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직원, 승객 수하물 절도 혐의로 즉각 해임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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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립민간항공국(DINAC)은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승객 수하물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직원을 즉시 직무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항공 보안이 엄격히 적용되어야 할 공항 제한 구역 내에서 범죄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당국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


보안 제한 구역 내에서 발생한 ‘내부자 소행’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DINAC 소속 공무원인 페드로 엠마누엘 로드리게스다. 그는 공항 내 보안 제한 구역에서 승객의 여행가방을 열어 가방 자체와 내부의 향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이 범죄가 공항 지상 조업 과정 중 혹은 항공기 내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서 직원이 승객의 자산에 손을 댄 사실이 밝혀지자, DINAC 측은 즉각적인 해임 조치를 내렸다. DINAC 관계자는 “민간 항공 안전 기준은 그 어느 곳보다 엄격해야 한다”며 “신뢰를 저버린 직원을 조직 내에 남겨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 조사 후 석방… “경미한 사안” 판단에 논란

사건 직후 로드리게스는 공항경찰대에 구금되었으며, 루케(Luque) 검찰청의 리즈 메디나 검사에게 신병이 인도되었다. 그러나 검찰은 용의자를 소환 조사한 뒤 전격 석방했다. 절도 피해 물품의 규모나 정황상 사안이 경미하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었다.

비록 사법 당국이 석방 결정을 내렸으나, 공항 이용객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DINAC 직원들이 마약 밀매 조직에 연루되어 체포되는 등 공항 내부 인력의 기강 해이가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어, 관리 감독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LATIN News 1. 12.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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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가 온두라스의 대선 재검표 결정을 두고 국제 사회와 함께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파라과이를 포함한 중남미 8개국은 온두라스의 민주주의 질서 확립과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촉구하며 현 정권의 움직임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민주주의 제도 훼손 논란

파라과이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이 최근 내린 전면 재검표 명령을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과테말라, 페루, 도미니카 공화국이 동참했다.

이들 국가가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배경에는 카스트로 대통령의 재검표 법령이 헌법적 권한을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성명은 해당 법령이 “전국선거위원회(CNE)의 고유 권한을 무시하고 민주주의 제도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국제 감시단이 인정한 ‘아스푸라’ 승리

성명에 참여한 국가들은 관할 선거 당국이 발표한 공식 결과를 그대로 인정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미 국제 감시단의 검증을 거쳐 나스리 아스푸라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퇴임을 앞둔 현직 대통령이 이를 뒤집으려 하는 것은 국제적인 선거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서명국들은 “이미 검증된 선거 결과에 따라 아스푸라를 정당한 승자로 선언한 선거 당국의 발표를 재확인한다”며 현 정권의 불복 움직임에 쐐기를 박았다.

평화로운 정권 이양 촉구

파라과이를 비롯한 8개국은 온두라스가 직면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 질서 존중’과 ‘대화’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특히 선거 결과에 대한 억지 주장보다는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보장하는 것이 온두라스 국민과 지역 안정을 위한 길임을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향후 온두라스 신정부와 주변국 간의 관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와 7개국은 이미 온두라스 신정부와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하며, 카스트로 대통령의 결정을 고립시키는 외교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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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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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시온 주 이비 야우(Yby Yaú) 지역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해 20대 경찰관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지역에 내린 폭우가 참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고속도로 갓길로 전복된 차량

사건은 토요일 오전, 이비 야우 사푸차이 마을 인근 PY05번 도로 80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인 흰색 토요타 프레미오(Toyota Premio)에는 경찰 부사관 아데미르 마르티네스 비야마요르(22)와 앤더슨 아키노(21)가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시를 향해 주행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이탈했다. 차량은 고속도로 갓길로 튕겨 나가며 처참하게 전복되었다.

경찰관 2명 현장서 사망, 여성 승객 1명 중상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젊은 경찰관 두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탑승했던 에블린 페레이라 코헨(20)은 생존했으나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자원 소방대원들은 부상당한 여성을 즉시 이비 야우 보건소로 이송했다. 그러나 상태가 위중해 현재는 콘셉시온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끄러운 노면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

경찰과 당국은 사고 당시 이비 야우 지역에 쏟아진 폭우에 주목하고 있다. 강한 비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면까지 미끄러워 차량이 중심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촉망받던 젊은 경찰관들의 비보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사회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경찰은 생존자의 진술과 현장 흔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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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이와 미국 간의 군사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토요일, 미 공군의 대형 수송기가 파라과이에 도착해 양국 합동 훈련에 필요한 군수 물자를 전달했다.


폭우 뚫고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도착

1월 10일 토요일, 미 공군 소속 C-17 글로브마스터 III(Globe Master III) 수송기가 폭우를 뚫고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번 비행은 파라과이와 미국 정부 간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파라과이 군 전력 강화를 위한 물자 지원이 목적이다.

합동 특수부대 훈련용 무기 반입

해당 수송기에는 파라과이 **합동 특수부대(CODI)**의 훈련에 사용될 상당량의 탄약과 무기 체계가 실려 있었다. 이번 장비 반입은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현재 진행 중인 양국 특수작전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군 사령부 관계자는 “지난 2025년부터 이미 6개월간의 고강도 훈련 과정을 마쳤으며, 이번 물자 반입을 통해 더욱 심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라과이 현지에는 미군 특수부대 교관들이 파견되어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 승인 거친 정식 군사 협력

군 당국은 이번 미군 항공기의 착륙과 무기 및 인력 반입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당국은 “해당 작전은 파라과이 국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사안”이라며 민주적 절차와 주권 존중 하에 진행되는 국제 협력임을 재확인했다.

미군 특수부대의 전술 노하우와 현대식 장비 지원이 결합된 이번 합동 훈련은 파라과이 내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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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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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카닌데유(Canindeyú) 주 야시 카니(Yasy Cañy) 지역 주민들이 30년 넘게 안전한 다리 없이 방치되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만두아라(Mandu’arã) 공동체와 산페드로 주의 이리부쿠아(Irybucua)를 잇는 코리엔테(Corrientes) 강 위에는 제대로 된 교각 대신 밧줄에 의지한 위태로운 나무판자만이 놓여 있다.

60km 우회 vs 목숨 건 나무다리

현재 이 지역 약 500가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선다. 강을 가로지르는 임시 목조 다리를 건너면 금방일 거리를, 다리가 무서워 우회할 경우 무려 50~60km를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진다. 농민들은 수확한 농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막대한 운송비를 지불해야 하며, 응급 환자가 발생하거나 어린아이들이 등교할 때마다 강물에 빠질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실제로 여러 차례 주민들이 강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주민들은 “언제 비극이 닥칠지 모른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정부의 ‘희망 고문’… 뺏어간 목재, 돌아오지 않는 콘크리트

주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공공사업통신부(MOPC)의 반복된 거짓 약속이다. 수년 전, 부처 기술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다리 건설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스스로 자재를 모으며 협조했으나, 정부는 “철근 콘크리트 다리를 지어주겠다”며 주민들이 모아둔 목재까지 수거해 갔다.

그러나 그 이후로 건설 프로젝트는 진척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고 있다. 30년 동안 이어진 ‘희망 고문’에 주민 펠리시모 칸테로는 “우리는 정부의 공허한 약속에 지쳤다”며 “더 이상의 거짓말이 아닌 실질적인 다리 건설을 원한다”고 성토했다.

구체적인 해결책 요구… “다시 목재라도 내놓겠다”

주민들은 이제 중앙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니카시오 로다스 등 지역 대표들은 “MOPC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정식 교량 건설이 어렵다면 주민들이 다시 목재를 제공해서라도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싶다는 절박한 심경을 전했다.

두 지역을 잇는 다리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소외된 농촌 공동체를 국가 경제와 복지망에 연결하는 생명선이다. 30년의 방치가 더 큰 참사로 이어지기 전, 파라과이 당국의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지역의 다리 건설 예산 편성 현황이나, MOPC의 최근 공식 답변 내용을 더 확인해 줄까?

푸엔테 쿄아(Puente Kyha)에서 시위하는 야시 카니 주민들 이 영상은 파라과이의 고립된 지역 사회가 겪는 인프라 부족 문제와 새로운 대형 교량 건설 프로젝트들 사이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주민들의 절박함을 잘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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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평생을 보낸 한인 은퇴 예정자들 사이에서 “한국행이 현실적으로 더 안정적인 노후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고국 그리움을 넘어 주거, 연금, 의료, 상속 구조를 따져본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다.


주택연금, 상속 대신 ‘현금 흐름’ 확보의 핵심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주거와 금융의 결합이다.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의 3억~4억 원대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주택연금(역모기지)**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주택연금은 미국의 리버스 모기지와 달리 부부 모두 사망할 때까지 지급이 유지되며, 주택 가격이 하락해도 연금액이 줄어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65세 부부가 시가 4억 원 상당의 아파트로 가입할 경우 종신형 기준 월 약 150만~180만 원 수준을 수령할 수 있다. 자녀 상속보다 본인들의 노후 질을 우선시하는 은퇴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해외 연금과 한국 복지의 결합

연금 구조 또한 매력적이다. 한국의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에 미국 사회보장연금(소셜 시큐리티)이나 IRA 등 해외 연금이 더해질 경우, 생활의 여유는 극대화된다. “사치하지 않는다면 연금만으로도 충분히 품위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는 경험담이 이어지는 이유다.

여기에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거소증(F-4 등 합법 체류 자격) 확보가 필수적이다. 거소증이 있어야 건강보험 가입은 물론, 본인 명의 휴대전화 개통과 행정 서비스 이용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은퇴 생활의 편의성을 결정짓는 첫 번째 과제로 체류 자격 정비를 꼽는다.

