팀은 현재 42만 9,000m³ 규모의 성토 작업과 대규모 암거 설치 등 진입로 공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량 건설 주요 제원 및 일정]

  • 투자 규모: 1억 달러 (이타이푸 자금 조달)
  • 상판 연결: 2026년 5월 예정
  • 공사 완공: 2026년 8월 예정
  • 정식 개통: 2026년 10월 예정
  • 주요 시설: PY15 연결 원형 교차로, 폴리머 아스팔트 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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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3년 연속 단독 1위, 한국은 일본과 공동 2위 대한민국 여권이 2026년에도 세계 최정상급의 위상을 증명했다.

영국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2026년 1월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188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2021년부터 6년 연속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세계 1위는 19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가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경제적 영향력 합산한 ‘HPP 지수’는 한국이 세계 1위

단순 방문 국가 수보다 더 주목할 지표는 ‘헨리 여권 파워(HPP)’ 지수다.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들의 GDP 합계를 기반으로 경제적 접근성을 평가한 이 지수에서 한국은 98.13%를 기록하며 일본(96.18%)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한국 여권만 있으면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핵심 경제권의 대다수를 비자 장벽 없이 접근하여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한국 여권의 실질적 가치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다.

미국·영국 하락세 뚜렷… 이동권의 ‘양극화’ 심화

반면 과거 여권 파워의 상징이었던 미국과 영국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은 브라질 등과의 무비자 혜택 중단 여파로 10위(179개국)까지 밀려났으며, 영국 또한 반이민 정책 등의 영향으로 7위(182개국)에 머물렀다. 최하위인 아프가니스탄(24개국)과의 격차는 168개국까지 벌어져, 국가의 외교력과 정치적 안정성에 따른 글로벌 이동권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한눈에 보는 2026 여권 순위]

  • 1위: 싱가포르 (192개국)
  • 2위: 대한민국, 일본 (188개국)
  • 3위: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등 5개국 (186개국)
  • 10위: 미국 (179개국)
  • 59위: 중국 (81개국)
  • 94위: 북한 (38개국)
  • 101위: 아프가니스탄 (2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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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물가 2017년 이후 최저치 기록… 금융시장은 유동성 가뭄에 ‘몸살’

12월 인플레이션 2.8% 상승, 연간 31.5%로 마감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IPC)가 2.8% 상승하며 4개월 연속 가속화됐다. 육류 가격 급등과 교통·연료비 인상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31.5%를 기록, 2017년(24.8%) 이후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통계청은 올해부터 가계지출조사를 반영한 새로운 물가 바스켓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서비스 비중은 높아지고 식료품 비중은 낮아질 전망이다. 시장은 올해 물가가 24%대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소화 유동성 부족 속 ‘9.6조 페소’ 국채 입찰 시험대 정부는 오늘 9.6조 페소 규모의 대규모 국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입찰에 나선다. 이번 입찰은 최근 단기 금리 급등과 페소화 유동성 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올해 첫 시험대다. 재무청은 자본화 국채(LECAP)와 물가연동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만기 연장과 이자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으나, 시장의 자금 경색이 심해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금리 수준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 안정 속 단기 금리는 150%까지 ‘치솟아’ 외환시장에서 공식 달러 환율은 두 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환율 밴드 상단에서 멀어졌다. 중앙은행(BCRA)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1월에만 3억 달러 이상을 사들였다. 반면 시중 유동성은 극도로 악화됐다. 1일물 콜금리(caución)는 연율 150%까지 폭등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금리를 감수하더라도 환율 안정을 최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악재에 국가위험도 한 달 내 최고치 국내외 악재가 겹치며 아르헨티나 금융 자산은 일제히 하락했다. S&P 메르발 지수는 이틀째 약세를 보였고, 국가위험도는 581bp까지 치솟으며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대선 여파 등 글로벌 변동성이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12월 물가 2.7% 마감, 연착륙 기대감 증폭 한편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2025년 연간 물가는 2.7%로 마감됐으며, 특히 근원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2.6%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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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월드투어를 통해 브라질 팬들과 다시 만난다.

13일 빌보드 브라질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6년 월드투어 일정에 브라질을 포함시켰다. 이번 브라질 공연은 오는 10월 28일과 30일, 31일 사흘에 걸쳐 상파울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연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브라질 공연은 지난 2019년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2019년 5월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이틀간 공연을 펼쳤다.

이번 새 월드투어의 대장정은 오는 4월 9일 한국 고양시에서 시작된다. 이후 도쿄를 거쳐 미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를 순회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브라질을 비롯해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주요 국가들이 방문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남미 지역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덤)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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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찾아오면서, 가정 내에서 가장 불편함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방문객 중 하나인 은신처 거미의 출현이 더 잦아지고 있다.

이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거미는 물렸을 경우 위험을 동반하며, 이로 인해 이 시기에는 병원 진료 문의와 사회적 경각심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마르셀라 카르카모 수의사이자 역학 전문가이며, 안데스대학교(Uandes) 의과대학 교수는 더운 날씨가 이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기온 상승이 은신처 거미의 활동성과 번식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먼저, 은신처 거미는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
전문가는 은신처 거미를 식별하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특징을 제시한다.
“이 거미는 갈색을 띠고, 몸집이 작으며, 등 쪽 구조, 즉 머리가슴 부분에 바이올린과 매우 유사한 무늬가 있습니다.”



