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10. 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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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10.6(월)내무부 치안차관(Oscar Pereira), 정무차관(Oscar Campuzano)과 면담, 우리동포 밀집지역에 대한 치안강화 방안 및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참석을 위한 방한 일정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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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6일 방송

가수 조용필이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6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에서는 지난 9월 6일 개최된 조용필의 고척돔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이 공개됐다.

우리들의 영원한 ‘가왕’ 조용필이 28년 만에 KBS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조용필은 국내 가수 최초 앨범 100만 장 돌파, 누적 음반 판매 1000만 장 돌파, 국내 대중 가수 최초 교과서 수록, 단일 가수 공연 사상 최단기간 최다 관객 동원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로 올해 데뷔 57주년을 맞았다.

이날 조용필은 ‘미지의 세계’, ‘못찾겠다 꾀꼬리’, ‘자존심’, ‘그대여’, ‘추억속의 재회’, ‘창밖의 여자’, ‘촛불’, ‘어제 오늘 그리고’,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허공’, ‘그 겨울의 찻집’, ‘Q’, ‘돌아와요 부산항에’, ‘잊혀진 사랑’, ‘그래도 돼’, ‘꿈’,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바람의 노래’, ‘태양의 눈’, ‘슬픈 베아트리체’, ‘아시아의 불꽃’, ‘나는 너 좋아’, ‘찰나’, ‘청춘시대’,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운스'(Bounce),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열창하며 가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조용필의 히트곡 퍼레이드에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조용필은 33년을 함께한 밴드 위대한 탄생과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소화, 다양한 퍼포먼스와 구성이 더해진 무대로 관객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관객석에 김종서, 고소영, 조현아, 이승기 등 다양한 스타들이 포착된 가운데, 가수 이승철, 인순이, 신승훈, 아이유, 박진영, 다이나믹 듀오, god, 이적, 윤종신, 잔나비, 선우정아, 로이킴, 조현아, 이영지, 박정현, 윤하, 린, 데이식스, 국카스텐의 하현우, 영화감독 박찬욱, 작사가 김이나, 배우 지창욱 등, 많은 스타들이 조용필을 향한 헌사 영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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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가 늘면서 자녀의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연금수령액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예상보다 커졌다는 하소연이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연금 자체에 세금을 추가로 매기는 구조는 아니지만, 현행 건보료 부과 체계에서 공적연금 소득이 지역가입자 산정에 반영되는 만큼 체감 부담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금 외에 이자·배당·임대소득과 재산·자동차 점수가 더해지면 보험료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보험·연금 업계는 무엇보다 **피부양자 자격 유지 요건(연 소득 기준, 재산 수준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연금 설계사는 “연금 개시 ‘시점’과 소득 구조(공적·사적 비중), 재산·자동차 보유 현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막연히 ‘연금=건보료 폭탄’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모의 계산과 자료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금 수급을 앞둔 은퇴자들 사이에선 조기노령연금으로 받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조기수급은 연 6% 수준의 영구 감액이 적용되는 만큼, 단기 건보료를 줄이는 대신 종신 현금흐름이 크게 감소할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국민연금공단과 건강보험공단은 각각 홈페이지에서 연금 예상액과 건보료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도 변화 가능성도 있어 실제 적용 전 지사 상담을 통해 최종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체크포인트] 연금 개시 전 이것만은

-모의계산: 건보공단 ‘지역보험료 계산’으로 소득·재산·차량 반영 예상치 확인
-소득구성 점검: 공적연금 외 금융·임대 소득 포함 여부, 합산 기준선 넘는지 확인
-재산·자동차: 과세표준·차량 가액이 높으면 보험료 부담↑
-경감제도 문의: 분할납부, 저소득 경감, 재난적 의료비 등 활용 가능성
-조기수급 신중: 단기 부담 완화 vs 평생 연금액 감소, 가계 현금흐름으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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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10월 08일)



재무청 농업계의 환전 달러 60% 이상 매도
재무청은 도매환율을 1,430 페소 정도에 유지하기 위해 4일 동안 4억 달러를 매도했다.
농업계의 곡물 수출에 대한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로 늘어난 환전이 끝난 이후, 정부는 외환보유액의 직접적인 매도를 피하기 위해 시장에 대한 개입은 중앙은행이 아니라 재무청으로 하기로 했다.
농산물 수출로 들어온 달러가 4일 만에 거의 빠져나갔는데, 재무청은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로 확보한 22억 2800만 달러 중에서 13억 5천만 달러, 즉 60% 이상을 팔았다.
도매환율은 월요일, 지난주 금요일보다 5.05 페소가 오른 1,430 페소에 거래됐다.
MEP 환율은 1,499.11 페소, CCL 환율은 1,516.64 폐지로 마감했다.
환율 간의 격차는 MEP은 4.8%, CCL은 6.1%로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약 7천만 달러가 감소한 426억 2800만 달러가 되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와 달러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
미국의 재정 지원 약속은 적어도 선거 과정에서 기대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메세지이다.


REM, 인플레이션 전망 높아지고 2025년 성장률은 하향
중앙은행의 시장기대지수 (REM) 조사에서, 지난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에서 집권당의 패배로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시장의 기대는 악화됐다.
인플레이션은 9월 2.1%, 10월 2%로 예상했다.
2025년 인플레이션은 8월 예상보다 1.6% 높은 29.8%로 추정했다.
올해 GDP 성장률은 5%에서 3.9% 하락으로 내렸고, 3분기는 0.6%, 4분기는 0.5%로 각각 전망했다.
정부환율은 10월 말 1,440 페소, 11월 선거 이후 1,500 페소까지 평가절하를 예상한다.
연말은 1,536 폐지로 예상해, 올해 상승률은 24.1%로 보고있다.


까뿌또와 베센트 워싱턴에서 재정 지원 세부사항 논의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워싱턴에서 까뿌또와 경제팀과 함께 회의를 갖고,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을 논의했다.
회담 뒤에 베센트는 X에, 까뿌또가 워싱턴에 있는 동안 미국 재무부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논의할 것, 이라고 썼다.
까뿌또 경제장관은 바우실리 중앙은행장, 다지 경제부 차관, 끼르노 재무청장과 함께 방문 중이다.
그들은 선거 후 첫 월요일인 10월 27일 이전에 미국의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이번 회담은 베센트 장관과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간의 회의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아르헨티나 지원에 IMF 특별인출권 (SDR)을 사용하려고 한다.
베센트는 이 지원이 자금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니라, 스왑 임을 분명히 하면서, 미국 투자자들에 대한 특혜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달러 채권과 ADR 상승
달러 채권은 월요일 2.2%까지 상승했고, ADR은 3%까지 올랐다.
시장은 여전히 워싱턴의 회담을 주시하고 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0.1% 하락, 달러로 0.5% 상승했다.
이 지수는 올해에 페소로 28.8%, 달러로 44.3%나 떨어졌다.
따라서 국가위험도는 1,080bp로 내렸다.


9월 브라질과 무역수지 5억 7800만 달러 적자
브라질 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9월 무역수지에서 5억 7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적자는 주로 자동차 부문의 실적 부진 때문이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2억 3600만 달러로 승용차 수출이 45% 적었던 영향 때문이다.
농업은 밀 수출량이 51.7% 증가했고, 유제품도 늘어나면서 큰 감소를 막았다.

수입은 승용차 (+43.5%)와 화물차 (+48.7%)를 중심으로 24.7% 증가한 18억 1400만 달러였다.
올해 현재까지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무역에서 46억 9600만 달러 적자를 누적했다.
올해 아르헨티나 수출은 2024년에 비해 1.7% 감소한 반면, 수입은 45.8% 증가해 팬데믹을 제외하고 최근 1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입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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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소식] 까뿌또와 베센트의 협상

 

까뿌또와 베센트의 협상
까뿌또 경제장관과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 외환보유액을 강화하고, 시장을 안정시킬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했다.
지원 패키지에는 채권 매입, 신용 보증, 정부 부채 방안, 200억 달러의 스왑이 포함될 수 있지만 자금의 출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워싱턴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은 밀레이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재무부 자금보다는 IMF 특별인출권 (SDR)을 사용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베센트와 협력하여, 양국 협상의 기술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트럼프의 밀레이 지지가 핵심이며 두 사람은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그 대가로 끼르치네르주의를 고립시키고,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줄이는 것을 요구한다.

마끄리 전 대통령은 밀레이 전략을 지원하고, 트럼프 및 공화당과 접촉을 늘려 중개하는 정치적 역활을 하고있다.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2027년 선거까지 재정적 지원과 정치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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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재아 한인회장 최도선 메시지 2


오늘 26일(금요일) 두 번째 글 입니다.

지난주와 금주 아르헨티나는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9월 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선거에서 여당의 큰 패배의 여파는 너무 나도 컸으며, 금융 시장, 환율 시장의 붕괴는 현 정부가 곧 붕괴 될 것과 같은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하였으나, 금주 월요일 미국 정부의 극적인 금융 구제와, 아르헨티나 농산 품 수출 세의 인하로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이번 주 현지 금융 시장은 안정을 찾았고, 환율도 9월 7일 선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불과 1주일 전 이번 10월 26일 총선에서 현 정권이 다시 크게 패배할 것을 모두 예측하였으나, 불과 1주일만에 현재의 상황을 뒤집는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는 여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번 주 현지에서 생활하는 우리 모두는 마음을 조여가면서 앞으로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큰 걱정을 하면서 우리의 생활은 또한, 우리의 사업은 어떻게 지켜야 되는지 모든 분들이 걱정 하셨을 것 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삶은 이와 같이 불확실성의 미래에 대하여 늘 걱정하고, 걱정하는 삶이 지속되어지며, 이런 큰 변화를 미리 예측하였다면 단 순간에 큰 성공을 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다면 큰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저는 급락하는 금융 시장을 보면서 저의 사업을 어떻게 지켜야 되는지 큰 걱정 근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목요일은 이미 수주 전 한인 제일 교회가 후후이 주에 설립한 제일 학교 학생들이 저희 공장을 방문하여 견학하기로 이미 약속된 날 이었습니다. 저는 아침 시간에 이런 학생들을 면담하는 것이 정말로 부담되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었고,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으며 또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수 주 전부터 약속한 방문 약속 이었기에 취소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아침 10시부터 후후이 의 제일 학교 54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오래전 부터 한인 제일 교회가 후후이 주에 학교를 설립 하였고, 이 학교가 현재 후후이 에서 명문의 학교로 성장 하였다는 것을 말을 들어 알기는 하였으나 직접 방문한 경험도 없었을 뿐더러, 자세한 사항을 알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학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이 학교 선생님들을 만나, 대화를 하면서 그동안 얼마나 한인 제일 교회가 이 학교에 투자를 하였고, 이 학교를 통하여 기독교를 선교하며, 현지 사회에 얼마나 큰 봉사를 통한 사회 사업을 진행 하시는 것에 대하여 알 수 있었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선은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이 얼마나 학교에 대한 고마움, 감사함을 지니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또한 제일 학교에 다닌다는 것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오전 10시부터 저의 회사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또한, 저의 인생에 대한 사고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하여 주고, 점심을 같이 한 뒤 오후 2시 이후 배웅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이 떠난 뒤 저의 마음은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다급하고, 초조하고, 황 망했던 마음이 어린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많이 안정이 되었고, 제일 교회에서 이런 큰 사회 활동을 통해 선행을 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이 저에게 안정된 마음을 가져다 주었고, 쏟아지는 뉴스, 루머 속에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놓치면서, 얼마나 우왕좌왕 하면서 살고 있었는지 느끼고, 목요일, 금요일 다급하고 초조했던 마음이 아닌 차분함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지난주 목요일 제일 교회 학생들을 만나고, 점심을 같이먹고 어린 학생들 과 나눈 대화는 저에게 큰 축복 이었습니다. 그리고, 글로 나마, 제일 교회 신도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996년 후후이 에 투자를 하여 선교를 시작하고 학교를 설립한다는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 입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계속 학교를 유지하고,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았을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사회 사업이 수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고, 그 학생들의 삶을 바꾸었으며, 사회를 바꾸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선행은 언제 어디서 가지를 치고, 새싹이 돋아나며, 과일을 맺을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선행을 수십 년 간 진행하신 제일 교회 신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인회장 최도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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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 트럼프에 브라질 수출품에 대한 40% 관세 철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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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는 지난 10월 6일(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 정부가 부과한 40%의 브라질산 수입품 관세 철폐를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30분간의 대화를 통해 경제 및 무역 관계를 논의하고, 향후 브라질과 미국에서 직접 만날 것을 합의했다.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오는 기후 정상 회담 참석을 재차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통화를 ‘경제와 무역에 집중한 좋은 대화’로 평가하며, 양국 간 추가 논의를 예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브라질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8월에는 4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G20 국가 중 미국과 무역 흑자를 기록하는 세 나라 중 하나임을 상기시키며, 이러한 조치가 부당함을 강조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유엔 총회에서의 짧은 만남 이후 이루어진 첫 번째 본격적인 대화로,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워싱턴을 방문해 대화를 이어갈 의향도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50억 달러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으며, 이는 커피와 육류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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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국토장관 “시카고는 전쟁터”…주 방위군 투입으로 내전 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대도시를 향해 ‘치안 유지’를 이유로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강경 정책을 밀어붙이자 이에 맞서 지방정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5일(현지 시각) 이민 단속 시위가 격화된 시카고를 ‘전쟁터’라고 표현하며 시 당국을 맹비난했고, 이에 민주당 소속인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과 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전쟁터를 만들고 있다”고 맞받아치며 정면충돌했다.

2, 트럼프, 법원 제동 우회해 타주 방위군 투입…‘불법 동원’ 논란 확산
트럼프, 법원 제동 우회해 타주 방위군 투입…‘불법 동원’ 논란 확산

3, 노벨상 시즌 시작…트럼프 ‘평화상’ 받을 수 있나
오늘 생리의학상 발표…10일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 네타냐후, 앞서 노벨평화상 후보에 트럼프 추천, 트럼프 “다른 사람 노벨상 주는 건 미국에 모욕”

4, ‘백악관 “민주당의 셧다운 중단 조건 수용불가‥불체자 돕는 것”
미국 백악관이 민주당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셧다운 중단 조건으로 내건 요구를 “불법이민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거듭 규정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5, 美 군장성 800명 소집 그후…“그냥 이메일 보내라”, “남녀기준은 원래 동일” 불만 폭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전쟁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복무 중인 미군 현역 장성 전원을 일시에 소집한 것을 두고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군 장성들이 급작스럽게 미 워싱턴으로 소집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색 짙은 연설과 ‘전통 군기준 복귀’를 주장하는 헤그세스의 발언을 들은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여성 군인들 역시 헤그세스 장관이 “전투 직군의 기준을 ‘남성 최고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발표에 “원래부터 기준은 하나였다”며 반발하고 있다.

6,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7, 美 셧다운에 핵심지표 ‘깜깜이’…연휴 이후 환율 요동치나
원·달러 환율이 연휴 전 마지막 장을 1407원대에 마감하면서 추석 이후에도 140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실업률 등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미뤄지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다.

8, 백악관 “셧다운 관련 해고 아직 없지만…지속 시 해고 가능성” 경고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현재 부분적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해 실제 해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해고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 “트럼프 관세 영향, 美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미국 소비자 가격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캔 스푸에서 자동차 부품에 이르기까지 상품 비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속도는 ‘완만’하다고 전했다.

10, “금 살까? 비트코인 살까?”…금값 온스당 3950달러 돌파, 비트코인 12만6000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주요 국가들의 부채 증가에 따른 재정적 우려가 커지면서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한 이른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가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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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中이 우크라 위성정보 제공’ 의혹에 “자체 역량 충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중국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위성 정보를 제공받는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 ‘노벨상 수상’ 일 사카구치 “암도 머지않아 고칠 시대 올 것”
“어떤 분야든 자신의 흥미를 추구하면 새로운 것이 보일 겁니다.”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74)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6일 오사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벨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젊은 후학들에게 이런 조언을 전했다.

3, 러 외무장관 “베네수엘라 지지·연대…미군 강력 규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갈등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다. 로이터·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4, 日 도쿄 “男 10명 중 4명 ‘양산’ 쓴다”…폭염에 인식 변화
일본 도쿄에서 ‘양산’을 쓰는 남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설문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 중 44%가 양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5, 금값 치솟자… 황금 유물 탈탈 털리는 유럽 박물관들
금 가격이 올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는 가운데 유럽 각지의 박물관이 황금 유물을 노린 절도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강도들이 유물을 녹여 현금화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6, 에베레스트 인근 메라피크서 한국인 1명 숨져…시신 수습
네팔과 중국의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인근 봉우리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 투어리즘타임스 등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7, ‘가자전쟁 2년’ 하루 앞두고 휴전협상…이번엔 진짜 종전 수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인질석방 및 휴전 협상에 들어간다.

