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0. 17. 금요일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초대합니다!
간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27(월) 19:00
 40주년 기념식 (감사패·감사장 증정)

10/28(화), 29(수), 30(목), 오후 6:30
 특별강연 : 이성수 목사, 정천광 교수

10/31(금)
체육대회 (축구, 배구, 농구, 마라톤, 달리기, 배드민턴 등)

11/1(토)
종교개혁 508주년 기념대회
(성경 암송, 쓰기, 퀴즈, 찬양대회)

장소 : 공항 근처 남미 축구회관 옆
문의: SSP (0993) 605000 / (0971) 320791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이사장 박중민 . 학 장 정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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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장 강도 피해 관련 안전 주의

동포 여러분께 안전 주의 안내드립니다.

최근(10월 11일, 토요일) 아순시온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강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은 실제 경찰관처럼 보이기 위해 경찰 모자, 목걸이 형태의 경찰 신분증, 제복(Investigacion), 그리고 경찰이 주로 사용하는 권총(Glock 17 반자동권총)을 소지하고 접근하여 금품을 강탈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피해 사례) 피해자가 자신의 주택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경찰 제복을 착용한 남성 2명이 주차장으로 들어와 자신들은 밀수단속 경찰이라 칭하며 피해자의 신분과 차량을 확인하겠다고 접근, 권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강탈

1. 예상치 못한 검문, 단속 요청시 반드시 정식 경찰차량 여부와 명확한 신분증을 확인하세요

2. 차량 정차 요구를 받았을 때, 외진 곳에서는 바로 정차하지 말고 밝고 인적인 있는 장소로 이동한 뒤 대응하세요

3. 신분증이나 경찰복만으로 상대를 경찰로 단정하고 마시고 항상 주의하세요.

4. 주변 교민분들과도 본 내용을 공유하여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1. 파라과이 경찰 : 911

2.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 +595-21-605401 / +595-21-605606

긴급라인 +595-981-593448

동포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절대 단독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즉시 신고 및 주변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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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수), KOICA 파라과이 사무소의 신혜영 소장은 최근 취임한 루이스 베요 아순시온 시장을 예방하였습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KOICA와 아순시온 시청 간의 주요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수도권 대중교통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160개의 신호등 제어 지점이 ATMS 교통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아순시온 시의 교통 흐름과 이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 상징적인 프로젝트는 올해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아순시온 시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KOICA는 이번 협력과정에서 보여준 아순시온 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헌신, 그리고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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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자 미끄러지면서 사망…자살 의도는 없어보여”

인도에서 한 소년이 ‘가짜 자살’ 영상을 찍다가 실수로 목을 매 숨지는 일이 있었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인디아투데이가 보도했다.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12일 델리 산티 나가르 지역에 있는 가정집에서 14세 소년이 자신의 방 천장 선풍기에 목이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부모와 누나가 소년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의료진은 도착 즉시 사망 선고를 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에서는 휴대전화가 영상 촬영용으로 설치된 채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촬영된 영상에서 소년이 서 있던 의자가 미끄러지기 전 여러 차례 목을 매는 시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 고위 경찰관은 “범죄 흔적은 없었고, 영상을 촬영하던 중 실수로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높다. 영상 속 소년의 표정을 보면 자살 시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결국 소년의 사망 원인은 사고사로 기록됐다. 경찰은 소년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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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이민자도 예외 아냐” — 이민증명서 미소지 시 벌금 최대 5,000달러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이 주도하는 대규모 단속 작전이 전개되면서,
합법 영주권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작전은 ‘오퍼레이션 미드웨이 블리츠(Operation Midway Blitz)’로 명명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그러나 단속 과정에서 합법 이민자까지 제지를 받아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거리 단속에 나선 ICE 요원들

시카고 도심 외곽, 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제복을 입은 ICE 요원들이 차량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단속을 실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ICE는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한 정기 확인”이라며
합법 이민자들에게도 그린카드나 여권 등 이민 증명서 제시를 요구했다.

단속에 걸린 60세 한인 영주권자는 “수십 년 동안 합법적으로 살았는데
그린카드를 안 가지고 다녔다고 벌금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그는 13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발부받았다.

 “모든 외국인은 이민증명서 항상 휴대해야”

이민법 INA(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섹션 264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모든 외국인은 미국 정부가 발급한 외국인 등록증(Alien Registration Card) 을
항상 휴대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3월 이 조항의 집행 지침을 강화해,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0달러의 벌금 또는 30일 구류를 명시했다.

과거에는 거의 단속되지 않았던 이 규정이,
시카고 단속을 계기로 전면적으로 집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합법 이민자도 단속 대상

ICE 관계자는 이번 작전에 대해
“특정 인종이나 국적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이민법 위반 여부를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합법 이민자조차
그린카드 원본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지를 당하거나 벌금을 부과받는 경우가 나타났다.

이민 전문가들은 “ICE 단속은 불법체류자 색출이 목적이지만,
결국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분 확인 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인 사회의 우려

미국 내 한인 사회에서는 이번 단속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44만 명에 달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이
이제는 외출 시에도 반드시 그린카드를 지참해야 한다는 현실을 실감하고 있다.

한 한인 단체 관계자는

“이제는 불법체류자 단속이 아닌 ‘신분증 단속’ 수준이다.
합법체류자라도 현장에서 그린카드를 제시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오해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 조언 — “이젠 지갑 속 필수품은 그린카드”

이민법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책을 제시한다.

 항상 그린카드 원본을 휴대할 것
복사본이나 사진은 법적 효력이 없다.

 분실 시 즉시 재발급 신청
USCIS(이민국)에 I-90 양식을 제출하고,
접수 확인서(Form I-797C)를 임시 증빙으로 지참.

 운전면허증만으로는 부족
주정부 발급 신분증은 거주지 증명일 뿐, 이민 신분 증명이 아니다.시카고 사례는 단순한 한 도시의 단속이 아니라
전국적 단속 강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민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 이후
이민자 전반에 대한 통제와 신분 점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합법이민자일수록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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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10월 17일)


미국 최대 400억 달러 구제금융 확정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이 4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0억 달러의 스왑과 민간 기업의 참여로 200억 달러 펀드로 구성된다고 확인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는 수요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페소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권 자유전진당의 선거 승리는, 나쁜 입법에 대한 정부의 거부권 행사 능력을 강화할 것이며, 미국은 아르헨티나가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채권 매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스왑은 미국의 특별인출권 (SDR)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청 채권 45% 갱신
중간선거 전의 마지막 입찰에서 경제부는 만기가 되는 채권의 45.68%만 갱신했다.
끼르노 재무청장은 입찰에서 2조 6020억 페소의 제안을 받았고, 1조 7555억 페소를 낙찰 해 45.68%를 롤오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정금리 채권의 높은 금리 때문에 2조 1120억 페소는 갱신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환율 억제를 위해 달러 연계 채권만 팔았다고 설명했다.

강한 재정적 긴장, 금리 연 100% 이상 상승
트럼프가 10월 26일 중간선거에서 밀레이가 패배할 경우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발언은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을 지배했다.
금리가 연 100% 이상으로 올랐고, 장중 연 133%까지 거래됐고, 은행 간의 REPO (환매조건부채권)는 연 125%, 도매 정기예금은 연 54%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연 110%를 넘었고, REPO 금리는 무려 190%에 달했지만, 중앙은행의 개입 이후 130%로 내렸다.
이런 금리 급등은 신용 마비와 연체율이 증가하는 상황에 기업과 가계의 자금 조달을 악화시킨다.

채권과 주식, 미국의 새로운 지원 발표 후 상승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이 4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확인한 후, 아르헨티나 금융 자산은 크게 올랐다.
달러 채권은 최대 8%, Merval 지수는 페소로 1.5%, 달러로 2.4%가 각각 상승했다.
월가의 ADR도 대부분 올랐다.

트럼프 발언과 미국 재무부 개입에 춤추는 환율
트럼프의 발언 이후 치솟은 환율은, 미국 재무부의 개입과 구제금융 액수가 두 배 많은 400억 달러로 발표되면서 하락했다.
도매환율은 1,380 페소, MEP 환율은 1,447.77 페소, CCL 환율은 1,461.69 페소로 마감했다.
환율 간의 격차는 MEP은 4.5%, CCL은 5.9%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재무청이 1억 달러에서 1억 5천만 달러 사이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세지와 환율 상승을 견제하는 시장 개입의 정치적 영향 때문에 강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금융시장에 부담 주는 변동성과 불확실성
중간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는 시점에서 변동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자신들의 저축을 보호하기 위해 달러와 정기예금을 사용하고있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금리는 세 자릿수로 상승했다.
원인은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과 선거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9월에는 도매 정기예금은 연 금리가 67%에서 45.9%로, 소매 정기예금은 연 54.9%로 각각 떨어졌지만 예금액은 한달동안 6% 증가했었다.
이와관련 Clarín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화요일 트럼프의 발언과 수요일 입찰로 파생된 변동성으로 금리는 반등했다.
시장은 더많은 위험이 있으며 중앙은행이 페소를 흡수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추정한다.
단기 채권과 예금 모두 100% 이상의 금리를 보이면서, 투자를 재구성하게 한다.
이런 사태의 결과는 이미 올해 타격을 입은 기업들의 재정적 비용 증가이다.
아마도 입찰의 롤오버 시점이 다가오면 일시적인 금리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는 정부가 시중의 페소를 흡수할 것인지, 아니면 선거를 위해 일부를 남겨두기로 했는지에 달려있다.

8월 산업 가동률 60% 이하
INDEC에 따르면 제조업 가동률은 8월에 59.4%를 기록해 9개월 연속 60%를 밑돌았다.
7월 대비 0.6%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와 정치적 간장 속에 전년 동월 대비 4.4%나 하락했다.
농기계, 가전제품, 금속 제품 등이 생산 감소를 보였다.

월스트리트 상승 마감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는 어제 은행들의 실적이 예상을 넘었고,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했다.
S&P 500은 0.41% 오른 6,6471.50, 나스닥은 0.66% 상승한 22,670.08, 다우존스는 0.04% 소폭 하락한 46,253.31 포인트를 기록했다.

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에 직면해 신속한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그의 발언은 파월 의장이 노동시장 약화 조짐을 경고하면서도 인플레이션과 고용 전망이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왔다.
파월 의장의 발언과 미란의 발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준이 연말 이전에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고조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주식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반응해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협상에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워싱턴과 베이징의 관계는 다시 경색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식용유 수입 금지를 언급하면서, 중국 기업이 미국 대두 수입을 고의로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경제적 적대적 행위라고 언급해 분위기는 더욱 악화됐다.
이에 중국은 미국에 대한 명백한 보복으로 한국의 한화오션 조선소의 5개 자회사를 제재했다.
또 최근 양국의 상호 항구세 부과가 더해져 국제 해상 무역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었고, 무역전쟁은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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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 재아르헨티나 교포 방문단, 고국서 ‘친교의 밤’으로 환영받아..


한국·아르헨티나 협회(회장 박유중)는 지난 10월 14일 저녁 6시 서울 선릉에 위치한 ‘와인플레이'(협회 김우배 부회장 운영)에서 제106회 전국체전(10.17~10.23, 부산 개최) 참가를 겸해 고국을 방문한 재아르헨티나 교포 선수단 및 방문단을 초청해 ‘친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국 방문 선수단과 한국·아르헨티나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하고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방형식 한아협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친교의 밤에는 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최양부 전 주아르헨티나 대사, 2대 회장 이정민 모다 끄레아 대표, 장명수 전 주아르헨티나 대사 등 역대 인사들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박유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아협회와 아르헨티나 교민들 간의 친교를 소중히 여기며, 전국체전을 건강하게 잘 마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남혜영 선수단장은 앞서 한·중남미협회(회장 한병길 전 주아르헨티나 대사)와 한·아협회의 후원으로 아르헨티나 한인회에 전통 한복과 궁중복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연철 재아 체육회장 역시 초대에 감사하다는 뜻을 표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아르헨티나 와인이 곁들여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오랜만의 고향 방문과 동포 간의 만남으로 덕담이 오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친교의 밤 행사는 참가 협회 회원들과 이계영 고문, 남혜영 단장, 김문찬 부회장, 서인석 회원 등의 특별 찬조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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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은행 부실 우려 지속, 지수 선물 일제 하락…S&P 0.20%↓
지방은행 부실 채권이 급증하는 등 금융 불안 우려가 급부상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데 이어 지수 선물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2, 트럼프 “하마스, 가자에서 살인 계속하면 우리가 가서 죽일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살상 행위를 계속한다면 미국이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3, 트럼프, 푸틴과 통화…”헝가리서 2주 내 만나 종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양국 간 무역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다음 주 양국 고위급 회의를 거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4, 백악관서 ‘마스가’ 집중 공약…미 국무부, 중국 한화오션 제재 비난
한미 무역 최종 협상에 나선 한국 대표단은 백악관을 찾아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를 집중 공략했다. 미 국무부는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를 비난하면서 한미 조선 협력을 강조했다.

5, 美-베네수 마약 갈등 속 카리브해 담당 군사령관 돌연 은퇴
마약 카르텔 단속을 둘러싸고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카리브해 지역의 미군을 담당하는 남부사령관이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홀시 사령관이 돌연 사임한 배경에 헤그세스 장관과의 갈등이 있다고 전했다.

6, 美연준 월러 “금리 0.25%p 인하 적절”…마이런 “0.5%p 내려야”
차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6일(현지시간) 이달 중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인하의 시기와 폭은 경제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7, 美상의, 트럼프 ‘H-1B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에 소송
미국 상공회의소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100인상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 상의는 이날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올려 “행정부가 H-1B 신청에 부과한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수수료에 법적인 이의를 오늘 제기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 새로운 수수료는 H-1B 프로그램을 다루는 이민법 조항에 어긋나기 때문에 불법”이라 주장했다.

8, 미국 상공회의소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100인상에 소송을 제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임신을 쉽게 하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체외수정(IVF·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 데 드는 비용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9, “美 셧다운, 벌써 15일 넘겼다” 셧다운 막을 10번째 임시예산 표결, 결과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보름을 넘긴 가운데, 미국 상원이 16일 정부를 재가동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또 부결됐다.