다만,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집거미와 혼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거미와 그 물림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카르카모는 은신처 거미가 공격적인 종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거미는 상당히 겁이 많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위협을 느꼈을 때에만 물게 됩니다.”
UC 크리스투스에 따르면, 물림의 75%는 통증을 동반하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에도 2시간에서 18시간 사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물림이 피부형일 경우, 해당 부위에 발적과 부종이 나타나며 가장자리에 푸른 회색의 원형 테두리가 생기고, 중심부에는 보라색을 띠는 병변이 나타나는데 이를 ‘리베도이드 플라크’라고 부른다.
반면, 내장형일 경우 초기 증상은 피부형과 유사하나, 12시간에서 24시간이 지나면 고열, 심계항진, 메스꺼움, 구토, 관절 및 근육통, 빈혈, 피부의 황변(황달),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렸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거미가 집 안에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학자는 충동적인 반응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항상 권장되는 것은 거미를 죽이지 말고, 매우 신중하게 상황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리병을 덮어 거미를 가둔 뒤 다른 장소로 옮길 수 있다”고 설명하며, “살충제 사용은 피해야 하는데, 대부분 효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물렸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만약 거미에 물렸다고 생각된다면 국소 통증, 발적, 부종 등의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이 진행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확진된 상황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은신처 거미에 물린 것이 분명한 경우에는 반드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각한 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신처 거미의 출현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또한, 이 종이 환경적으로 수행하는 역할도 강조한다.
“은신처 거미는 곤충을 먹기 때문에 생태계 내에서 조절 역할을 수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르카모는 가정 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옷과 신발은 착용 전에 털어주며, 틈새를 밀봉하고, 어두운 공간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항상 환기를 하고, 가구를 움직이며, 창고를 열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장소들이 거미가 서식하기를 선호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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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전선 29호 북부 상륙, 영하 10도 한파와 강풍 주의보 멕시코 기상청(SMN)은 오늘(16일) 정오부터 새로운 한랭전선(29호)이 치와와주와 코아우일라주 등 북부 지역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선은 북동부와 남동부를 빠르게 가로지르며 시속 80km에 달하는 강풍과 모래폭풍을 동반할 전망이다. 특히 치와와와 두랑고 산악 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서리 피해가 우려된다. 주말에는 테우안테펙 지협에 강력한 ‘노르테’ 현상이 예고됐으며, 포포카테페틀 산 등 주요 고산 지대에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5 강진 상흔 여전… 누적 여진 2천 건 돌파 기상 악화 속에 지난 2일 게레로주에서 발생한 규모 6.5 강진의 여파도 계속되고 있다. 당시 지진으로 2명이 사망하고 아카풀코 국제공항과 인근 병원이 구조적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2,100회 이상의 여진이 기록됐으며, 셰인바움 대통령의 신년 첫 브리핑 도중 경보가 울려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당국은 여전히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로드리게스 회담, 베네수엘라 ‘새로운 시대’ 예고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통화하며 외교적 해빙 무드를 조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화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석유, 광물, 안보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특수부대의 마두로 생포 작전 이후 베네수엘라가 새로운 정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축산가·반려동물 비상, ‘스크류웜’ 기생충 공포 보건 및 농축산 분야에서는 ‘스크류웜(나사벌레)’ 파리 확산이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현재 멕시코 내 13개 주에서 9,3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산 짐승의 살점을 파먹는 이 기생충은 가축뿐 아니라 강아지 등 반려동물에게도 치명적이다. 당국은 반려동물의 작은 상처도 즉시 소독할 것을 당부하며,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불임 파리를 방사하는 등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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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는 52번째 주” 발언의 주인공 빌리 롱 주아이슬랜드 미국 대사 지명자. 사진:폴리티코


아이슬랜드 정부가 발끈했다. 미국에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이슬랜드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아이슬란드를 “미국의 52번째 주”라며 자신은 “주지사”라 말한 것이 알려진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5일 빌리 롱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 미 하원 회의장에서 “아이슬랜드가 52번째 주가 되고 자신이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아이슬란드 대사로 지명돼 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 가능성을 거론해 온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캐나다를 “51번째 주”라 불렀다.

아이슬랜드 외무부는 즉각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해당 발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주아이슬랜드 미국대사관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롱은 북극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과했다.
그는 “그린란드가 미국 영토가 되면 주지사가 될 것이라는 농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롱은 “사적인 자리에서 나온 농담이었고,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슬랜드 국민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추가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롱이 아이슬랜드 정부나 워싱턴 주재 외교 채널에 직접 사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미·덴마크·그린란드 외교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불거졌다. 회담 이후 양측은 그린란드 장래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아이슬랜드 정치권은 “그린란드 주권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국의 북극 전략을 고려하면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고 보고 있다. “그린란드에 적용되는 안보 논리는 아이슬랜드에도 그대로 해당된다”는 우려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 산하 자치령이다. 하지만 아이슬랜드는 독립 주권국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며, 미국·캐나다와 동맹 관계에 있다.
아이슬랜드 정부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맞서 그린란드 주권을 지지해 왔다.
한편 아이슬랜드 시민들은 롱 대사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에 나섰다. 청원은 이틀 만에 약 3천 명의 서명을 모았다. 청원문은 “농담이었다 하더라도 아이슬랜드와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며 “자유를 위해 싸워온 나라에 대한 무례”라고 비판했다.
롱 대사 지명안은 이번 주 미 상원에 공식 제출됐다. 미 국무부는 그를 “탁월한 소통 능력과 전략적 관계 구축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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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 정책 지지율 40% 추락… 총격 사건 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 지지율이 40% 선 아래로 급락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자녀의 어머니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무고한 민간인 희생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단속 방식에 대한 비판과 정책 수정 요구가 당내외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미 고용시장 호조에 금리 인하 기대감 ‘뚝’… 연준 동결 가능성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리고 있다. 최근 해고 건수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고용 시장이 예상 밖의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금리를 낮출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이 서둘러 통화 정책을 완화하기보다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마존, AI 인프라 위해 구리 광산 선점… 공급망 강화 총력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수적인 구리 확보를 위해 광산으로 직행했다. 아마존은 최근 애리조나주에서 10여 년 만에 재가동된 광산의 구리를 직접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AI 열풍으로 구리 수요가 폭증하고 가격이 급등하자, 원자재 공급망을 사전에 안정적으로 구축해 데이터센터 확장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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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속철 공사 크레인 추락… 한국인 1명 포함 30명 사망

