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마리스칼로뻬스 옆길 통행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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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마리스칼로뻬스 확장 공사로 통행이 금지됐던 산 로께곤살레스 길 일부 구간의 통행 금지가 풀렸다. 산 로께곤살레스 길을 사이에 두고 새로운 쇼핑을 건축중이던쇼핑측은 새로운 쇼핑건물과 기존의 쇼핑 건물을 지하로 잇는 터널 공사를 위해서 산로께 곤살레스 길의 차량 진입을 15일간 금지했었다. 터널 공사를 끝내고 통행금지를 풀었으며 내부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시공사 책임자는 언론기자들을 초대해 쇼핑공사 현장을 공개하면서 지하로 이어진 터널은 내부 공사만 남겨두고 있으며 7월중 현 쇼핑과 신축 쇼핑을 공중으로 잇는 교량공사를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현재지하층 에스컬레이터를 설치중인데 지하4층에서 지상의 푸드코트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상의 오피스동에는 3개의 엘리베이터와 2개의 곤돌라를 통해 수직 이동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공사측은 오는 8월까지는 구조물 건축 공사를 끝내고 내부 공사에 이어 11월에는 일반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백신 아직 입고안돼 비와 강풍, 추위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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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대로 이번 주부터 추위가 시작됐다. 월요일 비와 함께 화요일부터 시작된 갑작스런 추위로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수요일과 목요일이 가장 추워질 것이며 금요일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요일~목요일의 경우 체감온도는 일부 지역에서 영상 2도~영상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실제 기온은 최저 8도 최소 12도 정도로 예상되나 남극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가 밀려들어와 남풍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훨씬 낮아질 것이라는 예보다.

추위와 강풍 소식으로 긴장하고 있는 곳은 의료진들이다. 보건사회부에서는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120만명분을 미주보건기구에 신청해놓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백신 도착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일선 의료진들은 추위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보사당국은 늦어도 4월말이전에는 입고된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정확한 백신 입고일은 예고되지 않고 있다.

시우닷델에스떼회생위한 긴급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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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에스떼 지역 상인들은 18개월 이상 게속돼온 불경기로 지역 상권이 질식상태에 이르렀다면서 정부에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긴급조치를 취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상인들은 불경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불경기 여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여러부처를 순회했지만 아무런 도움도 얻지 못했다면서 우선 긴급조치로 일부 상품에 대한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감면한 후 장기적인 지역 상권의 정체성 변신을 논의해야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델에스떼 지역 상업계에서는 센트로지역에서만 5만명이상이 고용됐으나 1년 6개월이상 지속된 불경기로 50%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불경기로 인한 1차타격이 실업율로 이어진 것이다. 같은 기간 상업계의 매출감소는 80%이상이라는 평가다.

델에스떼의 불경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 브라질의 헤알화가 폭락하면서 구매력이 감소한데다 브라질의 정치-경제적 위기로 인한 정국 불안으로 브라질 경제가 추락하는데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상인들은 더이상 브라질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나마 판매가 있는 상품들에 대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세금부담을 경감시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예를 들어 리튬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위험하다는 이유로 2.6%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공항등 전략적 요충지로부터 3킬로이상 떨어진 델에스떼 중심가에서 리튬전지로 인한 안보적 위험은 거론할 수준이 안된다며 불필요한 세금을 0.9%이하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지적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미디어를 재상하거나 녹음, 녹화할 수 있는 수단에 부과하는 지적재산군 보호를 위한 세금도 실제 미디어가 담긴 경우가 아니라 담을 수도 있다는 추측에 근거하여 하드디스크에도 세금을 매기고 있다며 불필요한 세금들을 최대한 배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상인들은 우선 이들 세금 감면 및 관광상품 지정 품목을 변경함으로써 상품가격을 낮출수 있도록 조치해준뒤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입을 모은다. 지역 상인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면세점이나 자유교역지대 조성등의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림삐오-아순시온행 도로 폭우로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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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삐오시의 3번국도 23km 지점에서 건설중이던 배수로가 폭우로 유실되면서 도로 일부도 함께 유실돼 이 지역 통행에 큰 불편이 발생했다. 아바스토노르떼 인근 지역에서 작업중이던 깊이 약 5미터의 터널이 폭우로 파손됐고 여기에 대형 화물트럭 1대가 빠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지역 통행이 극심한 정체를 겪었으며 아순시온에서림삐오, 엠보스까다로 향하는 차량들은 아바스토노르떼 부지를 통해 우회해야했다. 그러나 림삐오에서마리아노로께알론소 혹은 아순시온으로 진행하는 방향은 아예 도로 사용이 불가능해 루께로 빠지는 길을 사용해야한다. 아바스토노르떼측은 도로 유실로 인해 통행이 어려워지자 시장 진입로 한곳을 개방, 교통혼잡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반면건설통신부측은 부실공사 책임을 상수도국에 전가시키며 폭우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수도국의 배수로 예상 처리한계를 넘겨 터널이 무너졌다고 설명해 비난을 샀다.