10, “대형 선박에 온실가스 한도 정하고, 필요하면 돈 내라고?” 열받은 트럼프,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추진되는 선박 탄소 배출 규제를 비판하며 IMO 회원국들에 규제 도입에 반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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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신 송환’에 막힌 가자 2단계 평화협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의 2단계 협상을 시작했다. 다만 1단계 합의안의 핵심인 이스라엘 인질 시신 인도가 완료되지 않으면서 양측 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 파리 에펠탑, 적자로 몸살…입장료 추가 인상되나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운영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입장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3, 캄보디아 “온라인사기 단속해 3400명 체포…20개국 출신”
캄보디아 당국이 온라인사기 범죄를 단속해 3개월간 3400명 이상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캄보디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온라인사기 대응 위원회(CCOS)는 지난 7월27일부터 10월14일까지 합동 단속을 벌여 20개국 출신 3455명을 체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4, APEC 빠진 적 없는 시진핑, ‘경주 다자외교’로 우군 확보 노린다
시진핑은 이번 방한을 통해 사드(THAAD) 배치 이후 한국과 껄끄러웠던 관계를 한한령의 완전한 해제라는 선물을 안겨주면서 종식시킬 가능성이 크다.

5, “끝까지 버티면 웃는다”⋯금융위기에도 금 안 팔아 대박 터진 ‘이 나라’
국제 금값이 파죽지세로 치솟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뚝심 있는 금 보유 전략이 주목 받고 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수십 년간 이어온 금 보유 정책을 굳건히 지키며 국가 부채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매각 요구에 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6, EU, 2030년까지 전쟁준비 끝낸다…”무기 40% 공동구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030년까지 사실상 전쟁 준비를 끝내겠다는 내용의 방위 계획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7, “다카이치 日총리 선출까지 한걸음”…자민당·유신회 연정 급물살
일본 집권 자민당과 강경 보수 성향 제2야당 일본유신회의 연립정권 구성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신회가 자민당과의 연정 쪽으로 기울면서 야권의 총리 후보 단일화는 무산되는 분위기다.

8, “한때 세계 2위 日 경제, 인도·영국에도 밀린 6위 전망” 日 언론 분석
일본의 경제 규모가 독일과 인도, 영국에 차례로 추월당하면서 오는 2030년 세계 6위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는 16일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에 따르면 한때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이 2030년에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규모가 6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9, 우크라군 “북한군, 우크라 영토 공격 가담 정황”…英조사단 “북한제 드론탄두 첫 확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군사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공격에 직접 가담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영국의 무기 조사단체 분쟁무기조사단(CAR)도 러시아군이 북한산 집속탄을 탑재한 소형 드론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10, 국제유가, 사흘 연속 ‘5개월만 최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곧 헝가리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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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저 불법 하도급’ 21그램, 1년 만에 행정처분
종합건설업 면허 없이 대통령실 관저 공사에 참여해 불법 하도급으로 공사를 진행했던 21그램에 대한 행정처분이, 감사원 지적 1년 1개월 여 만에 이뤄졌다.

2,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6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에 요청한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와 관련해 “별로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3, 金총리 “부마민주항쟁 의기, 2025년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김민석 국무총리가 부마민주항쟁 46주년인 16일 “부마(부산·마산)에서 타오른 불굴의 용기와 의기가 2016년 촛불 혁명, 2025년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4, “야, 옥상으로” “감정조절 안되나”…김우영 vs 박정훈 2R에 과방위 파행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욕설 문자’를 둘러싼 공방으로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개의 40분 만에 정회되는 파행을 겪었다.

5, “알뜰살뜰 모아 샀다”는 김병기에 野 맹폭…’장미아파트’ 공방, 왜
이재명 정부가 시행한 ‘10·15 부동산 대책’의 불똥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튀었다. 국민의힘이 16일 김 원내대표가 소유한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고가 아파트 구매 경위를 문제삼은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투기성 자산’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야권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6, 북러, 임업 의정서 조인…”교류 협조 확대 발전”
북한과 러시아가 임업 분야 협력에 관한 의정서를 조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양측이 전날 평양에서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임업분과위원회 제28차 회의’를 열고 의정서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7, 안규백 “李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 가능…반드시 실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은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실현 가능하다면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KT ‘무단 소액결제’ 불법기지국 20여개 추가발견…피해자도 더 늘었다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고에 사용된 불법 기지국이 추가로 발견됐다. 피해자 수도 기존에 집계했던 것보다 늘었다. 1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민관합동조사단은 범행에 활용된 것으로 KT가 발표한 4개의 기지국 아이디(ID) 외에 20여 개의 불법 기지국 ID를 추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9, 네이버, 다음달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네이버가 다음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및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한다. 연내에는 네이버 2사옥 1784에서 실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할 예정이다.

10, 파두, ‘OCP 글로벌 서밋’서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SSD 비전 제시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파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글로벌 서밋(OCP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미래형 기업용 SSD 비전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님미동아뉴스 10. 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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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께 안전 주의 안내드립니다.

최근(10월 11일, 토요일) 아순시온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강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은 실제 경찰관처럼 보이기 위해 경찰 모자, 목걸이 형태의 경찰 신분증, 제복(Investigacion), 그리고 경찰이 주로 사용하는 권총(Glock 17 반자동권총)을 소지하고 접근하여 금품을 강탈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피해 사례) 피해자가 자신의 주택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경찰 제복을 착용한 남성 2명이 주차장으로 들어와 자신들은 밀수단속 경찰이라 칭하면 피해자의 신분과 차량을 확인하겠다고 접근, 권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강탈

1. 예상치 못한 검문, 단속 요청시 반드시 정식 경찰차량 여부와 명확한 신분증을 확인하세요

2. 차량 정차 요구를 받았을 때, 외진 곳에서는 바로 정차하지 말고 밝고 인적인 있는 장소로 이동한 뒤 대응하세요

3. 신분증이나 경찰복만으로 상대를 경찰로 단정하고 마시고 항상 주의하세요.

4. 주변 교민분들과도 본 내용을 공유하여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1. 파라과이 경찰 : 911

2.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 +59521-605401 / +59521-605606

긴급라인 +595981-593448

교민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절대 단독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즉시 신고 및 주변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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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월요일, KOICA 165기 자원봉사단원 이선혜(베로니카) 님의 주도로 WFK(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협력활동인

“코이카와 함께하는 문화 활동(Viviendo Corea)”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순시온국립대학교(FPUNA) 공과대학 언어센터 “Idiomatik”**에서 열렸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놀이인 딱지치기(ttakyichigui), 제기차기(jeguichagui), **투호(tujo)**를 비롯해, 봉산탈춤 체험, 한글 서예, 한식 및 전통 과자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FPUNA 학생 자원봉사자들KOICA 파라과이 동문회(APABECO) 회원들, 그리고 KOICA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이들의 헌신과 열정적인 참여가 이번 행사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선혜 단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파라과이와 한국이 문화적으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를 위해 공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FPUNA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OICA는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코이카와 함께하는 문화 활동’**은 한국과 파라과이 간의 문화적 교류, 상호 이해, 그리고 협력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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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공.사사진=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공.


[뉴스컬처 김재성 ]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이 15일 서울 국회 박물관 체험관(2층)에서 세계 23개국 32개 도시에서 온 35명의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의 친목도모와 재외동포의 권익증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고 (사)대한사랑과 (사)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훈 해외동포언론사협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환경과 사회적변화 속에서 해외동포 언론사들은 중요한 정보와 의견을 전달과 함께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핵심적인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자평하면서”재외동포의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고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공동 주최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국제적 소통  강화와 민족정체성  계승  차원에서 대한민국  거주 국내인들과 함께 해외 동포사회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 중심에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들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창립된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34개국 67명의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언론사 사주)들이 회원인 단체다. 매년 재외동포사회의 이슈에 대한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모국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 해외동포사회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과 한글학교 육성전략 관련 ‘국제포럼’을 진행하는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산업단지와 역사유적지, ‘평화의길’ 등을 탐방 하면서 재외동포사회에 홍보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 14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회원사들이 제안한 ‘급변하는 언론 상황에 따른 해외 언론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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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떼 바글바글한 日도쿄…신주쿠 걷던 관광객 발 물려 피투성이
= 코로나 이후 쓰레기 늘자 개체 수 급증…10년간 피해 상담 2배

지난 9일 새벽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걷던 한 관광객이 돌연 비명을 지르며 멈춰 섰다. 갑자기 발등에 느껴진 날카로운 고통 때문이었다.
그의 발등을 깨문 건 다름 아닌 쥐였다. 발등은 순식간에 피로 흥건해졌다.
두바이 출신인 이 관광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도쿄가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다. 도쿄 갱스터(쥐)가 내 하루를 망쳤다”며 피로 얼룩진 발과 길거리를 배회하는 쥐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도쿄에 쥐가 들끓게 된 원인으로는 음식점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나 따고 남은 과일 등이 지목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이후 음식점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도쿄 23구 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쥐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쿄도 페스트컨트롤협회는 쥐 관련 피해 상담 건수가 2013년 1860건에서 2023년 3629건으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도쿄대와 대형 소독업체 이카리가 지난해 5월 공동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시부야 번화가에서 4시간 만에 쥐 30마리가 포획됐다.
도심의 쥐는 시민 안전과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 쥐는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도쿄 각 지자체는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쥐 민원이 급증한 지요다구는 약 1600만 엔(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대적인 실태 조사와 방제 작업에 나섰다.



= 휠체어·약·허리 가방까지…하반신 장애인 턴 도둑, 알고 보니 이웃
= 美 오클라호마시티 장애인 남성 두 차례 도난 피해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의 집에 도둑이 일주일 사이 두 차례 침입해 의료 장비를 훔쳐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외신들에 따르면 피해자 앨런 프루드홈은 지난달 집으로 돌아왔을 때 현관문이 부서져 있었고, 대부분의 귀중품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일주일 후, 도둑들은 그가 잠든 사이 다시 집에 침입해 현금을 비롯해 약품, 휠체어, 조작 장치 등 수천 달러 상당의 의료 장비를 훔쳐 갔다.

두 번째 침입 당시 프루드홈은 자다가 도둑들이 옷장을 뒤지고, 대범하게도 자신의 허리춤에 찬 가방까지 가져가려 하는 통에 깨어났다. 이후 그는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에서 이웃 주민 조니 존슨이 체포됐다. 존슨은 1급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돼 현재 구금 중이다. 함께 침입한 또 다른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당시 프루드홈은 도둑에게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하느냐”고 물었고, 도둑은 “나도 당했었다”고 답했다. 이에 프루드홈은 “당신은 하반신 마비가 아니잖나. 당신 힘으로 살 수 있지 않나”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도둑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물건을 쓸어갔다.

장애 수당으로 근근이 생활하던 프루드홈은 생필품과 의료 장비를 새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하지만 좋은 일도 있었다. 그는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현재 약 7000달러가 모금돼 목표액인 9000달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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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루 취업사기 및 납치·감금 사태가 악화한 것은 정부가 관련 사안에 면밀하게 총괄적 대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관련 사안의 심각성이 심화했음에도,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주캄보디아대사관 등에 대한 인력 보강 및 특별팀 구성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총력 대응’의 시점이 상당히 늦었다는 비판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나 한국인이 자발적으로 관여한 범죄 피해가 심각해진 건 2023년 말부터다. 범죄를 주도하는 중국 등의 조직이 이때부터 ‘골든트라이앵글'(라오스·미얀마·태국 접경지대)에서 캄보디아로 근거지를 옮겨가기 시작하면서다.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납치·감금 피해 신고 사례는 지난 2023년 21건에서 2024년 221건으로 1년 사이 10배나 늘어났다. 올해 8월까지는 330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신고에 근거한 수치로 실제 피해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

외교부 차원에선 이 문제의 심각성을 나름대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작년과 올해 주캄보디아대사관의 경찰 주재관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윤석열 정부 때 행정안전부의 불승인으로 무산됐다. 이달 초에는 캄보디아 외교 당국과 16년 만에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업사기·감금 피해 예방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 주재관 증가 요청 사례에서 보듯, 외교부와 경찰청, 국정원 등 관련 부처 차원의 ‘원팀’ 대응엔 분명한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체인원이 십수 명 수준인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이 사안을 어떤 수준까지 파악하고 있었으며 정부 내에서 제대로 공유가 됐는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결과적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거나, 알고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후속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캄보디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총력 대응’ 기조는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범죄 단체에 의해 감금됐다 고문을 받고 사망한 대학생 사건이 최근 뒤늦게 알려진 뒤에야 수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강국 중심 실용외교 허점 노출한 정부…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캄보디아 사태

이번 사태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의 허점도 노출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비록 비상계엄의 후폭풍을 회복할 필요성이 있었다지만, 미국·중국·일본 등 강국 중심의 외교에 집중하는 사이 ‘가래로 막을 일을 호미로 막게 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또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외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관장 공백의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

정부는 최근에서야 주요 4강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 대사 인선을 마쳤다. 소위 ‘강국’이 아닌 나라들의 주재 대사 임명은 더 지연될 수밖에 없다.

현재 주캄보디아대사 자리는 지난 7월 박정욱 대사의 이임 이후 공석인 상황이다. 정부는 전날 캄보디아로 파견한 합동대응팀(외교부·경찰청·법무부·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 외에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는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 박 전 대사는 신임 주캄보디아대사의 부임 전까지 캄보디아에 체류할 예정인데, 공관장 공백으로 인해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전직 외교부 당국자는 뉴스1에 “현지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폭증하면 주재 대사가 외교 전문으로 본부에 보고하는 게 정상”이라며 “이미 1년 전부터 심각성이 포착된 사안인데 최근에서야 집중 조명되는 건 이상한 측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캄보디아와 같이 치안이 열악하고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국가에선 경찰 대응이 미온적인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의 협조 요청에 대해 당시에는 인지하고 있지만 결국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확인이 현지에서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등 공관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에 대해 업무 현황 점검 등 실태 조사를 진행할 필요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아울러 다른 나라에서 우리 국민이 대규모로 연루된 사안에 대한 전수조사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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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 200억 + 200억


미국 재무부가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페소를 매입하면서 다시 개입했다고 베센트 장관이 발표했다.
그는 미국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스왑에 더해 200억 달러의 추가 민간 자금 조달 보완책을 할 것이며, 따라서 총 지원금은 4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추가되는 200억 달러 펀드는 다가오는 부채 상환을 위해 민간은행과 정부 펀드가 함께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필요하다면 아르헨티나 채권을 매입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추기 지원은 아르헨티나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쳤다.

채권과 주식은 상승했고, 도매환율은 하락했다.
이런 발언은 긴장된 정치적 맥락에서 나왔으며, 트럼프의 지속적 지원은 선거 결과에 달려있다는 발언으로, 아르헨티나 당국의 추가 해명이 있을 때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졌다.