8, 에콰도르 반정부 시위 긴장 고조…정부, 비상사태 확대 선포
에콰도르의 강성 원주민 단체인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이 정부의 연료 보조금 폐지 정책에 반발해 조직한 시위 지속 의지를 다지면서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9, 日·대만 간다면 “마스크 챙기세요”…때 이른 ‘독감’ 유행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일본과 대만에 예정된 날짜보다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되면서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0, “엄마, 심장이 이상해”…’10대 절반’ 마신다는 에너지 음료 판매금지 나선 ‘이 나라’
포르투갈 정부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음료 판매 자체를 막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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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동혁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 국힘이 바로 세울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2, 고소전으로 번진 ‘李대통령 부부 예능 출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와중에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촬영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이 추석 연휴 동안 격돌하는 중이다.

3, 육군총장, 추석날 훈련병들과 식사…”여러분 덕에 명절 편안”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추석인 6일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훈련 및 복무 여건을 점검했다.

4, 與 “민생회복·내란극복” vs 野 “무거운 한가위”…엇갈린 추석 메세지
더불어민주당은 6일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올해 한가위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국가 핵심 전산망이 마비돼 국민이 불편을 겪었고, 관세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국민의 실망감과 허탈감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이 바라는 건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와 제 역할을 다하는 정부”라며 “국민의 힘은 국민이 다시 희망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 檢 힘빼니 무고 처리 ‘뚝’…검찰청 해체에 나경원 “보완수사권 사수”
검경수사권 조정이 있던 2021년 이후 감소한 검찰의 무고 사건 처리가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에도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6일 파악됐다.

6, 北, 추석에도 연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 주력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나흘 앞두고, 북한 매체들은 추석인 오늘도 당 창건 기념일 축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7, ‘게임의 룰’ 손대는 여야…극한 대립에 국회법 개정안 ‘봇물’
이른바 개혁 입법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멈춰 세우려는 국민의힘의 대치가 격화하면서 국회 운영의 룰까지 바꾸려는 경쟁 역시 가열되고 있다.

8, 발전기부터 장갑차·함정까지…軍도 주목하는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구현 측면에서는 물론 미래 무기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수소연료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9, APEC 행사날 기업총수 닥치는대로 부른 국감…역대 최대 200명 줄집합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무려 200명에 달하는 기업인들이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기업인 출석 요구를 자제하자는 분위기는 까마득하게 사라졌다.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59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챗GPT에서 스포티파이·질로우 등 다른 앱 바로 이용 가능
오픈AI가 다른 앱을 찾아갈 필요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안에서 다른 앱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남미동아뉴스 10. 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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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사관은 여러분께 풍요와 감사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본 콘텐츠는 주한 대한민국 대사관 URI 프로그램 참가자인 그라시에라 에르모시야로드리고 곤살레스가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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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목요일, 파라과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진단 및 감시 역량강화 사업 착수조사(Kick-off Investigation) 완료되며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5년간(2024~2029) 진행되며, 예산은 1,450만 달러로, 파라과이 공중보건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기술 및 전문 인력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진단, 모니터링 및 역학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고려대학교(Korea University)와 굿 컨설팅 컴퍼니(Good Consulting Company) 전문가들이 주도했으며, 초기 진단과 전략적 계획 수립을 위해 파라과이 정부와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행사에는 KOICA 파라과이 사무소장 신혜영과 파라과이 보건부 종합건강관리 차관 호세 오르테야도 (Dr. José Ortellado)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력이 국가의 보건 대응 역량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기관과 국제 협력 파트너가 함께 더 견고하고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합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고궁·왕릉은 물론 일부 테마파크와 수목원, 박물관 등이 무료 개방 또는 가족 할인을 진행한다. 아이부터 조부모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나들이’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들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로 운영일·프로그램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궁·왕릉, 전면 무료…전통공연·야간 관람도

서울의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는 연휴 기간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평소 유료·예약제로 운영되던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선 궁궐의 건축과 왕실 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일부 궁에서는 야간 개장과 전통 공연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기권 조선왕릉(서오릉·동구릉·융건릉 등) 역시 같은 기간 무료로 개방돼, 완만한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방문객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테마파크·세트장, 추석 당일 ‘입장 무료’ 확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대장경테마파크 등은 추석 당일 무료 입장을 시행한다.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도 축제 기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에게는 놀이·학습,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는 3대 동반 방문 시 조부모 무료(지점·기간별 상이) 등 세대 공감형 혜택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민속놀이, 소원 빌기 등 추석 특화 체험이 더해진다.

수목원·미술관·등대까지…자연·지역 명소 ‘활짝’

강원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전남 완도수목원, 전북 남원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는 연휴 기간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 충북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일부 전시를 무료로 운영해 우천 시 대체 코스로 주목받는다.
부산 영도등대는 갤러리 ‘See&Sea’와 야외 공연을 더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인근 태종대 전망대·오륙도 스카이워크·흰여울문화마을과 연계한 바다 뷰 코스가 인기를 끈다.

[정보상자] 무료·혜택 요약
– 고궁·종묘·조선왕릉: 연휴 기간 무료 개방(후원 등 일부 유료 예외 가능)
– 테마파크/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대장경테마파크 → 추석 당일 무료
– 키자니아: 3대 동반 시 조부모 무료(지점·기간·조건 확인)
– 자연·전시: 완도수목원·한국자생식물원·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무료, MMCA 청주 일부 무료
※ 운영일·시간·무료 범위는 시설별로 상이. 출발 전 공지 확인 필수.

관계자는 “명절에 가족 단위 무료 개방이 늘어난 만큼, 세대별 취향에 맞춘 코스 설계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현장 혼잡·운영 변동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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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재아 한인회장 최도선 메시지 1


안녕하십니까.
한인회장 최도선 입니다.
오늘 오래간만에 여러가지 사항들에 대하여 글을 나누어 한인 교민 여러분들께 말씀 드릴까 합니다.

우선 우리 한인 교포 2세 세실리아 강 의 새로운 영화 장남 (Hijo Mayor) 가 지난 스위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이후, 금주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산 세바스티안 시는 스페인 북부의 바스크 지역의 아름다운 해양 도시로 수십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 중 하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실리아 강 감독의 새 영화는 우리 한인들의 이민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영화 입니다. 우리 한인들의 삶이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영화로 제작되었다는 것에 긍지를 느끼며, 이런 영화가 단지 아르헨티나 안에서 가 아닌,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계속 상영되고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많은 여러분들과 함께, 77년도에 이민 와서 어린 시절을 현지에서 보냈고, 자라면서 수많은 인종 차별과 배척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10대, 20대, 30대, 40대, 언젠가 이런 우리 한인들의 이민의 삶이 영화로 제작되고, 이런 영화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여 전 세계 영화제에 상영되고 상을 받는다고 상상 하지 못할 상황이었고, 당시 우리 한인들은 오래전 백구지역 이나 시우다델라 에서 온 가족이 뼈 빠지게 노동 하면서 하루 하루를 노력하는 고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이와 같이 전 세계에 알려진다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올해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고 축복하는 경사라고 생각합니다. 세실리아 강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하며, 앞으로 이 영화가 프랑스, 폴란드 등 여러 영화제에 계속 상영될 예정임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리며, 앞으로 아르헨티나에 상영 계획이 확정되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많은 한인들이 이 영화를 상영하고, 세실리아 강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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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 주간 보고서


트윗과 절규
시장의 주된 느낌은 선거가 너무 멀었다는 것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트윗과 농산물 수출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 (달러 환율이 원천징수세를 포함하면 1,800 페소가 되어 15억 달러의 세수 손실을 가져옴)가 가져온 봄은 너무 짧게 끝났다.

다시한번 정부환율은 급격히 밴드 상단으로 올라가고 있으며, 정부는 10월 26일 이전에 IMF로부터 들여온 달러를 한 푼도 잃지 않으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 이후, 곡물 수출업체들은 총 57억 달러를 환전했으며 그중 재무청은 21억 5천만 달러만 매입했다.
이는 중요한 환율 상승 억제 방법 중 하나인 외환 매입 재개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환율 규제는 개인이 정부환율로 매입한 달러를 MEP 환율로 매도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로인해 환율 간의 격차는 다시 커졌고, MEP 환율과 CCL 환율 모두 이미 밴드 상단을 넘어 거래되고 있다.
재무청의 달러 매입은 부족한 것으로 보였고, 곡물 수출 달러 환전이 끝나자마자, 같은 액수의 달러를 매도해 처음 1,380 폐소, 그 다음에는 1,425 페소 같은 선을 방어하려고 시도했다.
예상대로 환율 규제는 정부환율에 대한 수요를 줄이지 못했고 오히려 악화시켰다.

다시한번 현재 환율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일으켰다.
이런 식으로 페소에 대한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채권 금리는 다시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직접적인 달러 매도 외에도 더많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 강력히 개입하고 있으며 이제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었다.
중앙은행의 달러 연계 채권 판매이다.
이 전략은 위험하며 환율 기준 (상한선 폐지)이 해제하는 순간, 통화 기준도 풀릴 것이다.

왜냐하면 중앙은행 통화 발행으로 선물 손실을 충당해야 하고, 재무청은 달러 연계 채권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재무청은 채권을 상환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고, 중앙은행은 이를위해 통화 발행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에서 떠오르는 질문은 재정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빠른 속도로 심각한 시나리오에 빠지게 되었을까 ?
그 답은 작년 자산 양성화 이후로 반복적으로 언급했던 부분에 있다.
소비재 수입과 해외여행으로 투자가 아닌 적자를 과도하게 하는 경상수지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주에 2분기 지출 데이터가 발표됐다.
매우 좋은 곡물 수확과 인하된 원천징수세에도 불구하고 30억 1600만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GDP의 0.4%에 해당한다.
‘황금 분기’로 불리는 2분기의 적자 데이터는, 연간 GDP의 약 2% 적자를 예상하게 한다.

반복적인 트윗의 지지는, 결국 중요한 자금 조달이 없다면 환율 조정을 불가피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관광 데이터는, 현재 지속 불가능에 대한 명확한 모습을 보여준다.
8월에 798,000명의 관광객이 출국해 전년 대비 55.4% 증가한 반면, 397,000명의 관광객이 입국해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특히 헤알화의 절상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관광은 작년 대비 101.6%나 증가했다.

헤알화는 2025년 명목상 13.6% 하락했다.
2025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관광객 집계 이후 가장 부정적인 해가 될것이다.
전망하자면 미국 재무부의 대출은 거시경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낮다.

만약 구제금융이 이뤄지면, 경제 프로그램을 변경하지 않는 대가로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납세자들은 자신들의 세금으로 낸 달러가 아르헨티나인들의 해외여행이나 쉐인, 테무, 알리 익스프레스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제품을 수입해 사용하는 것을 좋게 보지않을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환율 밴드 체제에 집착할수록, 외환보유액 판매와 선물 환율 계약, 달러 연계 채권을 통해 출구 문제도 악화된다.
이것이 미국의 지원 발표가 빠른 속도로 효력을 잃은 이유이다.

누르고, 누르고 또 누르고
국립통계청 (INDEC)의 5월 데이터에서 임금은 (정식 근로자, Blanco) 0.9% 증가했고, 가중치가 업데이트된 실질 증가는 0.8%였다.
그러나 이어진 달에는 다시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6월에는 약간 하락했지만, 7월은 0.3% (2004, 2005년 대비),0.2% (2017, 2018년 대비) 증가했다.
올해 7개월 동안 임금 회복은 불규칙한 모습을 보여준다.
2월, 5월, 7월은 적지만 실질 증가를 기록했고, 1월, 3월, 4월, 6월은 감소를 보였다.

3월은 1.2% 하락으로 가장 크게 감소한 달이었다.
이 변동성은 임금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이는 정부가 추구한 결과일 것이다.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임금 협상에 상한선을 두고,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을 조절하려고 했다.
상품과 서비스 공급 감소, 슈퍼마켓과 대량 소비품 판매 감소가 분명해지는 하반기에 수요가 증가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일반화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환율 상승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2024년 말에 시작되어 올해 내내 계속된 임금 회복 둔화로 인해 근로자들은 밀레이 정부 출범 이전의 구매력을 회복하지 못하고있다.
2024년 11월 잠깐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후에는 지속적인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오르고 내리는 패턴을 보였다.
2025년 7월 실제 임금은, 2004년과 2005년을 기준으로 INDEC의 공식 인플레이션에 따라 계산하면 2023년 11월보다 5.2%가 낮다.
그러나 기준을 2017년과 2018년으로 하면 11.2%나 떨어진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임금은 정부가 시행한 핵심 정책 중 하나를 보여준다.

2025년 7월 현재 공공부문은 2023년 11월 수준보다 14% 낮다.
대조적으로 민간부문은 99.7%의 지수로 밀레이 정부 출범 이전의 임금과 거의 같다.
그러나 미등록 (Negro) 근로자 임금 상승은 예외였다.
2025년 2월을 2004년, 2005년과 비교하면 117.8%, 가중치를 업데이트한 이후에는 110.7%로 각각 17.8%,10.7%의 실질 임금 증가를 보였다.
이 미등록 근로자의 지속적인 임금 증가는 등록 근로자 (Blanco) 임금과 대조된다.

2024년 2월에서 4월 사이에 미등록 부문은 일관되고 중단 없는 회복을 시작했다.
매달 상승해 실질 회복을 넘어서는 임금을 기록했다.
등록 민간부문은 2025년 7월 93.4%로, 2023년 11월에 비해 6.6% 하락했다.
공공부문은 80.6%로 19.4%의 실질 임금이 추락했다.
결국 활력을 보이는 부문은 미등록 근로자들이다.
이는 국내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보여준다.

임금이 심각하게 뒤처진 공공부문 근로자,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등록 민간부문 근로자, 임금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과 정부의 임금 억제 정책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미등록 민간부문 근로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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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복지회, 9월 무료진료봉사 27일(토) 오전 9시부터…예약은 26일까지

[한인투데이] 재브라질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 이하 한인복지회)가 한인 및 현지인 대상 무료진료(내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 심리상담, 혈압 및 콜레스테롤/간수치/혈당검사)를 이번 달 27일(토) 오전 9시부터 브라스에 위치한 복지회관(R. do Hipodromo 125번지)에서 실시한다고 알려왔다. 

한인복지회는 당일 오후 2시까지 실시되는 무료진료에 건강이 염려스러운 분들은 검진을 받기 바라며, 당일 혼잡을 피하기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복지회 무료진료 관련 문의 및 예약전화는 (11) 2291-0779, 99291-3925이며, 예약(예약시간 오전 9:00~11:30/오후 13:30~16:00)은 이번 달 26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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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서 이민 단속 중 시민에 발포…무력충돌 격화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국경순찰대가 이날 미국 시카고 시내 남서쪽에서 수백명의 시위대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에게 발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여성이 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무장해제 요구를 듣지 않아 방어적 차원의 발포를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진 이 여성은 이후 스스로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

= 시카고에 주방위군 투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요원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방위군 300명의 시카고 투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도시들을 괴롭히는 무법 상태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법원은 ‘포틀랜드 투입’ 제동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주 방위군을 파견하려던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일시적 제동이 걸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연방지방법원 카린 이머거트 판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포틀랜드 주 방위군 파견 계획에 대해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포틀랜드를 “전쟁으로 황폐해진 도시”라고 묘사하며 연방 이민 관련 시설을 “국내 테러리스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리건주 방위군을 파견하라고 밝혔다.

= 오리건주에 캘리포니아 방위군 파견 명령한 트럼프에 법적 대응 시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오리건주에 파견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엑스(X) 계정을 통해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를 고소한다”면서 “그가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오리건에 배치한 것은 범죄 때문이 아닌 권력에 관한 문제로, 자신의 자아를 부풀리기 위해 우리 군대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뉴섬은 “이는 충격적인 일로 미국적이지 않다”면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라고 했다.

= 조지아주에 닥친 불행…제지공장 폐쇄로 대량 실업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이 제지 공장 폐쇄로 대량 실업 사태를 겪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제지 기업인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서배너와 라이스보로에 있는 공장 2곳을 폐쇄했다.

폐쇄된 공장들은 현대자동차 메타플랜드가 위치한 메트로 서배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90여년의 역사를 가진 두 공장은 수 대에 걸쳐 지역 노동자들을 고용하면서 지역 경제를 뒷받침해 왔다.

= 교황, 신자들 향해 “이주민 환영해야”

레오 14세 교황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이주민들을 위로하고 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공개 비판한 지 닷새 만에 나온 발언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진행하면서 “차가운 무관심이나 차별의 낙인으로 이주민들을 대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팔과 마음을 열어 그들(이주민들)을 형제자매로 환영하고,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존재가 되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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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일리노이 주방위군 강제 투입…민주당 “내정 간섭”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리노이주에 주방위군을 배치하기로 하면서 정치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민주당 주(州)들을 대상으로 군과 이민단속 요원을 잇따라 투입하면서 ‘내정 간섭’ 논란도 커지고 있다.

2, 백악관 “트럼프, 민주당과 협상 안되면 해고 시작할 것”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중단시키기 위한 민주당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판단되면 연방 공무원 해고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미국 셧다운 장기화 조짐…’협상 교착’ 속 여야 책임 공방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가 현지 시각 5일 닷새째 접어든 가운데 백악관과 여야 지도부는 사태 발생 및 협상 교착 상황에 대한 책임을 두고 공방만 이어갔다.

