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정보처리업체인 방카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1-4월 신용카드 해외구매 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2500억과라니(45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여행객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사용하는 카드결제액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파라과이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카드를 사용한 국가는 전세계 133개 국가에 달하며 사용빈도수가 가장 늘어난 지역은 카리브해 연안으로 온두라스 (201% 증가), 바베이도스(653%), 자메이카(134%)등으로 나타났다. 결제액 기준 최고 성장율을 보인 곳은 아르헨티나로 지난해 비해 41%가 증가했고 브라질은 36%가 증가했다. 세번째 증가를 보인 국가는 우루과이로 24%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결제액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 브라질이 780억과라니로 가장 많은 지출이 이뤄졌으며 2위가 미국으로 730억과라니, 3위는 우루과이 220억과라니, 4위 아르헨티나 200억과라니, 5위 멕시코 79억과라니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말라위, 코소보, 잠비아, 리튜아니아, 방글라데쉬등에서도 파라과이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