당국은 베센트와 아르헨티나 경제팀은 아직 협상 중에 있으며,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이 미세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었다.
이와함께 이번 스왑은 IMF로부터 미국의 특별인출권 (SDR)으로 지원될 수 있으며,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베센트와 아르헨티나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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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목회자협의회 임원 목사님들을 초대


양원준 이민 60주년 행사 준비 위원장은 어제 6일(월요일) 청기와 식당에서 목회자협의회 임원 목사님들을 초대해, 오는 11월 2일 열리는 이민 60주년 기념 행사, 2025 Haru Korea Fest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목사님들은 각 교회에 행사 포스터 게시와 행운권 판매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또 행사가 일요일에 열려, 당일 신자들의 참여에 대해서도 권장하기로 했다.
협의회 회장인 구용회 목사님(벧엘교회)은 양위원장의 설명에 공감을 표하면서 작년보다 더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고, 다른 목사님들도 함께 하시기를 찬동했다.
특히 각 교회 청년들과 학생들의 적극 참여 요청에 교회 내에서 의논한 뒤에 꼭 참여할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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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T 이어 브라운대도 ‘反DEI 특별지원 협약’ 거부
미국 명문 브라운대학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등교육 의제를 따르는 조건으로 유리하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연방정부의 제안을 거부했다.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 이어 두 번째다. 브라운대는 ‘학문의 자유와 대학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들었다.

2, 트럼프, 베네수엘라 독재정권 겨냥 ‘CIA 비밀공작’ 승인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독재 정권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도 NYT 보도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 문답에서 CIA가 베네수엘라 내에서 작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인정했다.

3, IMF “2029년 전세계 국가채무 비율, 100% 돌파”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현지시각 15일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4, 트럼프 “인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 끊겠다고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구입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인도간 외교·무역 갈등의 핵심 쟁점이 해소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주목된다.

5, 트럼프 행정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비판…동맹국과 공동 대응 촉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로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고 한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함께 대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 이재용·정의선 ‘트럼프 아지트’서 골프치는 날…모금함 들이미는 트럼프
한국 4대 그룹 총수들이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2 백악관’으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 회동 가능성이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이날 마러라고 리조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모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한국 기업 총수들과 접촉 여부가 주목받는 상황이다.

7, 미 재무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 이견 해소 확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미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5일 미 CNBC방송 대담에서 ‘현재 어떤 무역 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 생각에 우리는 한국과 마무리하려는 단계에 있다(we are about to finish up with Korea)”라고 말했다.

8, ‘셧다운’ 빌미 트럼프의 공무원 대량해고 시도에 법원 제동
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을 계기로 단행하려던 대규모 공무원 해고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9, 트럼프, 500조 선불 선언…韓 “아직 협상 중인데” 당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대미 투자금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선불(up front) 지급하기로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10, 미 국방부 기자단, ‘보도 통제’에 반발해 출입증 집단 반납
미국 국방부의 보도 통제에 거부 입장을 밝힌 국방부 담당 기자들이 출입증을 집단으로 반납하고 국방부 기자실을 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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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범죄입니다” 日 유명 대나무에 ‘한글 낙서’가…충격 근황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일본 교토 명소 중 하나인 아라시야마(嵐山)의 대나무숲 산책로가 낙서로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훼손된 대나무에서는 한국어로 표기된 낙서도 발견됐다.

2, ’27석’의 다마키, 日 정국 키맨으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정권이 무너지면서 일본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총리 지명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정권 교체의 열쇠는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 ‘패션 1번지’도 못비껴간 中 초저가 공습…이탈리아, 결국 칼 빼든다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초저가를 내세워 유럽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들을 상대로 환경부담금을 매기기로 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가 패션 산업을 저렴한 외국 수입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패스트패션 제품에 추가 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4, 쇠락하는 일본 경제…”2030년 영국에도 밀려 GDP 세계 6위”
한때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이 2030년에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규모가 6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5, 인니·아제르바이잔·파키스탄, 가자지구에 안정화군 보내나
가자지구 휴전 합의 2단계 이행을 위한 국제안정화군(ISF)에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이 합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 ‘공산주의’ 쿠바인, 1000명 넘게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가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거나 현재 참전 중인 쿠바 국적자가 최소 107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7, 라팔 격추 中 J-10 수출 ‘청신호’…파키스탄 이어 인니도 도입
인도와 파키스탄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중국산 전투기 ‘J-10’이 프랑스산 최신예 전투기 ‘라팔’을 격추시켜 화제가 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당국이 J-10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 ’10일간 발기’ 끙끙 앓던 40대, 뒤늦게 병원행…”영구 손상” 비보
열흘 동안 발기 증상이 지속된 41세의 한 베트남 남성이 응급 치료를 받으려고 베트남 중부 잘라이에서 수도 하노이까지 1000km를 이동했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베트남 관영 매체 VN익스프레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하노이에 있는 108국방부중앙병원 관계자는 남성이 성적 자극이나 약물복용 없이 갑작스러운 발기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9, 中컨테이너선 북극항로로 20일만에 영국 도착…시간 절반 단축
중국 컨테이너선 이스탄불 브리지호가 북극항로를 통해 20일 만에 영국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린인사이트에 따르면 이스탄불 브리지호는 지난달 23일 중국 닝보·저우산항을 출발해 북극해를 가로질러 지난 13일 영국 펠리스토항에 도착했다.

10, ‘中, 고위인사 대거 교체하고 ‘향후 5년 경제정책’ 내놓는다
중국공산당이 오는 20∼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2026∼2030년 경제 정책 등이 담길 ‘제15차 5개년 계획’ 심의로, 미국에 맞서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중국이 향후 5년간 내수 및 기술 정책을 어떻게 이끌어갈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고위급 인사 최소 9명의 교체도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도부 재편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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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 경보 발령
정부가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높여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다.

2, 민주당 군·경·외교관 출신 의원 캄보디아 급파…”측면지원”
민주당은 15일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출범시켰다. 단장으로 민주당 군 출신 김병주 최고위원이 임명됐고, 황명선 최고위원과 경찰 출신 임호선 의원, 외교관 출신 홍기원 의원이 부단장으로 합류했다. 진정서에는 상급자인 엄희준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차장검사가 쿠팡에 무혐의 처분을 하라고 압력을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보도에서 문지석 부장검사의 이름은 익명으로 처리됐다.

3, 부장검사, 국감서 눈물의 고백…”쿠팡사건 윗선 무혐의 지시”
검찰 지휘부가 핵심 증거를 누락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는 사실을 현직 부장검사가 1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공개적으로 밝혔다.

4, 김용범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최종 조율,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5,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청사를 찾아 이례적 ‘대법원 현장검증’을 소화한 가운데,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대법관들이 앉는 대법정 법대에도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6, 추미애 “李재판기록 보려했다? 명예훼손…실제는 로그파일”
대법원에 대한 현장검증에 나섰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기록을 보려 했다는 것은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로그파일’을 보려 했던 것이기에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7, “누리호 발사종료 후 3년 공백기…발사 서비스 연속성 확보해야”
국내 발사체 산업이 차세대 발사체 전환과정에서 최대 3년간 발사 공백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 “2032년 달, 2045년 화성 간다” 우주청, 7대 추진전략 제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6일 “우주항공청은 개청 이후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예산 확대·인재 양성·국제협력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9, 현대모비스, SNS 콘텐츠…글로벌 광고제 ‘3관왕’ 영예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무브 임프루브드(Move Improved)’ 영상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16회 칸 기업광고제 최종 입상작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0, 역사 속 자동차가 서울로 모인다…2025 서울클래식카쇼 개최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 서울클래식카쇼’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역사 속의 자동차, 서울을 만나다”를 주제로, 시대별 명차와 희귀 모델을 통해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는 국내 첫 대규모 클래식카 전시다.

남미동아뉴스 10. 1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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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파세오 라 갈레리아(Paseo La Galería) 이벤트 센터에서 ‘KOICA-APABECO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KOICA 파라과이 동문회(APABECO)와 함께 마련된 자리로, 200명 이상의 동문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파라과이 내무부 오스카 페레이라 치안차관, 교육과학기술부 호세 오르테야도 차관, 주택인프라부 빅터 비야스보아 차관, 검찰청 아우구스토 살라스 부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올해 행사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바로 KOICA가 파라과이에 진출한 지 3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KOICA는 파라과이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왔습니다.

KOICA는 이번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과 협력 파트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파라과이의 우정과 협력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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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계 해외입양인 약 1만7500명이 아직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채, 추방 위기에 놓여 있다.
한국에서 건너온 이들은 대부분 영아 시절 입양돼 미국 사회 속에서 ‘미국인으로’ 자라났다. 그러나 서류 한 장의 부재로 지금 이 순간에도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는 미국에서 태어난 줄 알았다”… 입양동포들의 불안한 하루

지난 수십 년간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동포는 총 11만3402명.
그중 1만7547명은 아직까지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했다.
이들 대부분은 1970~1990년대 한국에서 입양된 아이들로, 당시 입양 절차가 미비해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누락한 사례가 많다.

문제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으로 인해 상황이 한층 더 위태로워졌다는 점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신속추방 제도(expedited removal)’를 확대하고, 학교·교회 등 공공장소에서도 단속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어 시행된 **‘레이큰 라일리법(Laken Riley Act)’**은 범죄자뿐 아니라 경범죄나 단순 행정위반자까지도 추방 대상으로 규정했다.
입양동포들은 자신이 ‘시민권자’인 줄 알고 살다 갑작스레 추방 통보를 받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국가가 입양인의 울타리가 되겠다”던 약속, 아직은 공허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가 입양인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외교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청 등 정부 부처가 많지만, 책임지는 곳은 없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소관”이라며 손을 뗐고,
재외동포청은 “별도의 대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수많은 부처와 위원회가 존재하지만, 누구도 당사자의 삶을 책임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부처는 넷, 단체는 수십’… 쪼개진 정책과 흩어진 목소리

현재 해외입양인 관련 업무는 네 개 부처 외에도,

-한국보건복지부 산하 입양기관
-재외동포청 내 해외입양지원과
-여성가족부의 아동복지정책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국 등
서로 다른 기관이 따로따로 관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Adoptee Rights Campaign
-KADU (Korean Adoptees United)
-NAKASEC (전미한인교육문화센터)
-IKAA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Association) 등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존재한다.
하지만 정부와 단체 간 협력 구조가 부재해,
‘단체는 많지만 목소리는 흩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주한인사회가 느끼는 ‘공동체의 책무’

LA, 시카고, 뉴욕 등 미주 각지에는 시민권 없이 살아가는 입양동포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한국어를 몰라도, 한국을 기억하지 못해도, 우리와 같은 뿌리를 가진 사람들이다.
그러나 한 번의 행정 누락으로 ‘불법체류자’가 되어 추방 명령을 받는 현실은 냉혹하다.

이에 따라 미주 각지의 한인단체와 인권단체들은 연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Adoptee Rights Campaign, KADU (Korean Adoptees United), NAKASEC (전미한인교육문화센터) 등은
미 의회에 **‘입양동포 시민권 자동 부여법(Adoptee Citizenship Act)’**의 재상정을 촉구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정책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미국인이면서 동시에 한국인이다”

1980년대 LA공항에서 한국에서 건너온 갓난아기를 안고 있던 미국인 양부모의 사진은,
지금 다시 보면 한국 현대사의 한 단면을 상징한다.
전쟁 이후의 가난, 사회복지의 부재, 그리고 해외입양이라는 제도 속에서 떠나야 했던 수많은 아이들.

그 아이들이 이제 40~50대가 되어,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 질문은 사실 우리에게 향하고 있다.
한국 사회는, 그리고 미주 한인사회는, 이들을 여전히 우리의 가족으로 기억하고 있는가?

 “이제는 우리가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

입양동포의 시민권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역사 속 희생자이며, 동시에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다.

이제는 정부의 외교적 대응을 넘어,
미주한인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한국과 미국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할 때다.

우리가 외면한다면, 또 다른 이민 세대의 아이들이 똑같은 상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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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일째 시신도 못 돌아와…정부가 나서야”
= ‘같은 조직에 감금’ 생존자 증언
= 구조작전 하루 전 고문 끝 숨진 듯 “50여일째 시신도 못 돌아와…정부가 나서야”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됐다 목숨을 잃은 대학생이 구조작전 직전 극심한 고문 끝에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범죄단지 인근 범죄조직에 감금됐다 구조된 A 씨는 최근 사망한 대학생 B 씨(22)와 같은 조직에서 감금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박 의원실에 ‘B 씨가 너무 많이 맞아서 치료를 했는데도 걷지 못하고 숨을 못 쉬는 정도였다’라며 ‘보코산 근처 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A 씨는 B 씨가 다른 곳에서 강제로 마약 운반에 동원됐다가 자신이 감금된 조직에 팔려 왔던 상태였다며, 이미 앞선 조직에서 심한 폭행을 당해 말을 잘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B 씨의 사망증명서를 보면 그는 지난 8월 8일 캄폿주 캄퐁베이 인근의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었다.

앞서 한국 정부는 현지 당국과 협조해 8월 9일 해당 지역의 범죄조직을 검거하고 감금돼 있던 14명의 한국인을 구조한 바 있다. B 씨가 8일 사망했다면 구조작전 하루를 앞두고 사망한 것이다.

현재 B씨의 시신은 현지 사법당국의 수사 등의 이유로 국내 송환이 지연되고 있다. 사건 수사와 시신 운구를 위해 한국·캄보디아 정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 당장 ‘여행금지’ 지정은 어려운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부에 ‘국민 보호 총력 대응’을 지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외교가 안팎에서는 여행경보 최종 단계인 ‘여행금지'(흑색경보) 지정은 당장 쉽지 않다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초치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외교부 장관이 직접 대사를 초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외교부는 같은 날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외교가에서는 즉각적인 여행금지 지정은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우선 여행금지 지정에 따른 ‘외교적 파장’을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캄보디아는 한국과 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한 국가로, 흑색경보 발령은 양국 관계를 냉각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교민과 현지 사업가들의 피해도 불가피하다.

여행금지 지역은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체류하면 불법으로 간주된다. 캄보디아 내 1만여명의 교민은 관광·부동산·서비스업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실효성의 한계도 제기된다.

캄보디아 내 범죄의 상당수는 고수익 알선이나 취업 명목으로 스스로 입국한 사례로, 일부는 구출된 이후에도 다시 스캠센터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자발적 가담자’들은 잠재적 보이스피싱 가해자가 될 수 있어, 단순한 여행 제한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일부 지적도 제기된다.

이처럼 외교·경제·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정부는 즉각적인 여행금지 지정에는 신중한 기류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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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이집트서 ‘가자 정상회의’…20개국 정상 참석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가자 휴전과 관련한 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대통령실은 홍해 휴양지인 샤름엘셰이크에서 양국 정상이 주재하는 가자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 트럼프, 美 정부 셧다운에도 “군인 급여 지급 계속” 지시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정부 기능이 일부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군인 급여 지급은 계속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3, 美행정부, 셧다운에 CDC 700명 해고 통보했다 취소…”전산오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기능이 일부 중단되는 ‘셧다운’ 와중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들에게 대규모로 해고를 통보했다가 이 가운데 상당수의 통보를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12일 전했다.