4, ‘관세폭탄 부메랑’ 현실로… 美물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대규모 수입 관세의 영향이 수프 캔부터 자동차 부품에 이르는 다양한 수입품을 중심으로 미국 물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5, ‘위스콘신 주지사’ 도전하는 36살 한국계 싱글맘 “지금은 운동의 순간”
프란체스카 홍의 직업은 요리사다. 바텐더이기도 하다. 2020년엔 아시아계 미국인 첫 위스콘신주 하원 의원이라는 직업도 추가됐다. 3선 주의원이 된 그는 지난달 17일 새로운 직업 도전에 나섰다. 위스콘신 주지사다. 내년 8월 민주당 당내 경선과 석달 뒤 본선 통과가 목표다. 36살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젊다. 자신을 ‘민주사회주의자’로 규정하는 홍윤정 아시아계 첫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6, 트럼프의 ‘독주’ 연방대법원에 달렸다…관세·출생시민권 등 잇따라 심리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이후 시행한 정책이 잇따라 소송에 휘말리면서 최고 사법기관인 미 연방대법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좌초되거나 탄력을 받을 수 있어서다. 연방대법원이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7, 트럼프, 해군 기념식서 “세계 각국 美조선업에 수천억불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전 세계에서 들어올 수천억달러의 투자와 인력을 통해 조선소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8, 공포의 도미노 시작됐다…셧다운으로 무너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사태의 쟁점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은 재앙이라며 한치도 물러날 뜻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천 명의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하면 전적으로 민주당 탓이라며 책임을 돌렸다.

9, 뉴섬 “트럼프, 오리건 방위군 차단에 캘리포니아 방위군 파견”
미 연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리건주 방위군 동원 명령을 일시 중단시킨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5일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방위군 300명을 오리건주로 보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이를 “권력 남용”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10, 美국방 “안티파·카르텔·테러 등에서 美본토 방어가 최우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5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전략이 미국 본토 방어에 집중하는 쪽으로 설정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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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차기 총리 유력’ 다카이치, 내각 인사 검토 착수
차기 일본 총리 당선이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내각 인사 검토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다.

2, “절벽에서 아르헨티나를 구했다”던 밀레이, 결과는 ‘전기톱 경제 대학살’
최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아르헨티나와 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협상 중이며 국채 매입 등 다양한 재정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올 4월 “역사적”이라며 밀레이 대통령의 경제 개혁을 추켜세웠던 베선트 장관이 6개월 만에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선 것. 고질적인 경제난 해결을 위한 밀레이 대통령의 강도 높은 ‘전기톱’ 긴축 정책은 한때 세계 인사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심각한 경기 침체로 여론의 불만이 커졌고, 인위적인 환율 방어가 외환 위기를 심화시키면서 아르헨티나의 경제와 정치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 눈보라로 에베레스트 등산객 수백 명 고립…구조작업 진행 중
거센 눈보라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 속한 에베레스트산의 동쪽 경사면 근처에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됐다

4, 독일 뮌헨공항, 정체불명 드론 목격돼 이틀 연속 폐쇄
독일 뮌헨공항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항공기 운항이 이틀 연속 중단됐다.

5, 태풍 마트모, 중국 남부 상륙…광둥·하이난서 34만 명 대피
태풍 마트모가 중국 남부에 상륙하면서 광둥성과 하이난성에서 34만7천여명이 이주·대피했다. 중국 정부는 광둥성과 하이난에 2억위안(약 395억원)을 복구 지원금으로 긴급지원해 도로, 다리, 학교, 병원 등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 쓰도록 했다.

6, 검은 히틀러 몰아내더니 40년을…‘노인을 위한 대륙’ 된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81) 우간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2026년 1월 예정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이렇게 말했다. 1986년 쿠데타로 집권한 그는 40년째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임기·연령 제한을 없애는 헌법 개정을 두 차례 단행해 이번엔 7선에 도전한다. 우간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그의 후보 등록을 승인했고, 여당 국민저항운동(NRM)은 “국가의 안정은 무세베니만이 보장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7, ‘젊은 피’ 고이즈미 vs ‘여자 아베’ 다카이치 결선 가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4일) 실시된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5명의 후보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명이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현재 국회의원 지지를 가장 많이 확보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44)이 앞서고 있으며 당원·당우표에서 강세를 보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64)이 뒤쫓고 있다. 하야시 요시히로 관방장관(64)도 일정 지지표를 얻고 있어 이들 3명 후보 가운데 상위 2명의 결선 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새 자민당 총재는 오는 15일 예정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직에 취임한다.

8, 마크롱 ‘무늬만 새 내각’ 구성에 프랑스 정부 또 붕괴 위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새 내각을 구성하면서 기존 내각 인사들을 재기용, 야권 반발에 부딪히면서 또다시 불신임 위기에 놓였다.

9, 사상 최고가 넘긴 금, 비트코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쑥쑥’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표준시(UTC) 기준 6일(현지시각) 오전 12시 27분 금 가격은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고 4000달러선에 다가가고 있다.

10, 트럼프에 강경대응 셰인바움 여전한 인기 비결 “냉철함”
남성 우월주의 마초(macho) 문화가 지배하고 있는 멕시코의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취임 1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웃 나라 멕시코에 50%의 관세를 물리고 있지만 셰인바움은 이에 굴하지 않고 강경대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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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즉각적인 경질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민주파출소는 더불어민주당이 12·3 계엄 이후 개설해 운영하는 허위조작정보신고센터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하고 왔다”고 전했다.

1, 민주 “‘허위사실’ 주진우 고발”…국힘 “조폭식 겁박”
국가 전산망 화재 사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까지 나서며 분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야당 의원의 비판에 대해 경찰과 사법 기관을 통한 공포 정치는 독재 정권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입니다.”주진우 의원도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2, 추석 하루 전 與野 ‘민생’ 네 탓 공방
추석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생활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를 둘러싸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3, 北 KN-23 탄도미사일에 극초음속 탄두 장착…대남 위협 가중
북한이 남쪽을 겨냥하는 무기의 성능을 더욱 개량해 위협 수위를 높였다. 화성-11형은 북한의 대표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의 제식 명칭이다. KN-23은 그간 철도 발사, 수중 발사 등 다양한 발사 플랫폼이 식별됐고 비행거리도 최대 800㎞를 넘나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남측을 타격하기 위해 북한이 가다듬고 있는 무기체계다.

4, 강훈식 “김현지 인사 한달전부터”… ‘국감 방탄용’ 반박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남준 대변인과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최근 대통령실 인사를 지난달 초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가 김 부속실장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막으려는 의도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5, 이 대통령 ‘셔틀외교’ 지속될까…차기 일본 총리에 한일관계 촉각
보수 강경파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일본 차기 총리 취임이 확실시되면서 한일 관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과거사나 영토 문제에서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안착시킨 ‘한일 셔틀외교’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6, ‘이진숙 석방’에 엇갈린 여야···민주 “법원 자격 없어” 국힘 “정치보복 체포극”
여야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약 50시간 만에 석방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여당은 “수사기관을 가해자로 만드는 법원은 삼권분립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반발했고, 야당은 “경찰의 과잉 수사를 법원이 정면으로 부정했다”며 환영했다.

7, 오픈AI 영상 앱 ‘소라’, 애플 앱스토어 1위 등극
CNBC에 따르면 오픈AI가 지난 1일(현지시간) 공개한 iOS 전용 앱 소라가 4일(현지시간)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소라는 사용자가 짧은 형태의 AI 영상을 직접 만들거나 다른 이용자의 영상을 리믹스해 공유 피드에 게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직 초대 코드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제한적 서비스임에도, 출시 사흘 만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구글의 ‘제미나이’, 3위는 오픈AI의 ‘챗GPT’가 올라 있다.

8, 中 과학자들, 노화 멈추는 줄기세포 개발…”뇌·혈관까지 회춘”
노화 연구 전문 매체 NAD+와 IT 전문 미디어인 기가진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학원과 수도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노화 저항성을 가진 새로운 줄기세포를 개발했다. 이들은 해당 줄기세포를 통해 노화된 원숭이의 신체 기능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

9, 요요없는 다이어트 원한다면…비만약보다 강력한 ‘이것’
“비만 치료제는 어디까지나 체중 감량을 위한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라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10, 진짜 팔릴줄 몰랐다…편의점 판매 새 역사 쓴 ‘7500만원 위스키’ 구매자는
편의점 CU가 올해 추석을 맞아 선보인 7500만원짜리 하이엔드 위스키 ‘글렌그란트 65년’이 최근 판매됐다. 이는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판매된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글렌그란트 증류소가 희귀 원액을 엄선해 선보이는 ‘스플렌더 컬렉션’의 첫 번째 작품으로, 1958년 증류된 원액을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65년 이상 숙성해 만든 위스키다. 전 세계에 단 151병만 한정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30대 남성으로, CU의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를 통해 구매했다. 제품은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 10. 6.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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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보는 앞에서 19세 딸 집단 성폭행, 인도 발칵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현직 경찰관 2명이 검문을 빌미로 차량을 세운 뒤 10대 여성을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인도 현지 매체 NDTV와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전 2시쯤 타밀나두주 북부 티루반나말라이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19)은 어머니와 외삼촌과 함께 사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시 검문을 하던 경찰관들은 차량을 세우고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며 모녀를 오토바이에 태워 사원으로 데려가겠다고 요구했다고 외삼촌은 “힌두교 축제인 아유다 푸자(Ayudha Puja)를 위해 바나나 나무를 운반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경찰은 “대마초 밀수 혐의로 체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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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 성분 검출

인도에서 기침 시럽을 먹은 어린이 1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시럽에는 자동차 부동액(어는 점을 낮추기 위해 액체에 첨가하는 물질)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NDTV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와 서부 라자스탄주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 11명이 기침 시럽을 먹은 뒤 숨졌다. 숨진 아이들은 모두 5세 미만으로 기침 시럽을 복용한 이후 급성 신장손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도 제약사 스레산 파마가 생산한 ‘콜드리프’ 기침시럽에서 허용치 이상의 디에틸렌글리콜(DEG) 성분이 검출됐다.

DEG는 자동차 부동액 등에 쓰이는 산업용 물질이지만, 인도의 일부 제약사들은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해당 물질을 시럽 용매인 글리세린 대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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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은 세금 아니다…문제는 ‘증빙’과 ‘신고’

한·미 조세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본인 돈을 본인 계좌로 옮기는 행위는 증여가 아니므로 과세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1)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은행에 소명하고, (2) 미국의 해외계좌·해외소득 신고, (3) 한국 거주 전환 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갖추지 않으면 사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국내 수취은행은 고액 해외유입에 대해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에 따라 용도·출처 확인을 요구한다. 에스크로 클로징 스테이트먼트(부동산 처분), 급여·연금·증권매도 내역, 최근 6~12개월 거래명세, 신분증·동일인 확인, **송금 목적서(생활비·주거자금 등)**가 대표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팀 관계자는 “50만달러급 유입은 100% 심사 대상”이라며 “서류가 미흡하면 일시 입금보류 후 추자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미국: FBAR·FATCA·해외소득…과거 누락 땐 ‘스트림라인’ 검토

미국 세법상 영주권자(US person)는 전세계 소득 과세와 해외계좌 신고 의무가 있다.FBAR(FinCEN 114): 연중 어느 시점이라도 해외계좌 합계잔액이 1만달러 초과 시 매년 신고.FATCA(Form 8938): 해외금융자산이 일정금액(부부합산 기준 연말 10만달러/연중최고 15만달러 등)을 넘으면 소득세신고 시 첨부.한국 임대소득 등은 미국에서도 신고하고, 한국에 낸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Form 1116)**로 조정한다.
과거 한국계좌·임대소득을 미국에 신고하지 않은 기간이 있다면, 고의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스트림라인(간소화 자진신고) 절차가 대안이다. 최근 3개년 소득세 수정신고 + 6개년 FBAR 제출, 경우에 따라 5% 일괄벌과금으로 형사·고의 벌과금 리스크를 현저히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적용 요건·진술서 작성은 까다로워 미국 CPA·변호사 자문이 권장된다.

한국: 183일 넘으면 거주자…해외금융계좌 신고(6월), 전세계소득 과세

해당 연도에 한국 183일 이상 체류하면 세법상 거주자가 되어 전세계 소득 과세 대상이 된다. 이 경우 전년도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금융계좌 합계잔액이 5억원 초과하면 다음해 6월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미국 예·적금·증권계좌, 일부 해외보험(해지환급금)까지 포함될 수 있어 사전 파악이 필요하다.

국내 세무전문가는 “미국계좌를 한국에 신고한다고 상속세를 즉시 부과하는 절차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미신고 과태료와 **자료교환 체계(FATCA/CRS)**를 감안하면, 투명 신고가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분할송금’은 해법 아니다…한 번에, 투명하게

일부에서는 심사를 피하려 쪼개기 송금을 시도하지만 전문가들은 “**구조화(Structuring)**로 간주돼 오히려 AML 경보가 세다”고 말한다. 거액은 은행 간 SWIFT로 한 번에 송금하되, 수수료·환율을 비교하고 서류 패키지(자금출처·목적·거래내역)를 사전 제출하는 편이 홀드 기간을 단축한다. 핀테크 송금은 수수료·환율 면에서 유리할 수 있으나, 고액 심사·자금출처 요구는 은행과 유사하게 적용된다.

체크리스트: 보내기 전 3단계

1. 미국 세무 점검
과거 FBAR/FATCA·해외소득 누락 여부 확인
필요 시 스트림라인 초안(3년 수정·6년 FBAR) 마련

2.한국 세무·거주 판정
올해 183일 체류 여부, 내년 6월 해외계좌 신고 대상 가능성
한국에서의 전세계 소득 신고 체계 수립

3.외환·은행 준비
수취은행 사전 상담→ 요구서류 체크리스트 수령
자금출처·목적·거래내역 등 증빙 세트 일괄 제출 후 단건 송금

전문가 코멘트“송금은 세금이 아니다. 신고가 문제다.”
본인→본인 송금은 과세이슈가 아니지만, 미국·한국의 신고의무와 은행 심사를 소홀히 하면 사후 리스크가 더 커진다.“모르면 과태료로 끝나지 않는다.”
FBAR/FATCA·해외계좌 신고 미이행은 과태료·가산세, 경우에 따라 고의 판단까지 연결될 수 있다. 자진정리가 최선이다.“쪼개기보다 정면돌파.”
분할송금은 AML의 전형적 경고 패턴. 증빙을 갖춘 단건 송금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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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까뿌또 미국 재무부 지원 확정를 위해 워싱턴 방문
까뿌또 경제장관은 오늘 (금) 공식 수행원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 경제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거듭하고 있지만, 협정은 직접적인 자금 제공이 아니라 통화 스왑이 중심이라고 언급했었다.
당국의 목표는 의원 선거 후 첫 월요일인 10월 27일 이전에 협정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밀레이 대통령은 10월 14일 트럼프와 다시 회담을 갖는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회의가 환율 긴장을 완화시키기를 바라며, 그 전에 재무청이 합의 일부를 발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지는, 세계 농산물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자인 미국의 콩 생산자들 사이에는 불만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은행 다시 개입, 도매환율 1,425 페소
도매환율은 어제 미국의 재정 지원 기대감과 중앙은행의 달러 매도 덕분에 상승세를 멈췄다.
재무청은 선거를 앞두고 3주 동안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1,425 페소 선을 설정했다.
장중에 환율이 오르자 중앙은행은 약 3억 달러 매도 포지션을 취했고, 덕분에 환율은 1.50 페소가 오른 1,425 페소로 마감했다.
경제팀이 미국 재무부와 협의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소식도 환율 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CCL 환율은 1.6% 하락한 1,548.41 페소, MEP 환율은 1.5% 하락한 1,500 페소를 기록했다.
따라서 환율 간의 격차는 각각 8.66%와 5.26%로 좁혀졌다.
헤지를 위한 수요는 선물환율 계약과 달러 연계 채권에 반영되었다.
선물은 10월 말 1,459.50 페소로 거래됐고, 이때의 밴드 상한선은 1,578 페소이다.
달러 연계 채권은 10월 만기 채권 (D31O5)이 중앙은행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환율이 밴드 상한선에서 거래되면서, 선거 후에 현재의 환율 정책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점점더 궁금해진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무 상환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정부의 판매가 있을 때 불안정이 커진다.
선거 24일을 앞두고 농업계의 환전이 줄어들고 매입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중앙은행 73억 달러 추가해 선물환율 진정시켜
중앙은행은 어제 (목) 현재 환율 제도를 유지하고 평가절하에 대한 기대를 억제하기 위해 73억 달러를 추가로 준비했다.
금융시장은 까뿌또 경제장관과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회담을 주시하면서 다소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26일 선거가 다가오면서 밴드 유지에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자유환전시장에서 선물환율과 달러 연계 채권 모두에 헤지 수요가 가속화 되었다.
지난 금요일 입찰에서 낙찰액의 절반 이상 (54%)이 달러 연계 채권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이번주 중앙은행은 10월 만기 채권 상당량을 팔았다. (D31O5)
당국은 2025년 11월 ~ 2026년 6월 사이에 만기가 되는 고정금리 채권 (T17O5, S31O5)의 갱신을 완료했다.