마리아노로께알론소 시청, 금고털이에 7천만과라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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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6인조 금고털이범이 마리아노로께알론소 시청에 침입, 금고를 깨뜨리고 7천만과라니 상당의 현금과 기타 서류들을 훔쳐갔다. 범인들은 시청의 경비원들을 묶어놓고 범행을 저질렀다.

까롤리나아란다 시장은 복면을 한 6인조 강도단이 침입, 토요일 발생한 시청의 모든 수입을 강탈했다고 설명하고 범인들은 시청의 금고를 강제로 파손한 후 현금과 수표책, 기타 서류들을 모두 훔쳐갔다고 설명했다. 범인들은 금고가 있는 장소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내부인 관련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

까닌데쥬 대형 산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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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살또 데 과이라 지역 까닌데쥬 국유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전기국 변전소 부근에 위치한  시정부 소유지에서 화재가 시작됐다. 화재가 발생한 당시 바람이 불고 있어 화재가 급속도로 번졌으며 지역 소방대원들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어려움을 겪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에스빠냐 길에서 좌회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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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청은 25일부터 에스빠냐길 (센트로 ~ 사끄라멘또길 구간)에서 모든 좌회전을 금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전에 예고한대로 뜨란스차코~아르띠가스 길 구간에서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만 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다고 다시 한번 공개했다.

특히사끄라멘토길로 진입하려는 일반 차량의 경우 직접 좌회전이 금지되며 막시로 리라로 우회전한후안드라데 길로 접어들어 사끄라멘또길로 진입해야 한다.

대형 화물트럭들과 일반 버스들은 23데 옥뚜브레길로 우회전하여 레끌로스 길을 통해 마리스깔로뻬스길로들어간후사끄라멘또길로진입해야하며 대형 화물트럭과 버스의 진입로를 일반차량과 별도로 지정한 것은 에스빠냐길의교통체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시정부는 밝혔다.

한편아르띠가스길까지뜨란스차코길에서는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세워진 곳이 아니면 버스 승하차가 금지된다. 약 400m 구간으로 설치된 표지판 구역에서만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으며 위반시 버스회사들에 벌금이 부과된다. 아순시온 시청은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을 시내 다른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아르띠가스길에 이어 시내 전지역에서 버스정류장 외 승하차 금지 조항을 적용할 예정이다.

산뻬드로주현직시장, 공공장소에서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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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뻬드로주의따꾸아띠 시장인 라몬까릴료 시장(홍당)이 도로에서 청부살인으로 보이는 괴한에게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역 경찰 관계자는 사건 브리핑을 통해 24일 오후 지역 축구리그 개막식에 참석후라몬까릴료 시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 친구집에놀러간 13세된 딸을 픽업하기 위하여 딸의 친구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중 역시 오토바이를 타고 뒤따라온 2명의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범인들은 9밀리 권총을 사용하였으며 부검결과 최소 4발이상의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근거리에서 왼쪽 팔과 머리에 총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수사를 맡은 검찰은 아직 범행배경에 대해서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으며 현장에 있던 딸도 함께 살해됐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부검결과 2발의 총상은 2미터 거리에서 발생한 것이고 나머지 2발은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확인사살한것으로보여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높다.

농민, 조합시위 23일만에 정부와 타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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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과 조합의 시위가 23일만에 정부와 타협안에 합의함으로써 종료됐다. 이들은 1차 정부제안보다  유리한 협상안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농민들의 부채는 무이자 10년 연장하기로 했으며 조합업계에서 반대하던 부가가치세 적용도 애초 4월 1일부터 적용하려던 것을 7월 1일로 연기했다.

농민-조합-정부 대표자들은 23일 8시간의 마라톤 협상끝에 합의안에 동의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까르떼스 대통령은 이날 새벽 미국 뉴욕 여행에서 귀국했지만 협상진행에 개입하지 않고 실무진들에게 전적으로 권한을 위임했으며 관계자들을 면접하지도 않았다.

농민, 조합, 정부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통령 관저에서 회동을 시작했으며 8시간만에 합의안에 동의했다고 회동을 진두지휘한 후안 까를로스로뻬스 대통령비서실장이 밝혔다. 협상안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농가부채 사안으로 농민들이 주장한 탕감대신 만기부채의 경우 대출상환기한을 10년연장하고 이자는 삭감키로했다. 미상환대출의 경우 상환연기기간을 부여하되 이자율은 각 케이스별로차별적용키로 했다.

카르떼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영세 농민들과 정부 실무진들을 대화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치하하고 대화야말로 모두가 바라는 파라과이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언급했다.

농가부채 해결을 위해 BNF은행이 농가부채를 인수하기로했으며 조합업계는 일단 7월 1일로 부가가치세 적용이 연기된 것을 환영하면서 로비를 통해 해당 법률 수정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합의안도출에도 불구하고 농가부채 상환기한연장으로 인해정부가 추가로 부담하게되는 비용은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다.

주말까지더운 후 월요일부터비오고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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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이번주말을 고비로 쌀쌀한 가을날씨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소식도 함께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35도이상의 더운 기온이 계속되겠으나 일요일 밤을 고비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있을 것이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최저기온은 15도, 최고기온 22도의 서늘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