4, 트럼프, ‘對中 추가관세’ 반격 글 올린 날, 빅테크 주가 급락… 하룻새 2조달러 증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게시물이 단 하루 만에 미국 증시에서 2조 달러(약 2870조 원)를 증발시켰다.

5, 美연방판사 47명 “대법원, 트럼프 정책에 긴급명령권 남발” 비판
미국 연방판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긴급명령권이 남발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6, 트럼프, 우크라에 ‘게임체인저’ 토마호크 지원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 트럼프 밀레이 지원 배경에는 아르헨의 희토류가 있다
최근 미국이 아르헨티나와 200억달러(28조원)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외환시장 안정에 개입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의 희토류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8, 트럼프 “시진핑이 잠시 실수…중국 불황 원치 않을 것”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 측이 희토류 통제에 나선 것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잠시 실수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에 반발해 ‘관세폭탄’을 때리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보이콧할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이틀 만에 유화적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9, 기아차 9월 美판매량 사상 최고, 미국서 대약진…이유는?
한미가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지만 한국의 기아차는 대표 차종이 잘 팔리는 것은 물론, 전기차 신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며 월간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잘나가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2일 보도했다.

10, 美 “관세 100% 추가”, 中 “상응 조치”… APEC 18일 남기고 다시 ‘포성’
무역 휴전에 돌입했던 미국과 중국이 다시 서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중국이 고강도의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를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하며 미중 정상회담도 장담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싸움을 원하지 않지만 고집을 부리면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18일 앞두고 미중 간 기싸움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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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바닥 찢어져도…1시간에 턱걸이 ‘733개’ 새기록 쓴 여성 정체
호주의 여성 경찰관이 한 시간 동안 턱걸이를 730개 넘게 성공하며 10년 가까이 깨지지 않았던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

2,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불법 ‘쿠데타’ 시도 진행 중”
2주 넘게 청년층 시위가 이어지는 마다가스카르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불법 ‘쿠데타'(군사정변)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3, 중, 미 100% 관세에 “싸움 두렵지 않다…단호히 대처”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추가 관세와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카드를 내놓자, 중국은 싸움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4, 日정국 안갯속..자민당 일각선 “총재 다시 뽑아야”
일본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이 26년만에 붕괴되면서 일본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달 말 임시 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야권에서 단일 후보를 세우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정권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자민당 내부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총리직을 당분간 유지하거나 자민당 총재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 중국, ‘비장의 카드’ 꺼낸다…“리튬 배터리·인조다이아몬드도 수출 통제”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인조 다이아몬드 수출 통제도 시행 예정이라고 홍콩 명보가 13일 보도했다.

6, “점심값 너무 비싸 굶어요” 직장인 한숨에…5000원 뷔페 선보인 日 기업
직장인들의 사무실 출근이 늘어나면서 외식비 고공행진에 맞춰 직원식당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일본 기업 사이에서 늘고 있다. 일본도 물가 상승에 따라 점심값 한끼를 먹는데 이미 1만원(한화)을 넘어섰으며 일부 직장인들은 점심을 굶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은퇴 조종사가 말한 ‘비행기 모드’ 요청을 무시하면 생기는 일
은퇴한 조종사가 비행 중 승객이 자신의 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라는 요청을 무시할 경우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공유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전직 보잉 747 기장이자 영국 항공 조종사 협회 대표인 마틴 드레이크가 “기내에서 전자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조종석 통신 시스템에 간섭이 생길 수 있다”며 승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행 중 상황을 공유했다.

8, 프랑스, 1주일새 두번째 내각 구성…시민사회 인사 포함
프랑스가 12일(현지시간)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 2기 정부의 내각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9, “가자 평화 협상은 카타르의 워싱턴 내 로비 성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1단계 휴전 합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카타르와 워싱턴 내 카타르의 로비 군단에 중대한 성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10, 벌레 잡으려다 발견한 보물상자…은화 2만개 쏟아졌다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서 중세 시대 은화 2만개가 발굴돼 화제를 모았다. 발견자는 자신의 여름 별장 부근에서 땅벌레를 채집하기 위해 땅을 파다가 구리 가마솥을 발견했는데, 이 가마솥에 각종 보물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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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李대통령, 임은정에 ‘마약외압’ 실체적 진실 주문…백해룡 파견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2, 불붙은 서울 집값에… 당정 “금주 부동산 대책 발표”
정부여당은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과열 상황과 관련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금주 내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3, 정청래 “조희대 대법원장, 국감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가 열리는 13일 “대법원장이 안팎으로 존경을 받는 평상시 같았으면 국회의 양해를 구하고 대법원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이석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 박수현 “정청래, 대통령실과 매일 연락…언론 인터뷰도 안하는데 자기정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정청래 대표에 대해 사실처럼 굳어져 가는 오해가 있다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정 대표는 취임 후 언론 인터뷰를 한 차례도 하지 않을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초반 ‘자리 잡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와 매일 연락할 정도로 긴밀하게 호흡하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5, 국힘, 국회 내 양평공무원 분향소 설치 실패…내일 재시도
국민의힘이 12일 국회 경내에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던 중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A씨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하려 했으나, 국회 사무처의 제지로 실패했다.

6, 해병특검, ‘런종섭’ 피의자 소환 소식에 한동훈 “황당하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한 전 대표는 해당 의혹이 자신과 “아예 무관하다”고 입장을 냈다.

7, 이언주 “캄보디아 정부 미온적 대처 땐 ‘군사적 조치’도 검토해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캄보디아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자국민 보호를 위한 자력구제 등 군사적 조치까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 軍, ‘폭행 사망’ 윤일병 유족에 위자료 2500만원 지급 결정
군이 2014년 선임병들의 구타·가혹행위로 숨진 고(故) 윤승주 일병 유족들에게 2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9, 결국 부검하는 故양평 공무원…유서는 필적 감정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받은 뒤 목숨을 끊은 양평군 공무원 A씨에 대한 부검이 실시된다. 특검팀의 “강압 수사는 없었다”는 해명에도 여야 공방은 거세지고 있다.

10, “방전될 때까지 전기고문…공포의 다크룸, 비명도 못 질렀다”
앰네스티는 캄보디아 정부를 향해 모든 사기 감금 시설을 폐쇄하고, 고문 등 인권 침해 행위를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시설의 소유자와 관리자, 경비원뿐 아니라 범죄에 관여한 국가 공무원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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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아타서 주유소 강도단과 총격전… 경찰, 범행 저지

오토바이 타고 접근한 4인조 무장강도, 경찰 대응에 패퇴… “세르빈 준위의 용기 덕분에 인명 피해 막았다”

파라과이 중부 카피아타 시 카아쿠페미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4인조 무장강도단이 범행을 시도하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의 대응으로 총격전 끝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끝내 한 푼도 훔치지 못한 채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났으며, 경찰은 CCTV 영상과 현장 증거를 바탕으로 추적 중이다.


💥 손님으로 가장한 4인조, 총 들고 습격

사건은 12일 새벽 2시경(현지시간), 카피아타 시내 ‘에네르히아(Energía)’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명의 남성이 손님을 가장해 오토바이를 타고 주유소로 진입, 주유를 요청한 뒤
곧이어 다른 오토바이를 탄 공범 두 명이 도착해 직원에게 총을 겨누며 금전을 요구했다.

이들은 주유기 인근에서 관리자를 제압하고, 계산대 금고를 열려고 시도하던 중 현장 근처에 있던 경찰관이 개입했다.
당시 주유소에는 근무자 2명과 손님 1명, 그리고 근처 순찰 임무 중이던 미겔 세르빈(Miguel Servín) 경찰 준위가 있었다.


🔫 “그는 잠시도 주저하지 않았다”

목격자 후안 베라 씨(38)는 “강도들이 총을 겨누는 순간, 세르빈 준위가 차량 뒤로 몸을 숨기며
‘멈춰라, 경찰이다!’라고 외쳤다”며 “곧바로 총성이 울렸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비명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세르빈 준위는 차량 뒤에 엄폐하며 공격자들의 발목 부근을 겨냥해 응사했고,
범인들은 계획이 무산되자 “도망쳐!”라는 외침과 함께 서둘러 현장을 떠났다.
한 명은 주유소 직원 한 명을 잠시 인질로 잡았으나, 몇 분 후 아무런 위해 없이 풀어주었다.


🚒 총격 흔적과 탄피 다수 수거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9mm 권총 탄피 여러 발이 발견되었으며,
주유소 벽면과 차량 두 대에서 총탄 흔적이 확인됐다.
범인들은 두 대의 오토바이를 남기고 인근 골목으로 도주한 뒤, 차량을 갈아타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제1경찰서 토리비오 아레발로스 부서장은 “세르빈 준위의 신속한 판단이 인명 피해를 막았다”며
“그의 행동은 매우 용감했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본보기였다”고 평가했다.


🧩 CCTV 분석으로 용의자 추적 중

카피아타 경찰은 **기술수사대(FAT)**를 투입해 주유소와 인근 상가의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 대변인은 “범인들은 헬멧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정 오토바이의 번호판과 이동 경로가 포착됐다”며
“조만간 주요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주변 지역 범죄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최근 카피아타 일대에서는 소규모 무장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순찰 인력을 증강한 상태였다.


⚖️ 시민들 “경찰이 아니었다면 끔찍한 일 됐을 것”

사건 직후 주유소 주변에는 수십 명의 주민이 몰려들었다.
주민들은 “총격음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왔고, 경찰관이 혼자 대응하는 모습을 봤다”며
“그가 아니었다면 인질이 다치거나 더 큰 피해가 났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카피아타 시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심야 상업시설 보안 점검과 순찰 강화를 예고했다.
시 경찰청장은 “CCTV 연동 시스템을 확대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1: ⓒ 영상 캡처 / 범인들과 교전 중인 미겔 세르빈 준위의 모습
사진 2: ⓒ 남미동아뉴스 / 총격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경찰 기술대 요원들
사진 3: ⓒ 주민 제보 / 카피아타 ‘에네르히아’ 주유소 외부 전경, 사건 직후 시민들이 모여든 모습


취재·편집:
사진: 현장 제공 / 영상 캡처 / 남미동아뉴스

남미동아뉴스 >>

시우다드 델 에스테서 무역 분쟁 비극… 아시아계 5명 사망

휴대전화 판매업 분쟁이 살인·방화·자살로 번져… 경찰 “상업 네트워크 연루 가능성 배제 못 해”

시우다드 델 에스테(파라과이) |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제2의 도시 시우다드 델 에스테 중심부에서 발생한 사업 분쟁이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졌다.
휴대전화 판매업체 간의 경영권 다툼이 폭력 사태로 번지며 아시아계 사업가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도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참극”으로 규정했다.


💥 경영권 다툼이 살인으로 번져

사건은 12일 밤(현지시간) 아드리안 하라 거리와 아바이 거리 교차로에 위치한 ‘카스티요 데 디아만테(Castillo de Diamante)’ 건물 15층에서 발생했다.
조사 결과, **브라질 국적의 아시아계 사업가 잭 쳉 루오(Jack Cheng Luo)**가 동료들과 재정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문을 잠그고 칼로 동료들을 공격한 뒤, 방화까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아파트에는 7명이 있었으며, 5세 여아 한 명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목격자들은 “복도에 피가 흩어져 있었고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며 “범행 직후 방 안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 자살 시도 후 사망… 방화 흔적 확인

제1경찰서의 토리비오 아레발로스 부서장은 “현장 진입 당시 여러 방이 불타고 있었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자상이 심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한 명은 여러 차례 칼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가해자인 잭 쳉은 사건 직후 15층 발코니로 올라가 탈출을 시도했으며, 인근 건물 옥상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은 뒤 병원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고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희생자 신원 및 수사 상황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중국 국적 사업가 4명과 가해자 본인으로,
이들은 천지아신(Chen Jiaxin), 린쩌웨이(Lin Zewei), 전보중(Zhen Bozhong), 웨이비아오(Wei Biao), 그리고 잭 쳉 루오로 확인됐다.

수사를 담당한 알시데스 히메네스 검사는 “사건은 내부 상업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지만,
동부 지역 내 비공식 무역 네트워크나 조직범죄와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범행 동기와 관련자 관계를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도시를 뒤흔든 참극

사건 직후 건물 주변은 수백 명의 주민과 상인들로 혼란에 빠졌다.
목격자 중 한 사람은 “이 지역은 최근 중국·브라질계 상인들 간 경쟁이 치열했다”며 “사소한 분쟁이 큰 비극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과 검찰은 화재 발생 경위와 범행 동기, 불법 거래 연관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 시 당국은 “이 같은 폭력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외국인 상거래 규제 및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 10. 1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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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스톡홀름) 주강호 특파원 =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ia Corina Machado)에게 2025년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베네수엘라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증진하고 독재 정권에서 민주주의로의 정의롭고 평화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한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을 기리기 위해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녀는 숨어 지내야 했다.
심각한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베네수엘라에 남았고, 이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 선택이었다.

또한 그녀는 조국의 반대 세력을 하나로 모았으며, 베네수엘라 사회의 군사화에 저항하는 데 결코 흔들림이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민주주의로의 평화로운 전환을 확고히 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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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현지시간 10월 11일 필리핀 동부 잠발레스 해안 부근에 진도 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으로 잠발레스, 불라칸, 산 페르난도, 누에바 시아, 팡가시난, 다구판, 딸락, 수빅, 앙헬레스 등 중부루손지역에서 진동이 감지 되었다. 
 
@dost.go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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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3명이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캄보디아 국영 AKP(Agence Kampuchea Presse)에 따르면 캄보디아 캄포트주 지방법원 검찰청은 중국인 3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8월 대학생 박모 씨(22)의 시신이 발견된 뒤 중국 국적 용의자 2명을 즉시 체포했다. 이후 수사를 통해 박씨가 사망 전 감금돼 있던 범죄단지에서 또 다른 중국 국적 용의자 1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 씨는 지난 7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납치·실종됐다.

박 씨는 출국 뒤 조선족 말투를 쓰는 남성이 박 씨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박 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 5000만 원을 보내라”고 협박해 왔고, 이에 가족들은 캄보디아 주재 우리 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박 씨는 올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 범죄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박 씨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박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도 국내에서 검거됐다.