그 영향은 즉각적으로 나타나 선물환율은 2% 하락했고, 금리는 60%에서 35%로 떨어졌으며, 달러 연계 채권은 약 1.5% 하락했다.
중앙은행은 여전히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달러를 보유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현재의 환율 제도를 방어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까뿌또의 워싱턴 방문 소식 후, 아르헨티나 채권과 주식 반등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어제 (목) 까뿌또의 워싱턴 방문이 알려진 후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 채권은 5.6 ~ 6% 정도 올랐고, 국가위험도는 1,264bp가 되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2.5%, 달러로 3.9% 올랐다.
ADR은 최대 6.7% 뛰었다.


ARCA 미국 은행의 아르헨티나 계좌 데이터 확보
세금관세관리청 (ARCA)은 미국 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인 145,000명에게 당국이 정보를 갖고 있다고 통보했다.
이들은 ARCA 페이지에 들어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된 정보는 아르헨티나인 이름, 성, 주소, Cuit, 계좌 번호, 미국 금융 기관명, 지불 이자 금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데이터는 소급되지 않기에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ARCA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 신고해야 했으며, 2023년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될 것이다.

IMF 중앙은행에 외환보유액 증가와 개혁을 위한 광범위한 정치적 지원 요구
IMF는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강화 필요성을 다시 협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아르헨티나 정부가 개혁 이행을 위해서 폭넓은 정치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하락과 신뢰 강화를 유지하려면 일관된 통화 정책과 외환보유액 증가를 목표로 하는 재정 정책에 당국의 변함없는 의지가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IMF 는 미국,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아르헨티나를 지원하고 있다고 거듭 언급했다.
법원 RGA 회사 회생 절차 시작
상업법원은 전통적 에너지 회사인 RGA에 대한 회생 절차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이후 5건의 파산 신청과 6건의 집행 소송이 있었다.
1929년 로사리오 시에서 설립된 RGA는 아르만도 로손이 운영하는 지주회사의 모회사였다.
핵심 사업은 대규모 사용자에 대한 천연가스 판매와 운송 그리고 조금 적은 규모의 전기 사업이다.
이 회사는 1833MW 설비 용량을 가진 10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Gemsa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RGA 회사는 팬데믹, 규제, 인플레이션, 평가절하, 높은 금리, 강압에 의한 투자로 이어진 2020 ~ 2024년 기간의 손해를 위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연평균 8천만 달러 손실을 기록하던 회사는, 2024년에는 회사 자본 보다 많은 215억 3900만 페소 손실로 마무리했다.
올해들어 상황은 더 나빠져 51억 페소가 넘는 세금이 두 번이나 집행되어 결국 회사를 위기에 몰리기 했다.


월가, 미국 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유지
월가의 주요 지수들은 금요일 연방정부의 15번째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보였다.
뉴욕 증시는 올해 9월 현재까지 나스닥은 27%, S&P 500은 17%, 다우존스는 10% 상승했다.
셧다운으로 여러 연방 기관이 폐쇄되었고, 이로인해 주요 경제 자료가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
고용 보고서는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었다.
통계 부족은 투자자들과 연준에 경제 움직임을 맹목적으로 보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낙관주의는 지속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연준이 연말 전에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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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한국-브라질 A매치, 상파울루서 단체 응원전 개최


주브라질문화원한국 브라질 친선 경기 행사 포스터 .png


[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문화원)은 오는 10월 10일(금) 오전 8시(브라질리아 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축구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하며 단체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민 사회와 현지 축구 팬들이 함께 모여 대표팀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로, 양국 축구 팬들 간의 친선과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응원전은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 Av. Paulista, 460 – Bela Vista)에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문화원 내부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선착순으로 제한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공식 이메일(contato@kccbrazil.com.br)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남미 강호 브라질과 맞붙는 의미 있는 무대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출전할 경우 한국 남자축구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며, 황희찬·황인범 등 주요 선수들의 합류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KFA)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FIFA의 특별 승인을 받아 선수단 유니폼에 알파벳 대신 한글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이는 국제무대에서 자국 문자를 유니폼에 표기하는 드문 사례로, 한글의 독창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FA는 브라질축구협회와 협의해 브라질 선수단 역시 한글 이름이 표기된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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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임시예산안 또 부결…셧다운 사태 다음주까지 지속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멈추기 위한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이 연방 상원에서 또 부결됐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과 중단, 연방 공무원의 대량 휴직 또는 해고 가능성이 동반된 셧다운 사태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게 됐다.

2, ‘트럼프를 당황케하는 설문결과’···“한국 관세 올려야” 10명중 1명, “내려야”는 3명 응답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10명 중 1명 뿐이었고, 반대로 내려야 한다고 보는 미국인은 10명 중 약 3명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 셧다운에 軍월급 못줘도…트럼프 “민주당 기관 삭감할 절호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장기화 가능성을 보이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에 대해 “전례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예산안 처리 불발로 촉발된 상황을 야당인 민주당이 주도해온 정책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4, 금값, 셧다운에 최고치 경신…뉴욕증시도 상승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이 국제 금 시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했다.

5,“트럼프, 1일 부과하려던 ‘의약품 100% 관세’ 연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1일 부터 부과하겠다고 했던 수입 의약품 100% 관세 시기를 미루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 뉴욕증시 다우·S&P 500 또 사상 최고…나스닥 하락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연방 정부의 업무정지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로 마감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56포인트(0.51%) 상승한 46,758.28에 거래를 마감했다.

7, 트럼프, 시카고 교통 지원금 동결…셧다운 종료안 상원서 또 부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카고의 교통 인프라 자금 21억달러(약 2조9000억원) 집행을 중단하며 민주당 지역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그러나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을 끝내기 위한 상원 표결은 또다시 부결됐다.

8, 베이조스 “AI 투자에 거품 있지만 긍정적…혜택 엄청날 것”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현재 인공지능(AI) 산업 투자에 일부 거품(버블)이 있다고 보면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이 사회 전체에 큰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9,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근접…12만3천달러 넘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10, ‘한국인 구금’ 조지아주 서배너, 제지공장 폐쇄로 대량실업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이 잇단 제지공장 폐쇄로 대량 실업 사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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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나포한 가자 원정대 추방 시작…”사기극 가담자들”
이스라엘이 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단 ‘글로벌 수무드 함대'(GSF)의 배 42척을 모두 나포하고 탑승자 추방을 시작했다.

2, 하마스, 트럼프 구상 선별적 수용…“인질 전원석방 동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남은 인질 전원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권력 포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3, “북한, 동창리 위성발사장서 새 엔진 시험 준비 가능성”
북한 서해 위성발사장(동창리 발사장)에서 새로운 엔진 시험을 준비하는 것일 수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속 전문가들이 위성 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2일(현지시간) 밝혔다.

4, 미 국방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서 마약 선박 격침”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상에서 마약 밀매 선박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5, 프랑스 대규모 재정위기 직면…’부유세’ 논쟁 가열
막대한 공공부채와 정부 예산 감축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슈퍼리치 부유세’가 논란이다.

6, 카타르·이집트, 가자지구 휴전·종전논의 위한 절차 준비 착수
카타르와 이집트 등 아랍국가들이 가자지구 휴전과 종전을 기대하며 필요한 절차에 대한 준비에 착수했다.

7, ‘젊은 피’ 고이즈미 vs ‘여자 아베’ 다카이치 결선 가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4일) 실시된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5명의 후보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명이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현재 국회의원 지지를 가장 많이 확보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44)이 앞서고 있으며 당원·당우표에서 강세를 보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64)이 뒤쫓고 있다. 하야시 요시히로 관방장관(64)도 일정 지지표를 얻고 있어 이들 3명 후보 가운데 상위 2명의 결선 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새 자민당 총재는 오는 15일 예정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직에 취임한다.

8, 또 멈춘 뮌헨공항…미확인 드론 출현에 연휴 항공편 취소·지연
독일 뮌헨공항이 또다시 드론 출현으로 인해 독일 통일의 날 공휴일인 3일(현지시간) 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하루 전날에도 드론으로 인해 3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약 3000명의 승객이 발이 묶인 데 이어 두 번째다.

9, ‘로봇 강국’ 중국, 달 지하 탐사할 로봇개 맹훈련중
2003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유인 우주 비행에 성공한 뒤 ‘우주굴기’를 통해 미국과 ‘스타워즈’를 벌이고 있는 중국이 달 탐사 로봇개를 훈련 중이다.

10, 랜섬웨어가 마셔버린 ‘아사히 맥주’…사이버 공격에 편의점·식당도 비상
일본의 대표적인 음료 회사 아사히그룹홀딩스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여파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편의점과 외식 체인에서 아사히 제품 공급이 끊기자 점포들이 급하게 타 브랜드로부터 대체품을 확보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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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영교 “조희대-한덕수 녹취 AI 아냐”…송언석·나경원 고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자신이 제기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된 녹취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이라고 언급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의원을 고소했다.

2, 오세훈 “실패한 공공 중심 공급…민간 활력으로 주택 신속 공급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을 강조하며 정부에 협조해줄 것을 제안했다.

3, 李, 국정자원 화재 때 예능촬영?…대통령실 “허위사실”
대통령실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관련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는 5일 방영되는 데 대해 “어제 예고편이 떴으니 촬영은 일주일쯤 전이었을 것”이라며 예능 촬영 일자를 공개하라고 했다.

4, 송언석 “행안부 공무원 사망 애도…이 대통령 예능 출연 부적절”
국민의힘은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정 운영에 매진해달라고 촉구했다.

5, 장동혁 “절대존엄 김현지 위해 이진숙 수사기록 조작”
국민의힘이 3일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건 관련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6, 與 “탈당 시의원, 다른 주소지 활용해 당원 가입시킨 정황”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3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김경 서울시의원과 관련, “당원들의 입당 또는 전적(당적지 변경)하는 과정에서 여러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7, “아이폰 이겼다”…대놓고 싸움 건 샤오미, 짝퉁 논란 왜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의 애플 따라잡기는 득일까 독일까. #지난달 30일, 샤오미의 웨이보 계정에 흥미로운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7과 애플의 아이폰17의 배터리 수명을 비교한 테스트였다. 샤오미는 자사 모델이 7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만큼 공정성을 위해 3692mAh 용량인 아이폰17의 배터리 잔량이 20%에 도달하자 5000mAh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연결해 실험을 이어갔다. 산술적으로 아이폰이 총 8692mAh를 확보한 셈이지만 결과는 샤오미의 승리였다. 아이폰17의 배터리가 12시간 15분 만에 종료됐을 때 샤오미18의 배터리 잔량은 26%였다.

8, “또 불 나면 큰일”…과기정통부, 대학 연구실 UPS 배터리 전수조사 착수
화재 위험 사전 차단 위해 270여개 대학 대상…자체 점검 후 결과 제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주요 대학 연구실에서 사용 중인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나선다.

9, 감정 회로 흔드는 뇌 속 작은 변화…새로운 우울증 원인 규명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이창준 단장, 이보영 연구위원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가 뇌 전전두엽에서 단백질에 붙은 당 사슬(당쇄)을 교란해 우울증을 유발하는 뇌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10, “성묘 갔다가 ‘날벼락’” 손도 대면 안 된다…못 보던 ‘신종’ 여기저기 출몰
추석 성묘를 갈 때면 눈에 띄는 예쁜 모양의 버섯들. 대부분은 ‘독’이 들 수 있다는 생각에 만지는 것도 꺼리게 된다.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특히 평소 산에 익숙한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식용버섯을 구분하고,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같은 기존의 상식 또한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급격한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에 새로운 독버섯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미동아뉴스>>

– 누적 1,975억 6,000만 달러에 도달… 지출 확대와 세수 증가로 뒷받침 –

파라과이의 2025년 국가 일반예산(PGN) 이 꾸준히 확대되며, 10월 초 기준으로 이미 197억 5,6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에 승인된 원안보다 약 8억 6,130만 달러(60조 7,000억 과라니) 증가한 규모다. 해당 수치는 재무부(MEF) 산하 개방데이터 포털에 공개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예산 원안에서의 변동

올해 예산은 원래 1,332조 과라니(188억 9,400만 달러) 규모로 출발했지만, 지속적인 행정명령(대통령령) 을 통한 수정·증액으로 불과 9개월 만에 1,392조 8,000억 과라니(197억 5,600만 달러) 로 커졌다. 증가율은 약 4.5% 에 이른다.

특히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예산은 1,363조 과라니(193억 3,600만 달러) 수준이었는데, 이후 석 달 만에 296조 과라니(4억 2,000만 달러) 가 더 늘어난 셈이다.

집행 현황

올해 들어 9월까지 실제 집행된 금액은 약 729조 과라니(103억 4,500만 달러) 로, 이는 전체 예산의 52.4% 에 해당한다. 상반기 집행률이 37%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들어 집행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는 평가다.

중앙정부 예산은 전체의 60% 가까이 차지하며, 중앙정부 기관들만 따져도 초기 예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동시에, 잦은 예산 증액으로 인해 재정 지출의 경직성이 심화되고, 재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세수 증가와 근거

세입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흐름도 감지된다. 9월 말까지 세수는 321조 과라니(45억 9,000만 달러) 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정부는 예산 증액의 주요 근거로 기관들의 자체 수입 추정치 변경을 들고 있어, 안정적인 세입 증가가 얼마나 뒷받침될지는 관건이다.

내년도 예산 심사 진행 중

한편, 의회의 예산 합동위원회는 내일 2026년도 예산안(PGN 2026)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대법원장 세사르 디젤, 공공변호청장 하비에르 에스키벨, 검찰총장 에밀리아노 롤론, 그리고 최고선거재판소(TSJE) 의장 하이메 베르타르드가 출석해 각 기관의 수입·지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TSJE의 경우, 내년 선거를 앞두고 20.6%의 예산 증액이 요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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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Z의 시위가 경찰에 의해 강경하게 진압된 이후, 법률 전문가들과 인권 변호사들이 일련의 절차와 사건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 정황이 드러났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특히 사생활 침해를 동반한 메시지·그룹 채팅 감시 문제를 지적하며, 이번 사태가 국제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 절차의 불법성 지적

변호사 호르헤 롤론 루나는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과 함께 28명의 청년 체포 과정에서 여러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범죄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을 구금하고 ‘특수부대’로 이송한 것은 법적으로 근거가 없다”며, 이들의 다음날 석방이 곧 체포 근거의 부재를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국가, 국제 제재 직면할 수도”

전 법무장관 세실리아 페레스 역시 이번 사태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 위반에 해당하며, 국가가 국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강경한 대응이란 무차별적인 억압이 아니라 법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라며, 경찰이 무력 사용 규정을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대응이 사실상 시위의 범죄화에 가깝다고 지적하면서도, 검찰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신중히 대응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생활 침해 논란

페레스는 특히 심각한 문제로, 경찰이 시위대의 개인 메시지와 그룹 채팅을 감시한 정황을 꼽았다. 이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위반한 것으로, 이후의 모든 법적 절차를 무효화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경고했다.

국제 인권 기준 위반 우려

인권 전문 변호사 알레한드라 페랄타 메를로는 이번 사건을 “미주 인권 기준에 완전히 반하는 대규모 체포와 ‘일제 검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미주인권재판소(IDH) 판사들이 파라과이를 떠난 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헌법과 미주 인권 협약을 위반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인권 침해로 인한 국제적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정치권의 엇갈린 반응

국회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입장이 갈렸다. 하원은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야당 의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반면, 상원의 여당 진영은 내무장관 엔리케 리에라와 경찰의 대응을 지지하며 “경찰이 없었다면 시위가 더 큰 혼란으로 번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미동아뉴스>>

– QR 코드 송금과 휴대폰·스마트워치 근접 결제 구현 예정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즉시결제시스템(SPI) 의 새로운 기능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QR 코드 기반 송금 결제휴대폰 및 스마트워치를 통한 근접 결제(비접촉 결제) 도 포함돼,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BCP 이사회 위원인 리아나 카바예로는 공식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3월부터 QR 코드를 통한 송금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근접 결제 기능도 도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기를 단순히 단말기에 가까이 대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져, 현재 카드나 휴대폰으로 하는 결제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상점 전용으로 설계되며, 최대 수수료는 1% 이하로 제한될 예정이다.