상속세 공포보다 현실적 시뮬레이션 필요

한국 정착을 망설이게 하는 상속세에 대해서도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속세는 구간별 세율이 적용되는 누진세 구조이며, 배우자 공제와 각종 공제를 적용하면 총 상속재산 30억 원 이하의 경우 예상보다 세 부담이 크지 않은 사례가 많다. 최근에는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조언이다.

‘양다리’ 거주보다는 조기 정착이 유리

많은 이들이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생활을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고령이 될수록 장거리 비행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고, 두 국가의 거주지를 동시에 관리하는 비용과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60세 전후로 은퇴 시점을 앞당겨 건강할 때 한국 정착을 마무리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결국 해외 한인들에게 한국은 이제 단순한 귀향지가 아니다. 철저한 계산과 제도적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해야 하는 ‘전략적 은퇴지’로 부상하고 있다. 상속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노후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거와 의료, 체류 자격을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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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부가 1월에 집중된 30조 페소 규모의 부채 만기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3조 4천억 페소(약 34억 달러) 규모의 달러 연동 국채 교환에 성공했다.

이번 조치는 1월 16일 만기 예정인 부채의 64.19%를 30일 만기 신규 채권으로 전환한 15일짜리 초단기 운영이다. 올해 1~4월 사이 재조달이 필요한 페소화 부채가 87조 페소에 달하는 만큼, 정부는 금융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은행(BCRA)의 외환보유액도 3일 만에 11억 4,100만 달러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코마우에 지역 수력발전소의 민간 양허 이전에 따른 7억 700만 달러 유입이 결정적이었다. 새로운 환율 밴드 제도 도입 이후 도매 환율은 1,460페소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으나, 국채 가격 하락과 ADR 급락으로 국가위험도는 575bp 수준을 유지했다. 12월 시장기대조사(REM)는 1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2026년 실질 GDP가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원유 통제 및 제재 지속 방침에 따라 브렌트유 60.9달러, WTI 56.9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찾았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을 직접 관리하여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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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중앙은행(BC)이 마스터은행(Banco Master) 소유주가 주도한 금융 사기 사건과 브라질 최대 범죄조직 PCC의 자금 세탁 경로로 의심되는 투자 펀드 6곳을 포착했다.

9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Folha de S.Paulo)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마스터은행 소유주 다니엘 보르카로가 주도한 사기 범죄의 일환으로 의심되는 6개 펀드를 특정해 연방검찰에 고발했다.

신문은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펀드들이 PCC의 실물 경제 침투를 조사 중인 수사 당국의 명단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수사 선상에 오른 펀드는 아스트랄로 95(Astralo 95), 헤아그 그로스 95(Reag Growth 95) 등을 포함해 총 6곳으로,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 자료 기준 순자산 규모는 1천24억 헤알(약 24조 5천억 원)에 달한다. 이들 펀드는 모두 다니엘 보르카로의 오랜 사업 파트너인 자산운용사 헤아그(Reag)가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혐의는 브라질 연방경찰이 PCC의 연료 및 금융 부문 침투를 막기 위해 벌인 대규모 작전 수사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펀드들은 이른바 ‘금융 회전목마’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은행이 차명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면, 해당 기업이 이 자금을 다시 헤아그가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후 펀드 매니저는 유동성이 낮은 부실 자산을 실제 가치보다 부풀려진 가격에 매입해 펀드 자산으로 등재하고, 판매자는 차익을 챙겨 자금을 세탁하는 구조다.

수사 당국은 이 과정을 통해 최소 115억 헤알(약 2조 7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세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스트랄로 95 펀드의 자산 내역에서는 다니엘 보르카로가 지분을 보유한 축구클럽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관련 펀드(Fundo Galo Forte)와 그의 브라질리아 저택, 마스터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B) 등이 확인돼 자금 흐름의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중앙은행은 앞서 지난해 11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으며, 다니엘 보르카로는 일주일 뒤 출국을 시도하다 체포된 바 있다.
한편, 마스터은행 측은 현지 언론의 취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자산운용사 헤아그 측은 “고발 내용을 알지 못하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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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월간 기준 -0.2%의 변동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써 연간 누적 상승률은 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고, 12개월 기준으로도 3.5%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물가연동단위(UF)는 거의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게 되며, 가계 부담에도 소폭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 동안 UF는 4만 페소에 근접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UF는 1월 9일 기준으로 39,762.52페소에 도달한 뒤, 12월 IPC 수치를 반영해 79.52페소 하락하여 39,683페소로 내려갈 예정이다.

UF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페소화의 가치 조정을 반영하는 지표로, 그 조정은 소비자물가지수(IPC)에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쉽게 말해, UF의 페소화 가치는 매달 IPC에 따라 다시 산정된다.

이러한 UF의 변동은 대부분의 대출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항목들은 UF로 책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건강보험 상품, 실업기금, 각종 보험, 교육비 등 다양한 비용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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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원(ISP)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한 의약품에 대해 **의약품 경보(Alerta Farmacéutica)**를 발령했다. 해당 제품의 포장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염산 메트포르민 1,000mg 서방정에 대해 시행되는 자발적 회수 조치이다.
이 조치의 사유는 해당 제품의 블리스터(blister) 한 칸(알베올로)에서 이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메트포르민이란 무엇이며, 이 약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
칠레 비만학회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의약품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메트포르민은 때때로 허가 외 사용(off-label)으로도 처방되는데, 이는 FDA가 승인하지 않은 용도이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당뇨병 전단계 환자, 즉 혈당 수치가 높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어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다른 질환에도 허가 외로 처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약사 칼록스(Calox)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세 가지 기전을 통해 작용한다.

첫째, 간에서 포도당 신생합성과 글리코겐 분해를 억제하여 포도당 생산을 감소시킨다.

둘째, 근육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말초 포도당의 흡수와 이용을 개선한다.

셋째, 장 내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킨다.
한편, 이 약물은 체중 유지 또는 경미한 체중 감소와 연관되어 왔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지질 대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는 중·장기 임상 대조 연구에서 치료 용량을 사용했을 때 입증되었으며, 메트포르민은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 또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혈당을 집중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이 확립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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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023년 1월 8일 브라질리아 폭동 가담자들의 형량을 줄여주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의회와 정면충돌했다. 이번 법안은 쿠데타 음모 가담 혐의로 복역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주의 수호”… 폭동 3주년 기념식서 거부권 선언

룰라 대통령은 테러 공격 3주년을 맞아 플라날토 궁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거부권 행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과거를 잊을 권리가 없으며, 시민 독재든 군사 독재든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사면은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의 결정에 힘을 실었다.

해당 법안은 이른바 ‘8대 1 감형’으로 불리며, 의회를 통과할 당시부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범죄자들에게 과도한 특혜를 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현재 브라질리아에서 복역 중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논란의 핵심이다.

의회 지도부 불참… 깊어지는 대통령-의회 갈등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식에는 휴고 모타 하원의장과 다비 알콜룸브레 상원의장이 모두 불참했다. 이는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우파 의원들과의 정치적 마찰을 피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브라질 의회는 보우소나루 지지 세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룰라 정부의 국정 운영과 사법 정의 구현에 지속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의회는 여전히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만약 의회가 재의결을 통해 거부권을 무력화할 경우, 룰라 정부는 연방대법원(STF)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사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다.

보우소나루의 운명과 브라질의 향방

현재 쿠데타 음모 혐의로 수감 중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석방 여부는 브라질 정치권의 최대 쟁점이다. 룰라 대통령은 법 집행의 엄격함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지만, 입법부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국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부권 행사는 단순한 법안 저지를 넘어, 3년 전 발생한 반민주적 폭동에 대한 역사적 단죄를 지속하겠다는 룰라 대통령의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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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왼쪽)과 크리스토퍼 입 토론토대 공대 학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기술 패권 시대, ‘K-중소기업’ 글로벌 도약대 마련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가 글로벌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닻을 올렸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원장 김영신)과 토론토대는 9일 토론토대 공과대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TIPA-UT 센터’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토론토대 기계산업공학과 박철범 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 측 김영신 TIPA 원장을 비롯해 토론토대 크리스토퍼 입(Christopher M. Yip) 공과대학장, 알렉스 미하일리디스(Alex Mihailidis) 국제관계 부총장보 등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북미 최고 수준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토론토대와 협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운영 방식은 ‘자금 지원과 기술 개발 선순환 모델’을 따른다. TIPA가 연구 자금을 투입하면, 토론토대 연구팀이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한국 기업에 이전·제공함으로써 기업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구조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토론토대가 한국 중소기업의 최적 기술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연구개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 만큼,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입 학장 역시 “TIPA의 공동 R&D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에도 큰 기회”라며, “양측 선택이 최상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6년까지 12대 전략기술 집중 투자… 3,000만 달러 규모 목표
TIPA-UT 센터는 향후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차세대 기술: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 통신
*에너지·모빌리티: 이차전지, 수소,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미래 산업: 첨단 바이오, 항공우주·해양, 사이버 보안, 첨단 로보틱스·제조
 
TIPA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5개 글로벌 공동 R&D 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 규모는 1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한다. 과제당 3년간 총 150만 달러가 지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TIPA-UT 센터는 이 중 20개 과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 시 약 3,000만 달러가 투입되며, 이 중 40%인 1,200만 달러가 토론토대 연구진에게 직접 지원되어 현지에서의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캐나다 첨단기술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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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2차 타격 전격 취소… “정치범 석방 등 협력 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계획했던 추가 군사 작전을 전격 취소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생포 이후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가 보여준 전향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베네수엘라, 대규모 정치범 석방으로 응답

트럼프 대통령은 1월 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가 ‘평화를 추구한다’는 신호로 대규모 정치범 석방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매우 중요하고 현명한 제스처”라고 치켜세웠다.