경찰이 검거한 피의자 A 씨는 박 씨에게 접근해 “캄보디아에 가면 동료들이 은행 통장을 비싸게 사줄 것”이라며 출국을 유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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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재아 한인회장 최도선 메시지 3


오늘 세번째 글 입니다.
지난 화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의회는 한국의 김금숙 작가님의 책 “풀(HIERBA)” 을 시 의회의 문화적 관심 도서로 지정하는 행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 문화원의 김미숙 원장님, KOCCA 의 박승준 센터장님 외에, 저의 한인 사회에서 약 10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정말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서 첫 연사로 나오신 한국 문화원의 김미숙 원장님께서는 한국 서적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의회가 인정하는 관심 도서로 선정된 것이 뜻 깊고 의미가 있으며, 문화와 문학을 통하여 양 국가 간, 또한 서로 다른 양 문화권에 다리가 놓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김금숙 작가의 저서를 이와 같이 시 의회의 인정을 받아 내기 위하여 노력한 Victoria Montenegro 시 의원은 자신의 아픈 과거, 아르헨티나 의 70년대, 80년대 인권 문제와 한국 에서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에 대한 공감 등에 대한 인사말을 하였고, 한국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 강 작가님과 김금숙 작가님의 저서를 현지에서 출판하는 Penguin Random House 출판사를 대표한 Mariano Kairuz 출판 책임자는 김 작가님의 저서가 아르헨티나 언제 어떻게 출판되었고,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또한 김 작가님을 직접 만난 뒤 김 작가님에 대한 의상 및, 김금숙 작가님의 그래픽 노블이 어떻게 아르헨티나 사회에 알려지고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화랑 출판사 대표의 Nicolas Braessas 씨는 어떻게 한국 서적이 처음으로 35년 전 스페인어로 번역되어진 뒤 현재 아르헨티나에 약 250권의 한국 서적들이 등장하였고, 현재 한국 문학이 아르헨티나 문화계를 얼마나 강타하고 있는 지를 설명 하였습니다.
이후 Kowin 의 Ines Nam 씨는 김금숙 작가님의 감사 편지를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낭독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재아한인 부인회에서 준비한 김밥, 만두, 잡채 등으로 약 100여명의 손님들이 드시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오후 5시 쉽지 않은 시간에 오신 모든 한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서적이 이와같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의회의에서 시 의원들의 표결을 받고는 당당하게 인정되는 도서가 되었고, 이런 행사를 시 의회에서 진행한 것에 대하여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행사가 끝난 뒤 시 의회에 한국 음식 냄새가 퍼져 죄송하다고 하였더니, 현재까지 시 의회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한 교민들은 한국인들이 유일하며, 음식들이 너무나 좋았음으로 걱정하지 말라는 답신을 들을 때 정말 행복 하였습니다.

저는 서면을 통하여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말씀을 들으시고 선약으로 인하여 참여 하지는 못하셨지만 응원하여 주신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대사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직접 방문하여 주시고, 인사 말씀을 전달하여 주신 한국 문화원의 김미숙 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여 주신, 재아한인 부인회와 KOWIN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히, 재아한인 부인회 회원님들 께서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한국의 고유 의상인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시 의회에서 봉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금숙 작가님의 편지를 번역하고 낭독하여 주신 Ines Nam님에게 진심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꽃다발을 들고 방문하신 이윤숙 문인 협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침 가져오신 꽃다발은 Victoria Montenegro 시 의원 님에게 전달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민주평통 남미자문협의회 구광모 회장님과 위원님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상공인 연합회 임승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방문하여 정성을 들여 기사화 해 주신 연합 뉴스의 김선정 기자님과, YTN 정덕주 기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방문하여 주신 한국국제학교의 정용진 교장 선생님과 박진영 이사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하는데 노력하신 Hansori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외에 방문하여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 개인에게는 정말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김금숙 작가님의 편지와 같이 저서 “풀(HIERBA)” 을 통한 우리의 아픈 역사와 평화를 원하는 우리의 소원이 씨앗으로 뿌려질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김금숙 작가님의 저서 “풀(HIERBA)” 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의 도서실에 작가님의 편지와 함께 진열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재아 한인회장 최도선 드림.





브라질, 8월 실업률 5.6%…사상 최저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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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의 8월 실업률이 5.6%로 집계되며 사상 최저 기록을 다시 한 번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6.6%)보다 개선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2021년의 최고치(14,9%)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브라질 통계청(IBGE)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실업자는 610만 명으로 조사 이래 가장 낮았으며, 취업자는 1억 240만 명에 달했다. 취업자 비율(고용률)은 58.1%로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정규직 근로자는 3,910만 명으로, 1년 새 120만 명이 늘었다. 다만 비공식 부문 종사자도 38%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였고, 자영업자는 1,910만 명으로 늘었다.

평균 임금은 3,488헤알(약 930만 원)로 전년 대비 3.3% 상승해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총임금 규모는 3,526억 헤알에 달했다.

IBGE는 “교육 부문 공공부문 계약 증가 등이 고용 개선에 기여했다”며 “시장 전반적으로 고용이 늘고, 서비스업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Selic)는 연 15%로,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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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법원, “시카고에 군대 투입” 트럼프 명령에 제동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군을 투입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연방법원이 일단 제동을 걸었다.

2, ‘정부 셧다운’에도 CPI는 나온다…미 노동통계국, 직원 복귀 지시
미국 연방정부 업무 정지(셧다운) 사태 탓에 발표가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달 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3, 미국 정부 업무 중단 열흘째…백악관, 공무원 해고 돌입
미국 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셧다운’이 열흘째 접어들면서, 백악관이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 절차에 돌입했다.

4, 트럼프 “APEC서 시진핑 볼 이유 없는듯…中제품 관세 대폭인상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취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강화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5, 트럼프의 반(反) 기후 정책 이유 있었네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 관련 40여명 인사, 석유·가스·석탄업계와 직결“Drill, baby, drill!(뚫어, 뚫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기간 목 놓아 외쳤던 구호이다. 미국 내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의 채굴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자립을 이루자는 정치적 구호였다.

6, 트럼프, 히토류 규제 앙갚음?…“美 오가는 中 항공사, 러시아 상공 지나지 마”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항공사에게 러시아 상공 비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7, 트럼프 정부 여성들 다수가 미인대회 출신-WSJ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의 주요 직책에 오른 여성들이 미인대회 수상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8, 스타벅스 앞 ‘뼈아픈 성적표’… 직원 대량 칼바람
스타벅스의 고향, 미국 시애틀에 있는 대형 매장이 문을 닫았다.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려있는데도, 커피 시장의 경쟁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했고 커피값에 걸맞은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지 못했다는 뜻이라 스타벅스에는 뼈아픈 성적표다.

9, 美, 핀란드 쇄빙선 11척 구입, ‘중·러와 북극경쟁’
미국이 9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정상회담 계기에 핀란드로부터 쇄빙선 11척을 구입하기로 했다.

10, 테슬라 5.06%-루시드 3.27%, 전기차 일제 급락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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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료 5분 남기고”…두 차례 실패 후 숨 막히는 비상 착륙
영국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소속 여객기가 거센 폭풍으로 착륙을 여러 차례 시도하다 연료가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가까스로 비상 착륙한 사실이 알려졌다.

2, 가자지구 휴전에 피란민들도 귀향길 올라…”전쟁, 영원히 끝나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발표로 피란 중이던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폐허가된 고향으로 귀환길에 올랐다.

3, 자민당 수성? 13년만에 정권교체?…복잡해진 日정치 ‘경우의 수’
일본 집권 자민당과 26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던 공명당이 연립 정권 이탈을 선언하면서 정국이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4, 필리핀서 연이어 6.7 지진 발생…사망자 7명으로 증가
규모 7.4 강진이 발생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상 인근에서 규모 6.7 지진이 또 발생해 사망자 수가 7명으로 늘었다.

5, 오픈AI, 아르헨티나에 ‘눈독’…“35조원 규모 투자 의향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사업지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를 낙점했다고 현지 일간 라나시온·클라린과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 위기의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14일까지 안 옮기면 강제철거”
독일 베를린시 행정당국이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는 최후통첩을 설치 단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7, 마크롱, 사임한 르코르튀 4일 만에 총리로 재임명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나흘 전 사임했던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전 총리를 다시 총리직에 임명했다.

8, 나토, 미군 유럽 감축 우려속 내주 연례 핵억지연습 실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내주 연례 핵억지연습에 돌입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9, “포경수술 아동, 자폐 발병률 높아”…타이레놀 복용이 원인?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포경수술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포경수술 후 신생아에게 투여되는 타이레놀이 자폐증과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10, 백상아리 두 마리에 물렸지만…英 수영선수 “다시 바다로 갈 것”
미국 카탈리나 해협을 횡단하던 영국인 수영선수가 백상아리 두 마리의 공격을 받았음에도 살아남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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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은혜 “반중 시위는 ‘혐오’라고 호들갑, 반미 시위는 모른 척…국민 역차별”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중국인의 의료·선거·부동산 ‘3대 쇼핑’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 민주, ‘김현지 국정감사 출석’에 “문제 없는데 불러야 하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관련해 “국정감사를 정쟁 수단, 정쟁의 장으로 삼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 이태원 참사 막말 사퇴 요구받은 창원시의원, 이번엔 “김현지와 자식 나눴나?”
최근 SNS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막말을 올려 사퇴 요구에 직면했던 김미나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원이 최근 SNS에 올린 글을 두고 또다시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4, 北, 열병식서 美 본토 타격 신형 ‘화성-20형’ 공개…”최강 핵전략무기체계”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공개했다.

5, 조현, 주한 캄보디아대사 초치…취업사기·감금 피해 근절 촉구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주한 대사를 초치해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6, 김민석 “어리석다”비판한 인력시장예산…서울시”사업구조 개선중”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의 새벽일자리 쉼터 예산 삭감 방침을 “어리석다”고 비판하자, 서울시가 “예산을 삭감한 게 아니라 사업 구조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7, 장동혁, ‘특검조사’ 공무원 사망에 “조폭같은 특검 미쳐 날뛰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조폭 같은 특검이 미쳐 날뛰어도 모두가 침묵하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8,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중국인의 의료·선거·부동산 ‘3대 쇼핑’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9, 외교부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은 1명…시신 운구 빠르게 이뤄지도록 계속 협의”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시신의 송환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빠른 시일내에 부검과 국내 시신 운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10,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1일 당을 향해 “너희들이 과거 선택에 대한 반성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며 재차 쓴소리했다.
그는 “2021년 10월 윤석열을 후보로 만든 너희들의 선택은 옳지 않았다. 2025년 5월 김문수를 후보로 만든 너희들의 선택도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며 “그건 국익을 져버린, 사익을 앞세운 최악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남미동아뉴스 10. 12. 일요일

뎅기열 6건·치쿤구냐열 1건 발생… 전국 6개 지역서 증가세

보건부 “모기 번식지 제거가 최선의 예방책”

[아순시온=동아뉴스]
보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뎅기열 6건치쿤구냐열 1건이 새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 사이 확진된 뎅기열 환자는 센트럴, 이타푸아, 프레시덴테 하이스, 과이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치쿤구냐열은 아순시온에서 보고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의심 환자는 주당 평균 340건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Guairá·Amambay·Concepción·Alto Paraguay·Paraguarí·Caaguazú 등 6개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인다.

지난 3주간 중앙부에서는 뎅기열로 입원한 환자 1명이 있었으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나 인두염 발병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치쿤구냐 감시 결과, 최근 3주 동안 아순시온에서 1건의 신규 감염이 확인돼 올해 누적 51건으로 늘었다. 보건부는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고 정체된 물을 없애는 것이 아르보바이러스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호흡기 바이러스, 영유아·노년층 집중 공격… 올해 324명 사망

SARS-CoV-2 순환 증가, 병원 입원자 중 16%는 중환자실 치료

[아순시온=동아뉴스]
보건감시국(HSE)은 최근 보고에서, 40주차(EW 40) 기준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SARI)**으로 40,271명이 입원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입원자 중 **16%**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했다.

연령별로는 **2세 미만 영아(25%)**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그다음으로 60세 이상(22%), 5~19세(19%) 순이었다. 검출된 주요 바이러스는 라이노바이러스·메타뉴모바이러스·SARS-CoV-2·인플루엔자 B·RSV·아데노바이러스 순이었다.

올해 들어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은 인플루엔자 A(H1N1), 라이노바이러스, SARS-CoV-2였다. 40주차 기준 새로 보고된 사망자는 7명이다.

보건부는 “호흡기 질환 진료 건수는 여전히 경계선 이하 수준이지만,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며 “기침·인후통 등 증상 시 즉시 마스크 착용과 의료 상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순시온=동아뉴스]
보건부는 10월 11일 ‘국가 비만의 날’을 맞아 파라과이 국민의 비만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 어린이·청소년 3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과도한 체지방 축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으로, 제2형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위험 요인이다.
보건부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모든 움직임이 중요하다(Movete, todo movimiento cuenta)’**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고칼로리 식품·설탕 음료·좌식 생활습관을 줄이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는 사기꾼일까?”… 성공을 의심하게 만드는 ‘가면 증후군’

자신의 성취를 운으로 돌리는 심리, 완벽주의와 불안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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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동아뉴스]
당신은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을 진정으로 누릴 자격이 있는지 의심해본 적이 있는가?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느낀다면, 그것은 단순한 겸손이 아니라 ‘가면 증후군(Impostor Syndrome)’일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 석사 과정생 **알레한드라 시아카(Alejandra Siaca)**는 “이 증후군은 정신 질환이 아니라, 자신의 성공을 정당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사람들은 현실보다 훨씬 비판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평가하며, 사기꾼으로 들통날까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시아카에 따르면, 자동적 자기 비판이 이 증후군의 대표적 특징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불안하게 여기고, 극도의 완벽주의나 미루는 습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성공한 전문가, 뛰어난 학생, 리더 등에게서도 나타난다. 역설적으로 가장 유능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이 증후군은 주로 어린 시절의 비판적 양육, 높은 자기 요구, 사회적 비교 습관에서 비롯될 수 있다”며, 특히 소셜미디어가 이런 비교심리를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시아카는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객관적 증거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했다. 성취와 노력의 기록을 일기 형태로 남기고, 실수나 불완전함을 ‘학습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 또한 피했던 도전에 점진적으로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도 극복에 유효하다.

가면 증후군은 질병이 아니지만, 불안·자존감 저하·관계의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는 “인지행동치료(CBT)를 통해 왜곡된 사고를 재구성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며, “문제가 악화되기 전에 심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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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를 통해 이러한 생각을 파악하고 더 건강한 신념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알레한드라 시아카, 심리학자

산페드로서 홍역 신규 감염 2건… 전국 확진자 47명으로 늘어

[산페드로=동아뉴스]
산페드로 주에서 홍역 감염 사례 2건이 새로 보고되면서 전국 확진자 수는 총 47명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감염된 두 환자는 모두 예방 접종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13건의 의심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산페드로에서 추가된 2건 외에도, 중부 주에서 2건이 보고되면서 감염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난주에는 타쿠아티 지역에서 2건이 추가되며, 해당 지역의 유행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확인된 확진자 47명 가운데 45명은 산페드로 출신으로, 지역별로는 타쿠아티 23건, 누에바게르마니아 14건, 산타로사델아과라이 8건으로 분포됐다. 의심 환자 13명 중 10명 이상이 산페드로 출신이며, 수도권에서도 센트럴 2명과 아순시온 1명이 조사 중이다.