카바예로는 SPI가 2023년 공식 출범 이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SPI를 통한 거래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320%에 달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매달 평균 15만 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또한 별칭(alias) 제도를 통해 송금 절차가 단순화되면서 금융 포용성이 한층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긴 계좌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단일 별칭만으로 송금이 가능해져 훨씬 간편해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카바예로는 “일부 지역은 낮은 인터넷 연결 문제로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향후에는 국제 결제 시스템과의 연계도 필수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BCP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새로운 결제 방식을 통해 국민과 상점 모두에게 더 저렴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남미동아뉴스 10. 4.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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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초대합니다.
재파 한인여성회에서는 올해 경로잔치를 나들이 형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Caacupe시의 정취 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장소 :
Parador Restaurante GRANJA KIM
Km. 48 Ruta 2 Mcal. Estigarribia – Caacupé

일시 :
2025년 11월 1일 (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한국학교 앞 집합 후 함께 이동

프로그램 :
• 점심 식사
• 선물 및 기념품 증정


참가 신청 :
(0981) 368-660
(0992) 449-424

마감: 10월 15일 (선착순 모집)


주최: 재파라과이 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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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BA)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초대합니다!
간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요 일정-

10/27(월) 19:00
 40주년 기념식 (감사패·감사장 증정)

10/28(화), 29(수), 30(목), 오후 6:30
 특별강연 : 이성수 목사, 정천광 교수

10/31(금)
체육대회 (축구, 배구, 농구, 마라톤, 달리기, 배드민턴 등)

11/1(토)
종교개혁 508주년 기념대회
(성경 암송, 쓰기, 퀴즈, 찬양대회)

장소 : 공항 근처 남미 축구회관 옆
문의: SSP (0993) 605000 / (0971) 320791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이사장 박중민

학 장 정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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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10.2(목) 한-파 의원친선협회장 Hector Figueredo와 면담, 양국 의원외교 활성화 방안의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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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2025년 7~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로 선호하는 홍삼 제품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여름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공항 이용 여객 수는 6월까지 월 1,20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7월 1,324만 명, 8월 1,401만 명으로 증가하며 성수기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정관장 면세점 매출도 외국인 관광객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 중국인 관광객 – “원물 그대로” 뿌리삼 선호

중국인 소비자는 홍삼 원물 제품인 **‘뿌리삼’**을 가장 많이 찾았다. 전체 매출 비중 35%로 압도적 1위였으며, 지난 7월 출시된 **‘본삼 대편’**이 프리미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정관장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9월 29일)를 앞두고 대용량 신제품도 선보였다.

■ 미국인 관광객 – 대표 상품 고르게 구매

미국인 관광객들은 정관장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에브리타임’·‘뿌리삼’**을 고르게 구매했으며, 이 중에서는 **‘홍삼정’**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베트남 관광객 – 홍삼정·뿌리삼 양분

베트남 소비자들은 **‘홍삼정’**에 이어 **‘뿌리삼’**을 비슷한 비중으로 구매했다. 뿌리삼 매출 비중은 23%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홍삼의 맛과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일본인 관광객 – 간편 스틱형 압도적

일본인 관광객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 **‘에브리타임’**을 선호했다. 매출 비중이 43%로 2위 ‘홍삼정’(26%)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미용에 관심이 많은 일본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홍삼담은 석류스틱 로얄’**이 인기를 끌었다.

■ 내국인 – 전통과 간편형 양분

내국인의 경우, 정관장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홍삼정’(34%)**과 간편 스틱형 **‘에브리타임’(33%)**이 나란히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여행 전후 건강 관리와 선물 수요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 K-뷰티와 결합한 신제품 전략

정관장은 K-뷰티에 관심 많은 외국인 소비자를 겨냥해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과 협업한 **‘뷰티 오브 서울’**을 출시했다. 서울숲과 청담대교를 디자인에 담았으며, ‘굿베이스 알로에 젤리스틱’과 ‘홍삼 담은 석류스틱’이 대표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국가별로 뚜렷한 소비 차이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K-건강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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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두교도·불교도 모두 숭배…거처 밖 나올 수 없어
= 사춘기에 사회 나오지만…평범한 생활 어려움 겪기도

네팔에서 두 살배기 소녀가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로 새롭게 선정돼 사원 궁전으로 거처를 옮겼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만 32개월이 된 아랴타라 샤캬가 네팔의 새로운 쿠마리로 선정됐다.

가족과 친구, 신도들은 거리 행진을 거쳐 새로운 쿠마리를 모시고 사원 궁전으로 들어갔다. 쿠마리는 사춘기가 오면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다.

2017년 선정된 전임 쿠마리 트리슈나 샤카(11)는 가족과 신도들이 멘 가마를 타고 뒤쪽 출입구로 사원에서 나왔다.

쿠마리는 카트만두 계곡 원주민 네와르 공동체의 샤캬 씨족에서 선발되며, 힌두교가 다수인 네팔에서 힌두교도와 불교도 모두에게 숭배받는다. 항상 붉은 옷을 입고 머리를 상투처럼 올려 묶으며 이마에는 ‘세 번째 눈’을 그린다.

선발되는 소녀들은 보통 2~4세 사이로 흠 하나 없는 피부와 머리카락, 눈, 치아를 갖추고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씨족의 주민들은 딸이 쿠마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경쟁한다. 쿠마리의 가족은 네팔 사회와 씨족에서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쿠마리들은 거의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한다. 선택된 놀이 친구 몇몇이 곁에 머물 뿐이고, 1년에 몇 번 축제 때만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때문에 전 쿠마리들은 정상적인 생활에 적응하고 집안일을 배우며 일반 학교에 다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전 쿠마리와 결혼한 남자는 일찍 죽는다고 하는 민간 전승도 있어 많은 소녀가 미혼으로 남는다.

이에 지난 몇 년 사이 전통에 변화가 생기면서 쿠마리는 이제 사원 궁전 안에서 개인 교사에게서 교육받을 수 있고 텔레비전도 둘 수 있게 됐다.

또 네팔 정부는 전 쿠마리들에게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월 약 110달러(약 15만 원)의 소액 연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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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나이트클럽서 엑스터시 투약 후 호텔서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함께 마약을 투입한 20대 현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등 2명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데틱뉴스와 콤파스TV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인 A 씨(40)와 인도네시아인 B 씨(45)를 서자바 출신의 여성 C 씨(27)를 숨지게 한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C 씨와 함께 자카르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후 호텔로 향했다. 호텔 CCTV 영상에는 피해자가 이들 중 한 명과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장면이 찍혔다.

호텔에 머물던 피해자는 아침에 고열 증세 등을 보인 끝에 낮 12시 30분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피해자가 고열로 고통받는 모습을 목격하고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검사 결과 피해자와 용의자 두 명은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피해자의 시신에서는 둔기로 맞아 생긴 듯한 멍 자국이 여러 군데 발견됐다.

현지 언론들은 이들 용의자의 범행이 법정에서 인정될 경우 최대 1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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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원은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은행과 최대 200억 달러의 스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이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와 같은 또다른 실패한 국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까뿌또 경제장관은 미국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워싱턴에서 회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10월 14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런 발표는 강력한 환율 압박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패배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나왔다.
이번 지원에는 아르헨티나 채권 매입과 상호 이익 공유도 포함된 것으로 보이지만, 베센트는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현금을 투입하지 않고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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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메탄올에 의해 불법 혼합된 술을 마신 사람들이 잇따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보드카, 진, 위스키 등 주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미 중환자실 입원, 시력 상실, 사망 사례까지 보고됐다.

브라질 보건당국이 10월 1일(수)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상파울루주에서 현재까지 25건의 메탄올 중독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 중 7건은 확진, 18건은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최소 5명이 사망했으며, 한 명은 불법 술 섭취와 직접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탄올은 산업용 알코올로, 인체가 섭취하면 간에서 독성 물질로 전환돼 뇌, 척수, 시신경을 손상시켜 실명, 혼수,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신부전과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지난 8월 30일, 28세 라파엘 안조스 마르틴스는 상파울루 남부 시다지 두트라 지역의 한 상점에서 진 두 병을 구입해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술을 마신 지 몇 시간 만에 극심한 증세가 나타났고, 현재 오사스쿠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함께 술을 마신 친구들도 시력 손상과 호흡 곤란 등 후유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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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인테리어 디자이너 하다라니 도밍스는 자르딩스 지역의 바 Ministrão에서 보드카로 만든 카이피리냐 세 잔을 마신 뒤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후 경련과 호흡부전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도 회복 불투명한 상태다. 경찰은 현장에서 의심되는 주류 100병을 압수했다.

상파울루 외곽 상베르나르두두캄푸에서 30세 브루나 아라우주 지 소우자가 파고지 공연을 관람한 뒤 보드카 칵테일을 마시고 다음 날 심한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도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함께 술을 마신 남자친구도 유사 증세로 입원했다.

31세 웨슬리 페레이라는 8월 한 파티에서 위스키를 마신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후 폐렴과 신부전, 뇌졸중까지 겹쳐 시력을 잃었으며, 상파울루 남부 캄푸림푸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45세 변호사이자 부동산업자였던 마르셀루 롬바르디는 사코망 지역에서 구입한 보드카를 마신 뒤 다음 날 실명 증세와 함께 의식을 잃었다. 끝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으며, 사망진단서에는 메탄올 중독이 직접적 원인으로 기재됐다. 그는 가정의 중심이자 지역사회에서 신망을 얻은 인물이었기에 주변의 충격은 더욱 컸다.

브라질 경찰과 보건 당국은 현재 불법 유통 경로를 추적하며 상점과 바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탄올은 극소량만으로도 치명적”이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술을 절대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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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민주당에 ‘셧다운’ 굴복 압박…“지역구 예산 삭감할 것”
미국 연방 정부가 ‘셧다운(업무 일시 정지)’에 들어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에 굴복을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 지역구에서 진행되거나 민주당이 선호하는 사업들의 자금줄을 끊으면서 임시예산안에 합의할 것을 강요하는 식이다.

2, “트럼프, APEC 참석 앞서 27일 전후 방일 조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전인 오는 27일 전후로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

3, 미 뉴욕 공항서 육상 이동중 여객기 2대 충돌…1명 부상
미국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지난 1일 밤 이륙을 준비하던 한 여객기가 지상에서 이동 중이던 다른 여객기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다쳤다

4, 금값, 셧다운에 최고치 경신…뉴욕증시도 상승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이 국제 금 시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했다.

5, 테슬라 전분기 인도량 사상 최고에도 5% 급락…왜?
테슬라의 전분기 인도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음에도 주가는 5% 이상 급락했다. 이는 지난 분기의 인도량이 세금 환급 종료 전 가수요였을 가능성이 크고, 10월부터는 판매가 급감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6, 트럼프 장손녀 카이, 스튜어트 약혼남 ‘KT’ 로고 표절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출시하며 할아버지 찬스 논란이 인 가운데 브랜드 로고 표절 시비에도 휘말렸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카이는 백악관 잔디에서 골프 하는 영상을 추가로 올리는 등 화제 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7, ‘지미 키멀 라이브’ 후폭풍…트럼프의 미국 ‘표현의 자유’ 시험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ABC의 간판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의 복귀 에피소드 오프닝 영상에 달린 댓글 중 하나다. 1일 자정 기준 영상의 조회수가 2200만 회, ‘좋아요’가 140만 회를 각각 기록한 가운데, 이 댓글은 12만 회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8, 트럼프 “칼 원본 달랬잖아”… 아이젠하워 도서관장, ‘항명’ 이유로 해고
최근 영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명 ‘아이젠하워의 검(劍)’ 복제품을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선물해 화제가 됐다. 이는 미국 제34대 대통령을 지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1953년 1월∼1963년 1월)의 애장품인 칼을 실물과 똑같이 만든 것이다. 그런데 애초 트럼프가 원한 것은 복제품이 아닌 진품이었고, 아이젠하워 도서관 측이 보관 중인 진품의 제공을 끝내 거부해 결국 복제품으로 대체된 것이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아이젠하워 도서관 책임자는 벡악관의 ‘괘씸죄’에 걸려 해고를 당했다며 “원래 직장으로 되돌가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9, 美中 정상 ‘콩의 전쟁’ 예고…트럼프 “대두 다시 위대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임을 재확인하면서 이 자리에서 중국의 미국 대두 수입 중단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0, 美 ‘마약과 전쟁’…베네수엘라 “미국 전투기 연안 접근” 반발
베네수엘라 국방 당국이 자국 연안 인근에서 미국 전투기를 포착했다며 이를 자국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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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언론 “새 총리 오는 15일 선출 전망”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뒤를 이을 새 총리가 오는 15일 국회에서 선출될 전망이다.

2, 지옥같은 올 추석 中 여행, 내년에는 수월할 전망
‘인산인해(人山人海)’. 사람이 모인 모습이 마치 산과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많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인데요.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사방에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중국은 1일부터 춘절(음력 설)과 함께 연중 최장 기간의 연휴인 국경절 연휴에 돌입했다.

3, “프랑스에선 무슨 일이”…’복지병 혼란’에 국가마비까지
프랑스 전역에서는 또다시 대규모 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 200곳이 넘는 도시와 마을에서 교사, 학생, 철도 공무원, 의료계 종사자, 공장 노동자, 예술가, 심지어 은퇴자들까지 거리로 뛰쳐 나와 “모든 것을 차단하라”는 구호와 함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다. 지난달 18일 대규모 ‘국가마비’ 시위 이후 약 2주 만이다.

4, 북중 밀착 속…中, ‘北 역점사업’ 백두산 관광 관련 인프라 착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중국 열병식 참석으로 북중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역점사업인 백두산 삼지연 관광지구에 중국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중국 측 인프라 건설이 착착 진행 중이다.

5, 철권 세계 랭킹 휩쓴 파키스탄…프로게이머 양성한 오락실 문화
전력 및 인프라 문제로 게임 불모지로 여겨졌던 파키스탄이 프로게이머들을 배출하며 신흥 게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 평균연령이 22세로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파키스탄은 오락실을 중심으로 게임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중동국가들의 투자도 잇따르면서 아시아권의 새로운 e스포츠 강국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6, 또다른 분쟁지…’분리장벽·철조망’ 둘러싸인 요르단강 서안
“전쟁 발발 후 서안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가 일하던 것이 전부 막혀 이쪽 경제가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지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서안 주민이 약 14만명에서 7천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7, 러 우크라이나 전선에 기마부대 투입…장비 부족·지형적 요인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2년 7개월이 넘은 가운데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기마부대까지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8, 중국, 기술인재 유치 ‘K비자’ 시작… 구직 지친 청년 반발도 폭주
중국이 지난 1일부터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해 ‘K 비자’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을 탈출하는 인재 유치에 실제로 성공할지 주목된다.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E) 등이 인재 진입 문턱을 낮추고 혜택을 강화하며 해외 전문 인력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정작 중국에선 구직 경쟁에 지친 젊은이들의 반발도 폭주하고 있다.

9, 젤렌스키, 유럽 정상들에 “러 드론 차단 노하우 전수하겠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각 2일 유럽 40여 개국 정상 앞에서 러시아 드론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10, 프랑스, 나포한 러 ‘그림자 함대’ 유조선 선장 구금
프랑스 서부 해상에서 나포된 러시아 ‘그림자 함대’ 소속 유조선의 선장이 명령 불복종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다고 BFM TV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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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명 김영진 “여권 지지율 하락 고민해야… 추미애 법사위 운영 적절치 않아”
친이재명계 핵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대통령 지지도가 50%, 52%가 나오고 민주당 지지율도 정권 교체 이후 사상 최저”라며 “당 지도부와 ‘조희대 청문회’를 진행했던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많은 사람들이 왜 이런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2, 대통령 발언 하루 만에… 與, 상고 제한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에서 검찰의 상고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검찰이 1·2심에서 무죄가 난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를 아예 못 하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검사들이 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해서 무죄를 받고 나면 면책하려고 항소하고, 또 상고하면서 국민에게 고통을 준다”고 하자 하루 만에 이런 법안을 낸 것이다. 검찰의 기계적 상고를 막겠다는 취지이나, 위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 ‘與 종교단체 경선동원 의혹’ 서울시의원, 진종오 의원 등 고소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경 서울시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관계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4, 합참 “호국훈련, 다음 달 중순으로 연기…APEC 등 고려”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0∼24일로 예정됐던 연례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다음 달 17∼2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5, 한국계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총괄
한국계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을 총괄한다.

6, 한국계 첫 우주인 조니 김 “우주에선 빨래 못해요, 물이 너무 무거워서”
“우주에서는 옷을 세탁하지 않습니다. 물이 매우 무겁기 때문인데, 옷이 더러워지면 세탁하는 것보다 그냥 버리는 것이 비용면에서 효율적입니다. 지상에서는 임무 기간 내내 입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옷을 보내줍니다.”

7, 삼성전자, ‘AI 드리븐 컴퍼니’ 도약…오픈AI와 ‘하이브리드 AI’ 속도
“인공지능(AI)의 혁신 속 삼성전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근본부터 혁신하겠다. 이를 통해 삼성은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회사, AI로 일하고 성장하는 회사로 전환하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DX)부문장 사장이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서 밝힌 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 방향성이다.