미국 정부의 강력한 압박 속에 베네수엘라 임시 당국은 야권 인사와 언론인 등 수백 명에 달하는 정치범들을 석방하기 시작했다. 이 중에는 스페인 국적자 등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협력 분위기를 고려해 “당초 예상됐던 2차 공격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작전 취소를 선언했다.

‘빅 오일’ 백악관 소집… 에너지 인프라 재건 가속

군사적 긴장이 완화된 자리에는 대규모 경제 협력이 들어설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에서 주요 석유 기업(Big Oil) 경영진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베네수엘라 에너지 부문에 최소 1,000억 달러(약 146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며, 베네수엘라의 석유 및 가스 인프라를 현대적인 형태로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마약 카르텔 ‘지상 타격’ 경고… 멕시코 긴장 고조

베네수엘라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반면, 마약 카르텔을 향한 미국의 총구는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공격에 이어 곧 지상 목표물에 대한 직접 타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마약 카르텔이 사실상 멕시코를 운영하고 있는 비극적인 상황”이라며,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의 통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군사적 수단을 지상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외교 장관에게 미국과의 긴급 조율을 지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타이완 문제, “시진핑이 결정할 일” 발언의 파장

한편, 타이완의 운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타이완 공격 여부는 시진핑 주석이 결정할 일”이라는 다소 결이 다른 입장을 내놨다.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시 주석이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가 무엇을 할지는 그의 결정에 달렸다”고 말했다. 다만,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그런 일이 일어나면 매우 기분이 나쁠 것(Very unhappy)이며, 시 주석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내 임기 중에는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타이완 방어에 대한 미국의 모호성을 유지하면서도, 시 주석과의 개인적 관계와 미국의 억지력을 강조해 실리적 평화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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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머스크의 ‘그록’, 아동 성 착취물 제작 도구 전락…영국·EU 조사 착수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Grok)’이 아동 성 착취물 제작에 악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영국과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와 규제 검토에 들어갔다.

안전장치 없는 AI의 위험성 노출

영국 인터넷 감시 재단(IWF)은 다크웹 포럼에서 그록의 이미지 생성 도구인 ‘그록 이매진(Grok Imagine)’을 이용해 11~13세 아동의 성적인 이미지를 제작했다는 게시물들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그록은 경쟁 AI 모델들에 비해 안전장치가 현저히 취약해 일반적인 사진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성 착취물까지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상태다.

특히 그록의 ‘스파이시 모드(Spicy Mode)’ 등 일부 기능이 필터링 없이 작동하면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콘텐츠 양산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U와 영국의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

EU 당국은 이번 사태를 심각한 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xAI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정부 또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엑스(X, 구 트위터)에 대한 전면적인 보이콧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영국 규제기관 오프콤(Ofcom)은 기업이 사용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수십억 파운드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거나 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로 우크라이나 서부 타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의 중심 도시 르비우를 포함한 거점 지역에 핵 탑재가 가능한 신형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를 발사했다. 이번 공격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1월 9일 새벽, 마하 10(시속 약 13,000km)의 속도로 날아온 오레시니크 미사일이 폴란드 접경지 인근 인프라를 타격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EU 국경 인근에 극초음속 무기를 과시적으로 발사했다”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공습으로 키이우 등 주요 도시의 에너지 시설이 파괴되어 수천 가구의 난방이 끊기는 등 민간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란 반정부 시위 ‘최대 규모’ 확산… 당국은 인터넷 전면 차단

경제난과 민생고로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전국 92개 도시로 번지며 2026년 1월 현재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시위가 확산하자 이란 정부는 소통 차단을 위해 전국적인 인터넷 블랙아웃 조치를 단행했다.

현재까지 보안군의 강경 진압으로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권 단체들은 당국의 인터넷 차단이 “정보를 은폐한 채 대규모 학살을 자행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시위대는 인터넷 차단 속에서도 스타링크(Starlink) 등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외부에 알리며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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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후보자 ‘위장 미혼’ 청약 논란… “민심은 74점 가점에 분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남편이 아들을 부양가족으로 허위 기재해 이른바 ‘로또 아파트’에 당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분이 일고 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남편은 2024년 7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 청약에서 가점 74점으로 당첨됐다.

문제는 이 후보자의 장남이 청약 당시 이미 결혼해 분가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현행 청약 제도상 기혼 자녀는 부양가족 가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장남의 혼인신고를 늦추는 방식으로 ‘미혼 자녀’ 신분을 유지해 점수를 부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아파트가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만큼, 서민들의 청약 기회를 박탈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장동혁 “용인 반도체 새만금 이전은 표 구걸용 정치 선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새만금 이전론’에 맹공을 퍼부었다. 장 대표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1,000조 원 규모의 전략 사업을 지방선거용 정략적 도구로 삼지 말라”고 일갈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속도’와 ‘집적화된 생태계’임을 강조하며, 이미 기반 시설이 구축 중인 사업을 뒤집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쟁을 멈추고 주 52시간제 규제 완화 등 기업들이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한미원자력협력 TF’ 출범… 우라늄 농축·재처리 권한 확보 사활

정부가 원자력 주권 확보를 위한 대미 협상 진용을 꾸리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9일 외교부 주도로 출범한 ‘한미원자력협력 범정부 TF’는 우리나라도 평화적 목적의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미국과의 협정 개정 및 협상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TF 출범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의 민간 원자력 역량 확보 절차를 지지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임갑수 정부대표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부처별 역할 분담과 향후 단계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에너지 안보와 원전 수출 경쟁력을 위해 ‘핵연료 주기 완성’이 필수적인 만큼, 향후 대미 협상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만 외교부 장학금 신청 임박… 14일 접수 마감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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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공중보건 분야 학부 및 대학원 대상, 항공권 및 체재비 지원

대만 외교부가 제공하는 2026년도 장학금 신청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월 14일(수)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번 장학금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와 공중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 및 우선 선발 대상

지원 대상은 파라과이 국적자로, 학부 과정 지원자는 고교 졸업 평점 3.5점 이상(5점 만점 기준), 석·박사 과정 지원자는 이전 학위 평점 3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영어 또는 중국어(만다린어) 구사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격증 제출이 필수적이다.

특히 파라과이 공무원이나 대만 대학과 협정을 체결한 대학의 교수진에게는 우선 선발권이 부여된다. 공중보건 분야의 경우, 의료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직 종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파격적인 혜택: 항공권부터 월 생활비까지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면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아순시온과 대만을 잇는 왕복 이코노미 직항 항공권이 제공되며, 학업 수준에 따라 매월 생활비가 지급된다.

1년 과정의 중국어 연수를 포함한 이공계열 학부생에게는 월 NT$ 28,000(약 US$ 860)가 지급되며, 본격적인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중에는 매월 NT$ 33,000(약 US$ 1,000)가 지원된다. 이 지원금에는 숙박비, 식비, 교통비,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안정적인 학업 전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향후 일정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교육과학부의 고등교육 RUE 플랫폼(https://rue.mec.gov.py/rue_superior/)에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회원가입 후 시스템의 안내에 따라 STEM 또는 공중보건 분야 등 본인의 지원 카테고리에 맞는 서류 스캔본을 첨부하면 된다.

1월 14일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지원자들은 1월 29일에 실시될 수학 지식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대만 외교부는 이번 장학 제도를 통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파라과이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페르난도 데 라 모라 모텔서 여성 살해 후 자살 사건 발생

[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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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총격 살해 후 친구에게 범행 알리고 스스로 목숨 끊어

파라과이 페르난도 데 라 모라의 한 모텔에서 비극적인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동거 여성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참혹한 사건 현장과 신고 경위

지난 1월 10일 오후 7시경,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소재 ‘미라지(Mirage)’ 모텔 객실에서 비르길리아 아드리아나 알바레스(28)가 두 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파트너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스 파니아과도 이미 숨진 상태로 함께 발견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가해자의 자백 전화를 통해 드러났다. 범행 직후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저지른 살인 행각을 고백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텔 직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두 사람 모두 생명 징후가 없는 상태였다.

수사 당국, 정확한 범행 동기 파악 중

사건 당일 이 커플은 회색 도요타 차량을 타고 모텔에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사건은 제2관할경찰서를 중심으로 형사과, 과학수사과, 강력범죄수사과가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검찰청 관계자와 법의학 전문의들이 소환되어 정확한 사망 시각과 사건 경위를 정밀 감식 중이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여성 살해(Femicide) 사건으로 보고,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평소 두 사람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푸른 추억’ 이파카라이 호수, 1억 5천만 달러 투입해 전면 복원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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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입찰 공고 시작… 하수 처리 시설 확충으로 오염원 근본 차단

파라과이의 상징이자 노래 가사로도 유명한 이파카라이 호수가 다시 푸른 빛을 되찾을 전망이다. 클라우디아 센투리온 공공사업통신부(MOPC) 장관은 올해 이파카라이 호수의 완전한 복원을 위한 대규모 사업 입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범국가적 수질 개선 프로젝트 가동

이번 복원 사업은 단순히 호수 내부의 수질을 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호수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센투리온 장관은 “이미 자금 지원이 승인된 장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첫 번째 제안 공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원 사업은 호수 인접 도시인 산베르나르디노를 비롯해 아레구아, 이파카라이, 카피아타, 산로렌소 등 유역 내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는 도시의 생활 폐수와 쓰레기가 지표수를 통해 호수로 직접 유입되는 것이 수질 악화의 핵심 원인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해당 도시들에는 대대적인 위생 시설 개선 및 하수 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COP-28 협정의 결실… 국제적 공조로 추진

이번 프로젝트의 재원은 지난 2023년 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체결된 협정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와 미주개발은행(IDB) 간에 체결된 1억 5,400만 달러(약 2,050억 원) 규모의 차관 계약이 이번 1단계 사업의 동력이 된다.