지난 14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주에서 고속철도 공사용 대형 크레인이 달리던 열차를 덮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객차가 두 동강 나며 승객 30여 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중에는 3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정부는 해당 건설사에 공사 중단과 블랙리스트 등재를 명령했으며,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신원 파악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독일, 그린란드에 전격 파병… “트럼프 야욕 및 중·러 위협 대응”

독일 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군 병력을 파견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의사와 중국·러시아의 북극권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국가들의 공동 조치다.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연합군은 이번 파병을 통해 북극 지역의 안보를 NATO 차원에서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으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적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이란 유혈진압 사망자 속출… 한국 정부 뒤늦은 “깊은 우려” 표명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한국 정부가 15일 공식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무력 사용에 반대하며 지역 정세 불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요국들이 즉각 규탄에 나선 것과 대조적인 뒤늦은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국내 거주 이란인들은 한국의 민주화 역사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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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중수청 ‘이원화’ 공개 반대… “행정공무원에 사법권 안 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법안에 대해 공개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정 대표는 수사관과 일반 공무원을 이원화하는 구조를 지적하며, 행정 공무원에게 사법관의 신분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는 수사권 조정 및 기구 설계 과정에서 여야 간의 새로운 갈등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통합특별시 파격 지원… “4년간 최대 20조 원 투입”

정부가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유례없는 재정 지원책을 내놨다. 행정통합을 이룬 지자체에 연간 최대 5조 원씩,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특별 교부금과 재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현재 추진 중인 광역 지자체 간 통합 논의에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천하람 ‘밤샘 필리버스터’… 2차 특검법 오늘 국회 표결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밤새 이어갔다. 천 원내대표는 특검의 중립성과 수사 범위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반대 논거를 펼쳤다. 토론은 종결 절차를 거쳐 오늘 중 종료될 예정이며, 직후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대한 표결이 강행될 것으로 보여 여야 간의 극한 대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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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속 그 차가 밀수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발 고급차 밀수 조직 소탕

[C]LA NACION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세관과 수도권 경찰청(AMBA)이 파라과이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밀반입해 불법 렌트 사업을 벌여온 조직을 적발했다. 특히 압수된 차량들이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것으로 밝혀져 현지 연예계로까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관광객 행세하며 국경 통과… ‘메르코수르’ 허점 악용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세관총국(DGA)에 따르면, 이번에 압수된 차량은 쉐보레 카마로 2대, 포드 머스탱 2대, 도요타 SW4 1대 등 총 5대다.

이들은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회원국 간의 차량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악용했다. 파라과이 국적자가 관광 목적의 ‘임시 입국’을 가장해 차량을 끌고 들어온 뒤, 차만 남겨두고 몸만 빠져나가는 방식이다. 이렇게 남겨진 차량들은 아르헨티나 내 진짜 소유주들에게 넘겨져 세금을 회피한 채 불법으로 운행되었다.

유명 아티스트 뮤직비디오가 결정적 단서

수사 당국이 이들을 추적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단서는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압수된 스포츠카들이 L-Gante, La Joaqui, La China Suárez 등 아르헨티나 유명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SNS 영상에 빈번하게 등장한 것이다.

세관 당국은 영상 속에 노출된 파라과이 번호판과 차량의 특징을 바탕으로 약 3개월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들은 단순 전시용이 아니라 조직적인 불법 렌트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세관장 “단순 탈세 넘어 조직 범죄 양상”

안드레스 벨리스 아르헨티나 세관장은 “이번 작전으로 아르헨티나인 2명과 파라과이인 1명을 체포했으며,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 1명과 닷지 챌린저 차량 1대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은 파라과이의 낮은 수입 관세와 아르헨티나의 높은 세금 차이를 노린 ‘국제적 가격 차익 거래(Arbitrage)’가 범죄의 동기라고 분석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메르코수르 차량 유통 체제의 감시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파라과이 ‘고용 계약 정지’ 새 규정 발효… “해고 대신 상생 택한다”

[C]LA NACION

파라과이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부터 고용 계약 정지에 관한 새로운 노동부령(제1361/2025호)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규정은 경영난이나 기타 사유로 조업이 중단될 때, 고용주가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일시적으로 계약을 정지하여 고용 관계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지는 해지 아닌 일시 중단”… 복직 권리 명문화

새 규정은 ‘고용 계약 정지’가 계약의 영구적인 해지가 아닌, 효력의 일시적 중단임을 명확히 정의했다. 이에 따라 정지 기간이 끝나면 근로자는 즉시 원직으로 복직할 권리를 보장받는다. 특히 정지 기간 중에도 근로자의 근속 연수와 휴가 산정 기준은 유지되며, 사회보장(IPS) 수혜 자격도 박탈되지 않도록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디지털 등록 시스템(REOP) 도입으로 절차 간소화

과거 불투명했던 행정 절차도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 모든 고용 계약 정지 신청은 ‘고용주-근로자 등록 시스템(REOP)’이라는 단일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노동부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서류 증빙이 필요한 절차와 단순 통지만 필요한 절차를 이원화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용주는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는 자신의 계약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소통 의무 강화… “깜깜이 정지 안 돼”

고용주의 소통 의무도 강화되었다. 고용주는 계약 정지 사유와 기간에 대해 근로자에게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야 하며, 법적 절차 과정에서 근로자의 참여권이 보장된다. 이는 일부 사업장에서 악용되던 ‘깜깜이 식’ 강제 무급 휴직이나 부당한 계약 정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팬데믹 규정 폐지… 법적 예측 가능성 확보

이번 결의안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결의안 제500/2020호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새로운 규정을 통해 노사 양측에 법적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정당한 사유 없는 계약 해지를 방지하여 정규직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LATIN News 1. 1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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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파라과이 이타푸아주의 주도 엔카르나시온에서 전 남자친구가 전 연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어린 자녀들까지 유괴해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거리에서 흉기 습격 후 자녀들 유괴 도주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엔카르나시온 시 카아구이 로리 지역에서 발생했다. 가해자 세사르 에마누엘 레데스마 플레타스는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인 클라우디아 파멜라 라미레스(25)를 가로막고 말다툼을 벌이다 소지하고 있던 칼로 피해자의 등을 찔렀다.