8, 지하철도 AI 음성이라니…성우협회, 목소리 무단 활용에 분노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우 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9, 긴~ 연휴 5일·7일 가장 혼잡…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하세요
고향을 찾는 날은 추석 전날(5일)이고 고향을 떠나 생활터로 돌아오는 날은 추석 다음 날(7일)이 각각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10, 이진숙 조사 3시간만에 종료, 유치장 입감… “3일 체포적부심 청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2일 경찰에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첫 조사가 약 3시간만에 끝났다. 이 전 위원장 측은 ‘부당한 체포’라며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 10. 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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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드립니다

그동안 ‘남미동아 뉴스’에서 연재하고 있었던 서촌 김원 시인님의 *민둥산에서* 작품이 10월 2일자로 70편을 끝으로 최종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10여 주간에 걸쳐 매주 연재시를 정리해서 송고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이어지는 다음 작품선정에 있어서 김원 시인님과의 논의 끝에 *자유예찬* 작품으로 선정을 하여 앞으로도 계속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아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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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대사관은 2025.10.03.(금) 대한민국 ‘개천절’로 인하여 대사관 및 영사과도 휴무이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영사콜센터(24시간)/근무시간 외 긴급상담: +82-2-3210-0404(유료)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사용시 무료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설치

재외동포청 365 민원콜센터(24시간, 근무시간 외): +82-2-6747-0404(유료)

※ 근무시간 외 긴급전화는 각종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만 이용해 주시고 단순 여권분실 및 문의사항 등 비긴급사항은 일과시간 중 대표전화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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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드뉴스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공유하는 도시,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업과 산업, 그리고 무역의 허브라 불리는 Ciudad del Este는 우정의 다리를 통해 브라질과 이어져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색적인 도시입니다.

또한 이곳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이과수 폭포로 향하는 관문 도시로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경로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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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안 네포무세노와 아바이(까아사빠 주)에 위치한 공립학교에 다니는 아동의 교사, 학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를 발표하게 되어 합니다.

KOICA가 주관한 이번 설문조사는 “Mitã Arandu” 사업의 참여 수준, 효과성 및 기타 관련 사항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설문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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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국내에서 부모와 따로 사는 사람들은 평균 사흘에 한 번꼴로 부모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7449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제19차 한국복지패널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4.38%는 부모와 따로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집단별로 보면 일반 가구가 49.72%로 저소득 가구(17.52%)에 비해 따로 사는 부모가 있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따로 사는 부모와 최근 1년간 얼마나 왕래했는지 파악한 결과 중윗값 기준 12회, 평균 42회 왕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가구와 일반 가구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저소득 가구의 따로 사는 부모와 왕래 횟수가 46회로 일반 가구(42회)보다 많았다.

따로 사는 부모와 최근 1년간 전화 통화 횟수는 중윗값 기준 52회, 평균 106회였다. 단순 계산 시 중윗값 기준 일주일에 한 번, 평균 사흘에 한 번 따로 사는 부모에 전화한다는 뜻이다.

왕래는 저소득 가구가 일반 가구보다 접촉 빈도가 높았던 반면, 전화 연락의 경우 저소득 가구는 1년에 평균 95회, 일반 가구는 106회로 반대로 파악됐다.

다만 왕래와 전화 연락 모두 소득집단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는 볼 수 없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인구집단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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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불평등 사회’를 방치한 정부를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연달아 일어났다.

‘Z세대’ 주도로 일어난 시위 물결은 2022년 4월 스리랑카에서 시작돼 방글라데시(2024년 7월)와 인도네시아(2025년 8월), 네팔·동티모르·필리핀(2025년 9월)까지 이어졌다.

시위 참가 청년들의 마음속에는 희망과 불안감이 공존했다. 인도네시아인 라마다니(27)는 “적어도 우리가 목소리를 높여 정부를 압박하면 정의를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하산은 “유누스 총리 아래 관료들은 그대로다. 시스템도 아직 바뀐 게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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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도매환율 상승과 외환보유액 압력 증가
도매환율은 수요일 43 페소 (+3.1%) 상승한 1,423 페소에 마감했는데, 이것도 환율을 낮추기 위한 강력한 공식적인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과 재무청은 선거를 앞두고 줄어든 민간 공급과 높은 헤지 수요로 현물 시장에 약 5억 달러를 팔아야 했다.

MEP 환율은 1,523 페소, CCL 환율은 1,573.08 페소로 각각 올랐다.
헤지 수요는 선물 계약과 달러 연계 채권으로 확대되었고, 이는 현재 밴드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불신을 반영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18억 5700만 달러가 늘어난 422억 3100만 달러로 8월 초 이후 최고치였다.

이는 은행들의 달러 예금이 월말에는 각 은행 외화 포지션으로 옮겼다가 월초에는 중앙은행의 계좌로 재통합되기 때문이다.

9월 세수, 실질적 9% 감소
세금관세관리청 (ARCA) 자료에 따르면, 9월 세수는 15조 4400억 페소로 명목상 20% 증가했지만, 실질적으로 9% 감소했다.
이는 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된다.
2024년 9월은 개인 재산세 납부가 있었고, 농업계의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ARCA는 이 같은 감소가 2025년 세수의 실질적 하락이 아니라 지난해의 개인 재산세의 통계적 효과와 모라토리엄 등이 작년 9월에 있었던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밀레이와 트럼프 백악관 회담 예정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아르헨티나와 추진하는 금융지원 협상에 관해, 까뿌또 경제장관 통화를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하면서, 까뿌또의 경제팀이 재정 지원 옵션에 따라 논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10월 14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환율 긴장과 밴드 제도에 대한 정부의 해법을 정치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채권 급락과 국가위험도 급등
아르헨티나 금융 자산은 국제시장에서 급격한 하락으로 10월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어제 달러 채권이 5.5% 하락했다.
월요일 4% 하락을 더하면 이틀 만에 9.5%나 급락한 것이다.
ADR도 최대 6.8% 폭락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0.5%, 달러로 2.5% 하락해 손실로 끝난 9월의 추세를 심화시켰다.
달러 채권은 6.5~14.4% 사이로 폭락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주가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20% 급락했다.
따라서 국가위험도는 1,230bp로, 9월 25일의 904bp와 비교하면 급등해 투자자들의 불신을 반영했다.

이러한 조정은 몇 가지 요인 때문이다.
미국 재무부가 약속한 200억 달러의 스왑에 대한 의구심, 환율 제도 취약성, 중앙은행의 개입 증대, 농업계 환전 전무로 달러를 팔 수밖에 없었다.
또 핀테크 기업에 대한 환전 규제가 추가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와관련 El Cronista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환율이 밴드 상단에 도달해, 현재 제도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 수 있는지 점점 더 의문이 제기된다.
선거를 25일 앞두고, 농업계의 환전이 줄어들면서 달러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9월 농산물 수출, 사상 두 번째 최고액
농업은 아르헨티나 경제에 다시한번 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9월 농산물 수출액은 71억 700만 달러로 2022년 9월의 81억 2천만 달러를 이은 사상 두 번째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액수는 2024년 8월의 291%, 9월의 187%나 증가한 것이다.
2025년 현재까지 농업의 누적 수출액은 284억 47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9월의 이런 실적은 원천징수세 일시적 폐지 때문이다.
밀레이는 이 조치로 대두 생산자들이 톤 당 295 달러에서 350 달러로 인상된 이익을 봤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농업계 인사들은 이익이 대규모 수출업체의, 자금과 물류 능력 때문에, 집중되었고 소규모 생산자들은 대부분 소외되었다고 경고했다.

중앙은행, 은행들의 외환 거래 시간 단축
환율 규제 강화로 은행과 핀테크 업체는 달러 거래 시간을 조정했다.
중앙은행이 정부환율로 환전한 사람들의 금융환율 시장 접근을 금지한 후, 은행들은 홈뱅킹 외환 거래 시간을 9~20시로 줄였지만, 이를 다시 10~17시로 더 줄였다.

지난 금요일, 새로운 조치 이후 달러를 매입하려는 고객들이 은행에 몰리자, 몇몇 은행들이 ‘기술적 이유’로 달러 매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정상화는 월요일에 이뤄졌다.
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은행들을 무거운 제재 처벌하는 규정 때문이다.
이 제도는 은행들은 외환시장 영업시간 (10~15시)에 맞춰 영업하고, 17시까지 거래해 벌금을 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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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스크, 인류 역사상 최초 ‘조만장자’ 도전도 가능?…첫 ‘700조 부자’ 등극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가치가 5000억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탄 덕분이다.

2,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교황과 함께 ‘기후변화 종결’ 연설한다
레오 14세 교황과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영화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1일(현지시간) 로마 근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 회의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연설을 한다.

3, 트럼프 1기 이어 2기서도 ‘셧다운’…여야 ‘극한대치’ 이것 때문이었다
올해 1월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첫해부터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정지되는 ‘셧다운’ 사태를 맞았다. 여야는 파국을 막기 위해 막판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예산안 합의 도출에 실패하고 1일 0시 1분부터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4, 미국의 미래…100년 전에 이미 예견됐다
역사는 종종 반복되듯이, 강대국이 정점에 오른 뒤 도전에 맞서는 순간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이는 패권이 본질적으로 내부 압력과 외부 도전 사이의 긴장 속에서 유지되기 때문이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영국은 세계의 패권국이었지만, 후발 산업국들의 추격을 받으며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국은 보호무역 관세와 배타적인 특권으로 제국을 떠받치려 했으나, 그 같은 대응은 오히려 쇠퇴를 가속시켜 세계 패권을 내주게 만들었다.

5, 美셧다운, 최소 이틀 더 지속될듯…”상원 표결 3일 재개”
미국 의회가 마감시한을 넘긴 1일(현지 시간)에도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원이 내일까지 활동을 멈추면서 최소 3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단)이 이어질 전망이다.

6, 美 인텔 정상화 박차…”AMD 칩 제조 초기 논의 진행”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텔이 자사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서 AMD의 칩을 제조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세마포르(Semafor)가 1일 보도했다.

7, ‘자유의여신상도 폐쇄됐다’···추석연휴 시작되는데, 美 셧다운에 항공 결항·지연 가능성
미국 연방정부가 결국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함에 따라 당분간 미국 여행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셧다운으로 인해 해외에서 오는 미국 방문객들이 여행에 상당한 차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8, 美 셧다운 첫날…일부 공공시설 문닫고 국립공원도 제한적 운영
미국 의회가 건강보험 보조금에 대한 이견으로 예산안 처리에 실패해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간 첫날인 1일 일부 공공기관과 관광명소가 문을 닫으며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9, 트럼프, 야당 지도부 지역구 예산 자르며 셧다운 굴복 압박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의 필수 기능만 유지하는 ‘셧다운’ 기간에 국경 통제와 관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과제 우선순위는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 지역구에서 진행되거나 민주당이 선호하는 사업은 셧다운 등을 빌미로 자금줄을 끊으면서 민주당에 굴복을 압박하고 있다.

10, 미, 오늘부터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잠시 뒤 행정명령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의약품 100% 관세 부과 오늘부터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을 통해 관세 부과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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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황, 트럼프 행정부 反이민정책에 “비인간적” 비판
레오 14세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을 겨냥해 “비인간적”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2,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별세…동물행동 연구에 전념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3, 독일 옥토버페스트 폭파 협박에 행사장 긴급 폐쇄
독일 뮌헨에서 매년 열리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서 폭발물 협박으로 행사가 중단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4, 단체 사진에서 로제만 잘라냈다?…영국 잡지 인종차별 논란
로제는 현지 시간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당시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이 크라비츠 등과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에서 로제의 모습만 잘라낸 사진이 영국 패션 매거진 ‘엘르 UK’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오면서 문제가 됐다.

5, 사우디 사막서 낙타·들소 그린 1만2천년 전 암각화 발견
사우디아라비아 북부의 사막에서 낙타와 가젤 등 포유동물들을 실제 크기로 바위에 새긴 암각화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6, 단 6시간 훈련 후 무모한 비행…中 인플루언서 생방송 추락사
중국에서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생방송을 진행하던 인플루언서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모한 도전이 결국 비극으로 이어지면서 안전 규제 필요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 승기 잡은 고이즈미… 돌발 변수 된 하야시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벌써부터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승기를 잡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는 4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의원 지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의 결선행이 유력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의 양강 구도로 예상됐던 판세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의 맹추격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8, EU 정상, ‘드론 장벽’ 놓고 온도차…러 동결자산 활용도 이견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러시아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드론 장벽’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1일(현지 시간) 유락티브,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EU는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비공식 정상회의를 가졌다. 23~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정식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는 러시아의 드론 위협 방어와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9, 러시아 유엔대사 “북핵은 ‘공공연한 비밀’…현실 인정해야”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보유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 같은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 지름 50m·깊이 200m 칠레 초대형 싱크홀, 마침내 메운다
3년 전 칠레에서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이 결국 광산업체의 책임으로 결론 나면서, 해당 기업이 직접 복구 작업에 나서게 됐다. 디스커버리알러트는 1일 칠레 환경법원은 최근 캐나다 광산기업 룬딘 마이닝에 대해 싱크홀 사태와 관련한 포괄적 복구 조치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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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투자 한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 검토할 수도”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에 한해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산분리 규제 일부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이 대통령과 챗GPT 개발업체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접견 결과를 브리핑 했다.

2, 배임죄 폐지되면…이 대통령 재판 3개 면소?
정부·여당, ‘형법상 배임죄’ 72년 만에 폐지하기로, 배임죄 폐지에…野 “이재명 구하기 꼼수” 與 “정치 공세” 손수조 “본인 범죄 기록 지우려 모든 기록 불태우는 것”

3, 이제 와서‥미 “ESTA만 있어도 장비 설치 가능”
미국 정부가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기존에 발급받은 단기 비자로도 장비설치나 보수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합의를 통해, ‘ESTA’만 있어도 이런 활동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전문직 비자 신설 등 우리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요구엔 거리를 두고 있다.

4, 추석 전날 PC방 가서 ‘게임’ 한다는 이준석…젊은 여야 의원들 모여 ‘화합’
젊은 여야 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한다. 1일 개혁신당은 추석 전날인 5일 서울 영등포의 한 피시(PC)방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5, “그냥 기부하시는게 어때요?”…국회의원들 떡값 424만원은 알뜰히 챙겨
무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비롯한 여야의 극한 대치로 정국이 마비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국회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명절 휴가비로 400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 대통령실 “김현지 국감 출석, 국회 결정에 100% 따를 것”
대통령실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와 관련해,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에 100% 따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7, ‘흑백요리사2’ 해설 맡은 ‘단짝 개그맨’ 이동우·김경식…”차별없이 함께 즐긴다는 것 기분 좋은 일”
“넷플릭스 작품이 전세계에서 공개되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동시에 이걸 접하고 즐깁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것이거든요. 남들은 다 봤는데 우린 보지 못했기 때문에 대화에 참여 못하는 일이 내 일상에서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기분이 좋습니다.”

8, 토스 이승건 대표, 카카오 개편 논란에 일침?…”피해 일어나도 공동의 결정”
카카오톡 친구탭 등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했다가 이용자 불편 논란에 휩싸였던 카카오에 대해 이승건 토스 대표가 개인적인 입장을 밝혔다.

9,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특별공로상 취소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 대한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이 논란 끝에 결국 취소됐다.

10, 완성차 5개사, 판매 ‘6개월 연속’ 증가…한국GM은 ‘역성장’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글로벌 판매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대미(對美) 의존도가 높은 한국GM은 미국 관세 여파와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남미동아뉴스 10. 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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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초대합니다!
간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요 일정-

10/27(월) 19:00
 40주년 기념식 (감사패·감사장 증정)

10/28(화), 29(수), 30(목), 오후 6:30
 특별강연 : 이성수 목사, 정천광 교수

10/31(금)
체육대회 (축구, 배구, 농구, 마라톤, 달리기, 배드민턴 등)

11/1(토)
종교개혁 508주년 기념대회
(성경 암송, 쓰기, 퀴즈, 찬양대회)

장소 : 공항 근처 남미 축구회관 옆
문의: SSP (0993) 605000 / (0971) 320791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이사장 박중민

학 장 정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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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초대합니다.
재파 한인여성회에서는 올해 경로잔치를 나들이 형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Caacupe시의 정취 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장소 :
Parador Restaurante GRANJA KIM
Km. 48 Ruta 2 Mcal. Estigarribia – Caacupé

일시 :
2025년 11월 1일 (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한국학교 앞 집합 후 함께 이동

프로그램 :
• 점심 식사
• 선물 및 기념품 증정


참가 신청 :
(0981) 368-660
(0992) 449-424

마감: 10월 15일 (선착순 모집)


주최: 재파라과이 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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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왕조를 지켜낸 남한산성

경기도 산지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17세기에 조성된 조선 왕조의 전략적 피난처로, 외세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

총 연장 12km가 넘는 성곽은 산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방어와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된다.

현재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성곽 내부에는 불교 사찰과 옛 궁궐, 자연 속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한 남한산성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한 한국대사관 URI 프로그램 참가자 마르셀로 히메네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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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득실대는 우물에 빠진 中여성…벽 틈 의지해 2박3일 버텼다

올해 48세의 친모씨는 지난 9월 13일 푸젠성 취안저우의 숲을 산책하다 예기치 않게 깊은 우물에 빠졌다. 우물이 폐쇄된 지 오래돼 주변이 수풀로 덮여 있어 우물이 있는지 모르고 길을 걷다 우물에 빠진 것.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14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구조 작업은 15일부터 시작됐다. 1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열화상 드론으로 수색 작전을 벌인 끝에 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구조팀은 15일 오후 2시께 그를 발견했다. 실종된 지 54시간 만이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진씨는 우물 벽에 매달려 있었다.