정부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폐기물의 호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질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센투리온 장관은 아순시온 광역권 도로 구조화 사업 착공식 현장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호수 복원이 지역 경제와 환경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푸른 호수’의 명성 되찾을까

이파카라이 호수는 리카르도 몬타네르의 노래 ‘행복의 공화국(República de la alegría)’ 등 수많은 예술 작품에서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묘사되어 왔다. 그러나 수십 년간 지속된 주변 지역의 난개발과 하수 처리 미비로 인해 심각한 녹조와 악취에 시달려왔다.

이번 대규모 국책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랫동안 ‘죽어가는 호수’로 불렸던 이파카라이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족 모임 중 고기 걸려… 17세 소년 질식사 ‘비극’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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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 로케 알론소서 발생… 물 마시러 나갔다 의식 잃고 쓰러져 소방대원 심폐소생술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

파라과이 중부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Mariano Roque Alonso)에서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10대 소년이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2026년 1월 9일 금요일 새벽 2시경, 아레카야(Arecayá)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17세였던 소년은 가족들과 모여 식사를 하던 중 고기 조각이 목에 걸려 질식 증세를 보였다.

소년은 스스로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식탁에서 일어나 건물 뒤편 수도가로 향했다. 물을 마셔 고기 조각을 넘기려 시도한 것으로 보이나, 끝내 음식물은 빠지지 않았고 소년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식탁으로 돌아오지 않는 소년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뒤늦게 마당으로 나갔을 때는 이미 소년이 바닥에 쓰러진 상태였다. 가족들은 즉시 911 시스템을 통해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긴급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소년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사망한 소년의 시신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보건 당국은 음식물 질식 사고 발생 시 물을 마시는 행위는 오히려 기도를 더 압박하거나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ATIN News 1. 10.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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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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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아순시온서 역사적 서명식 개최… 25년 협상 마침표 4억 5천만 명 거대 시장 개방… 파라과이 농축산물 수출 확대 기대

파라과이 아순시온이 다시 한번 남미 경제 통합의 역사적 중심지로 우뚝 선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오는 1월 17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식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냐 대통령은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991년 메르코수르 창설의 토대가 된 협정이 아순시온에서 체결되었듯, 이번 EU와의 협정 역시 우리 지역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1999년 협상을 시작한 지 25년 만에 거둔 결실로,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로 메르코수르 국가들은 4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유럽 소비자 시장에 대한 우대 접근권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파라과이의 주력 수출품인 쇠고기, 설탕, 에탄올 등 농축산물에 대한 관세가 대폭 철폐되거나 할당 관세가 적용되어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페냐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단순한 무역 확대를 넘어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 ▲선진 기술 이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등 파라과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와의 통합과 개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우리 국민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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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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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브라질 하늘길 더 넓어진다… 연간 4만 6천 명 수송 목표 월·금·일 운항으로 여행 편의성 극대화… “지역 통합 및 경제 활성화 기대”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브라질의 상징적인 관광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잇는 사상 첫 직항 노선이 열렸다. 저가 항공사(LCC) 젯스마트(JetSMART)가 이번 신규 노선을 공식 개설함에 따라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시각 2026년 1월 9일, 아순시온 호텔 파이브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국가관광부(SENATUR) 관계자와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직항 노선 개설을 축하했다. 젯스마트는 아순시온-리우 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최초의 항공사로서, 첫해에만 약 4만 6천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직항 노선은 주 3회(월, 금, 일) 운항하며, 여행객들이 현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스케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운항 빈도: 매주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 출발 편: 아순시온 출발 → 오전 11시 리우데자네이루 도착 (도착 당일 일정 즉시 시작 가능)
  • 복귀 편: 리우데자네이루 출발 → 오후 7시 이후 아순시온 도착 (마지막 날까지 관광 가능)

하비에르 라미레스 세나투르 관광관리국장은 “이번 노선 개설은 파라과이의 항공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구체적인 단계”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경제, 문화, 사람을 연결해 지역 통합을 직접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젯스마트의 프란시스카 델 리오 국제 시장 책임자 역시 “파라과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강력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 노선에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하기 위해 연결편을 이용해야 했던 파라과이 여행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저렴한 운임을 앞세운 저가 항공사의 진입으로 양국 간 관광 및 무역 활성화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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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유지해 온 ’60일 무비자’ 혜택 철회… 국가 안보 강화 조치 미군의 마두로 체포 이후 대응… “입국 전 신원 및 서류 철저 검증”

파라과이 정부가 베네수엘라 국민에 대해 적용해 오던 무비자 입국 혜택을 전격 폐지했다. 베네수엘라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안보 위협을 최소화하고, 특정 인물들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경 조치로 풀이된다.

파라과이 외교부는 2026년 1월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던 기존 법령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6년 제정된 법령 제14,609호에 근거해 베네수엘라 출생자가 비자 없이 최대 60일간 파라과이에 체류할 수 있었던 권리는 상실됐다.

이번 조치는 최근 베네수엘라 내 급격한 상황 변화와 직결되어 있다. 정부는 문서에서 “현재 베네수엘라의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가 안보 차원에서 베네수엘라 국민의 입국 시 관련 서류와 신원에 대한 사전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비자 재시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수행하여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직후 이루어졌다. 파라과이 정부는 며칠 전 이미 국가이민국을 통해 마두로 정권과 연관된 인물들의 입국을 막기 위한 ‘특별 이민 통제 및 보안 프로토콜’을 수립한 바 있다.

외교부는 이번 비자 요구 조치가 현지 시각 1월 10일 토요일부터 즉시 발효된다고 못 박았다. 앞으로 파라과이에 입국하려는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은 영사관을 통해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과거보다 훨씬 강화된 신원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가 미국 및 아르헨티나와 궤를 같이하며 베네수엘라 정권 전환기 발생할 수 있는 친마두로 세력의 도주나 불법 유입을 차단하려는 강력한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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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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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스 외무장관 공식 확인… 7억 명 규모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 탄생 파라과이산 자동차 부품·설탕·돼지고기 쿼터 확보 등 실익 증대 기대

파라과이와 남미 국가들의 숙원이었던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식이 오는 1월 17일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개최된다. 25년이 넘는 긴 협상 끝에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이 마침내 한 울타리에 묶이게 됐다.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 파라과이 외무장관은 9일 화상 회의를 통해 “메르코수르 회원국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월 17일 아순시온에서 역사적인 계약 체결식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협정은 무역, 정치, 협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되며, 양 지역을 합쳐 7억 명 이상의 인구를 연결하는 지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합의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협정 체결로 파라과이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대거 확보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연간 설탕 5만 톤 및 돼지고기 1,500톤의 무관세/저관세 쿼터 확보 ▲파라과이산 자동차 부품 수출 증대를 위한 전용 쿼터 설정 등이 포함된다. 라미레스 장관은 “이번 합의는 우리 기업가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국가 성장을 견인할 역사적인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무장관은 이번 협정이 각국의 헌법과 제도를 존중하며 체결되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유럽에 진출하면서도 파라과이의 제도적 틀을 유지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실제 협정 발효까지는 각국 의회의 비준 절차가 남아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U 측에서는 농민들의 반대를 고려해 무역 관련 조항을 우선 시행하는 ‘잠정 발효’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5년간의 난항을 뚫고 아순시온에서 결실을 맺는 이번 협정이 남미와 유럽의 상생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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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파라과이 사무소는 오늘 2026년 새해 첫 내부 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업무 목표와 기대 사항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사무소에 새로 합류한 지예원 인턴을 환영하고, 한국 전통 과자 시식을 통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자리는 팀워크를 강화하고 조직에 대한 책임과 기관에 대한 헌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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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피해 회복 어렵고 반성 없어”… 솜방망이 처벌 논란 불법 환전소 운영하며 가상자산 세탁… 서장급 경찰 뇌물 의혹도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천억 원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조직에 전달한 일당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범죄 규모에 비해 형량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며 이른바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4단독(강영선 판사)은 9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총책 A씨에게 징역 5년을, 공범 2명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공범들에게는 2억~3억 원대의 추징령도 함께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주도하며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고, 피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불법 가상자산 환전소를 운영하며 총 2,496억 원 규모의 범죄 자금을 조직적으로 세탁했다.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직원 명의 계좌로 받아 현금화한 뒤, 이를 다시 가상자산으로 바꿔 조직에 송금하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또한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68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불법 매매한 혐의도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경찰 유착 정황이 포착되며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A씨 일당이 수사 편의를 대가로 서울 지역 경찰서 소속 총경(경찰서장급)과 경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뇌물공여 혐의로 추가 구속기소된 상태다.

판결이 알려지자 시민사회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해액이 수천억 원대에 달하고 공권력과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된 중대 금융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징역 3~5년의 처벌로는 범죄 억지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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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식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교민들 사이에서 요식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내 중심가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을 내세운 식당들이 잇따라 문을 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적한 골목길에 한국식 치킨 전문점을 열어 화제가 된 식당이 있다. 1월 9일자 La Nación 신문에 소개된 Dakko 식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식당은 K-음식 열풍과 SNS 확산 효과가 맞물린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Dakko의 대표 박규호(Abel) 씨는 오랫동안 의류업에 종사해 왔으나, 팬데믹 기간을 계기로 어릴 적부터 품어온 ‘식당 창업’이라는 꿈에 도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치킨 조리법을 직접 공부한 뒤, 2025년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Dakko를 개업했다.