범행 직후 레데스마는 현장에서 도주해 곧장 라미레스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 있던 생후 8개월 된 아기와 2살 된 아들을 강제로 데리고 사라졌다. 아이들은 몇 시간 후 가해자의 누나 집에서 발견되었으나, 아버지가 어머니를 습격하고 자녀들을 인질 삼아 도주했다는 점에서 범죄의 잔혹성이 더해졌다.

추격 끝에 검찰청 인근서 체포… 피해자 위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색 작전에 돌입했으며, 범행 몇 시간 만에 엔카르나시온 검찰청 인근을 배회하던 레데스마를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가해자는 현재 경찰서로 연행되어 구금된 상태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 라미레스는 즉시 이타푸아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부상 정도가 심해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긴급 처치를 이어가고 있다.

반복되는 비극, ‘여성 살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한동안 별거 중이었으며 이전에도 잦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파라과이에서는 최근 6년간 200건 이상의 여성 살해(Feminicidio) 미수 사건이 보고되는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지 시민들은 대낮 거리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분노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과 함께 피해 여성 및 남겨진 아이들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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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파라과이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인 마킬라(Maquila, 보세가공무역) 산업이 2025년 한 해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단순 조립 가공을 넘어 서비스와 신시장 개척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수출액 13억 달러 돌파… “제조업 수출의 70% 차지”

1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마킬라 산업 총 수출액은 약 13억 900만 달러(한화 약 1조 9,2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억 5천만 달러 이상 증가한 수치로, 파라과이 전체 공산품 수출의 70%를 마킬라 제품이 책임지는 구조가 정착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부품(와이어링 등)이 전체의 약 32%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를 지켰고, 의류·섬유, 알루미늄, 식품, 플라스틱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무형 서비스 수출액이 4,700만 달러에 달하며 소프트웨어 및 콜센터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로의 품목 다변화가 확인됐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넘어 우크라이나·네팔까지

수출 영토도 비약적으로 넓어졌다. 전체 수출의 82%가 여전히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에 집중되어 있으나(브라질 64%, 아르헨티나 16%), 지난 1년간 러시아(육류), 케이맨 제도(화학), 오만(식품), 라트비아(목재), 우크라이나(자동차 부품), 네팔(사료) 등 6개의 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는 파라과이산 제품의 국제적 경쟁력이 남미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성 고용’과 ‘지역 경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마킬라 산업은 고용 측면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25년 말 기준 마킬라 산업 종사자 수는 총 3만 5,357명으로 전년 대비 18% 급증했다. 특히 전체 근로자의 45%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알토 파라나(Alto Paraná)를 중심으로 센트럴, 아맘바이 등 전략적 거점에 기업의 91%가 집중되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 중이다.

사상 최대 수입액에도 ‘무역 흑자’ 유지

내실 또한 탄탄하다. 원부자재 수입액이 6억 7,5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수입액을 87%나 상회하며 견고한 무역 흑자를 유지했다. 이는 파라과이 내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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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파라과이 정부가 베네수엘라 국민의 입국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베네수엘라 내 정치적 격변과 치안 상황에 대응하여 안보 및 신원 확인 절차를 사전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월 10일부터 영사 비자 없으면 입국 불가

15일 파라과이 국가이민국(DNM)에 따르면, 2026년 1월 10일부터 파라과이에 입국하려는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은 유효한 여권과 함께 반드시 파라과이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영사 비자’를 소지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 방문뿐만 아니라 임시 체류 허가 신청자나 정착 희망자 모두에게 예외 없이 적용된다. 파라과이 당국은 베네수엘라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입국 전 단계에서 서류의 진위와 신원을 철저히 검증하는 것이 안보상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소급 적용은 안 해… 기존 체류자 및 난민은 면제

다만,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예외 조항도 마련됐다. 이번 규정 시행 전날인 2026년 1월 9일까지 이미 파라과이에 입국하여 등록을 마친 베네수엘라 국민은 새로운 비자 없이도 현재 진행 중인 거주 허가 절차를 계속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유효한 난민 신청 증명서를 소지하고 있거나 파라과이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베네수엘라 국민은 재입국 시 별도의 영사 비자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베네수엘라 정세 변화와 맞물린 ‘안보’ 카드

이러한 조치는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사태 등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의 급변과 궤를 같이한다. 파라과이를 포함한 인근 국가들이 베네수엘라발 난민 유입 증가와 잠재적 치안 위협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의 문턱을 높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민 당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베네수엘라 입국자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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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속 주인공이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말 위에 오를 때, 시선을 사로잡는 가장 결정적인 아이템은 단연 ‘갓’이다. 흑칠을 한 얇은 대나무 살 사이로 은은하게 비치는 선비의 상투는 절제미의 정점을 보여준다.

단순히 햇볕을 가리기 위한 도구를 넘어, 조선 시대 남성들의 자존심과 사회적 지위를 대변했던 ‘갓’의 역사와 가치를 돌아본다.

1,500년을 이어온 한국의 멋

갓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흔히 조선 시대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기원은 삼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고분 벽화나 신라의 유물에서도 초기 형태의 갓이 발견되며, 무려 1,500년 이상의 세월 동안 한반도 남성의 머리 위를 지켜왔다.

본래 비나 햇볕을 피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형태가 정교해졌고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유교적 질서를 상징하는 의례용 모자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형태와 색으로 말하는 신분 사회

갓은 착용자의 신분과 장소에 따라 그 종류가 엄격히 구분되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검은색 갓은 ‘흑립(黑笠)’이라 불리며, 관직에 있거나 선비들이 외출할 때 주로 썼다. 반면, 과거에 급제하지 못한 선비나 평민들은 미투리나 패랭이를 썼으며, 국상 중에는 흰색의 ‘백립(白笠)’을 착용해 애도를 표했다.