홍역 감염자는 생후 3개월에서 54세까지 다양하며, 1~4세 영유아층의 감염률이 가장 높다. 보건부는 “산페드로 지역 확진자 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모두 퇴원했고, 중환자실 치료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자의 말, 기침,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비말은 최대 2시간 동안 공기 중에 떠 있을 수 있다.

보건당국은 “발열과 온몸에 퍼지는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침, 콧물, 결막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미동아뉴스 10. 11. 토요일


어르신들을 초대합니다.
재파 한인여성회에서는 올해 경로잔치를 나들이 형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Caacupe시의 정취 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장소 :
Parador Restaurante GRANJA KIM
Km. 48 Ruta 2 Mcal. Estigarribia – Caacupé

일시 :
2025년 11월 1일 (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한국학교 앞 집합 후 함께 이동

프로그램 :
• 점심 식사
• 선물 및 기념품 증정

참가 신청 :
(0981) 368-660
(0992) 449-424

마감: 10월 15일 (선착순 모집)


주최: 재파라과이 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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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출신의 한 대학생이 지난 7월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뒤 2주 만에 현지 범죄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보코산·캄폿주 일대, 생명 위협 수준”

외교부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캄폿주 보코산 인근 불법 범죄단지에 감금된 뒤 극심한 폭행과 고문 끝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 지역은 중국계 범죄조직이 장악한 **‘인신매매·전화금융 범죄 거점지’**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현지의 치안 불안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신고 건수는 2022년 20여 건에서 2023년 220건, 2024년에는 8월까지 330건으로 급증했다.
범죄 유형은 대부분 ‘고수익 알바’, ‘투자 제안’ 등을 미끼로 한 유인형 범죄다.

 일부 지역만 관광 가능, 대부분은 위험 지역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Siem Reap)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했지만, 그 외 지역, 특히 시아누크빌·보코산·캄폿 일대는 외국인 대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캄보디아 전역에 대해 **여행자제(황색 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코산 인근은 여행금지(적색 경보) 검토 지역으로 분류했다.

 “싸다고 방심 금물”… 외교부 “단체여행·안전보험 필수”

캄보디아는 저렴한 물가와 비자 자유화로 여행객이 꾸준하지만,
외교부는 **“저가 자유여행, 개인 여행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부분의 피해는 개인 단독 이동 중 발생했다”며 “단체 여행과 공인 여행사를 통한 방문만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 상황 시에는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855-12-816-048) 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센터( 02-3210-0404)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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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사랑 (DaehanSarang, 大韓史郞)’은 2013년 설립된 역사문화운동 단체로, “잃어버린 우리 문화와 역사를 되찾고,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우며,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大韓史郞에는 ‘대한을 사랑하자’는 기본적인 뜻 외에 ‘대한의 역사를 지키는 화랑’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대한사랑(이사장 윤창렬)은 사대주의 사관과 식민주의 사관에 의해 왜곡된 우리역사·문화 복원과 민족정체성 강화를 활동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 알리기 캠페인, 역사 바로찾기 서명운동, 청소년 및 청년단체 운영, 천부경 전시회, 개천문화축제, 국제학술문화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 간행된 환단고기 완역본의 저자를 초청하여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에서 지역사회 또는 각종 단체에서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역사특강, 박물관의 잘못된 역사 전시를 바로잡는 1인 시위도 하고 있고, 국내외에서 역사탐방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문화 전문 잡지인 ‘월간 대한사랑’ 및 역사 도서를 발간하는 등 역사광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한사랑의 주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해외동포와 전 세계로 역사복원 운동이 확산되어 나가는 데에는 해외동포언론인들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 이에 대한사랑은 박금선 이사(대외협력본부장)를 중심으로 하여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와 홍보 및 보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해마다 한국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21개국에서 34여 명의 회원사들이 참석하는 올해 포럼에도 대한사랑이 적극 후원하고 있다.


“대한사랑은 역사 광복 운동의 선봉이다”
이것은 ‘대한사랑의 활동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윤창렬 이사장의 압축된 답변이다.
대한사랑은 역사광복 운동의 선봉에 서면서도 각 역사문화단체들과 협력하면서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전시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대한사랑 사무실(법인사무실은 서울 안국동
에 위치)에서 만난 윤 이사장은 “대한사랑은 한국사의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잃어버린 뿌리 역사와 원형문화정신을 되찾는 ‘역사문화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라고 소개했다.


윤 이사장은 뜻밖에도 사학자가 아닌 경희대 한의과 대학를 졸업한 한의학 박사이다.
대전대학교 한의과 교수로 38년간 재직한 그는 젊은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을 갖고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탐독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사랑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 이사장은 ‘환단고기’에 대해 “환(桓)은 하늘의 광명으로, 우리가 환하다고 표현하는 그 환이고, 단(檀)은 하늘의 광명이 비친 밝은 땅이라는 뜻으로 환단고기는 천지의 광명을 체험하고 살았던 사람들의 올드 스토리(old story)” 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단고기 역주본은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STB상생방송 이사장)가 사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계연수와 이유립 선생의 뜻을 계승하여 환단고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30여 년 동안 전 세계 역사 유적과 박물관을 답사하며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2012년에 출간한 책으로, 우리의 원형문화와 시원역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제는 한국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조 단군(檀君)을 폄하하고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한 환국-신시배달국-단군조선-북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 임시정부-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9000년의 국통맥을 부정했다”고 했다.

우리 민담에 나오는 도깨비의 모습 (사중금박물관소장 홍산문화재)

환단고기는 신라 진평왕·선덕여왕 때의 사람인 안함로가 지은 삼성기 상, 고려 말기의 인물로 추정되는 원동중의 삼성기 하, 고려 공민왕 때 재상을 지낸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고려 말 사람인 범세동이 지은 북부여기, 그리고 조선 중종 때 사람인 이맥이 지은 태백일사의 5종의 책을 1911년 운초 계연수가 합편하여 간행한 책이다. 이 책 속에는 우리 민족의 9천 년의 역사와 국통맥 그리고 우리 민족의 철학이 집대성되어 있다.

윤 이사장은 환단고기에 나오는 홍산문화(紅山文化)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홍산문화’는 9,000여 년 전부터, 지금의 내몽고와 랴오닝 성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신석기 청동기 문화로, 홍산문화의 명칭은 그 유적이 발견된 내몽고 자치구 적봉시의 붉은 산인 ‘홍산’에서 비롯되었다. 유적에서는 적석총, 제사 유적, 채색 토기 등 유물들이 대거 출토되어 동이족이 꽃피운 요하문명(홍산문화)이 2,000~4,000년 뒤처진 중국의 황하문명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했다.


윤 이사장은 홍산 우하량의 여신상을 중심으로 환국-배달-단군조선으로 이어진 한국의 뿌리역사를 밝혀주는 홍산문화에 대해 설명한 후, “중국은 홍산문화 발굴 현장에 접근을 금하고 있다. 역사왜곡이 심히 의심된다”면서 “중국은 고구려·발해사
를 고대 중국 지방정부의 역사라고 외치는가 하면 김치와 한복도 자기네 것인 양 공공연히 우기고 있다. 이는 우리의 뿌리를 부정하고 민족 정체성을 뒤흔드는 역사 찬탈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우리 역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 윤 이사장은 “일제가 만들어 놓은 식민사학을 강단에서 계속 가르치고 환단고기의 역사관을 모두 부정하고 한국의 강단사학계는 환단고기에 위서 프레임을 씌워 국민을 호도하고, 올바른 역사를 찾고자 하는 재야사학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유사 역사학이라고 비하하고 있다. 단군을 부정하고 우리의 역사는 위만조선이 망하면서 설치된 한사군으로부터 시작하고 남쪽의 가야는 일본에서 설치한 임나일본부에서 통치하던 일본의 식민지라고 주장한다. 즉 우리의 역사가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가르친다”고 비판했다.

윤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이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역사광복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짜 역사책을 편찬해야 한다”면서 ‘대한사랑’의 사관이 담긴 역사 교과서를 편찬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리고 향후 목표로 환단고기 사전과 대학원대학교 설립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홍산사진 설명 : 내몽골 자치구 적봉시의 홍산


함께 자리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김훈 회장은 “부디 대한사랑에서 역사찬탈 행위를 막고 식민사관을 바로 세우는 교육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희 해외동포언론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대마도 탐방을 함께 했던 대한사랑과 해언사에서는 4700년 전, 배달국의 14대 자오지(치우)천황이 지배했던,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터전인 산동성(山東省)과 홍산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인터뷰에 함께한 해언사 김훈 회장과 박금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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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보유 한국 토지 면적, 외국인 중 가장 넓어
4년 만에 20% 증가… 외국인 토지 총공시지가 33조 원 돌파

외국인이 보유한 한국의 토지 규모가 4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미국인의 보유 면적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020년 15만 7,489필지에서 2023년 18만 8,466필지로 19.6% 증가했다.

면적은 2억 5,334만㎡에서 2억 6,790만㎡로 확대됐다.
이는 여의도(약 290만㎡) 면적의 9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토지의 총공시지가는 같은 기간 31조 4천억 원에서 33조 4천억 원으로 상승했다.

미국, 면적 기준 ‘1위’… 중국은 필지 수 ‘1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의 토지 보유 면적이 1억 4,331만㎡(전체의 53.4%)**로 가장 컸다.
미국인은 총 6만 2,733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면적만 놓고 보면 중국(2,121만㎡)의 7배에 달한다.

반면, **중국인은 7만 7,714필지(41.2%)**를 보유해 필지 수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다.
일본과 기타 국적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보유 토지, 아파트·상업용지 중심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를 용도별로 보면 아파트가 5만 1,738필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업용지(1만 3,059필지), 단독주택(1만 2,482필지), 레저용지(6,784필지), 공장용지(4,719필지)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구조는 외국인 토지 보유가 단순한 ‘투기 목적’이 아니라 도시 중심 주거지, 산업단지, 상업시설 등 장기 거점형 투자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인의 토지 확대 배경 — 산업·환율·법적 안정성

전문가들은 미국인의 한국 토지 확대를 산업 투자 확대, 법적 안정성, 환율 요인으로 분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국은 외국인도 명확하게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시아 국가”라며 “법적 리스크가 낮고, 달러 강세로 자산 분산 효과가 크기 때문에 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물류, 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 인근에서 미국 기업의 부지 확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울·부산·제주 등 거주형 부동산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이상 거래 500건 이상 적발

국토부는 외국인 토지 취득과 관련한 이상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조사에서 567건의 위법 의심 사례가 적발됐으며, 이 중 **중국인이 314건(55%)**으로 가장 많았다.
2023년에도 528건 중 211건이 중국인 관련이었다.

김희정 의원은 “국토가 외국 투기자본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 토지 취득 허가구역을 확대하고, 원칙적으로 토지 허가제를 도입해 투기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토지, ‘국경 없는 자본’의 새로운 투자처

미국인의 한국 토지 보유 확대는 단순한 부동산 현상이 아니라 한국 시장의 신뢰도와 경제 안정성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으로는 “외국 자본 유입이 토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외국인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투기성 거래는 즉시 조사 및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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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 미국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 개입


미국 재무부는 트럼프가 밀레이에게 약속한 구제금융의 첫 단계로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페소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개입한다고 발표했다.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의 스왑을 확인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액 강화와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소 매입은 Santander 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베센트는 아르헨티나가 심각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해 있어, 미국만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예외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까뿌또 장관의 환율 밴드 제도와 재정 정책 유지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14일 백악관에서 밀레이 대통령을 만날 때 공식적으로 발표할 지원 패키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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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MC 위원 10명, 올해 총 3회 금리 인하 예상” FOMC 의사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계자들 중 약 절반이 지난 회의에서 올해 모두 세 차례 금리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9월 인하에 이어 추가로 두 번 더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견해가 과반이라는 뜻이다.

2, ‘한국인 구금’ 美조지아 경제장관 “韓기업투자 덕에 더 나은 삶”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의 경제 담당 장관이 한국 정부 주최 현지 행사에 참석해 “한국 기업 투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3,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 인준 통과‥한반도 등 외교 담당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대한반도 외교의 실무 책임자 역할을 할 마이클 디솜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지명자가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4, 美 엔비디아, 머스크 AI 기업 xAI에 2조8천억원 투자
인공지능(AI) 칩 대장 기업 엔비디아가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 20억 달러(2조8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5, “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시 보복할지도”…노르웨이, 후폭풍 대비
10일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노르웨이가 ‘후폭풍’에 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도록 종용하며 압박해 온 만큼 경제적·외교적 불이익이나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6, “달러 못 믿겠다”…월가 ‘에브리씽 랠리’ 지속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에브리씽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더 이상 “달러를 못 믿겠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이번 주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7, “美, 가자 합의 지원·감시 위해 미군 200명 파병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자 전쟁 종식을 위한 1단계 합의 이행을 지원하고 감시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200명의 군인을 파병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8, 여야 대치 속 셧다운 장기화…트럼프 “민주당 예산만 자를 것”
지난 1일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이제 열흘째로 접어들고 있다.

급여를 못 받게 된 관제사들이 휴가를 내며 항공기 지연 사태가 속출했지만 임시 예산안 표결은 또다시 부결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사업 예산만 줄이겠다며 강경 기조를 이어갔다.

9, 美재무 “아르헨과 200억 달러 통화 스와프… 페소화도 직접 구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9일 외환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정부에 200억 달러(약 28조5000억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0, “탈모약에 천연 감미료 ‘이것’ 섞었더니”…효과 2배에 연구진 ‘깜짝’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존 치료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모발 재생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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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마스 “중재국으로부터 영구 종전 보장받아···무장해제는 안 돼”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가자지구 휴전 중재국으로부터 전쟁의 영구적인 종식을 보장받았다고 주장했다.

2, 중국서 자신감 얻은 김정은, 안방에서 광폭 외교 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고위인사를 안방인 평양으로 초청해 활발한 외교 행보를 보였다. 지난달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감이 붙은 그가 외교적 고립에서 본격적으로 탈피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 “다카이치, 외교자산에 대한 인식 있어…대외정책 쉽게 안 바꿀 것”
일본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정권’ 개막이 예고되면서 한·일 관계 향방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해온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자민당 새 총재가 총리직에 오를 경우 보수 지지층을 고려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고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트럼프 관세, 미·중 대립 고조, 북핵 문제 등 국제 정세를 감안하면 한·일 양국 모두 운신의 폭이 넓지 않다.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한·일 양국이 안정적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조언했다.