식당을 알리기 위해 촬영해 SNS에 올린 틱톡 영상은 65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개업과 동시에 손님이 몰렸고, Dakko는 현재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인기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아들 마르코(Marco)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식당 홍보를 돕기 위해 영상 제작과 SNS 운영을 맡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큰 반응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식당의 전반적인 운영과 경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버지 박규호 씨는 주방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식당은 한적한 골목인 Pasaje El Maestro 55번지(Av. Rivadavia 4600대)에 위치해 있다. 마르코의 어머니 김선주 씨에 따르면, 유난히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이는 부자가 함께 등장하는 SNS 영상의 영향으로 보인다.

Dakko 식당의 성공은 K-음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가 결합된 결과로, 교민 사회의 새로운 업종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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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기준, 아르헨티나의 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의 20.4%에 도달했다. 이는 역사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높은 수준으로, 과거 태환제(Convertibilidad) 종료 이후 시기와 비교해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추진한 규제 완화와 구조 개혁에 힘입은 결과로 평가된다.

JP모건의 특별 보고서는 아르헨티나가 수년 간의 정체를 거쳐 자본지출이 회복되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유주의 성향의 현 정부가 공공 인프라 사업을 중단·축소하면서, 건설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밀레이 행정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광범위한 규제 철폐와 구조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러한 개혁은 아르헨티나에 잠재되어 있던 성장 역량을 해방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은 현재 거시경제 안정화 과정과 아르헨티나의 국제 자본시장 복귀에 주목하고 있으며, 보고서는 “중요하지만 그동안 과소평가되어 온 미시경제적 동력이 이미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장기간 마비되었던 투자가 앞으로 지속적인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의미다.

분석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고정투자는 2004~2024년 평균 대비 약 9% 높은 수준이며,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했던 2023년 4분기와 비교해도 약 2% 상회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가 나타났지만, JP모건은 전반적인 투자 활동 수준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2024년 2분기에 시작된 이른바 ‘V자형 반등’이 몇 차례의 정책 충격으로 중단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IMF와의 합의 과정에서 발생한 환율 긴장, 그리고 예외적으로 긴축 적인 통화 환경이 장기간 지속된 점이 포함된다.
JP모건은 이 투자 회복 국면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거시경제 안정성, 개혁 정책의 지속성, 그리고 자금 조달 접근성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GDP 대비 실질 투자 비중을 보면, 2025년 3분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장기 역사 평균 대비 1.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11년에 기록한 역사적 최고치보다는 여전히 2.7%포인트 낮은 상태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보고서는 자본지출 구성의 변화를 지적했다. 성장의 중심은 기계·설비·운송 자산에 대한 투자였으며, 건설 부문은 오히려 전체 투자 증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건설 부문의 부진은 특히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2년 동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JP모건에 따르면, 2024년 이후 건설 투자는 평균적으로 GDP의 7.2% 수준에 머물렀으며, 2025년 3분기에도 7.6%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1년에 기록했던 9.4%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보고서는 이러한 흐름의 원인을 재정 긴축 프로그램에서 찾았다. 이로 인해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고, 공공투자가 크게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공공사업이 사실상 멈춘 상황에서, 건설 부문은 점점 더 민간 자본에 의존하게 되었고, 그 결과 사업 규모와 진행 속도 모두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의 또 다른 핵심 축은 자본지출의 자금 조달 원천이다. 올해 들어 수입 투자(수입 자본재)는 평균적으로 GDP의 7.4%를 차지했으며, 이는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JP모건은 이 수치가 경상수지 적자를 해석하는 데 핵심적인 단서라고 밝혔다.
즉, GDP 약 1%포인트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적자는 생산적 투자를 위한 수입 증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다른 형태의 외부 불균형보다 향후 성장에 훨씬 우호적인 구조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기계·설비·인프라에 대한 강한 투자 국면이 잠재성장률의 상승과 맞물려 왔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회복세가 건설과 인프라 부문으로 까지 확산될 경우, 아르헨티나는 중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경로에 들어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거시경제 환경의 악화, 정책 불확실성 확대, 혹은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자본 형성이 다시 둔화될 위험이 있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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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지난해 브라질 내 노예 노동 및 이와 유사한 가혹 행위에 대한 신고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브라질 매체 G1은 인권부(MDHC)의 미공개 데이터를 인용,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노예 노동 관련 신고가 총 4천515건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2024년의 3천959건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브라질의 노예 노동 신고는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천918건에서 2022년 2천84건, 2023년 3천430건으로 급증한 데 이어 2년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3년(1천743건)과 비교하면 불과 10여 년 만에 2.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한 달 동안에만 477건의 신고가 빗발쳐, 2011년 인권 침해 신고 핫라인 ‘디스끼(Disque) 100’이 개설된 이래 월간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신고 유형은 아동 노동을 비롯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 열악한 근로 환경 방치, 채무를 빌미로 한 강제 노역, 이동의 자유 제한 등 현행법상 범죄로 규정된 사례가 주를 이뤘다.
노동 당국의 단속과 구조 활동도 활발했다. 노동고용부(MTE) 산하 근로감독국(SIT)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노예 유사 노동 환경에서 구조된 노동자는 2천186명에 달했다. 브라질 정부가 현대판 노예제를 공식 인정한 1995년 이후 누적 구조 인원은 약 6만 5천600명이다.

업종별(2024년 기준)로는 건물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293명이 구조됐으며, 커피 재배(214명)와 양파 재배(194명)가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노예 노동의 ‘도시화’ 현상이다. 지난해 구조된 노동자의 30%가 도시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이는 과거 대규모 농장 등 농촌에 집중됐던 노동 착취 문제가 도심 건설 현장과 서비스업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신고 급증의 원인으로 시민 의식 개선과 신고 채널 활성화를 꼽으면서도, 수치상으로 드러난 노예 노동의 실태는 여전히 브라질 사회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정부는 24시간 전화 신고와 온라인 익명 신고 시스템 ‘이뻬(Ipê)’ 등을 운영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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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월간 기준 -0.2%의 변동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연간 누적 상승률은 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고, 12개월 기준으로도 3.5%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물가연동단위(UF)는 거의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게 되며, 가계 부담에도 소폭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 동안 UF는 4만 페소에 근접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UF는 1월 9일 기준으로 39,762.52페소에 도달한 뒤, 12월 IPC 수치를 반영해 79.52페소 하락하여 39,683페소로 내려갈 예정이다.
UF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페소화의 가치 조정을 반영하는 지표로, 그 조정은 소비자물가지수(IPC)에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쉽게 말해, UF의 페소화 가치는 매달 IPC에 따라 다시 산정된다.

이러한 UF의 변동은 대부분의 대출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항목들은 UF로 책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건강보험 상품, 실업기금, 각종 보험, 교육비 등 다양한 비용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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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부 장관은 군대를 통한 훈련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안보부 장관은 군대를 통한 훈련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 인포르마도르 / 아카이브)

“훈련 80%가 예방·봉사에 편중… 특수 대응 인력 소수 정예뿐” 대규모 총격전 대응 지연 비판에 대책 마련… ‘군대식 훈련’ 재개 시사

멕시코 할리스코 주 정부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 대응을 인정하며, 고강도 범죄 대응을 위한 군 위탁 훈련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현재 지역 경찰의 교육 체계가 범죄 예방과 지역 사회 봉사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는 자성에서 나온 조치다.

후안 파블로 에르난데스 할리스코 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총격전이나 시가전과 같은 극심한 충격 사건에 대처할 수 있는 경찰 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실토했다. 특히 지난 12월 26일 사포판 레지덴시알 빅토리아에서 발생한 사건과 12월 7일 미성년자를 포함한 3명이 사망한 총격 현장에 보안군이 도착하는 데 30분 이상 소요된 점을 언급하며 대응력의 한계를 시사했다.

에르난데스 장관은 현재 주 및 시 경찰 훈련의 70~80%가 예방 활동과 지역 사회 치안 유지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복 대처, 대규모 교전, 폭발물 사용 훈련과 같은 고난도 전술 교육은 극소수의 정예 부대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며 “대다수의 경찰관은 일반적인 순찰 업무에는 적합하지만 급박한 고강도 사태에는 무방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보부는 멕시코 군(SEDENA)을 통한 특수 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과거 진행되었던 군 위탁 교육을 재개하여 경찰의 물리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장관은 “인권 교육과 윤리 의식도 중요하지만,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자신과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단순 대응 부대뿐만 아니라 일반 인력에 대해서도 고강도 사태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카르텔 간의 분쟁과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할리스코 주에서 경찰 조직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서는 경찰의 군사화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훈련 방식과 범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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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의사당.

연방총리에 대한 신뢰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다.

여론조사업체인 에바이로닉스 연구소는 2025년 1년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총리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80%에 달했다. 2010년의 65%에서 크게 뛰었다.

의회에 대한 신뢰도는 83%로 나타났다.
수치만 보면 정치 신뢰가 회복된 모습이다. 마크 카니 총리 취임 효과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고개를 갸웃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경제는 둔화 국면이다. 물가 부담은 여전하다.
주거난과 치안 불안도 이어지고 있다. 일상 체감과 여론조사 결과가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3,550명이다. 표본오차는 제시되지 않았다.
온라인 조사의 한계가 거론된다. 조사 문항도 논란 여지가 있다.
‘정치인 마크 카니 총리 개인’이 아닌 ‘총리직’에 대한 신뢰를 물었다. 총리 교체 효과가 과대 반영됐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당별 격차도 극명하다. 자유당 지지자의 60%는 총리를 강하게 신뢰했다. 보수당 지지자는 11%에 그쳤다. 정치적 양극화가 수치에 그대로 드러난다.