갓의 넓은 테인 ‘양태’와 머리가 들어가는 부분인 ‘대우’의 비율은 시대별 유행에 따라 변하기도 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양태가 어깨를 덮을 정도로 넓어지며 선비의 위엄을 강조하는 화려한 형태로 발전했다.

예술의 경지에 이른 제작 공정

갓은 말총(말의 갈기나 꼬리털)과 가느다란 대나무를 엮어 만든다. 제작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대나무를 실처럼 가늘게 뽑아내는 ‘양태 일’, 말총을 엮어 대우를 만드는 ‘총모자 일’, 그리고 이 둘을 조립해 명주를 입히고 옻칠을 하는 ‘입자 일’까지 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하나의 갓이 탄생한다.

이 공정들은 오늘날 국가무형유산 제4호 ‘갓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대나무 살을 엮어내는 숙련된 장인의 손길은 갓을 단순한 모자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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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총리 후보가 여성도 최대 4명의 남편을 둘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현지 사회가 들끓고 있다. 성평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색 제안이지만,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성평등 내세운 ‘일처다부제’ 공약

지난 13일 태국 현지 매체와 SNS에 따르면, ‘새로운 대안당’의 총리 후보 몽콜킷 숙신타라논은 여성 한 명이 최대 4명의 남편을 가질 수 있게 하자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상호 합의가 있다면 여성의 다부혼도 허용하는 것이 성평등 차원에서 맞다”며 논의의 불씨를 지폈다.

현재 태국은 법적으로 일부일처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관습적으로 남성이 여러 부인을 두는 경우가 종종 사회적 쟁점이 되어 왔다. 몽콜킷 후보의 제안은 이러한 남성 중심적인 관습적 혼인관계를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자는 극단적인 성평등 논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색 공약 제조기, 몽콜킷의 행보

몽콜킷 후보는 과거에도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이색 공약으로 수차례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우주군 창설, 핵무기 보유 선언, 임신 여성에 대한 파격적인 현금 지원 등 자극적인 의제를 던져 대중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발언 역시 논란이 커지자 그는 “당장 시행하겠다는 정책이라기보다,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기 위한 문제 제기”라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가 2월 8일로 예정된 조기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해 의도적인 이슈 메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현지 반응과 제도화 가능성

태국 여론은 냉소적이다.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을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는 비판과 함께, 여성 인권 문제를 가벼운 가십거리로 전락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 역시 실제 제도화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태국은 현재 의회 해산 이후 극심한 정치적 격변기를 겪고 있다.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등장한 ‘일처다부제’ 카드가 실제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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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한번 기록적인 자금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단 하루 만에 약 1조 원이 넘는 거액이 유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현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은 토요일’ 악몽 씻어낸 역대급 순유입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와 금융권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로 유입된 순유입액은 총 7억 5,370만 달러(약 1조 1,05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작년 10월 급락장인 ‘검은 토요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달성한 최대 규모다.

피델리티 ‘독주’… 블랙록·비트와이즈도 가세

상품별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피델리티의 ‘FBTC’가 3억 5,136만 달러(약 5,155억 원)를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전통 금융의 강자인 블랙록의 ‘IBIT’(1억 2,627만 달러)를 제치고 피델리티가 선두에 선 것은 고액 자산가들과 연기금 등 기관 자금이 FBTC로 집중되었음을 시사한다.

비트와이즈의 ‘BITB’ 역시 1억 5,942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자금 유입은 특정 상품에 쏠리지 않고 주요 자산운용사 전반으로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펀더멘털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 “기관 투자 열기, 단순 해프닝 아냐”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자금 유입을 ‘기관의 귀환’으로 정의한다. 최근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위험 자산이 아닌 ‘디지털 금’으로서의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과거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던 투기적 랠리와 달리, 현재는 ETF라는 제도권 틀 안에서 안정적인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방 지지선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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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사는 생산을 무기한 중단했다. 회사는 해당 노동자들을 주(州) 내 다른 기업들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최근 몇 달 사이 이미 코리엔테스(Corrientes) 주와 라리오하(La Rioja) 주에서도 유사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회사는 여러 차례의 공식 설명에서, 이러한 결정들이 내수 수요의 감소와 더불어 수입 의류의 점점 더 많은 유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섬유 산업, 팬데믹 수준으로 후퇴
아르헨티나 섬유 산업은 최근 수년 중 가장 위기적인 시기를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연맹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섬유 산업 활동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제조업 전체 평균 감소율(2.9%)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번 결정으로 총 190명의 직원이 업무 정지 상태에 놓였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Infobae 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회사는 투쿠만에 기반을 둔 서로 다른 산업 부문의 7개 기업과 협의 중이며, 이를 통해 업무가 중단된 나머지 근로자들을 재배치하려 하고 있다.
매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투쿠만 주 내 최대 규모의 설탕 공장 두 곳은 이미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농공업, 청소, 유리 산업과 연관된 기업들이 채용 절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30~35명의 근로자는 투쿠만 공장에서 행정 및 물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되며,
다른 12명의 직원은 회사의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회사의 공식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를 ‘업무 정지’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단기 또는 중기 내 생산 재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다.

실제로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한 조건은,
생산 환경(경쟁력 조건 측면)과 국가 전체의 경제 여건이 모두 개선되는 것이다.
이번 소식은, 같은 기업이 다른 공장에서 의류 생산 라인 하나를 중단한 지 불과 몇 주 뒤에 전해졌다.
라리오하(La Rioja) 주에서는 이번 결정으로50명이 해고되고, 12개의 노동 계약이 갱신되지 않았다.

