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티마 오라
호세 M 이바녜스 하원의원, 빅토르 보가도 상원의원, 마리아 엘레나와펜카 중앙선관위 판사, 청당의마누엘라디세씨등은 개인적으로 고용한 가사도우미등의 인건비를 국가재정으로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노오비에도파 정치인으로 우나세 당 총재까지 지낸 정치인이 지난 2011년 당시 개인 운전사, 정원수, 요리사, 개인경호원의 급료를 선관위에서 지급하도록 했다. 실제로는 자신의 집에 근무하는 개인적인 고용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중앙선관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명단에 올려 나랏돈으로 급료가 지급되도록 한 것이다. 이런 사례는 중앙선관위뿐만 아니었다.
지난 2013년 10월 빅톨 보가도 상원의원의 딸을 돌보는 보모가 하원 소속 공무원으로 등재돼있는 사실이 발견됐다. 다시 이 여성은 이따이뿌발전소측 직원 명단에도 함께 올라있는 것으로 파악돼 “황금 보모”라는 별칭이 언론보도에 오르내렸다. 이 여성에메 매월 1500만과라니 이상의 급료가 지불됐다. 하원 공무원으로 6.098.000과라니에 발전소측에서 9.320.000과라니가 지불된 것이다. 이 사건은 검찰에 기소됐으나 대기상태로 전환돼 사실상 수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호세 이바녜스홍당하원의원 역시 검찰의 공직자 부패 수사반의 추적이다. 이바녜스 하원의원은 자신의 별장에 근무하는 3명의 개인 고용인을 하원 계약직 직원으로 등록시켜 충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바녜스 의원은 이들 계약직 직원이 명목상 급료를 250만과라니로 지정됐지만 각종 수당으로 실제로는 1인당 5백만 과라니가 지출되도록 하여 이중 250만과라니는 자신이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엘란와펜카 중앙선관위 판사 역시 비슷한 수법으로 개인적인 고용인의 급료를 나랏돈으로 충당해온 것은 물론 각종 출장비 명목으로 국가 재정을 챙겨온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와펜카 판사는 실제로는 해외여행중이면서 서류상으로 이따이뿌 발전소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출장비를 신청, 이를 착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는데 뒤이어 2명의 가사도우미를 중앙선관위 기술직 직원으로 등재시키고 각기 월 5백만과라니, 340만과라니의 급료를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선관위의 도덕성에 대한 비난은 와펜카 판사뿐만 아니다. 라미레스삼보니니 중앙선관위원장과 친분이 두꺼운 마누엘라디세 전의원 역시 자신의 친인척은 물론 개인적인 고용인까지 선관위에 등록시켜 급료를 받아왔다. 공적 서류에 의하면 서무보조직으로 기록된 이 여성은 월 310만과라니의 급료를 받은 것으로 돼있지만 실제로는 120만과라니의 급료를 받아왔으며 그나마 2014년 이전에는 70만과라니를 받은 것이 고작이라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