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9일까지 피네도 쇼핑에서 중고차 판매전시회

중고차 판매

자동차및 중장비기계류 수입업협회는 5월 25일~29일까지 산로렌소의 삐네도 쇼핑에서 제8차 중고차량 판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수입업협회는 중고차판매 전시회중에 판매되는 차량은 판매가 직접 인하외에도 다양한 분할판매가 가능하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어필하고 있다. 자동차수입업협회는 신형 차량을 판매할 때 납부금의 일부로 수령한 중고차량들을 처분할 수 있는 기회로 이 판매전시회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등 400여대의 전시차량 판매를 위한 판촉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협회는 이 전시장에 판매되는 차량들은 각 업체가 정비를 마친 차량인데다 보증판매되는 만큼 믿을만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할부판매업체들, 실제로는 고리대금으로 폭리

할부판매가장 고리대금업체 고발

업종신고는 보석판매및 전자제품 판매업종으로 신고하고는 실제로는 높은 이자율로 즉석대출을 해오던 업체들에 대해 소비자보호원이 검찰에 고발, 사건 배당을 마치고 수사가 진행중이다.
소비자보호원에 의하면 JyC 보석상은 할부판매를 위장하며 급전대출업무를 해왔으며 이 회사를 인수한 Manager SRL 회사 역시 검찰에 고발됐다.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에 의하면 이들 업체 소유주는 동일인이지만 서로 다른 회사를 통해 람바레아 빌랴모라 지역에서 외형상 전자제품 판매를 위장하고 실제로는 최고 60%이상의 금리로 급전을 대출하는 사업을 벌여왔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대출시 빠가레를 쓰게하면서 1장은 복사본이라며 실제 대출금액보다 두배이상의 빠가레를 받아내 상환금을 두배로 받아내는등 돈이 급한 이용자들의 필요와 무지함을 악용, 부당이득을 취득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입증명서만 제출하면 급전을 대출해준다는 광고성 메시지는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는 급료에 대해 저당을 잡아놓는등 확실한 대출금 회수방법을 깔아놓고도 최고 원금의 6배까지 회수하는등 폭리를 취해왔다는 고발이다. 소비자보호원은 피해자 증언을 확보, 람바레와 빌랴모라 검찰에 사건을 접수한 상태다.

꼬빠 아메리카 축구대회 중계권 잃은 파라과이

꼬빠 아메리카 중계권

파라과이 공중파 방송 언론중 어느 한곳도 꼬빠 아메리카 방송중계권을 획득하지 못함에 따라 오는 6월과 7월에 열리는 꼬빠 아메리카 100주년 대회를 파라과이 공중파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SNT 방송국의 관계자는 중계권 계약 협상에 관해 중계권을 보유한 IMG사에서 처음 3백만달러의 중계권 가격을 제시해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인하한 금액도 1백만달러 수준으로 사실상 중계권 구입을 포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미에서 새로운 축구왕국이 시작됐다며 하지만 남미인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숫자를 현실화해야한다며 과도한 중계권 가격 책정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100주년을 맞는 꼬빠 아메리카 축구대회 중계권을 파라과이에서 획득하지 못할 경우 이 축구대회와 관련된 각종 여행 상품은 물론 일반 상업계 매출진작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해 올가 페레이라 하원의원이 발의, 2016 꼬빠 아메리카 축구경기 중계권 구입을 위해 정부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안이 하원에서 논의중이다.

 

각급학교서 국가제창 의무화

국가제창 의무화

엔리께 리에라 문교부장관은 대통령과의 회의를 거쳐 전국의 각급 학교에서 매일 아침 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다시 의무화하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리에라 문교부장관은 23일 대통령을 만난후 소집한 기자회견을 통해서 파라과이의 역사를 잊지 않고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매일아침 국가를 제창하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그외에도 이날 대통령 보고에서 확정된 내용은 학교 기반시설 우선 건축기간동안 전국 각급 학교시설 보수 건축을 진행하게될 건축가들의 명단을 작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또한 각 주정부 단위의 문교부 조직에 18대의 더블캐비넷 트럭을 지급, 관할 지역내 학교들을 원활히 순시할수있도록 지원하며 문교부 장관교체와 상관없이 모든 문교부 직원들이 제날짜에 급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강조했다.