앞서 작년 11월, 같은 기업 그룹은 코리엔테스 주 몬테 카세로스(Monte Caseros) 공장에서도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당시 회사는 스포츠웨어 및 속옷 생산을 축소했고, 그 결과 직접 해고 17건이 발생했다.
해당 회사는 자체 브랜드(DFAC, Xpirit)뿐 아니라 제3자 브랜드에도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국내 시장의 다양한 부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었다고, 매체가 취합한 정보는 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러한 결정들이 내수 수요의 감소와 수입 의류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진 것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팬데믹 수준으로 추락한 섬유 산업
아르헨티나 섬유 산업은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위태로운 시기 중 하나를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연맹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섬유 산업 활동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제조업 전체 평균 감소율 2.9%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현재 달성된 생산 수준은 팬데믹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구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해당 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섬유 산업의 설비 가동률은 10월 기준 32.5%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4.6%p 감소, 2024년 10월과 비교하면 15.3%p 하락한 수치다.
해당 부문은 공식 고용 규모에서도 지속적인 감소를 겪었다.
작년 9월 기준에 따르면, 이 산업에는 105,000명의 공식 고용 인력이 등록되어 있었으며, 이는 8월 대비 2,000명 감소, 전년 동월 대비 8,000명 감소한 것이다.
또한 2023년 12월 이후 누적 고용 감소는 전국적으로 16,000명을 초과했다.

중고 의류 수입
2022년까지는 보건상의 이유와 국내 생산 보호를 위해 중고 의류의 수입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그 해 해당 금지 조치가 갱신되지 않았고, 현 정부 하에서 2024년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의류의 대규모 수입이 가능해졌다.
프로테헤르(ProTejer) 재단에 따르면, 2025년 중고 의류 수입은 전례 없는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금액 기준으로는 11,000% 이상, 물량 기준으로는 26,000% 증가했다.
이 중 84%는 칠레를 주요 원산지로 하여 후후이(Jujuy) 세관을 통해 유입되었다.
이러한 의류의 홍수는 다수의 경우 저품질이며 합성섬유로 구성된 제품들로, 국내 생산을 밀어내면서 산업 전반과 공식 고용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중고 의류는 이미 전체 의류 수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물량 기준으로 보면, 전체 수입 의류의 11%에 해당한다.
해당 기관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중고 의류 수입액은 FOB 기준 3,732,384달러, 총 물량은 3,521,456kg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은 매우 극단적이어서, 수입 금액은 11,728% 급증, 수입 물량은 26,5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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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가 2026년 새해 벽두부터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13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국립기상청과 시 기후응급관리센터의 데이터를 인용해, 1월 초부터 상파울루 시민들이 예년보다 잦은 무더위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상파울루의 평균 최고기온은 30°C에 달했다. 이는 지난 30년간의 기후 평년값인 28.6°C보다 1.4°C나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10일 동부 모까 지역에서는 36.4°C라는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시 당국 산하 CGE 데이터에 따르면 12일까지 뻬냐(31.5°C), 프레게지아 두 오(31.4°C), 빌라 마리아나(31.1°C) 등 시내 전역에서 31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졌다.

지난해인 2025년 역시 상파울루 기상 관측 사상 7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된 바 있다. 연평균 최고기온은 29.96°C였으며, 브라질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025년은 지난 64년 중 7번째로 더운 해였다.

이례적인 도심 열기에 시민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 북부 아마파주에서 왔다는 교사 에드나 올리베이라 씨는 현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살던 곳보다 여기가 더 덥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포르탈레자 출신의 한 사업가 또한 “고향에는 최소한 바람이라도 분다”며 상파울루의 숨 막히는 더위를 지적했다.

상파울루시는 기온이 32°C를 넘을 경우 주요 거점에 ‘폭염 대피 텐트’를 설치하고, 도심 숲 조성을 확대하는 한편 수영장이 구비된 스포츠 센터를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빈부 격차에 따른 이른바 ‘기후 불평등’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열섬 현상이 도시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체감하는 폭염의 강도에는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북부의 서민 거주 지역인 ‘빌라 메데이로스’와 남부의 부촌 ‘빌라 안드라지’를 비교·분석한 결과, 두 지역 간 기온 차가 최대 4°C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 당국은 1월 남은 기간 동안에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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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칠레한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1월 15일 산티아고에 있는 칠레한인회관에서 열렸다.[사진=칠레한인회]제26대 칠레한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1월 15일 산티아고에 있는 칠레한인회관에서 열렸다.[사진=칠레한인회]

칠레 한인 사회의 오랜 숙원이자 자부심인 ‘칠레 1호 한인 변호사’ 하상욱 씨가 제26대 칠레한인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법조인으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풍부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칠레 한인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성 겸비한 ‘준비된 회장’… 칠레 넘어 스페인·에콰도르 자격까지

지난 15일 산티아고 칠레한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하상욱 신임 회장은 2,400여 명의 칠레 한인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하 회장은 1979년 칠레로 이주한 이민 1.5세대로, 대통령 16명을 배출한 칠레 최고의 명문 칠레국립대 법대를 졸업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칠레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에콰도르 변호사 자격까지 보유한 중남미 법률 전문가다. 특히 과거 볼리비아 한인 피살 사건 등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위해 법률적 조력을 아끼지 않았던 ‘중남미 법률 셰르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움 필요한 곳에 손 내미는 한인회 만들 것”

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며 낮은 자세의 봉사를 강조했다. 특히 “우리 자녀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며 차세대 육성과 정체성 확립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1978년 설립된 칠레한인회, 새로운 변화의 기틀 마련

1978년 설립된 칠레한인회는 50년에 가까운 역사 동안 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급변하는 중남미 정세와 세대교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하 회장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법률 스페인어를 강의했던 경험 등을 살려, 한국과 칠레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한인회의 행정 시스템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한인들은 하 회장의 취임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리더가 선출된 만큼, 한인들의 권익 보호와 현지 주류 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가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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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중보건의 핵심이었던 ‘금지와 경고’ 중심의 영양 정책이 ‘영양 밀도 중심의 섭취 장려’로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5~2030 미국 식생활 지침’과 칠레의 식품법 논의는 이러한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미국의 ‘리셋’: 제한 대신 ‘영양 밀도’를 택하다