정당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다. 높은 신뢰를 보인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정치 전반에 대한 근본적 불신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권 교체 직후 나타나는 ‘허니문 효과’일 수 있는데 1년 전체 여론으로 볼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수치는 쉽게 흔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조사 결과는 긍정적 신호일 수 있다. 정치에 대한 신뢰가 우선돼야 사회도 안정된다. 하지만 아직은 지속성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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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페트로, ‘냉전’ 끝내고 백악관에서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과 며칠 전 “코카인을 만들어 파는 병든 나라”라며 맹비난했던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페트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마약 문제와 양국 간 이견을 설명하겠다는 그의 전화와 말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트로 대통령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나치에 비견되는 학살’이라 비판하며 대립해왔으나, 이번 통화로 급격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양국 정상은 조만간 백악관에서 마약 거래 차단 및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린란드를 사겠다”… 현금 1억 원으로 주민 설득?

그린란드 인수를 추진 중인 트럼프 행정부가 현지 주민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파격적인 ‘현금 공세’를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그린란드 주민 5만 7천 명에게 **1인당 1만 달러에서 최대 10만 달러(약 1억 4,500만 원)**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덴마크로부터의 분리 독립과 미국 편입에 대한 찬성 여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북극권에서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영토”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 3세대 뒤 인구 3%로 토막”… 머스크의 섬뜩한 안보 예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인구 소멸을 넘어선 ‘안보적 재앙’으로 규정했다. 머스크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국의 대체출산율을 고려하면 3세대 뒤 인구는 현재의 27분의 1 수준인 3%로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인구가 이 정도로 급감하면 북한군은 총 한 발 쏠 필요 없이 그냥 남쪽으로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며, 병력 자원 고갈이 한국의 방어 능력을 완전히 무너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성인용 기저귀 판매량이 유아용을 앞지른 한국의 현실을 지목하며 “지구상에서 인구 소멸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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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스캠 제국’ 천즈의 몰락… 10대 범죄 소년에서 거물급 송환까지

정치권 비호 속 온라인 사기 단지 배후 지목… 중국 송환 완료 수조 원대 수익 올리며 ‘태자집단’ 군림… 국제 공조로 끝내 덜미

캄보디아 내 대규모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중국명 태자집단)의 천즈(39) 회장이 마침내 체포되어 중국으로 송환됐다. 한때 캄보디아 정치권과 결탁해 거대한 범죄 제국을 구축했던 그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다.

‘불멍’ 영상 하나가 연금보다 낫다? 영상 1개로 연 2억 벌어

9년 동안 조회 수 1억 5,700만 회 돌파… 고정 시청층 확보 단순 반복형 ‘에버그린’ 콘텐츠의 강력한 수익 구조 증명

단 하나의 영상으로 9년째 매년 약 2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특별한 연출이나 대사 없이 장작이 타는 모습과 소리만 담은 이른바 ‘불멍’ 콘텐츠의 위력이다.

500년 만의 암호 해독… 다빈치 그림서 ‘천재 DNA’ 추출

작품 속 피부 세포 및 흔적 확보… 유전적 특성 연구 탄력 시각 인지 능력·신체 특징 규명 기대… 천재성 베일 벗나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전적 비밀을 풀 실마리가 포착됐다. 그의 작품에서 실제 다빈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가 발견되면서 과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구팀은 다빈치가 그림을 그릴 때 손가락을 자주 사용했다는 점에 착안, 작품에 남은 미세한 피부 세포와 땀 흔적을 분석해 DNA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그의 남다른 사물 인지 능력이나 신체적 특징이 유전적으로 기인했는지 여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발견이 500년 전 천재의 유전적 암호를 해독하고 그의 천재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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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원내대표 4인방 단판 토론… ‘위기의 與’ 이끌 적임자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 JTBC서 합동 토론회 총선 이후 정국 주도권 확보 및 당내 결속 방안 격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 사령탑을 뽑는 보궐선거가 4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후보들이 첫 맞수 토론에 나선다. 민주당은 8일 오후 5시,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기호순)가 참여하는 원내대표 후보 합동 토론회를 JTB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선 이후 당의 진로와 대여 관계를 설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후보들은 토론회에서 입법 과제 처리 전략과 당내 통합 방안을 두고 치열한 논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기의 여당’을 구해낼 구원투수로서의 자질과 정국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 ‘한국군 대장’이 이끄는 연합지상군 사령부 출범… 전작권 전환 ‘탄력’

한미 ‘연합지상군구성군 사령부’ 상설화… 작전 통제권 행사 발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목표 가속화

우리 육군 대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한미 ‘연합지상군구성군 사령부(연지구사)’가 지난달 공식 상설화되어 출범했다. 이는 한미 연합 작전 체계에서 한국군 장성이 실질적인 지휘권을 행사하는 핵심 부대가 마련된 것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연지구사의 상설화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 온 전작권 전환 국정과제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미래 연합사령부 체제에서 한국군 사령관이 미군을 포함한 지상군 전체를 지휘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단계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작권 전환 시기도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 전혀 검토 안 해”

지역 이전설 논란에 ‘선 긋기’… 산업 생태계 파괴 우려 일축 용인 중심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계획 유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일부 공정을 호남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설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이전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해당 사안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정치권 일부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을 명분으로 반도체 기업의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업계에서는 물류 비용 상승과 인력 수급 문제 등 ‘반도체 생태계’ 위축을 우려해 왔다. 청와대의 이번 발표는 기존에 수립된 경기도 용인 중심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로 위 암살자’ 포트홀에 뺏긴 모자의 삶… 산페드로 참변

[C]ULTIMA HORA

산페드로 주 리마 인근 PY08 도로에서 발생 포트홀 피하려다 대형 트럭과 정면충돌… 아들 한 명은 중태

파라과이 산페드로 주 리마 지역에서 도로 파손으로 인한 비극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해 모자(母子)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관리되지 않은 도로의 ‘포트홀(움푹 패인 구멍)’로 지목되면서 행정 당국의 관리 소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각으로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오후 8시 35분경, 리마 코스타 푸쿠 지역을 지나는 PY08번 도로 406km 지점에서 마리아 루스 크리스탈도가 운전하던 토요타 비츠 RS 차량과 루이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오르티스가 몰던 스카니아 대형 세미 트레일러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대형 트럭과 충돌한 직후 그 충격으로 도로 밖 도랑으로 튕겨 나갔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마리아 루스와 동승했던 아들 기예르모 아르만도 브리토스 크리스탈도가 숨졌다. 특히 사망한 기예르모는 현직 의사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또 다른 아들 마르코스 다니엘 브리토스 크리스탈도는 전신에 중상을 입고 산타 로사 델 아구아라이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도로 한가운데 방치된 포트홀을 발견하고 이를 급하게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흔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열악한 도로 환경이 시민의 안전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과 지역 사회는 도로 유지 보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당국에 강력한 항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LATIN News 1. 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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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부터 남부 시작으로 전국 확산… 기상청 “외출 자제 및 안전 유의” 당부

파라과이 기상청은 2026년 1월 9일 금요일, 저기압 접근에 따른 특별 기상 경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이번 폭풍은 오늘 오전부터 내일(10일)까지 전국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지역별 폭풍 도달 예상 시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폭풍은 남부 지역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북상할 예정이다.

  • 오전: 니엠부쿠(Ñeembucú), 미시오네스(Misiones), 이타푸아(Itapúa) 지역 시작
  • 오후: 파라과리(Paraguarí), 카아사파(Caazapá), 구아이라(Guairá), 센트랄(Central), 아순시온(Asunción), 코르디예라(Cordillera), 카아구아수(Caaguazú), 알토 파라나(Alto Paraná), 카닌데요(Canindeyú) 확산
  • 밤: 산 페드로(San Pedro), 콘셉시온(Concepción), 아맘바이(Amambay), 프레지덴테 하예스(Presidente Hayes), 알토 파라과이(Alto Paraguay), 보케론(Boquerón) 도달

■ 예상 기상 현상 및 위험 요인

이번 기상 현상은 강력한 에너지를 동반하고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 강우량: 평균 50~100mm, 지역에 따라 그 이상의 폭우 가능성
  • 강풍: 시속 100km 이상의 돌풍 동반
  • 기타: 잦은 낙뢰 및 간헐적인 우박 발생 가능성

■ 폭풍 경보 시 행동 요령

재난 당국은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1. 외출 자제: 강풍에 의한 낙하물이나 가로수 전도 위험이 크므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2. 침수 대비: 저지대 주민은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하수도 역류 등에 대비한다.
  3. 전기 안전: 낙뢰 시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고, 침수된 곳에서는 전기 차단기를 즉시 내린다.
  4. 차량 운행 주의: 가시거리가 짧고 수막현상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운행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에 주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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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차량 탄 괴한 4명 습격… 피해자 위중한 상태로 병원 이송

파라과이 루케(Luque) 시에서 마약 중독자로 알려진 35세 남성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마약 조직 간의 이권 다툼이나 원한에 의한 ‘보복성 살인 미수’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야간 정착촌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은 지난 수요일 밤, 루케 시 이타푸아미(Itapuami) 지역의 세로 포티(Cerro Poty) 정착촌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에르난 이스라엘 모라 델 푸에르토(Hernán Israel Mora Del Puerto, 35)**는 길을 걷던 중 어두운 색상의 차량에 탑승한 남성 4명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괴한들은 차에서 내려 아무런 대화 없이 모라를 향해 여러 발의 총탄을 퍼부은 뒤 즉시 현장에서 도주했다.