정해진 정류장 사용안하면 벌금

버스 정류장

건설통신부는 24일부터 버스 정류장으로 고지된 곳이 아닌 곳에 정차하는 버스에 대해 벌금이 부과된다고 발표했다. 트란스차코길~아르띠가스길 구간과 중간교차로인 페루길까지 정해진 정류소에 정차, 승객을 승.하차시켜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신고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트란스차코길의 경우 정해진 정류소마다 “PARADA”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며 정차하는 버스번호가 적혀있다. 반면 아르티가스길 구간의 경우“BUS”라는 표지판을 사용하고 있다. 정해진 버스 정류소 이외의 장소에 승객을 승하차할 경우 최고 5백만과라니까지 벌금이 부여된다.
건설통신부는 우선 트란스차코길과 아르티가스 길에 의무적 버스정류소 사용을 적용한후 적용범위를 마리스칼 로뻬스 길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페루길~마담린치길사이의 구간에 버스정류소 알림 표지판 설치작업이 시작되며 각급 학교 학생들에 안내교육을 통해 정류소 사용의무화를 안내하고 있다.
한편 보까자뜨 구역과 로마 쁘따 구역 주민들은 버스정류소가 약 2km간격으로 떨어져 있다며 거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항의하고 있는데 건설부는 중간에 정류소가 설치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실제 정류소 표지판도 없고 건설부가 고지한 버스정류소 명단이나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34번 버스 노선표에도 나타나지 않는등 버스정류소 의무화 규정에도 불구 세부적인 내용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파라과이를 남미의 공장으로 키우겠다

파라과이, 중국대신할 생산지 육성.jpg

구스타보 레이테 상공부장관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것처럼 파라과이를 남미의 공장으로 육성하겠다고 EFE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레이테 장관은 파라과이는 그간 농업과 목축 중심의 국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하고 이제 파라과이는 중국과 같은 가격과 생산력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조업중심의 국가로 변신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레이떼 장관은 파라과이의 발전동력의 하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지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라과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들 양대국가는 중국에서 연간 850억달러의 상품을 수입하고 있으나 파라과이산 상품 수입액은 120억달러에 그치고 있다. 레이떼 장관은 아시아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거대 시장과 인접하고 있는 파라과이는 그러나 이들 양대국이 의존하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레이떼 장관은 농목축업의 중요성을 무시하지 않는다면서 파라과이는 농업면에서도 세계 식량 창고의 몫을 톡톡히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레이떼 장관은 오라시오 까르떼스 대통령의 국가개발계획 2030~2040은 국가기반시설 확충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면서 파라과이는 이전 정부보다 4배이상의 인프라투자액을 확충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년간 지속적으로 인프라확충에 중점을 둘것이라고 발언했다. 파라과이의 외국인 직접투자와 국내자본투자비율은 현재 58%와 42%비율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메르꼬수르와 유럽연합간 2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경제통합 논의에 대해서 레이떼 장관은 지금이야말로 합의가 기대되는 최적기라면서 우루과이와 더불어 파라과이는 메르꼬수르 출범 초기부터 유럽연합과의 경제적 파트너쉽에 긍정적인 입장이었음을 언급하고 아르헨티나의 마끄리 신임정부의 경제적인 입장은 그간의 아르헨티나 정부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다 최근 6개월간의 브라질 정치변동은 그어느때보다 유럽연합과의 합의에 가까운 시점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한편 브라질의 딜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으로 부통령이 대통령권한대행을 맡는등 정치적 격동에 대해 레이떼 장관은 브라질내부의 문제며 외부 개입없이 브라질이 해결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 호세프 대통령의 쿠데타 주장에는 반대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자동차만 하이브리드? 상업계도 하이브리드가 유행