미국은 전례 없는 비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식생활 지침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단순히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을 넘어, 최소한으로 가공된 ‘진짜 식품(Real Food)’의 가치를 복원하는 데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달걀과 같은 고품질 단백질의 재평가다. 과거 콜레스테롤의 주범으로 오해받았던 달걀은 이제 뇌 발달과 인지 건강에 필수적인 ‘콜린’의 핵심 공급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대사 건강이 나쁜 것을 피하는 소극적 태도를 넘어, 필수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완성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nutrient density food chart 이미지

칠레의 고민: ‘검은 스티커’ 그 이후

칠레는 식품 표시법(제20.606호)을 통해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이 높은 제품에 검은색 경고 표시를 부착하며 세계적인 규제 모델을 선도해 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에만 집중된 현행법의 한계를 지적한다.

칠레대학교 영양·식이학과 로드리고 발렌수엘라 교수는 “검은 경고 표시가 초가공식품 소비를 줄이는 데는 기여했지만, 영양 밀도가 높은 자연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자연식품 장려가 곧 공중보건 정책

특히 달걀은 저렴한 비용으로 빈혈과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공중보건 도구’로 꼽힌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수록 이러한 자연식품의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규제(금지)만으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없으며, 질 좋은 단백질과 자연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장려’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영양의 미래, ‘선택의 질’에 달렸다

결국 2026년 이후 영양 정책의 성패는 ‘경고 표시’를 넘어 얼마나 더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느냐에 달려 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고품질 단백질 섭취를 장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공중보건의 새로운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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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은 멕시코에 양국 간 합동 군사 작전을 통해 펜타닐 제조 시설을 해체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AFP 및 CANVA 제공)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은 멕시코에 양국 간 합동 군사 작전을 통해 펜타닐 제조 시설을 해체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AFP 및 CANVA 제공)

미국 정부가 멕시코 내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해 정보기관과 특수부대를 직접 투입하겠다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사건 이후 미국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멕시코와의 외교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CIA 요원, 멕시코 군과 현장 급습 동행”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멕시코 정부에 펜타닐 제조 시설 해체를 위한 ‘양국 합동 군사 작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나 특수작전부대 병력이 멕시코 군의 급습 작전에 직접 동행하여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작전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측 관계자는 이미 2025년 초부터 이 같은 제안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이후 멕시코를 향한 압박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 드론 감시에서 ‘지상군 투입’으로

그동안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부터 멕시코 내 펜타닐 실험실을 찾기 위해 비밀리에 드론을 띄워 감시해 왔다. 드론은 멕시코 항구로 들어오는 화학 원료(전구체)를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멕시코 군에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미군이나 정보요원의 ‘실질적 현장 투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멕시코 주권을 침해할 수 있는 군사 개입 시나리오로 해석된다.

멕시코 “군사 개입 절대 불가” 배수진

이에 대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단호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셰인바움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개입 시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재차 확인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카르텔에 대한 지상 공격 가능성까지 위협한 데다, 뉴욕에서 이뤄진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 사건이 멕시코 카르텔 수뇌부에게도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되면서 멕시코 정부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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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시간주 포드자동차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캐나다 제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며 “북미협정이 무의미하다”고 깎아 내렸다. 사진:포드자동차


캐나다 수출품 70%가 협정 덕분에 무관세 혜택…협정 파기되면 재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미국-멕시코 무역협정인 CUSMA를 “무의미하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또 “미국은 캐나다 제품이 필요 없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미시간주 포드자동차공장을 방문해 “북미협정은 곧 만료된다. 있어도 없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원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 발언은 올해 예정된 CUSMA (또는 USMCA) 의무 재협상을 앞두고 캐나다와 멕시코를 긴장시켰다. 트럼프는 “캐나다는 원하지만 미국은 북쪽 이웃에게서 필요한 것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 나라는 이미 협의를 시작했다. 캐나다·미국 관계를 총괄하는 도미닉 르블랑 장관은 1월 중순 미 측과 만나 공식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CUSMA 덕분에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을 견뎌왔다. 지난해 8월 트럼프는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캐나다에 35% 관세를 부과했지만, CUSMA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자동차 관세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차는 캐나다가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CUSMA는 트럼프 1기 때 NAFTA를 대체해 체결됐다. 그러나 트럼프는 백악관 복귀 이후 협정에 대해 반복해서 무시하는 발언을 해왔다.
이번 재협상 과정에서 선택지는 세 가지다. 16년 연장, 탈퇴, 또는 연장도 탈퇴도 아닌 매년 재협상 또는 재검토. 트럼프의 공개 발언은 장기 검토나 미국의 이탈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협상 쟁점으로 캐나다 유제품 공급관리제와 연목재 보조금 문제를 거론했다. 또 캐나다의 온라인 스트리밍법·온라인 뉴스법, 관세보복 조치인 미국산 주류 판매 금지도 지목했다.
한편 미 행정부가 캐나다-미국-멕시코 3자 협정을 깨고 양자 협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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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샐다나, 스칼렛 요한슨 제치고 흥행 수입 22조 원 돌파

할리우드의 흥행 공식이 바뀌었다. ‘아바타’ 시리즈의 네이티리와 MCU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로 활약한 조 샐다나가 누적 흥행 수입 약 160억 달러(한화 약 22조 원)를 기록하며 역대 배우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스칼렛 요한슨을 넘어선 기록이다. 그녀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20억 달러를 넘긴 영화 4편(‘아바타’ 1·2, ‘어벤져스’ 3·4)에 출연한 유일한 배우라는 대기록도 함께 보유하게 됐다.