4, “이 집에는 귀신 없네요”…자살·고독사 급증 日에 ‘흉가 전문’ 중개업체 등장
“이 집에는 귀신 없습니다.” 고독사와 자살이 늘고 있는 일본에서 ‘흉가’를 전문으로 중개하는 부동산 업체가 등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일본 동양경제 보도를 인용해 일본의 부동산 중개업체 ‘카치모드(Kachimode)’를 소개했다.

5, 예상가의 4배, 10분만에 낙찰…경매 나온 아인슈타인 최애 소장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5세 시절 연주한 바이올린이 경매에서 약 16억원에 낙찰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영국 도미니크 윈터 경매사에서 아인슈타인이 사용했던 첫 번째 바이올린이 86만 파운드(약 16억3715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경매 전 예상가였던 20만~30만 파운드(약 3억7000만원~5억6000만원)의 4배를 넘긴 낙찰가다.

6, 이시바, 전후 80주년 ‘개인 견해’ 오늘 발표…”왜 전쟁 못막았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당시 상황에 대한 ‘개인 견해’를 발표한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의 개인 견해는 “왜 전쟁을 막지 못했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기초로 문민통제가 약했던 당시의 실태를 지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 中 희토류 수출 제한, USAR 15% 폭등하는 등 관련주 일제↑
중국이 희토류와 전기차 엔진의 핵심 소재인 리튬의 수출을 제한하자 미국증시에서 희토류 관련주와 리튬 관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8, 삼성전자 상반기 특허 9599건 ‘역대 최다’… 폴드7·플립7, 美·유럽 소비자평가서 1위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건에 육박하는 특허를 등록했다. 이처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이 미국과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호평을 받는 등 연구개발(R&D) 투자의 결실이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 “후루루 짭짭” 좀 할 줄 아는 이 나라…한국인보다 라면을 더 먹어?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소비해 베트남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1위는 1인당 81개를 먹은 베트남이다.

10, 푸틴 생일 축하한 모디 저격?…영국 총리 “난 그렇게 안 해”
영국과 인도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대하는 양국의 견해차가 드러났다. 영국은 미국 편에 서서 대(對)러시아 제재 확대를 강력히 지지하는 반면 인도는 러시아와의 경제적 거래를 지속하며 미국의 압박에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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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탄 미시룩’ 공개 지적한 이준석, 허위사실 유포자 법적대응

경기 화성시 신도시 동탄에 거주하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동탄 미시룩’ 밈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동탄은 이 대표의 지역구다.

2, 이스라엘측 “나포 선박 탑승 한국인 최대한 신속 석방 협조”
이스라엘 측인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 연휴 직후 본회의 샅바싸움…국힘 ‘민생’ 지렛대로 與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기간 중 민생법안 처리’를 제안하며 본회의 개최를 둘러싼 여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협의 없이 여당이 본회의를 열고 일방적으로 법안 처리에 나설 경우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4, 김미나 창원시의원, 또 막말 논란…”김현지와 자식 나눈 사이?”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부속실장 사이를 둘러싼 음모론성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5, ‘이재명의 추석’ 가린 ‘이진숙의 수갑’…때릴수록 커지는 이진숙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총탄을 피해 달리던 기자가 이제 여의도 전장 위에 섰다. 윤석열 정부에선 친윤(親윤석열)계 핵심이었고 그 원죄로 이재명 정부 들어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예고됐던 인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방통위)원장 얘기다. ‘극우 논란’에 휘말리며 여권뿐 아니라 야권에서도 조연에 그쳤던 이 전 위원장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 그의 정치적 체급은 커지는 모습이다.

6, 北, 이성에 “오빠” 호칭 불렀다간 사형…“비굴하고 역겨워”
캄보디아로 단체 관광을 간 60대 여성이 현지 공항에서 체포 구금됐다. 이름이 같은 다른 수배범 대신 붙잡힌 건데, 검찰의 실수 때문이었다.

7, 조희대 겨냥하는 與…13·15일 연이어 대법원 국감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불가역적 검찰개혁의 주춧돌을 놓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사법개혁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주 두 차례에 걸쳐 대법원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 등을 정조준해 사법개혁의 명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8, “KDDX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추가 건조하자”…韓美 조선 협력도 ‘윈윈’
“차라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을 추가 건조하는 것이 전력화시기를 더 앞당기고 해군력 증강에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정부 관계자가 최근 정치권 개입으로 사업자 선정 결정이 더 꼬여버린 KDDX 사업에 대한 답답함을 이렇게 토로했다.

9, 외국인 범죄자 중 절반이 ‘중국국적’…”출입국 시스템 정비 필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외국인 범죄자 수’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외국인 범죄자 3만 2470명 중 중국인은 1만 5815명으로 약 48.70%에 달했다. 이후 중국인 범죄자는 △2022년 1만6436명(47.67%) △2023년 1만 5403명(47.05%) △2024년 1만 6099명(45.61%) △2025년(6월까지) 7414명(44.61%)으로 나타났다.

10, 산업용 로봇은 ‘스파이’ 될 수도
54만2000대. 2024년 전 세계 공장에 새롭게 투입된 산업용 로봇 숫자다. 이 중 중국산은 몇 %나 될까.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국제로봇연맹(IFR)의 미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국산 점유율은 2023년 25%에서 지난해 33%로 껑충 뛰었다. 산업용 로봇 강국 일본(29%)을 처음 제쳤다. 문제는 이들 중국산 산업용 로봇에 미국 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카메라 업체 하이크비전(HIK), 다후아 등의 제품이 대거 들어갔다는 점이다. 로봇 전문가들은 중국산 산업용 로봇이 제조사 의도와 무관하게 특정 집단의 해킹을 통해 ‘산업 스파이’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남미동아뉴스 10. 9. 목요일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초대합니다!
간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요 일정-

10/27(월) 19:00
 40주년 기념식 (감사패·감사장 증정)

10/28(화), 29(수), 30(목), 오후 6:30
 특별강연 : 이성수 목사, 정천광 교수

10/31(금)
체육대회 (축구, 배구, 농구, 마라톤, 달리기, 배드민턴 등)

11/1(토)
종교개혁 508주년 기념대회
(성경 암송, 쓰기, 퀴즈, 찬양대회)

장소 : 공항 근처 남미 축구회관 옆
문의: SSP (0993) 605000 / (0971) 320791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이사장 박중민

학 장 정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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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9일 (한글날) 공관 휴무 안내

주파라과이대사관은 2025.10.09.(목) 대한민국 ‘한글날’로 인하여 대사관 및 영사과도 휴무이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영사콜센터(24시간)/근무시간 외 긴급상담: +82-2-3210-0404(유료)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사용시 무료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설치

재외동포청 365 민원콜센터(24시간, 근무시간 외): +82-2-6747-0404(유료)

※ 근무시간 외 긴급전화는 각종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만 이용해 주시고 단순 여권분실 및 문의사항 등 비긴급사항은 일과시간 중 대표전화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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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거주 29세 남성 체포
검찰 “우버 근무 후 방화” 5~20년 징역형 범죄
“종신형 또는 사형 구형도 가능”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 지역에서 지난 1월 발생해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산불 사건의 방화 용의자가 8일(현지시간) 체포됐다.

빌 에세일리 LA 연방지검 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용의자 조너선 린더크네흐트(Jonathan Rinderknecht, 29세)가 자택 근처에서 방화로 인한 재산 손괴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에세일리 검사는 용의자가 우버 운전기사 근무를 마친 후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용의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재 영상과 911 신고 전화가 화재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용의자는 미국 주류·담배·화기·폭발물관리국(ATF), LA 소방국, LA 경찰 등의 광범위한 조사 끝에 화재와 관련해 세 건의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

방화 조사관들은 1월 초 밤 퍼시픽 팰리세이즈가 내려다보이는 주립공원 언덕에 있는 하이킹 코스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로이터는 해당 방화는 5~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으며, 부상이나 사망이 발생할 경우 형량은 더욱 엄격해져 종신형 또는 사형을 구형할 수 있다고 짚었다.

지난 1월 7일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로 2만3000에이커(9308ha) 면적이 불에 타고 680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이는 당시 LA의 6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중 처음 발생한 산불이자 가장 큰 규모였다.

당시 LA 일대 산불로 총 31명이 사망하고 약 3만7000에이커가 불에 탔다. 또 약 25만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 또는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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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메탄올 중독 의심 사례 192건 발생…14건 확정,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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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메탄올 중독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0월 6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14건이 확정되었으며, 178건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총 9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2건은 확정, 나머지 7건은 조사 중이다.

확정 사례는 메탄올 존재를 입증한 검사 결과와 오염된 음료 섭취가 확인된 상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조사 중인 178건은 임상 증상이 있으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15건은 임상 분석 후 메탄올 중독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상파울루주 타르시시오 데 프레이타스(Tarcísio de Freitas) 주지사는 PCC(브라질 최대 범죄 조직)와의 연관성은 부인하며, 음료를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혼합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탄올 중독 문제는 오래된 구조적 문제로, 약 30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재발 위험성을 강조했다.

현재 11개 업소가 예방 차원에서 영업 정지 조치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바, 와인가게, 유통업체가 포함된다. 6개 유통업체와 2개 바의 주 등록이 일시 정지됐다.

이번 메탄올 중독으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46세 남성 마르코스 안토니오 조르주 주니어는 지난 9월 28일 상파울루 동부 지역의 바에서 보드카를 섭취한 후 다음 날부터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 구토, 복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10월 2일 중환자 상태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메탄올 중독, 급성 신부전, 분포성 쇼크, 뇌사”로 기록됐다.

앞서 첫 번째 사망자는 상파울루 거주 기업인 리카르도 로페스 미라(Ricardo Lopes Mira, 54세)로, 9월 12일 음주 후 증상을 보여 4일 뒤 사망했다.

상파울루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메탄올 중독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책을 마련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음료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는 메탄올 중독 치료에 사용되는 에탄올 의약품(해독제)을 필요로 하는 주(州)로 긴급 배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메탄올 중독 사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주정부가 추가 재고 요청을 공식적으로 제출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배포는 연방 대학병원과 브라질 병원서비스공사(Ebserh)가 협력하여 통합보건시스템(SUS) 재고로 제공한 총 4,300앰플 중 일부에 해당한다. 보건부는 이를 통해 메탄올 중독 환자 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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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노인의 날 및 추석기념 노래자랑 성황리 개최…남숙현어르신 노래자랑에서 영예의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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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대한노인회 브리질지회(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가 주최한 제47회 노인의 날 및 추석기념 노래자랑이 10월 2일(목) 오후 2시,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케이스퀘어 쇼핑몰 2층 루프탑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약 250여 명의 교민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와 한인 사회의 화합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조복자 노인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으로 막을 열었다. 채진원 총영사는 축사에서 “노인회 창립 47주년을 축하하며,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동포 기업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대근 한브장학회장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사는 삶을 떠올리며,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사물놀이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본격적인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사회는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박병덕(62,참전용사)씨가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노래 솜씨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총 12명의 본선참가자들은 각자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번 김재용(82세, ‘마지막 잎새’)부터 12번 최광남(‘떠나는 님아’)까지 다양한 곡과 스타일로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중간중간 루스라인댄스 매화반의 ‘빙고’, 노인회 노래교실(‘아빠의 청춘’)의 특별 공연, 좋은샘소리 앙상블의 ‘부초같은 인생’, 이화영무용단의 입춤, 성주풀이, 화선무 등 다채로운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박대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참가자 모두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채점이 어려웠지만, 다행히 심사위원 전원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연 결과, 남숙현 어르신이 ‘흑산도 아가씨’로 1위(상금 1,500헤알)를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박금숙(‘사랑이 비를 맞아요’, 상금 1,200헤알), 3위는 오창근(‘18세 순이’, 상금 700헤알) 어르신들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이풍일 어르신이 아차상, 장정자 어르신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는 추석을 맞아 이번 행사에 참석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세트를 나누며 추석 명절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은 “매년 열리는 노인의 날 행사지만,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축하할 수 있어 정말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47회 노인의 날 및 추석기념 노래자랑은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며 한인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대표적 문화행사로서, 앞으로도 교민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인회, 효성, Seiki, 한타발, 오뚜기, 서예협회, 재향군인회 등 여러 단체가 후원에 나섰으며, 정철주, 고우석, 제갈영철, 이윤기, 김교인, 황인하, Renato Lee 씨 등이 개인 후원자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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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 2025년 9월 보고서


국제시장
미국 연준은 금리를 25bp 인하하여 기준금리를 4~4.25%로 설정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노동시장 약세에 초점을 맞춰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인하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예상했고, 올해 말까지 두 번의 추가 인하로 금리를 3.6%까지 내리는 것을 예상한다.
파월은 2026년 단 한 번의 인하를 언급해 시장의 기대와 차이나는 발언으로 시장을 놀라게했다.

노동시장 데이터는 연준의 견해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채용은 22,000명 증가에 그쳐 75,000명 증가라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또 6월 데이터는 14,000명 증가에서 13,000명 감소로 수정되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고용을 기록했다.
따라서 실업률은 7월의 4.2%에서 소폭 상승한 4.3%가 되었다.
한편 연간 인플레이션은 2.6%에서 2.7%로 상승했고, 핵심 인플레이션은 2.9%를 유지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이상으로 지속되는 이유는 서비스 부문의 하락이 기대보다 적었고, 최근 몇달동안 상승한 상품 가격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금리 인하 발표 후 4%였지만, 9월 말에 4.15%로 마감했다.
이는 8월 말보다 8bp 낮은 금리이다.
10년 만기 금리의 움직임은 재정적자, 부채 증가 가능성, 인플레이션 지속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지난 7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미국 정부는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예산안에 대한 합의 실패로 인해 다시한번 수많은 정부기관이 문을 닫았다.
이러한 셧다운은 경제 데이터 발표 지연을 초래하여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 셧다운은 35일 동안 지속)
금리 인하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수요 속에서 금 가격은 한 달 내내 상승해 온스당 3,800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 하락,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 논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금 가격은 계속 상승했으며, 은 가격도 온스당 47 달러로 역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인공지능 붐, 연준의 금리 인하, 기업 수익 증가에 대한 전망에 힘입어 미국의 주요 주식 지표는 9월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S&P 500은 3.5%, 나스닥은 5.4%, 다우존스는 1.9%, 러셀 2000은 3% 상승했다.
(참조 – S&P 500 : 500개 큰 기업들의 주가지수
나스닥 :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00개 주식의 가중 평균 지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 포함.
다우존스 : 대형주 30개의 주가지수.
러셀 : 미국 주식시장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1,001위부터 3,000위까지 2,000개 기업의 주가지수)
이런 추세는 금리 인하 혜택을 받는 신흥시장으로 확산되어 3~7% 올랐다.
연간 누적 상승률은 S&P 500 13.7%, 나스닥 17.5%, 다우존스 9.1%, 선진국 (미국 제외) 22.6%, 신흥시장 25.7%이다.
주식시장 상승세 속에서 미국의 밸류에이션 (가치평가)은 계속 높이지고 있다.
S&P 500은 2010년 이후 평균 18배보다 훨씬 높은 주가수익비율 25배에 도달했다.
단기 전망은 변동 수익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지수 집중도를 낮추고, 밸류에이션이 더 낮은 시장과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권장된다.