상업계도 하이브리드 유행

소비자규모는 줄고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타개하기위한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고 있다. 최근들어 이런 불황타개책의 한 일환으로 전혀 다른 업종의 상점이 한곳에서 영업하는 하이브리드 상점이 새로이 등장하고 있다. 파라과이 국내에서도 일부 소규모 영업장에서 전혀 다른 업종이 한공간에서 영업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말루띤길과 릴리오 길에 있는 까페브리아를 들 수 있다. 이곳은 서점(리브레리아)과 비디오대여점, 카페가 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식사시간이면 점심식사나 가벼운 식사류를 즐기려는 카페손님들이 가게를 찾고 동시에 책을 사거나 비디오를 빌리려는 손님들도 들려 간식거리를 구입하기도한다.
이처럼 전혀 다른 업종의 상점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비지니스컨설팅 관계자들은 고정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서로 다른 업종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업종을 선정할 수는 없다. 하이브리드 상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장성을 조사한후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상점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잘 소개할 수 있는 컨셉을 책정하고 매월 또는 매주등 일정한 간격으로 콘서트, 전시회등 지역인구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활동 자체를 즐거워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로 다른 업종이라 하더라도 서로간 소비활동을 촉진하거나 마케팅을 도울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을 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이브리드상점의 핵심 요인은 고정비용은 공동지출하고 마케팅비용은 상호 보완하며 서로다른 고객층을 공유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6월중 미연방준비위 금리인상 조짐

6월중 달러환율 인상 가능성

스페인 언론에 의하면 오는 6월 미국연방준비위원회에서 자국내 금리 인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6월중 전세계적으로 미 달러화 환율이 다시한번 상승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월 금리변동없이 현상유지를 택했던 연방준비위가 오는 6월 차기 회의에서 노동시장의 성장과함께 인플레이션율이 목표한 2%에 가까워짐에 따라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인 경기위축의 여파가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경제는 지난연말 발표한대로 종전의 금리 0.25%를 0.5%로 상향 조정, 약 10여년만에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미연방준비위는 4월의 정기회의에서 세계경제위기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미국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며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이 회의에서 논의된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필요한 요건이 충족될 경우 당시 준비위에서 6월중 금리인상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준비위원들은 6월까지 노동시장의 견고성이 유지되고 인플레율 유지선인 2%를 달성하는등 미국경제의 건전성이 유지된다면 6월중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준비위에서 꼽는 위험요소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주된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연방준비위는 지난해 12월의 금리인상이후 2016년 동안 4회의 금리인상을 계획했으나 2016년도 세계경제 성장 리듬이 늦어지면서 금리조정도 연기된 바 있으나 6월중 금리인상이 이뤄지면 올 한해동안 2-3회의 추가 금리조정이 예상된다.
미국은 지난 4월동안 16만개 일자리가 창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업율은 5% 수준을 유지하고 4월중 국민총생산은 3월의 마이너스 0.9%에서 0.7% 성장으로 반동하고 인플레율도 점증하고 있는 중이다.

무분별한 핸드폰 사용으로 어이없는 교통사고

오토바이를 타고 대학교에 등교하던 여대생이 운전중 부주의한 핸드폰 사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또 파라나주 후안 레온 말료르낀에서 오후 6시30분경 대학교애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던 미리암 베아트리스 메디나양이 정차해있던 화물트럭 뒷부분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치료를 받던중 결국 숨졌다. 경찰보고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7번국도상 254km지점에서 벽돌을 운반하던 대형 화물트럭이 도로변에 정차해있는 중 뒤에서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충돌,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피해자가 머리에 복합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당시 사망자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는 헤드라이트도 켜지 않은 상태인데다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보내느라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사이에 새로운 형태 마약 유행

청소년사이에 신종마약 유행

19일 왓삽 채팅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학생들 사이에 새로운 형태의 마약이 유행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유포되고있다. 각급 학교 주변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이 마약은 색색가지 색깔의 캔디형태를 하고있으며 “마마 이 빠빠”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마약단속국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신고내용은 없다. 마약단속국의 한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사건이 접수되거나 샘플을 입수하지 못하고 있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외양으로 볼때 엑스타시와 비슷한 모양이라며 개인 블로그나 SNS망을 통해서 부모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약의 성분이나 형태가 아니라 학생들이 처음 마약을 접하게되는 계기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한곳에서 모이는 만큼 유혹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면서 부모님들이 우선 자녀들을 관찰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약단속국은 페이스북에 부모들을 상대로한 ‘아블레모스 데 라스 드로가스’라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 페이지에 의하면 직접적으로 마약 복용여부를 묻는것보다는 “주변에 마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니?”라고 물어보며 대화를 시작하고 “혹시 누가 너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은 없니?”라고 접근할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만일 누군가 해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래?’ 라고 자녀들과 마약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을 점진적으로 대화나눌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