■ 4발의 총상… 전과 많은 ‘마약 중독자’ 확인

피해자는 신체 여러 부위에 총 4발의 탄환을 맞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루케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조사 결과 모라는 다수의 범죄 전과가 있으며 과거 교도소 수감 이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평소 마약에 중독되어 있었고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마약 밀매와 관련된 보복 공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 CCTV 미작동으로 범인 식별 난항

현재까지 가해자들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 경찰이 범행 차량의 번호판이나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사팀은 인근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목격자를 찾는 한편,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원한 관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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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전력 수요 5,556MW 기록… 이타이푸 수력발전소가 공급 70% 이상 분담

파라과이 국가전력청(ANDE)은 2026년 1월 8일 목요일, 자국의 전력 소비량이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 계통에 가해지는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 사상 첫 5,500MW 돌파… 한 달 만에 기록 갈아치워

국가연계전력망(S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전력 수요가 5,556MW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지난 2025년 12월 15일에 기록했던 이전 최고치(5,280MW)를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약 5% 이상 상회한 수치다. 당시 파라과이의 기온은 36°C였으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41°C까지 치솟아 냉방 수요가 폭증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발전소별 전력 공급 현황

이번 최대 소비량을 충당하기 위해 파라과이가 보유한 주요 수력 발전소들이 총가동되었다. 특히 브라질과 공동 소유한 이타이푸(Itaipu) 발전소가 전체 공급의 약 73%를 담당하며 전력 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 이타이푸(Itaipu): 4,060MW
  • 야시레타(Yacyretá): 1,388MW
  • 아카라이(Acaray): 128MW
  • 수출량: 20MW (잉여 전력 송출)

■ ANDE “전력 계통 안정화 위해 지속 투자”

ANDE 측은 이번 전력 수요 폭증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평가했다. ANDE 관계자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변전소 증설과 송전망 현대화 등 국가 전력 시스템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국민의 복지를 위해 전력 공급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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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대통령과 전화 회담… “민주주의와 역내 안정 위한 공동 협력 확인”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과 관련하여 파라과이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2026년 1월 8일 진행된 이번 대화는 미군이 주도한 ‘확고한 결의(Absolute Resolve)’ 작전 이후 남미 내 우방국과의 안보 공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루비오 장관, ‘마약 테러’ 척결 위한 파라과이 결단 높이 평가

미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마약 테러와의 전쟁 및 서반구 안보 강화에 대한 파라과이의 변함없는 지원에 사의를 전달했다. 미국 정부는 마두로 정권을 단순한 독재 정부가 아닌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인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Cartel of the Suns)’의 핵심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역시 작년 8월 해당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한 바 있다.

■ 페냐 대통령 “민주주의 회복 위한 확고한 의지” 화답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루비오 장관에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를 향한 파라과이의 확고한 입장을 재천명했다. 페냐 대통령은 “우리는 공유하는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작년 초 마두로 정권과 단교하는 등 역내 국가 중 가장 선명한 대(對)베네수엘라 강경 노선을 유지해 왔다.

■ ‘마두로 체포’ 이후 남미 지정학적 구도 변화

지난 1월 3일 미 특수부대의 카라카스 급습으로 마두로 전 대통령이 뉴욕으로 압송된 이후, 남미 국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 파라과이·아르헨티나: 이번 작전을 ‘자유 세계의 승리’로 규정하며 적극 지지
  • 브라질·콜롬비아: ‘미국의 개입주의’를 비판하며 인도주의적 위기 가능성을 우려

미국은 이번 작전이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전쟁이 아닌 사법 집행 차원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와 같은 지역 내 핵심 우방국들과의 소통을 통해 작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향후 베네수엘라의 과도기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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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억 배럴의 압도적 매장량에도 생산은 ‘바닥’… 인프라 복구가 관건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확인 매장량은 약 3,032억 배럴로,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17%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앞지르는 수치지만, 2026년 현재 이 방대한 잠재력이 국제 석유 시장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생산 능력의 실종이다. 과거 일일 350만 배럴에 달했던 생산량은 오랜 정치적 혼란과 경제 제재, 시설 노후화가 겹치며 현재 100만 배럴 안팎에 머물러 있다. 전 세계 공급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세계 최대 매장량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실정이다. 생산 시설의 유지보수가 중단되면서 유정의 자연 감소율을 방어하지 못한 결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베네수엘라를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적 게임 체인저’로 지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방 메이저 석유 기업들의 투자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의 생산 시설이 본격적으로 재건될 경우, 일일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시장에 추가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유가 하락을 유도하는 강력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걸프만 정유 시설에 최적화된 베네수엘라산 중질유의 공급 재개는 중동 및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지정학적 변화까지 예고하고 있다.

물론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베네수엘라 원유의 대부분은 점성이 높은 초중질유로, 채굴과 정제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기술력이 요구된다. 붕괴된 에너지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만 최소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결국 베네수엘라가 ‘잠자는 거인’에서 벗어나 시장의 실질적인 축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치 환경 조성과 더불어 글로벌 자본의 지속적인 유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베네수엘라 요인이 유가 급락을 이끌 가능성은 낮으나, 에너지 안보 다변화 측면에서 이들의 행보는 향후 10년간 국제 석유 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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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해외 금융권과 레포 체결로 보유고 강화… 국가위험도 560bp 유지 속 금융시장 혼조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대규모 외채 상환을 앞두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며 외환보유액 방어에 나섰다.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성사된 이번 레포(REPO) 거래는 아르헨티나의 대외 신인도 회복 여부를 가늠할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중앙은행, 30억 달러 ‘레포’ 체결… 외환보유액 441억 달러 달성 중앙은행은 최근 6개 해외 유력 금융기관과 30억 달러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곧 만기가 도래하는 43억 달러 규모의 보나레스(Bonares) 및 글로벌(Globales) 국채 상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입찰은 당초 목표액을 50% 초과한 44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 체결 금리는 연 7.4% 수준(SOFR+400bp)이며 만기는 372일이다. 통화당국은 이번 거래가 거시경제 질서 회복과 국제 신용시장 정상화 과정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총외환보유액은 441억 8,700만 달러까지 증가하며 일단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 환율 밴드 상단 압박 지속… 재무청 개입설 부상 외환보유액 수치는 개선되었으나 시장의 긴장감은 여전하다. 공식 달러 환율과 금융 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율 밴드 상단 근처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재무청이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공식 도매환율 시장에서 달러 매도를 병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수출업계의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 마감 직전 환율 방향이 전환된 점이 이 같은 해석을 뒷받침한다. 선물환 시장은 연중 중반 환율이 현재보다 약 15% 상승한 1,671페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추가적인 페소화 가치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

■ 베네수엘라발 지정학적 격변… 아르헨티나 금융자산 ‘먹구름’ 대외 변수 또한 아르헨티나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미군에 의한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와 베네수엘라 임시 당국의 미국행 원유 5,000만 배럴 공급 합의 발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남미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파고를 일으켰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해당 원유 수익을 백악관 통제하에 관리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안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고, 뉴욕 증시 내 아르헨티나 ADR이 최대 6.2% 폭락하는 등 국내외 금융자산의 동반 하락을 불러왔다.

■ 국가위험도 560bp 상회… 신중론 확산 아르헨티나 국채 시장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보나르 2029N은 소폭 상승했으나 장기물인 보나르 2041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국가위험도는 여전히 560bp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26년 한 해 동안 1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순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국제 유가 변동성과 베네수엘라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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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로비스트와의 ‘숨겨진 파트너’ 가능성 조사… 대법원에 보고

브라질 연방경찰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아들인 파비오 루이스 다 실바(일명 룰리냐)가 국립사회보장연구소(INSS)의 연금 유용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2026년 1월 8일 현재, 해당 수사 자료는 대법원(STF)의 사건 담당 판사인 안드레 멘돈사에게 공식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로비스트 ‘카레카’와의 밀착 관계가 핵심 이번 수사의 핵심은 룰리냐가 ‘카레카 도 INSS’로 알려진 유명 로비스트 안토니오 카를로스 카밀로 안투네스의 ‘숨겨진 사업 파트너’였는지 여부다. 수사 당국은 INSS 내 자금 유용 과정에서 룰리냐가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셈 디스카운트 작전’의 연장선 이번 의혹은 지난 12월 실시된 ‘셈 디스카운트(Sem Discount) 작전’ 도중 수사 대상자들의 진술과 도청 자료에서 룰리냐의 이름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경찰은 대규모 연금 유용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일가와의 연결 고리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룰리냐 측 “정치적 유출 및 결백 주장” 룰리냐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룰리냐 대변인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으며, 현재 공식적인 수사 대상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룰리냐의 법률 대리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기밀 문서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유출 과정에 대한 별도의 수사를 연방경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룰라 정부에 미칠 정치적 파장 집권기 중반에 터져 나온 대통령 친인척 비리 의혹은 룰라 행정부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야권이 이번 수사를 정권의 도덕성 문제로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대법원의 판단과 경찰의 추가 증거 확보 여부에 브라질 정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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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달러 환율은 이번 주 목요일 인플레이션 지표, 국제 금융시장의 신중한 분위기, 그리고 미국에서 나올 향후 신호에 대한 관심 속에서 1.8페소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구체적으로 달러 환율은 국내 외환시장에서 897.8페소에 장을 마감했으며, 가장 활발한 거래 구간은 매도 897.8페소, 매수 897.5페소였다.