그는 깊은 우물에 빠졌지만 수영할 줄 알아 익사하지는 않았다. 그는 무자비한 모기떼와 사투를 벌여야 했고, 뱀에게 물리기도 했다. 그러나 뱀은 물뱀으로 독이 없어 살아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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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빙하가 지난 12개월 동안 역대 네 번째로 가장 많이 녹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빙하 모니터링 네트워크(GLAMOS)와 스위스 빙권관측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 알프스 북동부 지역을 포함해 적은 강설량과 지난 6월 폭염으로 인해 전체 빙하의 3%가 사라졌다.

마티아스 후스 GLAMOS 이사는 보고서는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를 기준으로 작성된다며 “이건 정말 큰 수치”라고 경고했다. 후스는 2015년 이후 스위스 전체 빙하의 4분의 1이 사라졌다며 역대 최악의 10년이었다고 말했다.

후스는 “빙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기후가 지금 안정되더라도 빙하는 계속 후퇴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이 향후 30년 내에 ‘제로'(0)로 줄어든다면 고지대의 스위스 빙하 최대 200개는 보존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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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불법 이민자 단속을 위해 국경 단속을 강화한 데 이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상태가 시작되면서 여행객들의 미국 방문에 또 하나의 걸림돌이 쌓였다.

셧다운으로 인해 공항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고, 국립공원과 박물관 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폐쇄되거나 축소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비롯해 미국 내 인기 관광지도 이번 셧다운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립공원청이 관리하는 자유의 여신상과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등도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21개 박물관과 국립 동물원을 관리하는 스미소니언 측은 과거 예산을 활용해 10월 6일까지는 개방하겠다고 밝혔지만, 셧다운이 장기화 될 경우에도 개방할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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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념 오찬을 주최하고 세계 각지에서 재외동포사회의 단합을 위해 활동하는 한인회장들을 격려했다.

1일 조 장관은 오찬사에서 “전 세계 한인들의 역량 결집은 대한민국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민족의 미래를 견고히 다지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동포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국과 동포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리는 대표적인 동포 행사로, 매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과 한 주간의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개최된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인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재외동포정책을 논의하며, 동포사회와 모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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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10월 02일)


정부 환율 압력 속에 마감한 9월
정부 환율은 긴장 속에서 한 달을 마감했고, 국립은행 에서는 달러 환율은 1,400 페소에 거래됐다.
이는 도매 환율을 억제하기 위한 맥락이었다.
장중에는 1,450 페소까지 올랐지만, 1,380 페소 안팎의 주문이 다시 환율을 내리게 했다.

이런 압력은 중앙은행이 정부 환율로 달러를 매입한 사람들에게 90일 동안 MEP 환율과 CCL 환율에 접근 금지 제한 조치 이틀 만에 발생했다.
금융 환율도 압력을 받아 MEP 환율은 2.7% 상승한 1,494.02 페소, CCL 환율은 1,541.77 페소로 올랐고, 도매 환율 간의 격차는 각각 8.26%와 11.72%가 되었다.

선물 환율은 최대 4.4%가 상승해 12월은 1,605 페소로 거래됐다.
9월에는 도매 환율이 2.8% (38 페소) 상승했고, 9월 17일 밴드 상한선에 도달하는 등의 변동성이 컷 던 한 달이었다.
MEP 환율은 10.1%, CCL 환율은 13.9% 각각 올랐다.
이와관련 El Cronista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시장은 여전히 농업계의 외환 유입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제로 보유 제도에 따라 마지막 날에 최소 13억 달러를 환전할 수 있다.
문제는 재무청이 얼마정도를 사들이냐는 것이다.
환율 시장 긴장 : 핀테크 기업에 정부환율 달러 판매 중단 의무화
환율에 대한 압박 속에서 여러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정부환율 판매를 중단시켰고, 이는 환전 규제 복귀 소문을 촉발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이를 부인하면서, 규제 변화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개인들은 은행과 거래소를 통해 자유환전시장에서 외환을 계속 살 수 있다.
당국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규정을 잘못 해석한 것이며, MEP 환율에는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우실리 중앙은행장은 새로운 조치는 없으며 단순히 미허가 업체들이 개인들을 상대로 외환시장에서 활동하는 것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이런 혼란은 최근 몇주동안 달러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환율 규제와 같은 맥락 때문이다.

4월 환율 규제 해제 이후, 개인들은 한 달에 평균 35억 8400만 달러를 도매환율로 매입했고, 일부는 CCL 환율 시장에서 달러를 팔아 차익를 챙겼다.
이에 정부는 처음에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을 대상으로, 나중에는 모든 개인들에 대한 도매환율 시장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감소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은 화요일 7억 4800만 달러가 감소한 403억 7400만 달러로 마감했다.
외환 감소는 1억 2천만 달러 채무 상환과 월말 계정 이동에 따른 것이다.
순 외환보유액은 66억 5천만 달러이다.
달러 감소에도 불구하고 9월은 4억 800만 달러 플러스로 마감됐고, 오늘 부분적인 회복도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정부가 농업계의 강력한 외환 환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재무청은 월요일 현재 5일 동안 환전한 49억 7200만 달러 중 44%만 매입했다.


곡물거래소 기록적인 수확 전망
기후가 좋지 않는 가운데 24/25 시기 곡물 생산 목표는 작년보다 8.9% 많은 1억 4260만 톤이다.
이런 생산으로 수출 329억 3800만 달러 (+3.3%), 세금 29억 500만 달러 (+6.5%), 부산물 생산 4323만 달러 (+1.5%)를 달성할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 전망은 국제가격 하락으로 제한되며, 작년보다 10억 9100만 달러 감소한 액수가 될것이다.
거래소는 농업 성장이 기후 요인이나 투자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경고하면서, 영구적인 세금 완화 조치를 요구했다.
또 정부의 재정흑자와 인플레이션 하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왜곡된 세금 폐지도 건의했다.


채권 하락과 국가위험도 증가
선거를 한 달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월요일 잠깐 반등했던 아르헨티나 달러 채권은 화요일 월가에서 다시 하락했다.
국가위험도는 9.3% 급등해 1,230 bp를 기록하면서 9월에 46%, 올해 지금까지 93%나 뛰었다.
ADR도 7.5%까지 하락했고, Merval 지수는 4% 떨어졌다.
트럼프 1981년 이후 15번째 셧다운 직면
트럼프 행정부는 어제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상원에서 실패해 ‘폐쇄’에 들어갔다.
새로운 재정 법안이 없어 1981년 이후 15번째 셧다운에 들어가 75만 명의 비필수 연방 공무원들에 대한 임금 지불 중단과 보건, 교통, 치안 등 주요 분야의 서비스 중단이 시작됐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미친 요구로 셧다운을 강요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2026년 부담금이 증가하는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에 대한 보조금 연장을 요구했었다.

거부된 프로젝트에는 연방 기관, 정부 인사 보안, 만료 프로그램 연장이 포함되어 있다.
양측의 합의가 결렬되어 부분적인 정부 지출이 중단되고 (연방 예산의 27%), 수천 명의 공무원들의 소득 감소, 소비 활동 둔화도 있을 것이다.
이번 셧다운으로 연준의 금리인하에 필수적 지표인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되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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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지난 9월 30일(화) 저녁,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국경일(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멜루 아라우주 상파울루 부시장, 넬슨 안토니우 타바자라 지 올리베이라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대표부(ERESP) 대표 대사, 마릴리아 마르통 상파울루주 문화경제창조산업부 장관, 안젤라 간드라 상파울루시 국제관계국장, 파울루 피오릴루 주의원 등 브라질 주요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독일·남아공·캐나다·중국 등 10여 개국 외교단과 주재 기업인, 한인 동포 단체장 등 130여 명이 함께해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행사는 양국 국가 제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채진원 총영사의 환영사와 브라질 주요 인사들의 축사,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채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기원전 2333년 첫 국가 건국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1959년 수교 이래 한국과 브라질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꾸준히 심화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5만여 한인 동포가 함께하는 상파울루는 중남미 최대 한인 사회”라며 봉헤찌로 지역 청소 캠페인인 ‘Nossa Loja, Nossa Limpeza’를 소개하고, 총영사관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채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통 한복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복 스타일은 브라질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한국 전통 의상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환영 분위기 속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 인사들도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넬슨 타바자라 대표 대사는 “브라질은 한국과 깊은 우호 관계를 이어온 소중한 친구”라며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한인 사회는 양국 관계의 굳건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마릴리아 마르통 주 문화장관은 “문화는 진정한 평화를 이끄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멜루 아라우주 부시장은 채 총영사가 직접 거리 청소에 나선 사례를 언급하며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시립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브라질 저명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인 아나 클라우지아 기마랑이스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리우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과 ‘한국의 빛, 진주 실크등’ 전시회 등을 통해 국내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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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해 우려 큰데…트럼프 정부, 이란인 100여명 본국 강제 송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이란인 100여명을 비행기에 태워 본국으로 송환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 보도했다. NYT는 협상에 관여한 이란 관리 2명을 인용해 전세기 항공편이 29일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출발, 30일께 카타르를 경유해 이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관리도 이 수송 계획이 최종 단계라고 NYT에 확인했다

2, 美 H-1B 비자 수수료 폭탄에 글로벌 인재 모시기 확전…국내 유치 ‘골든타임’
미국 트럼프 정부의 비자 수수료 폭탄에 따라 글로벌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의 혁신을 이끄는 상당수 인재들의 이동이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인재 영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 美무역대표 “55% 대중국 관세 물리는 중…문제 없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현재 55% 수준인 대중국 관세가 순조롭게 부과되고 있다고 밝혔다.

4,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의사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 밝혔다.

5, ‘오바마 케어’ 예산 합의 불발 … 美정부 셧다운 눈앞
초읽기에 들어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지)을 막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29일 회동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미 연방정부의 2025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30일 자정(한국시간 10월 1일 오후 1시)을 만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J D 밴스 부통령, 공화당 존 슌 상원 원내대표·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등과 백악관에서 만나 협상에 나섰다.

6, “ESTA 비자로도 미국 내 작업 가능”···‘구금 재발 방지’ 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
한·미 양국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비자제도 개선을 위한 첫 워킹그룹 회의에서 전자여행허가제(ESTA)로도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비자 문제 관련 전담 소통창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7, 트럼프, 군지휘관 800명 모아놓고 “좌파이념 척결”…“미군, ‘내부의 적’ 싸움에 동원” 천명
미국이 30일 전 세계 미군 지휘관들을 전격 소집해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는 결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정신교육 무대’였다. 두 사람은 군 내부에 자리 잡은 ‘좌파 이념’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기강을 강조하는 한편, 미군이 미국 사회 내부의 ‘적’과 싸워야 한다는 새로운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8, 美무역대표 “대법 판결 무관하게 관세 유지할 것”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현행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은 대법원 판결 등의 영향 없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를 낮추려면 개별 협상으로 타개해야 한다는 뜻이다.

9, “투자처 없다”며 480조원 현금 보유한 버핏, 14조원에 ‘이 회사’ 인수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구루(스승)’ 워런 버핏(95)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 석유회사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석유화학 자회사(옥시켐)를 100억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10, 미국 신용시장 과열 조짐 보이는데…’기업 파산’ 이상 신호까지
미국 신용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이 저신용 회사채까지 앞다퉈 사들이는 가운데 기업 파산 소식이 잇따르면서 거품 붕괴 우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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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네시아 이슬람 기숙학교 붕괴…”65명 매몰·1명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증축 공사 중이던 이슬람 기숙학교 건물이 무너져 학생 1명이 숨지고 65명이 잔해에 매몰됐다.

2, 가자 평화구상에 급부상한 ‘이 남자’…英 전 총리 토니 블레어는 누구
72세의 전직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가 가자 지구 재건 및 통치 계획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했다.

3, 알려진 것 보다 더 심각… 일본 대미투자 양해각서의 실체
미국과의 3500억 달러 투자 협상 관련해서 통화스와프, 비자 문제 등 다양한 조건들이 논의되고 있다. 이런 공론화는 바람직하다. 더 많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토론되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반드시 검토해야 할 선례가 있다. 지난 9월 4일 일본이 서명한 5500억 달러(77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다. 일부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실제 합의 내용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갖고 있다.

4, 요지부동 러시아…우크라, 유럽에 공동 방공망 제안
러시아는 각국의 압박에도 꿈쩍 않는 모양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추가 지원해도 전세가 달라지지 않을 거라 내다봤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러시아발 드론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유럽에 공동 방공망을 제안했다.

5,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1주년…’트럼프와 담판’ 리더십 시험대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200년 만에 여성으로서 첫 국가 지도자에 오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3) 대통령이 10월 1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는다.

6, 中 23억 명 대이동 국경절 연휴 시작…무비자에 韓 여행 급증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1일 시작됐다. 8일간의 연휴 기간 연인원 23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인 단체여행객에 대한 무비자 시행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7, ‘LED 혁명’ 노벨상 수상자의 일침 “당신 연구는 세상에 보탬 되나”
인류에게 에디슨의 백열등에 버금가는 ‘새 빛’을 선물한 이가 있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마노 히로시(天野浩·65) 나고야대(名古屋大) 교수다. 1500번이 넘는 실험으로 질화갈륨(GaN)을 이용해 빛의 반도체로 불리는 푸른색 LED(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그의 연구로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색을 구현하게 된 LED는 스마트폰이나 TV, 조명 등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게 됐다.

8, “너무 예뻐서”…시험 도중 여대생 속눈썹 잡아당긴 감독관
한 중국 대학생이 방송 시험에서 감독관들이 반복적으로 화장을 지우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그녀의 미모가 자연미라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맨얼굴이었지만 눈에 띄는 외모로 감독관들은 그녀가 화장을 했다고 의심했고, 그녀에게 화장을 지우라고 다섯 번이나 요구했다. 한 심사관은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그녀의 속눈썹을 잡아당기기까지 했다.

9, 달러·원 환율, 美 셧다운 우려에 1405원 마감
미국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고 원화에 약세 압력을 줬다. 1일 새벽 2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간 장보다 2.1원 오른 1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10, 우주에서 미사일 요격 ‘중국판 골든돔’ 내놨다
중국이 미국의 ‘골든돔(Golden Dome)’ 구상과 유사한 전 지구 미사일 방어 시스템 시제품을 내놓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골든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20일 발표한 미사일 방어 체계로,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을 탐지해 지상에 도달하기 전 우주 공간에서 요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은 트럼프가 골든돔 구상을 발표했을 당시 “우주를 전장(戰場)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지만, 정작 자국에선 조용히 이와 비슷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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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시대위,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확정…“韓 성장 지도 바꿔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5극3특’으로 재편하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확정했다. 5극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등 5개의 초광역권을, 3특은 3개의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를 의미한다.

2, 북 최선희 탔던 전용기 베이징 출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태우고 지난 27일 중국에 도착한 북한 전용기가 오늘(30일) 오전 평양으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3, 조희대 없는 청문회에… 秋 ‘대법원 현장 국감’ 기습 처리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렸다. 하지만 주요 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여야가 공방만 벌이다 끝이 났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였던 셈이다. 대신 민주당은 오는 15일 현장 국정감사를 열고 대법원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그때는 조 대법원장이 안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회에서 대법원 현장검증에 나선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이준석, 추석 연휴 與 모경종·국힘 김재섭과 스타크래프트 대회…”정치 화합”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소재 PC방에서 ‘스타 정치인’ 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참석한다.