2026년 美 증시, ‘괴물급’ IPO 광풍 예고

올해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과 우주 산업이 주도하는 ‘역대급 상장(IPO)의 해’가 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대항마 ‘앤스로픽’,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의 기업 가치를 합산하면 수천억 달러에 달해,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뜨거운 상장 열기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오바마의 ‘저지방 우유’ 지침 폐기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립학교 급식에서 ‘일반 우유(Whole Milk)’ 제공을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학생 건강을 이유로 저지방 우유만 허용했던 오바마 정부의 지침을 10여 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축산 농가의 이익을 대변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 낙농업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영양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소아 비만 우려 등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전기차 주가 ‘일제 급락’

이란 사태 악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 시장을 덮치면서 미 증시의 전기차 종목들이 폭락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자 테슬라는 1.79% 하락했으며, 리비안은 7.16% 급락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투자자들이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 포트폴리오를 축소하고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있는 전기차 섹터가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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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이어 금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금광 ‘추가 매장’ 확인

‘오일 머니’의 상징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엔 대규모 금광 발견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광산기업 마덴(Ma’aden)은 메카 인근 만수라 마사라 광산 일대에서 대규모 금 매장층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번 발견으로 사우디의 금 생산 잠재력은 기존 예측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자원 다각화 전략에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인접국인 베네수엘라 증시는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이후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대조적인 ‘자원 부국’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럽 자동차 부품업계 ‘구조조정 피바람’… 2년간 10만 명 감원

유럽 자동차 산업의 뿌리인 부품업계가 유례없는 고용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유럽자동차부품협회(CLEP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발표된 감원 규모는 총 10만 4,000명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약 5만 3,700명)보다 두 배나 높은 수치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급격한 전환과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중소 부품사들이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대규모 해고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서 ‘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출산… 지역 역대 최고령

중국에서 환갑을 앞둔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중국 매체 광명망에 따르면, 장쑤성 장자강시에 거주하는 59세 여성 추 모 씨가 지난 9일 2.2kg의 남아를 순산했다. 지역 역대 최고령 출산 기록이다. 병원 측은 고령 산모를 위해 전담 의료팀을 구성해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의학적 기적으로 불리는 동시에,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 사회에서 고령 출산의 위험성과 지원책에 대한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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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이혜훈 후보자에 직격탄 “탐욕에 눈멀어 임명 안 될 것”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유 전 총장은 1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떻게 저 사람이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탐욕에 눈이 멀었다”며, 현재 불거진 각종 의혹으로 인해 이미 후보자로서의 권위가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적 정서를 고려할 때 최종 임명에 이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여권 내부의 부정적인 기류를 전했다.

조국, 이혜훈 아들 장학금 논란에 “내 딸과 똑같은 잣대 대라”

이혜훈 후보자 장남의 장학금 수령 적절성 논란이 불거지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포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이 제기한 이 후보자 아들의 장학금 문제를 언급하며, “검찰과 언론은 과거 내 딸(조민 씨)에게 적용했던 것과 똑같은 엄격한 잣대로 이 후보자를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권이 ‘공정’ 프레임을 전면으로 내세워 공세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 차관 의전 서열 ‘9위→2위’ 격상 추진… “군령권 압도하는 문민통제”

국방부가 군내 의전 서열을 파격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핵심은 현행 대장(4성 장군) 아래인 9위에 머물러 있는 국방부 차관의 의전 순위를 국방부 장관 바로 다음인 2위로 올리는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최근 비상계엄 사태 등을 계기로 제기된 ‘군에 대한 문민통제’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차관의 서열이 군의 최고 선임인 합참의장이나 육·해·공군 참모총장보다 높아짐에 따라, 민간 관료가 군령 체계를 실질적으로 감독하는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여성부 장관, 여성 살해 급증에 “남성 우월주의 문화 근절” 강력 촉구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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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포마타 장관, “여성 살해 급증… 남성 우월주의 문화 뿌리 뽑아야”

파라과이 여성부 알리시아 포마타(Alicia Pomata) 장관은 올해 초 단 13일 만에 6명의 여성이 살해되는 비극적 사태가 발생하자, 이를 ‘남성 우월주의 문화(Machismo)’에 기인한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예방 대책 시행을 촉구했다. 장관은 고착화된 성 역할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성 평등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강조했다.

1. “폭력은 학습된다”… 교육을 통한 문화적 변혁

포마타 장관은 모누멘탈 1080 AM과의 인터뷰에서 “농담, 칭찬을 빙자한 희롱, 여자친구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행위 등이 명백한 폭력임을 젊은 세대가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폭력적인 모델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적 접근을 제안했다.

  • 어린이·청소년 예방 교육: 교육과학부(MEC)와 협력하여 전국 학교 및 대학 교육과정에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정식 도입.
  • 긍정 교육과 가치관 함양: 단순히 폭력을 금지하는 것을 넘어, 타인에 대한 존중과 좌절에 대한 관용을 배우는 긍정 교육 강화.
  • 예산 확대: 작년 1만 1천 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 **350만 달러(한화 약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

2. “새로운 남성성”과 여성의 책임 공유

장관은 남성 우월주의를 깨기 위해 남성들이 기존의 폭력적인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형의 남성성’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시에 여성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폭력적인 상황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3.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24시간 긴급 지원 체계

여성부는 예방 교육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요 채널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명연락처주요 기능
SOS Mujer13724시간 무료 긴급 전화 (상담 및 조력)
WhatsApp 지원(0984) 457-398전화 통화가 어려운 상황을 위한 메시지 상담
국가 경찰911즉각적인 물리적 위험 상황 신고
SEDAMUR(021) 452-061법률 및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포마타 장관은 “우리는 남성 우월주의와 관련된 문화적 고정관념을 깨부수기 위해 지역 차원의 지원 센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와 시민 사회가 함께 이 ‘여성 살해의 물결’에 맞설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