XTB 라탐의 시니어 어카운트 매니저인 세바스티안 카스테야노스는 달러의 움직임에 대해 “글로벌 달러 흐름과 미국의 통화정책 기대에 영향을 받았다”며, “달러 인덱스가 향후 거시경제 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구리 가격은 제한적인 변동을 보이며 칠레 페소를 지지하는 핵심 요소로 계속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국제 달러 강세나 구리 가격의 하락 조정이 나타날 경우 “향후 며칠 내 USD/CLP 환율이 900~910페소 수준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달러에 부담을 주는 더 약한 고용 지표와 구리 가격의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외부 변동성에 민감한 환경 속에서 칠레 페소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이 870~880페소 구간을 향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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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르 카바냐스 내부감사기구(OIC)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행위 또는 부작위에 대한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SPECIAL/ FACEBOOK/ Hogar Cabañas)
호가르 카바냐스 내부감사기구(OIC)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행위 또는 부작위에 대한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17세 미성년자, 산페드로틀라케파케서 무사 발견… 내부 감찰 및 추가 수색 계속

멕시코 할리스코주 정부는 최근 ‘호가르 카바냐스(Hogar Cabañas)’ 아동 보호 시설에서 탈출했던 17세 소녀의 신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1월 8일 현재, 해당 소녀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함께 탈출한 다른 13세 소녀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 산페드로틀라케파케서 구조 및 재입소 탈출했던 17세 소녀는 산페드로틀라케파케(San Pedro Tlaquepaque)의 산 마르틴 데 라스 플로레스 데 아바호 지역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직후 그녀는 과달라하라 시민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의료 진단 및 심리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다시 카바냐스 보호소로 복귀해 보호를 받고 있다.

■ “사카테카스로 가족 찾아가고 싶어 해”… 13세 소녀 추적 중 발견된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함께 시설을 떠났던 13세 소녀는 탈출 직후 그녀와 헤어졌다. 해당 미성년자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사카테카스(Zacatecas)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사 경찰은 산 마르틴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한편, 타 주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보호소 내부 책임 규명 조사 착수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호가르 카바냐스 내부감사기구(OIC)는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나 부작위가 이번 미성년자 탈출의 원인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내겠다는 방침이다.

■ 관계 당국의 긴밀한 협력 할리스코주 가족통합개발시스템(DIF) 산하 아동보호국(PPNNA)과 카바냐스 보호소 측은 실종된 다른 미성년자를 찾기 위해 주 검찰청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미성년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시의적절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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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나다 법인 본사.

연방정부, 한국·독일에 국방-산업 연계 요구… ‘K-잠수함’ 수주전의 새로운 변수

캐나다 연방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과 독일에 ‘자국 내 자동차 공장 건설’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산업 투자를 연동하겠다는 캐나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 “잠수함 12척, 자동차 공장과 맞바꾸자”

현지 시간 1월 7일,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사업 최종 후보인 한국(한화)과 독일·노르웨이 컨소시엄 측에 동일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에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독일에는 ‘폭스바겐의 투자 확대’**를 잠수함 수주와 연계해달라는 취지다.

■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세기의 딜’

이번 잠수함 도입 사업은 최대 12척 규모로, 도입비와 향후 50년간의 유지·정비(MRO) 비용을 합산하면 **최대 1,000억 달러(약 130조 원)**를 상회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 한국의 제안: 디젤-전기식 하이브리드 잠수함인 ‘KSS-III(도산안창호급) 배치-II’
  • 독일의 제안: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한 ‘212 CD’ 모델

현재 현대차는 캐나다 내 완성차 생산 시설이 없는 상태이며, 폭스바겐은 온타리오주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확정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이 지점을 공략해 자국 내 고용 창출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

■ 국방력과 경제력 ‘두 마리 토끼’ 잡기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국방 지출은 실질적인 산업·경제적 효과를 동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비를 GDP의 5% 수준까지 대폭 증액하기로 한 만큼,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군비 확장 사업을 국내 제조업 부흥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산이다.

■ ‘일자리’가 최종 승부처 될 듯

캐나다 국방조달 관계자는 **”캐나다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제안을 선택할 것”**이라며 경제적 기여도가 최종 낙찰의 핵심 기준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한화, 현대차 그룹 간의 긴밀한 ‘원팀’ 대응이 수주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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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란드 병합? 이미 군사적 자유이용권 확보 상태”

뉴욕타임스(NYT)는 8일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를 명분으로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으나, 군사적 관점에서는 이미 미국이 사실상의 ‘자유이용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80년 전 체결된 미-덴마크 방위협정에 따라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 내 툴레 공군기지 등 핵심 전략 요충지를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병합 추진이 단순한 안보 목적을 넘어 북극권의 자원 점유와 지정학적 패권 강화라는 상징적 조치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에 견제구 “자율주행 99%는 쉽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한 엔비디아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99% 신뢰도에 도달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실제 상용화에 필요한 나머지 1%의 예외 상황(Edge Cases)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기술력”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엔비디아가 자사의 칩과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조하며 테슬라의 독주 체제를 위협하자, 자율주행 원천 데이터를 보유한 테슬라의 우위를 강조하며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애플의 굴욕… 알파벳에 밀려 시총 3위로 추락

글로벌 증시의 상징이었던 애플이 시가총액 순위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까지 밀려났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 속도와 신성장 동력 확보 면에서 시장의 의구심을 산 애플과 달리, 알파벳은 AI 검색 엔진과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다. 한때 부동의 1위였던 애플의 하락세는 하드웨어 중심 기업에서 AI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하는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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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엔비디아 H200 구매 ‘일시 중단’… 자국 칩 육성 전략

중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H200 구매를 일단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규제 완화로 중국 내 H200 수요가 폭발(로이터 추산 200만 개 이상)하자, 당국이 외산 칩 의존도를 조절하고 자국산 AI 반도체 병행 구매를 강제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CEO가 공급망 가동을 선언한 직후 나온 조치여서 향후 미·중 반도체 패권 다툼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오사카 유명 라멘집 ‘이중 가격’ 논란… “일본어로 주문하니 한국어로 하라”

일본 오사카의 한 유명 라멘집이 외국인에게 내국인보다 최대 2배 비싼 가격을 받는 **‘이중 가격제’**를 운영하다 적발되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950엔(약 9,000원)인 기본 라멘이 영어·한국어 메뉴에서는 1,500엔(약 13,900원)으로 둔갑했다. 특히 일본어로 주문하려는 손님에게 억지로 외국어 키오스크 사용을 강요하고, 가격 차이에 항의하는 중국인 손님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공지를 내거는 등 노골적인 차별 행위가 드러나 관광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 中 완커기업, ‘디폴트’ 급한 불 껐다… 이자 지급 유예 합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렸던 중국 부동산 대기업 **완커(Vanke)**가 대출 은행들과 이자 지급 조건을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선전시 정부의 중재로 기존 분기별 이자 지급을 **연 1회(매년 9월)**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번 합의로 당장의 유동성 위기는 넘겼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약 130억 위안(약 2조 7천억 원)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오는 등 완커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 美 ‘원조 절벽’ 1년… 아프리카는 지금 ‘생존 투쟁’ 중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직후 대외 원조를 대폭 삭감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아프리카 빈곤국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이 끊기며 짐바브웨, 케냐 등에서 에이즈(HIV) 치료제 보급률이 급락하고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식량과 의약품의 90% 이상을 해외 원조에 의존하던 저소득 국가들은 단순한 경제 위기를 넘어 인구 전체의 생존이 위협받는 ‘인도주의적 재앙’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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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중 성과 논란… ‘굴욕 외교’ 공방 격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두고 여야 간 설전이 가열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서해 해상 구조물 논의를 두고 “중국 입장을 대변한 조공 외교”라며 비판했다. 특히 중국인 범죄와 서해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이 “어쩌라고요”라는 식의 냉소적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지적, “국민이 대통령에게 어쩌라고 묻고 싶을 것”이라며 정부의 굴욕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한동훈, 장동혁 혁신안 맹비난… 여권 내분 심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당 혁신안에 대해 “윤 어게인 식의 절연 없는 계엄 극복은 허상”이라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전 정권과의 확실한 인적·정치적 청산 없이는 당의 미래가 없다고 선언했다. 이는 계엄 국면 이후 당 주도권을 잡으려는 여권 내 핵심 인사들 간의 권력 투쟁이 본격적인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덜미 잡아 쫓아낸 교사’ 해임 정당… 법원 판결

제자의 목덜미를 잡아 교실 밖으로 내쫓은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해임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해당 교사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교사가 훈육을 넘어선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한 사실이 인정되며, 학생 보호 의무를 저버린 행위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이는 아동 권리 보호 강화를 재확인한 판결이다.

파라과이 응급사고 연 16,000건 돌파… “부주의가 부른 인재(人災)”

[C]ULTIMA HORA

파라과이 자원 소방대(CBVP)가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사고, 화재, 산업재해 등 전국적으로 16,000건이 넘는 응급 상황에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이 멘도사 소방대장은 GEN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부분의 사고 이면에 안전 불감증과 인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고 경고했다.

통계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응급 상황은 교통사고였다. 특히 수도 아순시온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토바이 관련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멘도사 대장은 “오토바이 사고의 경우 운전자의 미숙한 조작이나 안전 장비 미착용 등 운전자 본인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차량 사고는 연중 일정하게 발생하는 오토바이 사고와 달리, 연말연시 휴가철인 11월부터 2월 중순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보행자 사고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무모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허가되지 않은 구역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들이 사고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멘도사 대장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정지 표지판을 지키지 않는 지점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재 사고 역시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연간 발생한 2,535건의 화재 중 상당수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하거나 방치된 전기 시스템, 상시 꽂아두는 가전제품 플러그, 침대 근처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충전기 등이 꼽혔다. 이는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응급 상황의 핵심 원인은 ‘사람’으로 귀결된다. 멘도사 대장은 “대부분의 사례에서 인적 요인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파라과이 사회 전반에 아직 100% 안전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상 속 안전 점검과 성숙한 시민 의식이 절실하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