5, 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예정대로 가능”…국가행사 취소
서울신라호텔이 11월 초 국가 행사를 이유로 고객들에게 일정 변경을 요청했던 결혼식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6, “北 MZ, 南 문화·말투 흉내 못 내면 사람 취급 못 받아…김주애도 ‘케데헌’ 봤을 것”
북한은 총부리를 겨눈 현실적 적대관계인 동시에 ‘통일’의 대상이자 파트너라는 이중적 지위를 갖는다. ‘분단 고착화’를 막고 우리 헌법이 규정한 ‘통일’을 지향하려면 우선 ‘북한 실상을 제대로 아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북한(North Korea)에 대해 구자홍 ‘신동아’ 기자가 묻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대답한다’는 뜻을 압축한 ‘NK구조대’를 연재하는 이유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하는 ‘NK구조대’가 북한과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한 독자와 국민의 이해를 도와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해 장차 한반도 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7, 에이전틱 AI부터 피지컬 A차기 대선주자 1위 장동혁 2위 김민석 3위 조국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 장 대표는 18.3%를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8, 삼성, ‘트라이폴드폰’ 실물 APEC 현장서 첫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자사의 첫 ‘트라이폴드폰’ 제품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다만 별도의 발표나 행사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제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9, “카톡, 메신저 기능 잊었나”…홍민택 CPO는 사과 없이 ‘해명만’
15년 만의 대개편이라면서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 방식으로 바꾼 카카오톡. 본연의 기능을 잊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뒤늦게 백기를 들었지만, 언제 원래대로 되돌릴지는 알 수가 없다. 업데이트를 총괄한 카카오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가 해명에 나섰지만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10, 피부 세포 떼어내 난자 만드는 데 성공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7.5%가 불임 또는 난임을 경험하며, 이는 6명 중 1명꼴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배아 세포·유전자 치료 센터, 산부인과, 한국 차의과대학 차 종합연구원, 중국 안후이 의과대 제1 부속병원 공동 연구팀은 인간 피부 세포를 이용해 수정할 수 있는 난자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 10. 1. 수요일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초대합니다!
간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요 일정-

10/27(월) 19:00
 40주년 기념식 (감사패·감사장 증정)

10/28(화), 29(수), 30(목), 오후 6:30
 특별강연 : 이성수 목사, 정천광 교수

10/31(금)
체육대회 (축구, 배구, 농구, 마라톤, 달리기, 배드민턴 등)

11/1(토)
종교개혁 508주년 기념대회
(성경 암송, 쓰기, 퀴즈, 찬양대회)

장소 : 공항 근처 남미 축구회관 옆
문의: SSP (0993) 605000 / (0971) 320791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이사장 박중민 학 장 정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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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대사관은 2025.10.03.(금) 대한민국 ‘개천절’로 인하여 대사관 및 영사과도 휴무이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영사콜센터(24시간)/근무시간 외 긴급상담: +82-2-3210-0404(유료)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사용시 무료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설치

재외동포청 365 민원콜센터(24시간, 근무시간 외): +82-2-6747-0404(유료)

※ 근무시간 외 긴급전화는 각종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만 이용해 주시고 단순 여권분실 및 문의사항 등 비긴급사항은 일과시간 중 대표전화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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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직접 투자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조치
– 사유지 임대 기간을 99년으로 늘리는 법안에 서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이 외국인 직접 투자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존의 투자자 임대차법(RA 7652)을 개정, 사유지 임대 기간을 대폭 늘리는 법안을 마련했다.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9월 3일, 외국인 투자자가 필리핀 사유지 임대기간을 기존 50년에서 최대 99년 동안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공화국법(RA) 12252에 서명했다.

필리핀은 오랫동안 외국인의 직접 토지 소유는 금지되어 있으며, 콘도미니엄을 제외한 토지는 최대 50년 임대와 25년 단일 연장만 가능했다.
이러한 구조는 외국인 투자자의 장기 자본 유치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새롭게 개정된 RA 12252는 이 한도를 99년으로 늘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필리핀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법은 특정 산업에 대한 세부 조항도 명시했는데 관광 프로젝트의 경우 사유지 임대는 50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 이상의 투자가 있는 프로젝트로 제한되며, 이 투자금 중 70%는 임대 계약 체결 후 3년 이내에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야 한다.

3년 이내에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못하면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
법은 또한 “필리핀에 투자하지 않는” 외국인, 협회 또는 파트너십은 여전히 기존의 대통령령(제471호) 및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즉, 이러한 개인 및 단체는 사유지를 최대 25년 동안만 임대할 수 있으며, 25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새 법은 장기 임대가 투기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엄격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승인된 투자를 보유하고 관련 기관의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였으며, 임대 계약 기간 내에 승인 및 등록된 투자를 필리핀에서 철회하거나, 허가된 목적 외의 용도로 임대 지역을 사용하는 경우, 임대 계약은 사실상 즉시 종료된다.

이번 RA 12252 서명은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 자본 유치에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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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7개국 370명 참가, 한인 결속력 다져

(뉴스코리아=서울)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9월 29일 서울에서 개막해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 한인회장 370여 명이 참석해 재외동포 사회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이틀차 현장

대회 이틀차 주요 일정에서는 △정부와의 대화 △공통 의제 토론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특히 재외동포청은 청년·차세대 교류와 경제 네트워크 확대 및 한인 투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동포 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날 정부와의 대화에서는 법무부, 국세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연금공단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법무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국적법 개관을 설명하며 국적법의 기본원칙, 국적회복, 국적 선택 및 국적이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국세청에서는 ‘세법 속 거주자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보기’ 라는 제목으로 개인의 거주자 판정 기준, 거주자 판정 사례, 세정지원에 대해 다루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재외선거 개요 및 과제를 발표하며 특히 재외선거 참여를 통한 재외국민 권익신장 및 국가발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사회보장협정’이라는 제목으로 사회보장협정 유형과 혜택을 소개하였다.

이후 각 부처 팀장들과 동포 회장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중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상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한인 지원 행사와 관련 자료 등이 공유되었다.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

이후 순서로는 지자체-동포사례 협업사례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차례로 협력 사업 및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네트워크 구축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한인 회장의 밤’에서는 한인회장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한편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호텔에서 오는 10월 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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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인천항서 환영행사
= 정부는 100만 명 목표 9개월 한시 시행
= “제주와는 달라” 엄격한 관리형 무비자


중국 단체관광객 무사증(비자면제) 제도가 29일부터 시행되면서 첫날부터 관심이 모였다. 에버랜드와 인천항에서는 환영 행사도 열렸다.

정부는 이런 흐름을 발판으로 최대 방한시장인 중국에서 내년 6월까지 100만 명 이상 추가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정치인들을 필두로 불법 체류자 증가나 방한객의 범죄 등을 부각시키는 일부 진영의 ‘혐중 음모론’도 함께 거론되면서 막연한 불안감도 퍼지는 모양새다.

관광업계는 이번 무사증 정책이 중국 관광객 증가를 통한 소상공인 경기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면서도 항공편 제약과 수요 한계로 단기간 급증은 어렵다는 신중론도 함께 내놓고 있다.

= 첫날 환영 행사…판다부터 크루즈까지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방한 외래객 수는 1056만 명이다. 이 가운데 중국인은 313만 명(약 30%)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난 수치다.

방한 중국인이 가장 많았던 해는 한한령 이전인 2016년으로 약 807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무사증 제도로 100만 명가량이 추가로 유입될 경우 당시 수준에 한층 가까워지면서 회복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주키퍼 팬미팅’ 상품에 참여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쌍둥이 판다 ‘후이바오’와 ‘루이바오’를 관람했다.
현장에는 ‘푸바오 할부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가 나와 판다의 하루 일과와 영상 속 장면에 대해 중국인 방문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같은 날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는 톈진에서 출발한 7만 7000톤(t)급 크루즈 드림호가 입항해 승객과 승무원 2700여 명이 내렸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뚜기와 함께 K푸드 체험 푸드트럭을 운영했고 인천시는 중구 개항광장에서 사물놀이 공연과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맞았다.

에버랜드에서 열린 ‘주키퍼 팬미팅’을 참석한 관광객들


= 무비자, 9개월 한시적 허용…’친중’ 프레임 있지만 尹정권 작품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내년 6월까지 100만 명 이상을 추가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이 여전히 최대 방한시장인 만큼 제도 시행을 계기로 관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이번 무사증 제도는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동일 항공편이나, 선박으로 입출국할 경우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한시 적용한다. 시행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9개월간이다.

김정훈 문체부 정책국장은 “불법 체류 우려를 막기 위해 전담여행사와 협회, 관광공사와 함께 관리 체계를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며 “중국 단체관광객을 통해 내년 6월까지 100만 명 이상이 찾을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단체관광 마케팅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중국 관광객의 취향이 소규모·맞춤형으로 세분화되고 있어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확대하고 수도권을 넘어 지역 곳곳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정책이 국내 치안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당 주진우 의원은 중국 관광객을 무비자로 들이면 출입국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법 체류 및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출입국 시스템이 정상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 관광객 관리가 어려울 것이라고 두 의원은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은 법무부 소속기관에서 별도로 관리·운영중이기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사실관계를 밝혔다.
아울러 법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은 단체관광객 명단을 사전에 점검해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 해당 여부를 확인해 무사증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친중'(親中) 정책으로 중국 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강행한다는 지적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은 전임정부인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로 국가적 혼란이 지속되면서 연말 송년모임 취소와 관광 수요 위축이 이어지자 당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은 내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무비자 정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고 이번에 시행하게 된 것이다.

= 시행 앞두고 ‘혼선’…업계 반발도
시행을 앞두고 혼선도 있었다. 법무부는 지난 24일 설명회에서 전담여행사는 무사증 단체 신청은 ‘하이코리아'(HiKorea)를, 기존 중국 단체사증은 ‘비자포털’을 통해 각각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하면서 “병행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전담여행사가 기존 단체비자 업무를 맡을 수 없다는 해석이 확산되며 반발이 커졌고 줄줄이 탈퇴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후 사흘 뒤인 26일 오후가 돼서야 “전담여행사가 기존 단체비자 대행도 병행할 수 있다”는 최종 입장이 한국여행업협회에 통보됐다.
혼선을 딛고 첫 방한 단체객을 맞은 국내 여행업계는 기대감 속 신중론을 펴고 있다.

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만 정작 항공편이나 숙박 시설 등의 인프라는 확충되지 않아 실제로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현재 소규모 단체관광객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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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민주당은 낭비만”…셧다운, 4조 경제 피해 재현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어떻게 풀지 모르겠다”며 사실상 사태 장기화를 시사했다.

2, 트럼프 “영화·가구 고율 관세 부과”…전문가 “미션 임파서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서 제작된 영화와 미국 내에서 가구를 생산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다시 위협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나 법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아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3, 美, 마스크·주사기·로봇에도 관세 수순…필수품에 다 때린다
미국 정부가 마스크, 주사기, 붕대 등 의료 소모품, 로봇 및 산업기계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철강, 자동차 등과 같이 향후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만에 하나 발발할 수 있는 전쟁 시 미국에 필수적인 산업에 잇따라 관세를 부과할 채비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4, 미 하원 통과 내년 국방수권법안에 ‘주한미군 현 규모 유지’ 명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의 주한미군 변화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연방 하원을 통과한 내년도 미 국방수권법(NDAA) 법안에는 주한미군의 현재 규모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5, 유튜브, 트럼프와 2,450만 달러 합의…백악관 연회장 건설비로 사용
유튜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450만 달러(한화 약 340억 원)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합의금 중 트럼프 몫인 2,200만 달러는 내셔널몰 신탁 비영리단체를 거쳐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사업에 지정 기부된다.

6, 금값 사상 최고치…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급등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가능성에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 온스당 3천800달러를 돌파했다.

7,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가 ‘셧다운 우려’ 눌렀다…일제히 상승
뉴욕증시가 29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주가지수는 탄력을 이어 갔다.

8, “해안가에 수중 UFO 기지 있다”..美 하원의원 폭탄 발언
미국의 한 하원의원이 미국 해안 바로 인근에 5~6개 수중 UFO 기지가 있으며 이곳에 고도로 발달한 외계 생명체들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9, “역겹다…짜깁기 얼굴” AI 배우 등장에 할리웃 업계 발칵
세계 최초의 AI 배우 노우드의 데뷔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특히 할리우드에선 거센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우이자 코미디언, 프로듀서인 일라인 반 더 벨던(Eline Van der Velden)은 취리히 영화제 산업 부문 행사인 ‘취리히 서밋(Zurich Summit)’ 패널 토론에서 “AI 여배우 틸리 노우드가 여러 연예 기획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10, 美 대마초 관련주 폭등…트럼프가 공유한 영상 뭐길래
미국 증시에서 대마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을 메디케어(미국 노인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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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부알로이’ 베트남 강타‥최소 12명 사망·17명 실종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며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고 지붕이 뜯겨나간 건물 잔해가 도로를 뒤덮었다. 태풍 ‘부알로이’가 베트남 중부·북부를 강타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다. 중부 하띤성과 응에안성 일대에는 하루 동안 최대 398㎜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어선이 휩쓸려 어민들이 실종되고 주택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2, 한국인 보더니 5명이 달려들어 납치…“이 나라 여행 자제하세요”
캄보디아 프놈펜 도심 한복판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납치·고문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중국인 4명과 캄보디아인 1명을 체포했다. 외교부는 프놈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3, 엔화, 美 셧다운 우려에 1달러=148엔대 중반 소폭 상승 출발
엔화 환율은 30일 미국 의회가 연방 정부 운영을 계속하기 위한 임시예산을 아직 가결하지 않으면서 셧다운 우려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하면서 1달러=148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4, 돌 잘못 건드렸다가 “삐!삐!삐!”…파보니 고대 금화·보석이 우르르
이스라엘 갈릴리호 인근의 고대 로마 도시 히포스에서 금화 수십 개와 귀금속 수십점이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라이브 사이언스 등에 외신은 하이파 대학 마이클 아이젠버그 박사가 이끄는 발굴팀이 갈릴리호 인근 히포스 유적지에서 1400년 전 비잔틴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순금 주화 97개와 진주, 준보석, 유리 장식 귀걸이 등 귀금속 수십점을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5, 출범 반년 된 日통합작전사령부, 기존 자위대 두뇌조직과 엇박자
일본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체계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가 출범 반년을 맞았지만, 정보 공유 등에서 기존 핵심 조직인 통합막료감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6, 태평양 섬나라들, 겉으론 ‘중립’ 선언 – 속으론 ‘친미·친중’ 제각각
군사·외교적으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해온 남태평양 도서국들이 거칠어지는 미·중 경쟁에 중립과 자립에 방점을 둔 ‘평화의 바다’(Ocean of Peace) 이니셔티브를 채택하면서 단일 목소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7, 기득권 부패에 글로벌 Z세대 일어섰다…亞 이어 남미로
정치 기득권의 부패에 분노하는 Z세대의 시위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 중이다.
2010년대 튀니지에서 불꽃이 튀어 전 아랍 세계로 전파됐던 반정부 시위인 ‘아랍의 봄’이 연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8, “이젠 챗GPT로 구매하세요”…오픈AI ‘즉시 결제’ 기능 출시
오픈AI는 챗GPT를 통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즉시 결제’(Instant Checkout)를 출시한다고 현지 시각 29일 밝혔다.

9, 총리 교체 앞둔 日…이시바 측근 “누가 돼도 한일관계 흔들림 없어”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선 적절히 판단하겠다.”(고이즈미 신지로) “(전범은) 형 집행이 끝난 시점에서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다카이치 사나에) 한일관계가 해빙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일본 정계 변화가 새 변수로 떠올랐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 과반 확보에 실패해 사임을 표명하면서, 10월 4일 치러질 자민당 총재 선거가 사실상 차기 총리를 결정짓는 무대가 됐다.

10, 몰도바 친유럽 여당, 총선서 친러 야당에 압승…EU행 계속 추진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몰도바 총선에서 친유럽 성향의 여당이 예상 밖으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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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셔틀외교 복원·정착의 의미”
대통령실은 30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셔틀외교 복원·정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 정청래 “조희대가 뭐라고 청문회 출석 거부…하늘 위 사법부 있나”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른바 ‘대선개입 의혹’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하기로 한 데 대해 맹공을 퍼부으며 출석을 재차 압박했다.

3, 4박5일 필리버스터 끝나지만…돌파구 안 보이는 여야 대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29일 밤 국회를 통과하면 4박5일간의 필리버스터 정국이 마무리된다. 그러나 민주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법 등 추가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하고 있는 데다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국회 내 긴장 국면은 계속될 전망이다.

4, 위성락 “통화스와프 낙관 어렵지만, 관세협상 비관적이지 않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30일 한국이 요청한 통화스와프를 미국이 수용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위 실장은 한미 양국이 결국은 관세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 중기중앙회 “당정, 형법상 배임죄 폐지 방향 발표 환영”
중소기업계는 당정이 ‘형법상 배임죄 폐지’를 기본 방향으로 담은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6, 與, 필리버스터 개정 나선다…김병기 “발목잡기 막을 것”
국회 내에서 소수당의 합법적 저항수단으로 활용돼 온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대해 여당이 개정을 시사했다.

7, ‘에이전틱 AI부터 피지컬 AI까지’ LG CNS AX 혁신사례 공개
LG CNS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고객 초청 행사 ‘AX 페어(AX Fair) 2025’를 열고, 에이전틱(Agentic) AI와 피지컬(Physical) AI 기반의 최신 AX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8, “사춘기 때 흡연한 아빠, 자녀 노화 앞당긴다”…”암·치매 위험↑”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운 남성의 자녀가 더 빠르게 노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 한달 간 무려 210편…대한민국은 공연중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주요 공연 210편을 통합 홍보하는 ‘2025 대한민국은 공연중’(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11월 공연 성수기를 맞아 각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 210편의 정보를 담은 대한민국은 공연중 프로그램 책도 발간한다. 프로그램 책에서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정리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관람권을 예매하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10, “실명할 수 있어요”..쯔양, 알고보니 ‘불치병’ 앓고 있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135개 메뉴가 있는 pc방에서 xx만 원치 시켜 먹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쯔양은 PC방 먹방을 하던 중 “초등학교 때부터 시력이 이랬다”라며 “컴퓨터를 해서 나빠진 것이 아니라 눈에 불치병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청 편한데 라식, 라섹 왜 안 하냐고 하는데 못 한다”라며 “망막색소변성증이라고, 나중에 실명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