국내시장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이후 시장은 외환 및 채권 시장에 대한 압력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GD30 채권은 한달동안 59 달러에서 55 달러로 하락했고, 최저 46.50 달러까지 하락했었다.
Merval 지수도 달러로 17.5% 하락했다.
페소화 금리 인하와 선거 전 헤지 수요 증가 속에서 포트폴리오 달러화 압력이 지속되었다.
9월 중순 환율은 밴드 상한선에 도달했고 중앙은행은 104 거래일 동안 매도하지 않았던 외환보유액 달러를 팔아야 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억제하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두 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의 지원 패키지와 농산물에 대한 수출세 일시적 폐지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00억 달러 통화 스왑과 2차 시장과 1차 입찰 모두에서 아르헨티나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아르헨티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특별인출권 (SDR) 보유액 일부를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세부사항과 자금 제공 방법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정부는 외화 유입을 위해 곡물 수출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일시적 폐지로 불과 3일 만에 70억 달러 할당량을 달성했다.
수출업체 판매 장려로 유입된 달러가 금융 시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규제도 시행됐다.
이는 환율 격차 복귀를 가져왔고, 12.8%까지 도달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재무청은 18억 달러만 매입했고, 이 액수는 시장의 우려를 일으켰다.
실물 경제에서 INDEC (국립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활동은 7월은 월간 0.1% 하락했다.
이것은 슈퍼마켓 판매와 세수 같은 지표에서 나타난 둔화와 일치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8월에 약간의 회복을 예상한다.
실물 부문의 약세는 주로 임금의 느린 회복과 신용 둔화에 기인한다.
평균 임금은 2025년 7월 1,510,681 페소였으며, 이는 2023년 11월보다 5.4% 높지만, 2022년 7월보다는 4.2%가 낮다.
동시에 고용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용 부문은 경제활동 동력 중 하나였던 민간 부문에 대한 대출은 둔화되었다.
연간 변동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상업 및 소비자 신용은 4월부터, 담보 대출은 5월부터 둔화되고 있다.
경제활동 정체와 변동성 증가 속에서 정부의 신뢰지수는 지난달 8.2% 하락했다.
이는 국내 문제에 대해 10.2%가 떨어진 것으로, 선거를 앞두고 집권 세력에 긴장을 가져왔다.
자산 가치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회사 채권이나 BOPREAL 같은 방어적 포지션이 권고된다.
국내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 미래 문제이며, 이는 10월 말에 해소될 것이다.
보다 명확한 정치적 상황과 보다 경쟁력 있는 실질 환율, 미국의 재정 지원은 자산 회복의 길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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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스크, xAI 재무책임자에 모건스탠리 출신 금융인 임명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개발 및 소셜 미디어 기업 ‘x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모건스탠리 출신 금융인 앤서니 암스트롱을 임명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2, 백악관 “셧다운에도 관세로 취약 여성·아동 영양 사업 지원”
미국 백악관이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로 중단 위기에 처한 취약 여성 및 영·유아 영양 지원 사업을 관세 수익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3, “급진 좌파 척결” 외친 트럼프, 정치 보복 줄줄이 이어진다
올해 1월 백악관에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행정부 때 임명됐거나 자신에게 적대적이었던 인사들과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인사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면 담당 기관이 해고 조치하거나 법적 타툼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를 두고 청년 보수 유명 인사인 찰리 커크 사망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급진 좌파 척결을 외치면서 정치 보복 강도를 높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 시카고 외곽에 주 방위군 도착…트럼프 ‘반란법’ 만지작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DC 등에 이어 미국 제3의 도시, 시카고에도 군대 투입이 임박했다. 연방 법원의 잇따른 제동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한 첫 번째 주 방위군 병력이 시카고 외곽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 더 나가 연방군을 국내 치안 유지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반란법’을 거론했다

5,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트럼프판 R&D 예산 삭감은 재앙”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존 클라크 UC 버클리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지원금 삭감 정책을 “재앙”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6, 오라클 마진 우려에 기술주 타격…뉴욕증시 동반 하락 마감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약이 잇달아 발표되며 달아올랐던 열기를 식히는 조정이 이뤄지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7, 美, 중국 서해 움직임 ‘위협’ 규정하며 한국의 中견제역할 기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전략경쟁국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한국 등 인도ㆍ태평양 동맹국의 역할과, 동맹국들의 자체 국방지출 증강에 대한 요구를 점점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8, “5000만원대 테슬라 출시 된다”…관세 25% 한국차 ‘초비상’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기존보다 저렴한 ‘모델Y’의 새 버전을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Y의 저가형 버전을 선보였다. 이는 최근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9,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 美 희토류 심해채굴 야욕에 긴장하는 中
국내외를 막론하고 희토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미국의 ‘희토류 패권’ 야욕이 국제 수역에까지 미쳤다. 최근 다자외교와 국제사회 기준 준수 등을 강조하며 교묘하게 미국과 선을 그어온 중국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양새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서 벗어나려는 미국과, 지배적인 희토류 공급국의 위치에서 밀려날까 고심하는 중국의 복잡한 속내가 함께 읽힌다.

10, 1m 넘는 수염 美남성, 기네스북 올라…”말리는 데만 2~3일”
10년 넘게 수염을 기른 미국 남성이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수염을 가진 사람으로 기록됐다. 기네스 세계 기록 측은 지난 1일 미국 알리바마주 버밍햄에 거주하는 루돌프 마르티노가 남성 부문 살아있는 사람 중 가장 긴 자연 수염 락을 가진 사람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수염 락이란 굵게 땋거나 꼬아서 고정한 형태의 수염을 말한다. 그의 수염은 길이가 1.07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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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덴마크 총리 “우리는 괴물을 풀어놓았다”…15세 미만 SNS금지 추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휴대전화와 SNS가 아이들의 유년기를 앗아간다”며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2, ‘ 네팔 메라피크서 한국인 40대 등산객 1명 사망…시신 수습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인근 네팔 봉우리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툴시 구룽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NNMGA) 회장에 따르면 이날 에베레스트산에서 남쪽으로 약 31㎞ 떨어진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476m) 일대에서 구조 헬기가 46세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다.

3, EU도 철강관세 50%로 인상…한국 철강 직격탄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외국산 철강 관세를 지금보다 2배 높은 5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EU를 철강 최대 수출시장으로 둔 한국으로선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 中 관광객 ‘인산인해’…세계 관광지 ‘몸살’
중국의 국경절·중추절 황금연휴(10월 1∼8일)를 맞아 긴 휴가를 얻은 중국인들이 전 세계로 쏟아져 나가면서 각국 관광지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인구 대국에서 쏟아진 이른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명소뿐 아니라 유럽의 소도시와 섬마을까지 점령하자 현지에서는 교통 정체 등 예상 밖의 혼잡이 잇따랐다.

5, “야스쿠니 참배할 거야!” 단호했던 다카이치, 돌연 “일단 보류” 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오는 17~19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리는 추계 예대제 기간 중 참배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온 강경 우익 성향의 정치인이다.

6, 의기소침한 마크롱, 佛 학자 노벨상에 “국가적 자부심” 탄성
여소야대 국면에서 극심한 정치적 위기를 겪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스웨덴 한림원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 3명 가운데 프랑스 학자가 있기 때문이다. 마크롱은 “국가적 자부심”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7, 세계는 지금 대포 사거리 늘리기 경쟁 중
현재로선 램제트 추진탄과 활공포탄이 155㎜라는 제한된 규격에서 가장 긴 포탄 사거리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물밑에선 아예 새로운 문법의 포탄 발사 방식도 연구되고 있다. 포탄을 화약이 아닌 전자기력으로 날려 보내는 레일건(rail gun)이 그것이다. 레일건은 나란히 배치된 두 전도성 레일에 강한 전압을 걸어 자기장을 만든 뒤 전자기력으로 화살 모양의 금속 포탄을 쏘는 무기다..

8, 방탄유리 뚫고 3분 만에…박물관 ‘황금 투구’ 털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유럽 박물관에 있는 황금 유물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웨일스의 세인트 페이건스 국립 역사박물관에 2인조 도둑이 침입해 청동기 시대 황금 장신구를 훔쳐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프랑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60만 유로(약 10억 원) 상당의 희귀 금 원석 표본들을 훔쳐 갔다.

9, “손톱길이 다 합치니 기린 키 넘었다”…베트남서 손톱 길이 6m로 기네스북 등재

6m에 가깝게 손톱을 기른 베트남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1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크레이그 글렌데이 편집장과 전문가들이 지난 2월 중순 베트남 닌빈성에 거주하는 류꽁후옌(67)의 집을 직접 방문해 그의 손톱 길이를 줄자로 측정한 뒤 그를 기네스북에 등재했다.

10, 대만 최대 조폭 죽련방 비밀…그 뒤엔 中 공산당 있었다, 무슨 일
중국 공산당이 범죄조직을 활용해 대만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최대 폭력 조직 죽련방(竹聯幇)이 주축이 돼 만든 정당에 자금을 지원하며 통일 전선 전략의 핵심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중국 공산당의 전략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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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 그리고 샌드위치 휴일까지 이어지며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연휴 이후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호소한다.

특히 가족간의 불화는 이 명절중후군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4~2023년) 월별 이혼 건수는 추석 직후인 11월(9.1%)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 간 누적된 불만이 ‘명절’을 계기로 폭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도 추석 당일과 연휴 기간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 추석 다음 날, 부산↔서울 8시간 10분

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 이날 오전 8시와 비교하면 부산·울산·대구·목포·광주 등은 소요 시간이 1시간 이상 늘어났다.

= 고속도로 쓰레기 2배 늘어…하루 평균 53톤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총 4만 8819톤에 달하는 가운데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두 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아버지

추석 전날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자택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 씨는 치매를 앓는 아내의 간병 문제를 놓고 아들과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 “다이너마이트 터진 줄” 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

8일 오전 11시 경,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진도 3.1 규모의 지진으로 추석 연휴를 맞아 휴식을 취하던 인근 주민들이 한동안 불안에 떨었다.

이날 친인척들과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던 조천리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지진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조천리 이장 안철현씨는 “다이너마이트 터지는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렸다”며 “주변 지역에도 여파가 있었는지 영동에 사시는 누님도 지진 소리에 놀라 전화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제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6분경 서귀포시 한 펜션에서 30대 관광객이 술을 마신 채 풀장에서 다이빙하다 풀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같은 날 밤 8시 29분경 제주시 한경면의 펜션에서 60대 관광객이 펜션 신발장에 신발을 넣는 중 신발장에서 나타난 뱀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당일 저녁 6시 17분경 제주시 구좌읍 한 오름에서 70대 관광객과 60대 관광객 등 2명이 오름 위에서 일몰을 보려고 나섰다가 길을 잃어 119의 도움을 받고 귀가했다.

= 부산. 노래방 화재에 음주운전 사고까지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건물 2층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60대 남성은 노래연습장 업주로 추정된다.

추석 먹거리를 사서 오던 70대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13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2차로로 달리던 2.5t 화물차량이 전기자전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 추석날, 부천 백화점에 폭파 예고 글…650명 대피 소동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일 오후 3시 부천의 한 백화점을 부탄가스로 터뜨린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관계 당국은 추석을 맞아 휴무 중이던 해당 백화점에 오후 1시 18분쯤 경찰관과 소방 인력을 투입해 곳곳을 수색하는 한편 백화점 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 중이던 650여명을 외부로 대피 조치했다.

= 경북 동해안 익사 등 사건사고 잇따라

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인근 바다에서 70대 여성A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행락객이 목격하고 신고했다.

바다에 빠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 벌초 중 일가족 벌에 쏘여

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면 압해초등학교 인근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일가족 5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인천공항 3층서 추락…20대女 병원 이송

6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흡연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아래로 떨어졌다.

= “추석에 큰집을 왜 안 가”…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아내가 추석에 큰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밤 11시 30분쯤 서울시 노원구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 李대통령 “간·쓸개 다 내어주더라도 국민의 삶에 보탬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때로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2,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양국 전통 우의 더 발전시킬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어제(7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8일) 보도했다.

3, 장동혁 ‘건국전쟁2’ 관람에 “우클릭만으론..” 당내서도 터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를 관람했다. 그 자리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

4, 장군이 ‘한미훈련 기밀’ 책상에 놓고 퇴근…軍 기강 해이 민낯
한미 연합훈련 관련 군사기밀이 담긴 문서를 책상 위에 올려놓은 채 퇴근한 군 장성 등이 군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8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 감사관실은 지난 4월 육·해·공군본부와 해병대사령부를 대상으로 올해 국방분야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5, 이준석 “이 대통령, 재정 철학 바꿔야…프랑스 오늘이 한국 미래 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프랑스의 위기는 대한민국에 보내는 경고장”이라며 “대통령이 먼저 재정에 대한 철학을 바꿔달라”고 밝혔다.

6, 김병주 “‘무뢰배’ 나경원, 경기도 아닌 정치판에서 뽑아내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추나대전’을 언급하며 경기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의원(남양주을)이 “경기도가 아닌 정치판에서 ‘정치 무뢰배’ 나경원을 뽑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7, 장동혁 ‘건국전쟁2’ 관람… “역사 다양한 관점 존중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하며 “역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8, 김민석 총리, ‘냉부해 논란’에 “대통령 1인 다역 필연”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요리 예능 출연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동시다발 1인 다역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9, ‘화짱조’가 뭐기에…이준석 “내 친가나 외가에 전혀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에게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루머’ 중 하나인 중국계 출신 또는 관련 설에 대해 강하게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화짱조’라는 표현을 쓰며 이것저것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면서 “누가 처음 퍼뜨린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기대와 달리 나는 친가나 외가 모두 가계 내에 화교나 중국인, 조선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10, 한동훈 권영세 김용태 때는 닫혀 있던 당 대표실… 장동혁은 ‘활짝?’
국민의힘 당 대표실이 위치한 국회 본청 243호.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이곳의 문은 ‘상시 오픈’ 상태다. 한동훈 전 대표와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재임 시기엔 주로 당 대표실 문은 주로 닫혀 있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겸임 체제 두 달 동안은 아예 비워진 채로 방치됐다. 굳게 닫힌 문은 그 자체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까지 잇따르는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국민의힘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장 대표 취임 이후 243호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